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개소법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치과계의 '총의'와 협회장으로서 절대 사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1인 시위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치협은 치과계 전 회원은 물론 모든 의료인 단체들의 힘을 모아 합헌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김철수 협회장이 29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1개소법 합헌을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최치원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김욱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위 간사가 참석했다. 1인 시위 후 인근으로 자리를 옮긴 김 협회장은 이번 1인 시위의 참여 의미와 각오를 밝혔다. 일반 회원 자격으로 이미 세 차례에 걸쳐 1인 시위에 참여한 바 있는 김 협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는 1인 시위가 자칫 헌재를 자극할 수 있고, 법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이유로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법리적인 접근을 하든 회원들의 민의를 모아 시위를 하든 결과적으로 1인 1개소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뭐든 가릴 것 없이 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촛불시위 민심으로 정권이 바뀌었듯이 치과계도 모든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법
치협이 ▲급여기준 현실화 ▲지원별 심사일원화 ▲치과 상근심사위원 증원 ▲개원의 출신 비상근심사위원 확대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공식 건의했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지난 5월 24일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치협 등 보건의약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각 단체별로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심평원의 입장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건의에 앞서 치협이 현재 추진 중인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치과계는 사무장 병원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5월 협회장 취임과 동시에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전체 의료계와 심평원, 건보공단, 복지부 등이 다 같이 합심해 사무장병원 문제에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급여기준의 현실화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다양한 의료기술과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고 의료현장에서는 이러한 의료기술들이 적재적소에 투입되도
㈜신흥이 오는 6월 ‘MTA Biofilling Bioceramic 근관내이식술-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Basic Course와 Advanced Course를 각각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BioMTA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며 세미나 신청은 코스 진행 커리큘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6월 27일 진행되는 Basic Course에서는 MTA monoblock을 해야 하는 이유, 쉽고 빠른 근관내이식술, 근관내이식술 10년 임상통계, MTA Biofilling, 기구관리 및 제거법 등 MTA Biofilling의 기초가 다뤄진다. 이에 앞서 6월 20일 열리는 Advanced Course에서는 Basic Course에서 더 나아가 기존 유저들의 임상케이스 발표를 통해 임상 증례를 함께 살펴보고 빠르게 Biofiling 하는 방법, 안전하게 MTA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지난 10년간의 의뢰 케이스와 임상 성공률을 살펴보게 된다. 또한 이러한 사례를 뒷받침해주는 저널을 함께 살펴본 뒤 VRF(Vertical Root Fracture)의 원인과 예방법을 끝으로 세미나가 마무리 된다. 한편, 오는 6월 3일(토)과 4일(일) 코엑스
1인 1개소법 사수에 대한 방법론 차이 등으로 29대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1인 1개소법 사수모임이 치협과 하나가 돼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게 됐다. 치협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1인 1개소법 사수 특위)와1인 1개소법 사수모임 공동 기자회견이 지난 5월 23일 강남역 토즈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세영 전 협회장이 참석해 1인 1개소법 사수모임 주도로 진행돼 온 헌재 앞 1인 시위 600일을 맞아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고 1인 1개소법 사수와 관련해 지난 집행부 당시 미흡했던 부분을 짚으며 향후 대응방향을 제언했다. 또 최근 1인 1개소법 사수 특위 위원장에 임명된 이상훈 위원장이 특위 임원구성과 더불어 향후 로드맵을 소개하고 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1인 1개소법 사수 협회로 통합 먼저 1인 1개소법 사수모임 선봉에서 1인 시위를 이끌어 온 김세영 전 협회장은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해 진행돼 온 헌재 앞 1인 시위가 내일이면 600일을 맞는다. 그동안 투입된 연인원이 300명이 넘는다”며 감사인사를 전한 뒤 “지난 29대 집행부는 의료영리화나 1인 1개소법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이 17일일 서울사무소에서 선임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사진>. 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운영규정에 따라 원장과 선임 비상임이사 간에 맺었으며, 원장의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승택 원장은 “새 정부 출범 후 단연 소통 강화가 화두이다.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국민·고객과 더 많이 소통할 것이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심평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이 지난 22일 진행된 2차 수가협상에서 “치과의 가파른 진료비 증가가 수가인상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실제 보장성 강화부분을 제외할 경우 병·의원 등 타 유형의 증가에 못 미친다”며 “수가 계약 시 단순 진료비 증가만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건보공단 측에 적극 주장했다. 특히 치과가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보장성 강화에 적극 협조한 부분을 인정해야만 하며 현재 치과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해 급여 진료비가 좀 더 골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 수가협상팀과 2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김수진 보험이사는 “치과는 진료비가 많이 늘었지만 보장성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빼면 의원, 병원 등의 진료비 증가보다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가 계약 시 단순 진료비 증가만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건보공단 측에 얘기했고 일정 부분 인정을 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지난해의 경우 틀니와 임플란트가 65세 이상으로 확대 되면서 국민들의 이용이 훨씬 늘어난 만큼 전체 치과 진료비 증가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김 보험이사는 또 “국민들이 건강보험의 보장을 피부로 가장 크게
