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평원 창원지원이 1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노인틀니 보험청구 누락 진료비를 찾아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창원지원(지원장 김재식)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노인틀니 청구 관련 치과 데이터(치과병·의원 1170기관)를 분석, 사전 등록 누락 등으로 심사불능 처리된 517건(치과병·의원 164개 기관)에 대한 진료비를 보완, 청구하도록 안내해 약 1억50000만원의 진료비를 찾아줬다.이처럼 심평원에서 치과만을 한정해 보험청구 누락부분을 찾아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심평원 창원지원 윤정희 차장은 “일부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노인틀니와 임플란트의 경우 사전에 수진자를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야 하는데 자칫 진료비 청구시 사전 등록 누락 등으로 심사불능건이 발생해 이를 보완 청구하도록 안내했다. 이번에는 노인틀니에 국한해 진료비 보완, 청구 안내를 했지만 향후 임플란트 등 치과와 관련된 안내 항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심평원 창원지원은 지역 의료계와 ‘소통·상생 프로젝트’ 차원에서 경남·울산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일선 치과병·의원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영민 경남지부 회장은 “창
3월 4일부터 11회 진행…임상 팁 강연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실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 핵심 포인트를 11회차 교육으로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강연이 열린다.㈜신흥은 2014년도 수요특강에 이어 2015년도에도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초청 ‘임상 보철의 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성무경 원장 초청 수요특강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보다 체계적이고 상세한 임상보철의 완벽 마스터를 위해 특별히 기획돼 오는 3월 4일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성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렵고 난이도 높은 성공 케이스를 이론적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실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임상팁을 중심으로 보철 진료에 대한 실제적이고 유용한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할 계획이다.또 실패했던 케이스를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임상의들이 평소에 갖고 있던 의문점들을 보다 즉각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무경 원장은 “임상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수복물 유지에 대한 많은 어려움과 의문점이 있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고정성 보철의 시작에서 끝까지 전 과정을 알아보고, 임상과정에서 궁금한
치과 분야 중기보장성 강화계획 건정심서 의결2018년부터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술이 급여화 된다.또 현재 보험 적용 중인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 본인 부담금이 2017년부터 현행 30%에서 10%로 감면 또는 면제된다.아울러 2018년부터 선천성 악안면기형(구순구개열)의 구순비교정술 및 치아교정도 보험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2014~2018년)을 의결했다.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은 ▲생애주기별 핵심적인 건강문제의 필수의료 보장 ▲고액비급여의 적극적 해소와 관리체계 도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 등 3대 방향의 3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이 중 노인 임플란트,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간병비), 본인부담상한제 등 7개 세부과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2014년부터 이미 종합계획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 이를 제외하면 25개 과제가 신규로 편성됐다. 이번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약 7조4000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지출이 소요될 것으로 복지부는 추산했다.이미 시행 중인
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BRONJ)가 치과 임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질환이 되면서 임상의들의 많은 주의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권대근 교수(경북대 치전원)가 이와 관련한 책의 집필진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독일 Springer 출판사에서 BRONJ 뿐만 아니라 투약으로 인해 생기는 골괴사(Medication-related jaw necrosis; MRONJ)에 대한 질환의 병태생리학적인 기전에서부터 위험요소, 최신의 치료방법과 그 예후를 총 망라하는 책을 발간했다. 국내에서는 권대근 교수가 유일하게 이 책의 집필진에 포함됐다.권 교수는 총 20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에서 골괴사의 위험요소와 분류에 대해 두 챕터의 집필에 관여했다.권 교수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BRONJ 관련 연구진과 같이 상호 교감하며 책을 만들어 나가는 지난 1년 반 정도의 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다”면서 “집필도중 미국 구강악안면외과에서 BRONJ의 병기와 정의를 수정하는 바람에 이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다시 수정하고 재검토하는 과정을 겪은 점이 힘이 들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또 “이 책은 BRONJ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1월 23일부터 금연치료의료기관 등록을 받기 시작한지 일주일여만에 4355개의 의료기관이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치과의 경우 치과병원 32개, 치과의원 1264개 등 총 1300여개가 등록 신청을 해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이 지난 1월 29일 현재 금연치료의료기관 등록을 마친 치과 의료기관 수를 공식 집계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보건복지부는 오는 2월 25일부터 건보공단 사업비 지원(상담료, 금연보조제, 의약품 등) 방식으로 의료기관의 금연치료를 시행할 계획을 밝히고 현재 금연치료의료기관의 등록을 받고 있다. # 서울·경기지역 압도적지역별로는 서울이 475개(치과병원 13개, 치과의원 462개) 치과의료기관이 신청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경기가 307개(치과병원 2개, 치과의원 305개)로 뒤를 이었고, 광주 91개(치과병원2, 치과의원 89개), 부산 72개(치과병원 4개, 치과의원 68개), 경남 67개(치과병원 1개, 치과의원 66개), 등의 순이었다표 참조.건보공단 관계자는 “등록 첫날 하루만 1000여개에 달하는 의료기관이 참여를 신청했고 현재도 참가신청이 지
