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년새 40.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턱관절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명에서 2015년 35만명으로 4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14만명, 여성 21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만 놓고 보면 연령별로는 20대가 9만4000명(26.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6만명(17.1%), 30대 5만6000명(16.1%) 순이었다. 특히 20대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 20대 여성은 5만500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3만8000명에 비해 1.4배였으며, 30대와 40대는 1.7배 등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 # 외래 진료비 79.5% 증가 진료 형태별로 ‘턱관절장애’ 진료인원을 비교한 결과 외래 진료인원은 2010년 24만 8000명에서 2015년 34만 8000명으로 40.4%으로 증가했다. 입원 진료자수도 2010년 322명에서 2015년 445
지난 4월 23일 열린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직선제, 치과의사 전문의제, 협회장 불신임 건 등 초미의 관심을 모은 안건 이외에도 개원가 민생 현안과 직결된 총 40여건의 일반안건들이 상정돼 논의됐다. # 정관개정 등 주요안건 기명투표 건의 먼저 대의원들의 촉각을 곤두세웠던 협회장 불신임건은 부결됐다. 협회장 보수를 삭감하고 보험이사, 법제이사를 반상근 이사로 선임하는 안은 집행부 건의사항으로 위임됐다. 회장 선거 시 수도권과 지방의 참여율을 다같이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관리를 맡겨 투표가 지부별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안과 치협 임원 및 관계자가 각 시도지부의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하지 못하도록 중립 조항을 신설하는 안은 집행부 건의사항으로 채택됐다. 투명한 대의원제 확립을 위해 정관 개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투표를 기명으로 진행하는 안 역시 건의사항으로 받아들여졌다. # 미회원 보수교육 차등 적용 촉구 일선 개원 현장의 현안으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예약부도 문제와 관련해 치과의 예약부도 환자를 줄이기 위해 진료비 예약금 기준을 마련하는 안건이 촉구됐다. 특히 사무장 치과 및 생협 치과의 강도 높은 척
부산 개원의들이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신흥이 주최하는 ‘신흥 A.T.C 임플란트 Step-up course’가 5월 21일(토)부터 9월 25일(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임플란트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된 A.T.C 임플란트 Step-up course에는 디렉터인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을 비롯해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패컬티로 참가한다. 또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특별연자로 함께 연수회를 이끈다. 연수회에서는 ▲Implant Surgery Kit의 이해 ▲임플란트와 abutment connection의 분류 ▲Anatomy for implantation Radiographic Analysis ▲Incision suture, Flap design, 2nd surgery-summary ▲Surgical Technique of Implantation ▲Surgical approach for Implantation ▲Anesthesia ▲Selection of Implant level ▲Selection of Implant coping ▲Peri
BioMTA 사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일본 현미경치과학회 연자로 초청돼 '21세기 치과 치료의 변화 방향은 바이오 세라믹의 근관 내 이식에 있다'는 주제로강연해 일본 치과의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서울치대 BRRC(Biomineralization Regeneration Research Center)의 임상 연구자인 오여록 원장과 우상빈 원장도 ‘10 yrs longterm clinical outcomes of Biofilling'이라는 주제를 통역 없이 일본어로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준상 원장은 “일본에서는 5년 전부터 벌써 많은 치과의사들이 근관 내 이식술을 근관 치료에 적용하고 있고 점차 유저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유 원장은 현재 Biofilling의 전향적 임상 연구 (Prospective study of Biofilling)를 동경 국립치과대학을 비롯해 일본 여러 대학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일자로 급여상임이사에 임명된 장미승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가 지난 4월 20일 최남섭 협회장을 인사차 내방했다사진. 장 급여상임이사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수가협상의 총책임자로 급여보장실,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빅테이터운영실, 건강증진실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1인 1개소법 합헌의 당위성을 입증하는데 건보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료공조 등 많은 도움을 준 것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항목을 추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가 올해도 불법사무장병원 개설 차단을 위해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의료생협이 개설한 60여개 의료기관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상반기 실태조사는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된다. 대상기관은 ▲민원 제보기관 및 의약단체 신고기관 ▲건보공단 내 BMS(Benefits Management System, 급여관리시스템) 분석을 통한 부당지표 상위기관 ▲사무장병원 개설 이력자 근무기관 등을 과학적·통계적으로 분석해 선정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의료기관 개설·운영의 적절성, 의약품·의료기기 관리, 회계 관리, 진료비청구 적정성 등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한 11개 부문, 109개 항목이다. 향후 실태조사 결과 불법행위가 확인된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은 형사고발, 행정처분 실시, 부당이익 환수 등 입체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음성적으로 진화하는 사무장병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사무장병원에 대한 본격적인 정기·기획 행정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불법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DV서포터즈만을 위한 인기 연자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성무경 원장 초청 DV서포터즈 특강’이 지난 9일(토) 신흥 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각종 학회와 학술 세미나의 메인 인기 연자로 활동 중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연자로 초청돼 DV서포터즈만을 위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DV서포터즈는 치과기자재 전시장 핸즈온 부스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시연을 선보이면서 부스를 방문한 치과의사들에게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지난 2월 14일 열린 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를 시작으로 Damon Symposium, 최근 열린 SIDEX 2016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성무경 원장은 특강을 통해 ‘Sinus graft by Crestal approach 성공률 높이기’, ‘Bite Impression Coping을 이용한 인상채득기법’, ‘Luna S 임플란트 소개’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SIS(SHINHUNG IMPLANT SYSTEM) 신흥 임플란트의 특장점 소개와 더불어 성무경 원장만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성 원장은 현재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임플란트 제품의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치과계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보장성 항목만을 지키려고 할 것이 아니라 향후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정부에 선제적으로 요구할 사항들을 내놓아야 한다.” 