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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치과인들이여! 모여라 2017 호덱스로

광주·전남·전북지부 호덱스 중간보고회
한 달 남짓 학술축제 준비 여념 없어



빛고을 광주에서 호남 치과인들의 최대의 학술 축제가 열린다.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대회장 박창헌, 조직위원장 형민우·이하 HODEX 2017)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전남·전북지부는 지난 16일  HODEX 2017 중간 보고회를 광주 모 식당에서 3개 지부 회장단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개최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정병초 광주지부 총무이사가 HODEX 2017 경과보고를 진행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3개 지부 회장들과 임직원들의 각오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직위 측은 대회참가 예상인원을 4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광주지부를 비롯한 전남, 전북지부 전체 회원의 현재 70%가량이 사전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 참여율을 90%대까지 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치의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총 30여개 강연
‘미래! 과거로부터 배우다. Lessons from the past, Guides to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광주지부(회장 박창헌)와 전남지부(회장 홍국선), 전북지부(회장 장동호) 주최하는 이번 HODEX 2017은 광주지부가 주관이 돼, 대회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학술 테마로는 치과의사 강연을 비롯해 ▲치과기공사 학술 강연 ▲치과위생사 등 보조스탭 학술 강연 ▲인문학 강좌 ▲기자재 전시회 등으로 나뉘고 있다.


우선 HODEX 2017의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 강연으로는 대회 첫날인 14일 박지만 교수(서울치대)의 디지털 vs. 아날로그, 인상채득법 비교와 서재민 교수(전북치대)의 PFM vs. 지르코니아 : 증례별 선택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15일에도 치의학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깨지지 않는 심미보철을 주제로 한 고경훈 실장(구치과 기공실장)의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강연이 치과기공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대회 둘째 날인 15일에는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병원세무, 노무를 주제로 김상웅 이사(DK 컨설팅)의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 걸친 치과위생사 강연이 자리하고 있다. 또 감염관리와 치과 치료별 환자간호와 관련된 치과조무사들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조직위에서는 최근 대세를 이루고 있는 인문학 강연을 야심차게 마련했다.


15일 오전에는 통합 강연으로 김상근 연세대 교수의 ‘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강연로 펼쳐지기 될 이번 강연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근 흥미 있는 인문한 강연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상근 교수는 특유의 화법으로 삶과 연계된 인문학을 잘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위 측은 또 HODEX 2017를 방문하는 치과인들을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제1전시장 & 다목적 1홀 등에 기자재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참여 업체 수는 약 100여개로 추산하고 있으며, 조직위 측은 최대 300부스를 목표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등 참석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대회 당일  “손님맞이 잘하겠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HODEX 2017을 한 달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관을 맡은 광주지부에서 풍성한 학술강연과 기자재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학술대회 준비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남은 한 달동안 미비점을 최대한 보완해 알차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은 “광주지부에서 주관이 돼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지만 전남지부에서도 물씬 양면으로 협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전남지부 회원 80%가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참가율을 90%대까지 올릴 수 있도록 독려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HODEX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도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형민우 조직위원장 이하 임직원들이 대회 성공을 위해 뛰는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호남권 치과인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전북지부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ODEX 2017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조무사 각각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문의: 광주지부: 062-675-6735~6, 전남지부: 061-279-0745, 전북지부: 063-286-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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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형민우 조직위원장


■HODEX 2017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소감은?
우선 지금까지 대회 준비를 위해 열과 성을 다 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미래 과거로부터 배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알찬 강연을 준비했다. 대회가 개최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눈이 띈다. 한 달여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참여율을 최대로 끌어 올리고, 세부적인 미비한 부분을 개선시켜, 대회당일 최상의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아 하겠다.


■이번 HODEX 2017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올해 8회째를 맞는 호덱스가 단순 학술대회가 아니라 호남 치과인들의 만남의 장이자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뿐 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조무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까지 모든 치과인들의 최대의 축제가 될 것으로 조직위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호덱스는 3개 지부 교류의 장으로, 호남 지역 내 호텍스만한 규모의 만남의 장이 없다. 보고 싶은 분들도 만나고, 학술 강연을 통해 학술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큰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조직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