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야제‘YESDEX 2013’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가 지난 8일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이날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호주, 중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싱가포르, 마카오 등 각국의 치과의사협회장 및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전야제에는 ‘금관 5중주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및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 근대문화 골목 투어가족동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구 중구 골목투어’는 조선시대에서 일제시대, 아픈 한국의 근현대사와 그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대구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는 골목여행이다. 토, 일요일 2차례에 걸쳐 100여명의 치과계 가족들이 참여해 약령시 박물관, 이상화, 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동산 청라언덕까지 근대문화골목 2코스를 2시간여 걸으며 대구의 숨겨진 근대 역사의 숨결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머가 있는 치과…김샘 강연 일명 김샘으로 불리는 개그맨 김홍식 씨가 YESDEX 2013 인기 강사로 등극했다. 김홍식 씨는 YESDEX 2013 기간인 지난 9일
■ 성공 개최…테이프커팅식9일 낮 12시 YESDEX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김세영·박종호 공동대회장을 비롯한 영남권 5개지부 지부장과 세계 각국 치과의사회 대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치과인의 밤·경품추첨전국의 치과의사들이 치과인의 밤 기념식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YESDEX 2013 기념식(치과인의 밤 및 경품추첨)이 지난 9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은 가수 박완규의 축하 공연 외에 대구지부 합창단 공연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내년엔 울산에서…폐막식YESDEX 2013의 폐막식은 경품 추첨식과 맞물려 수백 명의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주최측은 추첨을 통해 MTB자전거, 아이패드 미니, 금 2냥 등의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 김세영 협회장이 추첨한 1등 상인 52인치 LED TV는 이은희 원장에게 수여됐다.박종호 YESDEX 2013 공동대회장은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단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 내년에 울산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Live surgery 400석 규모의 학술강연장에서
YESDEX 2013이 지방 대회 최다 인원 참가, 최대 전시를 기록하면서 지방 학술대회의 새 역사를 썼다.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지부와 치협 공동주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YESDEX 2013’이 치과의사 4000여명,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학생•업계 관계자 등 5000여명, 가족 및 일반시민 3000명, 해외 15개국 치과의사회 대표를 비롯한 총 20개국 6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 등 총 1만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기자재 전시회도 150여개 업체에서 62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지방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 1만2600여명 참가, 627개 부스 전시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한마디로 “서울 스럽다”는 말로 함축했다. 그동안 지방에서 열려 왔던 전시회나 학술행사와는 견줄 수 없을 만큼 규모와 내용면에서 내실이 있었고 서울 대회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의미다.또 국제학술대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학술강연장과 전시회장 곳곳에서 해외각국의 치과의사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조직위 측은 특히 이번 YESDEX 2
수면부족이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은?이 같은 문제의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치과의사들에게 수면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외과적 치료와 수면이갈이에 대한 보톡스 치료법 등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회장 최재갑)가 오는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유진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회)가 ‘수면부족과 신경인지 기능’ , 유승기 교수(을지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수면부족과 심혈관계 기능’, 강현희 교수(가톨릭대병원호흡기내과)가 ‘수면부족과 내분비계 기능’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어 정진우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수면부족과 통증’, 최진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수면무호흡의 외과적 치료’, 권정승 교수(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수면이갈이와 보톡스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최재갑 회장은 “최근 치과수면의학이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구강장치의 사용 빈도도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치과의사들에게 수면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골이
(주)신흥의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전국 투어 세미나가 광주를 시작으로 본격 스타트 한다.신흥은 상대적으로 학술강연 참여의 기회가 적은 지방 개원의들을 위해 이번 ‘SID Tour Seminar’를 기획했다.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스타트를 끊을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SID 2013’의 대주제인 ‘IMPLANT COMPLICATION’은 그대로 유지하되, ‘SID2013’ 핵심 연자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과 함께 호남지역 스타 연자인 강재석 원장(예닮치과의원)과 한창훈 원장(이지플란트치과의원)을 특별 초청해 새로운 유닛의 ‘SID in 광주’ 연자단을 구성했다. #성무경, 함병도, 강재석, 한창훈 명연자 임상 고민 쏙쏙 풀어내4명의 명연자는 ‘IMPLANT COMPLICATION’이라는 대주제 하에 각 각 ▲전치부 심미 합병증 ▲합병증 치료에 있어서의 서지컬 팁 ▲합병증을 방지하는 Flap suture 디자인 ▲ Prosthetic complication의 예방과 대책에 대해 강의한다.먼저 강재석 원장은 Biotype의 진단과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회장 현재만) 10월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1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HL) 알레그로룸에서 열렸다.이날 집담회에는 고상덕 원장(고상덕치과의원)과 김인수 원장(해피스마일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Mid-facial Protraction with Skeletally Anchored Face Mask’와 ‘En masse retraction protraction of the entire mandibular arch’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원장은 강연을 통해 “Face mask는 어린나이에 치료를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만일 시작 시기가 늦어지면 순수한 상악골의 전방이동을 기대하기보다는 상악 구치부의 정출을 동반한 dento-alveolar effect로 인해 하악골의 후, 하방 회전을 야기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vertical dimension이 증가되기 때문에 high angle case보다는 low angle case에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원장은 이날 Mx. undergrowth로 인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 중 late mixed dentition이나 growth
