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해외연자 다수 초청 성공 ‘질’로 승부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제52차 정기총회 및 제47회 학술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화’다.# 한·중·일·영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치과교정계의 위상에 걸맞게 교정학회 학술대회의 국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교정학회 측은 김태우 교정학회장을 비롯해 전 임원들이 총동원돼 우수 해외 연자 초청, 외국인 참가자 등록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특히 일본교정학회, 대만교정학회 등과는 상호 보수교육 점수 인정, 학술대회 등록비 할인 등에 대한 상호교류를 확대키로 했다.또한 국제 학술대회로서 손색이 없도록 특강과 심포지엄, 일부 임상연제 구연 등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학술대회 초록집을 비롯해, 포스터, 구연 등 ‘모든 발표 자료의 영문화’로 해외 참가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모바일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학회 기간 스마트 폰 접속만으로 학술대회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들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실제 교정학회 측의 이 같은 노
올 하반기 간호조무사 합격률은 80.89%로 지난 상반기 보다 5.7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 9월 20일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4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10월 8일에 발표했다.이번 하반기 간호조무사 시험의 경우, 전체 2만1913명의 응시자 중 1만7726명이 합격해 80.8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상반기 합격률 86.6%보다 하락한 수치다.2014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본인의 성적은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합격자가 수료한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MEAW 교정의 종주국인 한국에 MEAW 교정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13개국의 실력 있는 연자들이 총집결해 MEAW 교정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연구회)는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제 11회 국제 MEAW 학술대회(IJC-MEAW)’를 열었다사진. # 해외 13개국 40명, 내국인 100명 참석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러시아, 콜롬비아, 포르투갈 등 13개국에서 외국인 40명과 내국인 100명 등 140명이 참석했다. ‘NEW Horizon of MEAW Orthodontic’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Malocclusion and Dysfunction’을 토픽으로 세계 13개국에서 MEAW 교정을 선도하고 있는 연자들이 총출동해 MEAW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 및 케이스들을 선보였다.특히 정통적인 MEAW Concept에 기초한 진단 및 치료계획과 케이스는 물론 Sure Smile을 활용한 Digital Orthodontics의 임상적용 등 첨단 과학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와 다양한 연제가
임플란트 시술 5년차 이상 개원의를 대상으로 식립의 기본에서부터 Sinus와 골재생술로 넘어가는 심화단계의 기초를 보다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어드밴스트 연수회가 마련됐다.신흥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 초청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Advanced 코스’를 오는 10월 25일부터 8회차 과정으로 새롭게 시작한다.이번 코스는 기본 마스터 과정에서 다져진 임플란트 기본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기획됐다. Sinus, GBR, Immediate placement와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술식도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당장 사용 가능한 실전 기술 전수연수회는 국내 임플란트 대표 연자인 성무경 원장이 디렉터를 맡아 단순 명료하면서도 체계적인 성무경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성 원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몸으로 익히고 난해한 케이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기간에 당장 사용 가능한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전 탄탄하고 빈틈없는 치료계획을 수립하기로 유명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특별
올해부터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행 된 가운데 치과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지난 9월 22일 오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받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일산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만족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 수준 등 146개 항목에 대해 전문 위원들의 현지 조사와 서면 심사를 받았다.인증원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시행되는 심의 결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의료 수준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해 치과병원 최초로 인증 마크를 부여했다.이 병원은 앞으로 4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한 의료기관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혜성 원장은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환자 입장의 진료를 해왔기에 일산은 물론 경기지역에서 유일한 복지부 인증 치과병원이 될 수 있었다”며 “환자분들께 인정받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인증제는 정부가 직접 각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 질을 국제적 수준에서 엄격
스마일재단이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선골프대회가 올해도 치과계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지난 9월 21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더클래스 효성, 토바 등의 협찬으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12회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총 44명의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이 참가했으며 기타 치과계단체 및 개인의 후원 등으로 총 4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번 골프대회에 참가한 정우철 수석프로(남태정 골프클럽)는 싱글로 가는 길 ‘골프레슨’을 통해 재능기부를 선사했으며 프로골퍼와 함께 라운딩한 팀(김영숙, 최필남, 정효자)은 라운딩 이벤트로 500만원의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한편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정철민 치협 감사가 우승(NET 69.4)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GROSS 78)는 김민수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경기지부 회장이,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이 준우승(NET 71.4)을 차지했다. 또한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9회 이상 참