멕시코 치과의사들이 ‘DIO Full Digital Solution’에 감탄을 쏟아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4월 21일 멕시코시티에서 ‘DIO Mexico Digital Symposium 2017’을 열었다. ‘DIO Full Digital Solutions’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멕시코 지역의 치과의사 및 주요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디오의 풀디지털 솔루션을 경험하고 그 우수성에 찬사를 쏟아냈다. 디오나비(DIOnavi)와 디오올쏘나비(ORTHOnavi) 섹션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의 최고의 연자들이 나서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강연은 Jose Luis Ozawa 교수(멕시코제1국립대)가 ‘DIO Digital Prothesi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Samuel Lee원장(IADI)이 ‘Vertical and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with Guided Surgery’를 주제로, Alberto H. Diaz 교수(멕시코제1국립대)가 ‘Casos De Fracaso’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는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
㈜신흥이 주최한 ‘김샘의 엔도이야기-기본에서 답을 얻다’ 세미나가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근관치료의 기본을 중요시 하는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아별 치근관 형태 분석부터 근관치료의 트렌드 짚어보기, 치아 형태별로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근관치료 프로토콜, 근관충전 방법 등을 다루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면서 근관치료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세우고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일깨우며 참석자들에게 실제 엔도 임상과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특히 김 원장은 수강생들의 작은 질문에도 꼼꼼하게 답을 해주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고 지루하지 않은 강의로 쉽고 재미있게 엔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임상 케이스를 많이 보여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매일 하는 신경치료지만 디테일 하나가 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세미나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김현기 원장의 저서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 서적과 TFA File, K3XF File등이 추가로 증정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The Original : 2017 DIO Digital Dentistry Symposium’을 오는 6월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연다. 부산과 서울에서 연이어 개최는 이번 심포지엄은 6월 11일 부산 디오 본사 7층 대강당, 18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임상가들이 대거 연자로 참가해 최적의 임상 솔루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 첫 강연은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Aesthetic Difficulty in anterior implant : solving asymmetric black triangle’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심미적 난제로 여겨졌던 비대칭 블랙 트라이앵글의 해결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디지털임플란트의 세계적인 석학인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가 ‘Flapless crestal sinus augmentation in severely atrophic ridge cases’를 주제로 잔존골이 매우 부족한 경우 flap
㈜신흥이 주최하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오는 6월 17일과 7월 1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매년 sinus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종 원장은 개발자답게 KI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 및 구치부 치료전략,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며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김정훈 원장(서울효치과)과 조영재 원장(서울부부치과)이 패컬티로 함께 참여해 참석자들이 실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080-819-2261로 접수하면 된다. 세미나 문의: 080-819-2261
"의료법 33조 8항 등 ‘1인 1개소법’을 ‘합헌’으로 판결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치협이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치협은 지난 2일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진행한데 이어 최근 전국 시도지부와 의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 등 의약단체에 이번 서명운동의 개요와 목표, 서명대상, 참여방법 등을 담은 안내서를 보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명대상은 의약단체 회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내원환자 등 일반시민, 서명 모집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 등이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오프라인의 경우 각 의료기관에서 치협이 배포한 서명서를 대기실 등에 비치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취합한 후 소속지부 또는 협회로 발송하는 방법이다. 온라인 서명은 치협에서 개설한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https://goo.gl/tbTGhE 또는 https://goo.gl/forms/IOxQ0dx9f1zsbR3o)에 접속해 서명하면 된다. 치협이 제작 배포한 서명운동 용지에는 의료인 ‘1인 1개소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공공
2018년도 수가협상이 16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치협은17일 오후 3시 당산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보공단과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수가협상에는 치협 수가협상단장인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 김수진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이 참석했다. 건보공단 측에서는 단장인 장미승 급여상임이사, 조용기 보험급여실장, 장수목 급여보장실 본부장, 이종남 수가급여부장이 배석했다. 1차 수가협상에서 치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과보장성 강화로 인한 진료비 증가 착시현상과 지출증가에 따른 치과경영 악화 부분을 이해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현재의 환산지수 결정과정이 치과진료특성에 대한 적정평가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치과에 불리하게 돼 있어 그동안 수가계약 시 치과에 많은 불이익이 있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부분을 감안해 이번 수가협상에서는 초반부터 아주 높은 수치의 인상률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비공개 협상인 만큼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1차 협상을 마치고 나온 치협 협상단의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은 “치과의 경우 자연증가분이 가장 높아서 수가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