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회원들의 임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지부는 지난 5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76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2017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경남지부에 따르면 이날 학술대회 오전 강의에서는 이정열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보철과)가 ‘Implant supported overdentures - 무치악 환자에 대한 최선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금기연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는 ‘Root canal disinfection in molar endodontics’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 강연에서는 노관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누구나 가능한 하악 총의치의 흡착, 그리고 BPS’( Suction effective mandibular complete denture combined with BPS)를, 황현식 원장(SF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경남지부는 학술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각 강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이 결과를 회원들에게 피드백하기로 했다.
강도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진료실에서 환자를 접하면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좌를 중심으로,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귀한 연자들을 모셨다. 아울러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치과재료와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참여하는 즐거움을 드리려고 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저희 집행부의 첫 번째 큰 행사이다. 앞으로 회원과 소통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