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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 시상식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는 등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 단계 높였다.


광주지부가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를 지난 6월 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치과계 유관단체장, 수상자 및 가족, 회원 및 광주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치과의사 유공자와 지난 4월 5부터 1달 동안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으로 선발된 건치학생(초등학교, 중학교)10명, 건치모자 1조, 건치 어르신 2명을 선발해 함께 시상했다.


초·중학생들은 글짓기와 포스터 및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구강보건 지식을 습득했으며, 직접적인 교육 효과를 주기 위해 ‘2017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에 대한 표창과 부상을 이날 전달했다. 수상작품은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제2부 순서로 ‘작은 음악회’를 함께 개최해 다양한 음악공연도 선보이는 한편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추첨도 실시했다.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지난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타이틀로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돼,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돼 온 광주지부의 전통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창헌 회장은 “6월 9일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된 구강보건 의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아사랑에 대한 저변 확대와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광주지부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사회 경제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우리사회는 치과의사 봉사정신이 더욱 요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지부는 초·중학생 구강검진,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사업,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사업, 해외치과 의료봉사,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