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이 최근 센터로 승격했다. 경희의료원이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개소식 및 특허기술이전 발명자 보상금 기증식이 4월 23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바이오급속교정센터는 일반교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해부학적 문제를 가진 난치성 부정교합 혹은 안면 구강 문제 치료를 위해 치과 전 영역의 전문 교수진 간 협진이 필요한데, 이번에 여러 과의 협력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센터로 승격됐다. 이날 보상금 기증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증식에서 김성훈 교수(교정과)는 바이오급속교정 관련 학교 특허 기술 이전으로 받은 발명자 보상금을 현물 기부했다. 김 교수는 “투명교정과 디지털 장치 개발이 가속화될수록 디지털 결과물 보관 관리시스템의 중요성 또한 나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번 현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센터에 구축 중인 디지털 온·오프라인 통합 캐비닛 시스템은 치과종합검진센터와 연동은 물론 향후 치과 영역을 넘어 관련 디지털 의료분야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이오 급속 교정은 1998년 경희대치과병원이 최초로 한국인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으로 개발한 치료법이다. 수술과 일반교정 사이 영역으로 기
환자의 관점에서 임플란트를 다룬 색다른 치의학 이벤트가 열린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가 9월 1~5일 ITI 월드 심포지엄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대주제는 ‘환자 입장에서 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의 과학적인 프로그램 공유’다. 심포지엄에서는 우선 7개 화면에 치과를 예약하는 순간부터 환자가 느끼는 임플란트 고민과 걱정, 이것이 환자 일상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담는다. 이후 7개 라이브 세션에서 ITI 전문가가 강의를 통해 환자가 걱정하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실시간 그룹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ITI 월드 심포지엄은 매일 3~5시간씩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5일에 걸쳐 진행된다. ITI 전문 교수진이 각 세션에서 환자 요구사항을 총족하기 위한 제안이 공유되며, 심포지엄 참가자는 환자 기록과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Stephen Chen ITI 회장은 “유익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ITI 월드 심포지엄은 일상적인 웨비나가 아닌 ITI의 글로벌 최대 이벤트인 만큼 포괄적이고 생동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백수 ITI 한국지부 회장은 “ITI 월드
엔도에 관한 여러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엔도 세미나 ‘비운만큼 잘 채우기’를 4월 16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김현철 교수(부산대)와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여했다. 우선 김 교수는 ‘One-Flare, One-G, One-Curve 파일을 이용한 근관성형과 바이오세라믹실러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메디클러스 제품인 엔도프렙과 카날 시크를 사용한 임상자료를 제공했으며, 적절한 파일 선택과 현미경 사용 증례도 발표했다. 조 원장은 ‘One-Fil(바이오세라믹실러), Any-Com Bulk 및 Any-Core를 사용해 꼼꼼하게 채우기’를 연제로 강의했다. 특히 다양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바이오세라믹실러를 이용해 One-cone(master cone) 시스템의 여러 임상사례를 소개했다. 또 바이오세라믹 활용 충전 방법과 Any-Come Bulk나 Any-Core를 사용, 코어를 간편하게 축성하는 노하우를 선보였다. 아울러 쉬는 시간에는 드림메디칼이 후원한 라이카 현미경과 엔도 엔진을 설치해 참가자가 강의에 언급된 내용을 실습했다. 메디클러스는 이날 바이오세라믹 신제품인 퍼티 타입의 One-Fil PT