“치과계 내부의 힘을 결집해 몸으로 행동 해야 할 때다. 절실함과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반드시 치과의사 적정수급 문제를 풀어내자.”29대 치협 집행부가 치과의사 적정수급(정원감축)문제를 풀기 위해 TF를 본격 가동한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대전 리베라호털에서 발대식을 열고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영섭 부회장과 이석초 전국 치대·치전원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해 간사인 강정훈 치무이사, 각 치대·치전원 동창회를 대표하는 수석부회장 등 TF 위원들이 참석해 위촉장이 전달됐다. 치과의사 적정수급 문제는 새로운 집행부 출범시 매번 최우선 선결과제로 손 꼽혀왔다. 그만큼 치과 개원가의 피부에 와 닿는 가장 절박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부처와 국민들로부터 공감대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늘 제자리걸음만 해왔다.더군다나 적정수급의 ‘핵심 키’라고 할 수 있는 ‘치대 입학정원 감축’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치과계 내부에서 조차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다.치대 관계자들은 치과의사 수를 줄여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제살을 깎아내야 하는 ‘정원 축소 문제’에 있어서는 뒷짐을 진채 먼 산만 응
기능과 심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예측가능하고 정밀한 악교정수술의 기준을 제시하는 수술교정연수회가 마련됐다.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 산하 로스교정연구소(Directir 이계형)가 ‘악교정수술·본질로부터’를 주제로 오는 10월 11~12일, 10월 25~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술교정연수회를 마포구 도화동 소재 로스교정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연다. 이번 연수회에는 최병택 회장, 이계형 디렉터, 최은아 디렉터, 김석필 강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 이계형 디렉터는 “양악수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치과계에서는 교합을 아는 치과의사가 악교정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치과의사는 교합의 중심이 되는 턱관절의 운동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면서 “턱관절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에 의지한 채 교합면 접촉에만 집중하면서 교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충고했다. 실제로 좋은 교합은 교합면의 접촉뿐만 아니라 턱관절의 위치도 올 바라야 얻을 수 있는 만큼 교합을 다루는 치과의사는 반드시 턱관절을 포함한 턱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치아의 접촉 변화를 알아야한다는 것이 로스교정연구회가 주장
오래가고 부작용 없는 간접 심미수복 치료의 기본이 되는 수복물의 접착과 합착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실전 임상을 다룬 학술대회가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 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열린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 제10회 학술대회에는 120여명의 수련의와 임상의들의 참가해 강연에 열중했다사진. ‘간접수복물 접착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최경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류길주 원장(굿윌치과병원 진료과장), 박지만 교수(이화여대 임치원),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들이 연자로 참여해 레진, 세라믹, 지르코니아 간접시술법과 CAD/CAM을 통한 제작 방법 등 다양한 시술방법과 재료의 접착과 합착을 위한 기본이론과 실전임상을 다뤘다. 첫 시간에는 최경규 교수가 ‘간접수복을 위한 접착제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기준과 함께 법랑질 접착, 상아질 습윤 접착, 접착제의 호환성, 상아질 접착제 사용 시 임상적 고려사항 등 최신 경향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과)는 ‘레진 시멘트,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를 주제로 수복재료에 따른 시멘트의 선
제약회사, 여행사, 출판사, 해외 자원개발회사, IT 벤처업체까지 업종을 불문하고 치과의사 출신 CEO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과의사라는 직함까지 과감하게 내려놓고사업가로 완벽하게 변신해 관심을 모은다. 가업을 이어 받아 사업가의 길로 접어들거나, 치과를 경영하면서 동시에 사업을 하는 ‘투잡족’들도 있다. 치과의사라는 전문성을 살려 임플란트, 교정장치, 치과기자재 업체 등을 창업해 치과계와 동반성장하는 CEO들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치과의사=먹고살만한 전문 직업’ 이라는 등식이 깨지면서 ‘생계형’ 혹은 ‘보험용’으로 창업에 눈을 돌리는 케이스도 늘고 있다.# 치의 포기하고 “꿈을 위해 올인”바이오벤처 기업 ㈜네이처프러스의 김종철 대표이사는 천연 향기에 반해 20년간 걸쳐온 치과의사 가운을 과감히 벗어 던진 케이스다. 경희치대 졸업 후 교정의로 활동해 온 그는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대체의학에 관심 갖고 캐나다 유학 후 귀국해 아로마테라피용 에센셜 오일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업을 시작했다. 충치균과 치주염균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약, 식물에서 뽑은 각종 천연오일을 첨가한 신개념 화장품 등을 출시
교정치료만을 통해 골격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 2014년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10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의사와 교정과의사 들이 참석해 교정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박영철 교수(연세대치과대학 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구강악안면외과와 협진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골격부조화를 교정치료를 통해 어떻게 그리고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박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초대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의 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교과서를 저술하기도 했다. #미니스크류 이용법·부정교합 협진 최신 지견 공유이날 박 교수는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를 주제로 개방교합, 비대칭, gummy smile등 골격의 문제가 있는 경우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지 그 방법과 한계에 대해 소개했다. 또 ▲골격성 개방교합의 교정적 치료와 수
교정치료 시 정중구개부 미니 임플란트와 레버의 효율적 활용법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회장 조헌제) ‘9월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 알레그로룸에서 열렸다.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임성훈 교수(조선치대)가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시 정중구개부 미니-임플란트와 레버의 효율적 활용’을 주제로 두개의 미니-임플랜트를 정중구개부에 식립하고 미니-임플랜트 헤드부에 브라켓이 구비된 플레이트를 장착한 후 이 브라켓에 다양한 레버를 장착해 적용한 증례들에 대해 소개했다. 또 상악 대구치 후방 이동, 상악 구치 압하, 상악 절치 정출, 매복 견치의 견인, 하악비대칭 환자의 수술교정에서의 횡적, 수직적 탈보상 증례와 정중구개부 미니-임플랜트의 바람직한 식립 위치 등에 대해 강연했다. 임 교수는 “정중구개부 미니-임플랜트와 레버를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force system을 설계할 수 있지만, 부작용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구개측에서 교정력을 가하더라도 교정력이 치아의 저항중심을 지나게 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상악 대구치 후방이동을 도모하는 경우, 수직적으로는 저항중심 위치에서 후방력을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