치과계 내부에서 선수술을 놓고 된다(?), 안 된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치과계에서 상반된 주장을 펴는 사이 성형외과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치과의 고유 영역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검증 안된 선수술 치과 동승 안타깝다일부 선수술을 부정하는 이들은 선수술은 극히 제한적인 케이스에나 가능한 수술임에도 불구 우리나라에서는 성형외과에서 심미적으로 빠른 개선을 원하는 양악수술 환자들의 수요를 끌어가기 위해 수술전 치아교정을 생략하는 선수술을 남발하면서 부작용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선수술에 부정적인 A개원의는 “수년전부터 치과에서도 성형외과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해 선교정이라는 치과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버리고 선수술 열풍에 동승하고 있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B개원의는 “아직까지는 선수술에 대한 명확하고 과학적인 데이터가 부족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 “양악수술이 치과의 영역임을 국민들에게 명확히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양악수술의 국제 표준은 술전 교정, 수술, 술후 교정임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치과에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휴양형 의료관광 국제 컨퍼런스에 치과병원으로는 단독으로 초청돼 설명회 및 치과병원 상품홍보를 진행했다.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의료 팸투어, 한국문화체험, 5개 광역도시(강원도, 대전, 세종시, 충남, 충북 등)의 관광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기간 중인 23일에는 국제화 포럼, 의료기관별 의료상품 홍보회 및 힐링체험 등이 열려 전 세계 8개국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보험관계자, 언론사, 정부관계자 등 국내외 10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도훈 이엘치과병원 병원장은 이번 컨퍼런스 기간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20여 분간 PPT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해외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진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설명했다. 또 컨퍼런스 설명회 이후에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인도 등 해외 참가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치과진료 및 외국인들을 위한 진료시스템, 외국 여행사와 정부와의 업무협약에 등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병원장은 “아직까지 해외에 한국의 치과병원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홍보와 관련된 지원이 활성화 된다면 치과병원에 대한
치의학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 인증기준이 확정됐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신제원·이하 치평원)은 지난달 22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치의학교육평가 새인증기준발표 및 인증평가사업설명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 인증기준개정 TF팀의 이재일 팀장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주기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성과를 분석, 보완한 새 인증기준을 발표했다. 이 팀장에 따르면 새 인증기준은 1주기 인증평가 결과 제시된 의견이 추가됐으며 기존 항목 중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해 ▲프로그램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자원 ▲임상교육 환경 등 총 6개 영역, 21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어 김경년 인증평가위원회 위원이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치의학교육평가 인증 절차, 평가 인증 연간 일정, 인증 수수료, 치의학교육(잠정)평가·인증, 인증유형 (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 위원은 “지난 1주기 평가에는 한 기관당 2300만 원의 인증 비용을 받았지만 실제 들어간 비용 3600만 원 선이었다. 하지만 새인증기관 평가 시에도 1주기와 동일한 비용을 받으려고 한다. 다만 평가인증 유지 수수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영남권 5개지부(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YESDEX 2013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지에서는 이번 국제치과학술대회 기간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총 4회에 걸쳐 소개한다.• 글로벌 정책포럼세계 치과계 리더들 국제 활동계획 모색세계 각국 치협 수장들이 대구에 모여 자국의 현황을 교류하고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YESDEX 기간 중인 9일 오전 10시 EXCO 306호에서 글로벌 정책포럼 ‘2013 Dental Summit Daegu·Korea’가 개최된다. 중국과 일본,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UAE 등 13개국 회장 및 임원단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각국의 치과보험 운영현황 등 세계 치과계의 현황들을 다루고 외국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각국의 면허허용 정책 및 이에 따른 구체적인 개원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 치과계의 핫이슈인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세계 각국의 전문의제도 운영 현황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각국의 특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에서 3일간 치러진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 제51차 정기총회 및 제46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 ICC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1400여명, 치과위생사 300여명, 외국인 70여명, 가족 등 150여명을 포함해 현장 등록인원까지 총 19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해외에서도 세계교정학회협의회 부회장, 아태교정협의회 회장, 일본, 대만, 필리핀, 중국 교정학회 회장 등 각국 대표단이 참석해 국내 치과교정계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모든 강의 3시 종료, 이석률 낮고 집중도 업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모든 학술강연을 3시까지 종료, 이외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보낼수 있도록 강연시간을 압축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석률이 낮고 집중도는 더욱 높았던 것으로 평가 됐다. 또 학술대회 초록집을 현장에서 배포하는 대신 사전에 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개별 발송, 학술대회 기간에는 간단한 프로그램 안내 책자만 제공해 회원들의 짐을 덜었다. ‘Fact or Fiction : Evidence-based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의 찬반이 분분한 자가결찰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우려는 높지만 막상 치료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덴탈비타민이 지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예방·치료하고 계십니까?’라는 주제로 개원가의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대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는 총 443명의 치과의사가 응답했다. 응답자의 47.1%는 서울에 있는 치과에서 진료 중이었으며, 경기 26.5%, 부산 5.2% 그 외가 21.3%로 집계됐다. 설문 응답자의 41.4%는 40대로 가장 많았으며, 30대(30.5%), 50대(23.1%), 60대 이상 (4.3%), 20대 (0.7%) 순으로 나타났다.# 25%만 적극적 외과치료먼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현재 어떻게 대처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5%만이 외과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49%는 체크업 시에만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로 긁어준다고 답했고 23%는 환자에게 플라크 컨트롤을 강조할 뿐 별 다른 대처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표1.# 한달에 체크업 5명 미만 40% 또 평소 임플란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