개원가 대표 연자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으로부터 임플란트의 기초 이론부터 실제 임상 케이스 실습까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연수회가 열린다.㈜신흥은 오는 2월 28일(토)부터 3월 15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무경 원장 초청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2015년 첫 코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단 4 회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만으로 임플란트 수술 계획 및 준비부터 술후 관리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을 총망라하는 등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개원을 앞둔 공보의와 취업의 및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신흥 관계자는 “성무경 원장은 실용적이고 쉬운 설명을 통해 실제 진료에 필요한 임플란트 시술을 기초부터 하나하나 단계별로 짚어주는 섬세함과 단순 명료하고 체계적인 실전 강연으로 많은 개원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각 회차 마다 실습 시간을 별도로 둠으로써 그 날 배운 내용은 직접 실습을
2015년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전체 751명이 응시, 725명이 합격해 96.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7.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9.5점(9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단국대학교(충남) 권율 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은 지난 16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27일 발표했다.이번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회수응시자수(명)합격자수(명)합격률(%)2015년(제67회)75172596.52014년(제66회)80979297.92013년(제65회)81476694.12012년(제64회)82177594.42011년(제63회)78273794.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3일 이종철 전 삼성서울병원장이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월 12일까지 만 2년이다.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의대 석사, 박사를 거쳐 삼성서울병원에서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및 관리학과 방문학자로 있다.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의 온라인 투고시스템이 구축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8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영문학회지의 온라인 투고시스템의 필요성에 대부분 공감함에 따라 박준우 회장이 제작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투고시스템을 구축키로 결정했다. 시스템 구축에는 총 990여만 원, 연간 운영비는 198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진정법 가이드라인 개정판 작업에 따른 예산을 항목별로 검토해 최소한 절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에 허성주 부회장이 선임됐으며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 심의위원회에 김선헌 부회장이 선임됐다. 분과학회 학술활동 지원금은 올해도 예년처럼 분과학회 학술활동 등을 평가해 지원하되 평가방법을 학회 규모별로 분류하는 등 보다 합리적으로 수정, 보완키로 했다. 또 오는 2월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자가치아뼈이식술, 신의료기술로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열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의 공동학술집담회를 후원키로 했다. 박준우 회장은 “지난해 취임했는데 벌써
일요일 오전. 환자들로 북적이는 서울 모 치과의 진료 대기실 풍경을 들여다 보니 치과 경기 불황이라는 말은 마치 딴 세상 얘기 같다.최근 틈새시장을 겨냥해 ‘일요일 진료’ 특화를 시도하는 치과들이 늘고 있다. 메디컬의 경우 응급 환자들을 고려해 일요일은 물론 공휴일까지 진료하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지만 치과의 경우 진료 특성상 응급 상황이 드물어 야간 진료는 하더라도 일요일까지 진료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응급상황을 넘어 ‘진료편의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일요일 진료를 특화하는 치과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주요 환자 층은 바쁜 직장 업무로 평일 치과치료를 할 수 없는 직장인, 학생, 응급환자들이다. 특히 일부는 개원 시부터 휴일 마트나 쇼핑몰, 교회를 찾는 수요를 겨냥해 해당 상권내 개원 후 일요일 진료를 특화하고 있다. # 일요일 진료대신 토요일 전일 휴무▲ 서울 모 대형 쇼핑센터 근처에서 7년째 일요일 진료를 하고 있는 K 치과. 일요일엔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면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환자가 분빈다. 스탭이 귀띔해준 일요일 평균 환자 수는 60여명선. 일요일 근무를 하는 대신 금요일은 반일, 토요일은 전일 휴
이대목동병원치과가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치료 중 하나인 근관치료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짚어주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이대목동병원치과(치과과장 김선종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지역치과의사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에는 치과보존과 김예미 교수(이대목동병원)가 연자로 나서 ‘개원의를 위한 근관치료 해법’을 주제로 근관치료의 단계별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중심으로 강연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복잡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짚어 줘서 유용했다”고 밝혔다.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의원)이 ‘제3회 2014 SHINE-DENTPHOTO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SHINE-DENTPHOTO 학술상은 덴트포토(www.dentphoto.com)에서 샤인덴탈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제정하된 상으로 일 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회원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상이다.오직 개원의를 중심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개원의들의 학술 활동을 독려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임상의들 간에 임상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취지다.이번 2014년도 세 번째 학술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투표에서는 총 11명의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 김평식 원장이 최다득표를 얻었다.김평식 원장은 덴트포토 초기부터 근관치료 증례를 집중적으로 발표하며, 회원들 사이에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영향력 있는 회원이다. 2001년에 처음으로 덴트포토 임상포럼에 임상증례를 업로드 한 이래, 400여 개가 넘는 근관치료 임상증례를 공유해 왔다.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2월 8일(일) COEX에서 열리는 ‘제9회 2015 샤인덴탈 학술대회’ 에서 진행되며, 샤인덴탈에서 후원하는 상금 700만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