마경화 치협 보험담당 부회장은 지난 4월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년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 및 방향,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 부회장은 특히 이날 강연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관련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후, 치협의 보험 파트를 맡고 있는 수장으로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치과 보장성 강화를 위한 4가지 방안을 공개했다. 첫 번째 방안은 건강보험이 이미 적용되고 있는 항목들의 급여기준을 비롯해 모든 제한적 요소들을 전반적으로 검토, 이를 풀어주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다. 마 부회장은 “보장성 강화라고 하면 비급여였던 것이 급여로 들어가는 것만을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다. 기존에 건강보험이 되는 것들 중에서도 일부만 혜택이 되는 것들이 있다. 이처럼 ‘급여기준’이라는 창문으로 닫혀져 있는 것들을 열어서 국민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국민구강보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방안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 5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5월 13일 벨레상스 서울호텔 4층 루비룸에서 열린다. 이번 집담회에는 이정화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과 이춘봉 원장(부천 고운미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이정화 원장은 ‘Long term care of orthodontic patients’를 주제로 교정치료 잘 끝맺기, Retention protocol, 교정치료 이후의 변화, 추가 교정치료의 경영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정화 원장은 “교정환자와의 인연은 생각보다 길고 오래 지속된다. 한 번의 교정치료만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의사는 교정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환자는 ‘아직 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면서 “치료가 끝난 이후 유지관리 기간은 물론 그 이후 계속되는 환자와의 만남이 편안할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하고 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춘봉 원장은 ‘수면무호흡 증상을 보이는 교정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교정 치료와 호흡기능에 관해 기본 생리와 병리학적 개념 및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한다. 이 원장은 특히 “교정 치료와 호흡기능에 대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위
서울에 개원 중인 K 원장은 최근 환자로부터 당혹스러운 전화 한통을 받았다. 해당 환자로부터 전해들은 내용은 이렇다. 며칠 전 전화가 와서는 다짜고짜 “치과에 몇 번을 갔느냐”, “얼마를 냈느냐”고 묻더라는 것이다. 잘 기억을 못하겠다고 하자 “그러면 카드명세서를 확인해서 날짜와 정확한 금액을 알려 달라”고 했다. 영문을 전혀 모르는 환자는 누군데 내가 왜 그런걸 알려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화를 냈다. 상대편은 그제야 건보공단이라며 치과에서 허위청구를 하는 경우가 있어 확인 차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K 원장은 해당 내용을 알려준 환자에게 알겠다고, 착오가 있었나 보다고 얘기를 한 후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이후로도 착찹한 마음을 잡을 수가 없었다. 일순간 거짓 부당청구를 하다 들킨 부도덕한 치과의사로 매도당한 느낌 때문이었다. 더욱이 무작위로 전화를 받았을 환자들이 더 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 왔다. K 원장은 “착오청구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 내 환자들에게 전화해서 허위청구 확인을 했다니…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 주위에 허위부당청구를 하는 몰지각한 의료인으로 소문이라도 나있는 건 아닌지 속상하고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
레진 충전의 기본이 되는 재료 및 기구 사용 팁부터 술 후 지각과민의 최소화 방법까지 환자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복합 레진 심미수복의 진수를 보여준 세미나가 열렸다. ㈜신흥이 주최한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초청 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 연수회가 지난 2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사진. 황 원장은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 레진 심미수복-Trouble Free Esthetic Composite Restoration’을 주제로 심미적인 부분과 통증 없는 치료가 중요한 레진 수복 치료의 트렌드에 맞춰 증례에 맞는 접착제 사용법과 기구 및 재료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또 환자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술 후 지각과민 최소화 방법 등 개원가에서 가장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연자의 실용적인 노하우를 담아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Session으로 구성됐다. Session 1부터 2까지는 각각 증례별 접착제 사용법, 임상 증례에 따른 복합 레진 선택 및 연마작업·외형 형성·마무리·교합 조정을 위한 기구 사용법 등을 익혔다. Session 3에서는 Session 1,2
SIS SINUS KIT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으로부터 해당 KIT의 효율적인 사용법은 물론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의 치료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 3월 19일(토)과 4월 2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세미나는 ‘SIS SINUS KIT’의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이 연자로 나서 KIT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의 노하우와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틀 간 진행된 세미나 중 19일(토)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해부학적 고려사항,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 수립, Lateral approach를 위한 수술 기구, 골이식재 선택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Lateral approach 실습 시간이 진행됐다. 2회차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Crestal approach를 위한 잔존골량과 거상량 측정, 예지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Crestal appro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