내년 총회는 치유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린다. 지난 4월 24일 제70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22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제주개최의 건이 통과됐다. 제주지부(회장 장은식) 상정 안건으로, 출석대의원 165명 중 112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강철흔 대의원(제주지부)은 안건 설명에서 “코로나19로 치과계가 큰 어려움에 부딪혔고 많은 회원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제주지부는 치유와 평화의 섬 제주에서 2022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유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상적인 제주의 봄을 느끼고 즐거운 제주 총회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게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오가 DIO ECOSYSTEM의 출시를 최근 예고했다. DIO ECOSYSTEM은 디지털 빅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새롭게 설계한 보철 솔루션으로, 빠르고 정확한 결과물 제공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스캔부터 보철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 1시간 완성할 수 있다. DIO ECOSYSTEM 라인업은 순서대로 ▲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 DIO ECO CAD Software ▲3D 프린터 DIO PROBO Z ▲영구 보철용 신소재 DIOnavi-C&B Z로 구성됐다. DIO ECOSYSTEM 워크플로우는 간단하다. 구강스캐너로 구강 상태 스캔 후 인상 데이터를 채득하고 DIO ECO CAD Software로 디자인한다. 이어 DIO PROBO Z로 보철물 출력 후 출력된 DIOnavi-C&B Z를 환자 구강에 체결하면 끝이다. 모든 과정을 원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간편한 보철 제작이 가능하고, 환자의 체어타임을 줄여 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디오 측은 “코로나19로 많은 환자가 빠른 진료를 원하고 있다. DIO ECOSYSTEM은 이런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바로플랜의 강점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네오바이오텍이 개발한 바로가이드는 싱글 기준 CT 촬영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이면 완성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당일 식립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중 바로플랜은 CT 촬영데이터만 있으면 임플란트의 위치와 길이, 직경을 3가지 축(X, Y, Z)을 기준으로 10분 만에 모의 시술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고품질 3D영상, 정합 maker를 통한 간편하고 정밀한 자동 정합, 가상크라운을 이용한 빠르고 정확한 임플란트 모의 시술 및 가이드 디자인 작업을 지원한다. 정합 maker를 이용해 환자 CT데이터와 인상채득에 사용되는 프리가이드를 점 정렬 기능을 활용해 정합하는 방식으로, 치아 형태를 가지고 정합하는 방식이 아닌 프리가이드 내에 심긴 정합 maker를 사용해 정합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철이 많은 환자에게 적용하기 유리하다. 또 바로플랜 상에서 구강스캔데이터가 아닌 프리가이드 상단부에 Stop부와 주수홀을 같이 디자인 할 수 있다. 식립계획이 끝나면 VARO Mill 장비를 구동할 수 있는 NC 데이터가 자동 추출돼 바로 가공할 수 있다. 가이드 가공 시 바로플랜을 통해
네오바이오텍이 Screw Remover Kit(이하 SR Kit)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SR Kit는 단계적으로 파절된 스크류를 제거하는 툴을 갖췄다. 우선 스크류의 파절된 표면에 Drill을 컨택시켜 간단히 제거하는 툴인 Claw Drill은 4종으로 구성됐다. Reverse Drill과 Screw Remover는 각각 3종이며, Claw Drill로 파절된 스크류 제거가 어려울 경우 사용한다. Reverse Drill은 스크류 파절 면에 홀을 형성하고, 파절된 스크류 규격에 맞는 Reverse Drill 선택 후 적합한 가이드를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형성된 홀에 맞는 Screw Remover를 넣고 역방향으로 저속 회전시켜 파절된 스크류를 제거할 수 있다. Perfect Guide는 Reverse Drill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스크류가 픽스쳐 내부 암나사 하방에서 파절됐을 경우 PG Hand Driver에 연결 후 픽스처 암나사에 직접 체결해 사용한다. Perfect Guide를 사용할 수 없거나 스크류가 픽스처 내부 암나사 하방 2mm 이상 깊숙한 곳에서 파절된 경우 Conical, Internal, External Guide를
신축년 봄을 맞아 봄꽃사진 콘테스트가 한창이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봄꽃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5월 20일까지다. 서여치 회원이라면 봄꽃 촬영 후 ▲사진 1장을 ▲작품 제목과 함께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이때 ▲성함 ▲면허번호 ▲전화번호도 함께 적어야 한다. 예컨대 ‘봄과 함께, 홍길동, 30982, 010-0000-0000’ 같은 식이다. 사진을 보낼 번호는 010-2701-2108이며, 당선작은 5월 28에 서여치 다음 카페에 발표한다. 수상자는 총 13명이다. 1등 1명, 2등 2명, 서여치상 10명이다. 1등에게는 10만원 상품권, 2등에게는 5만원 상품권, 서여치상 수상자에게는 테라로사 드립커피가 주어진다. 출품작은 서여치 다음카페에 실리며, 수상작은 올 11월 발행될 서여치 소식지에 게재된다. 서여치 측은 “봄꽃이 찬란하게 만개하는 계절을 맏아 사진 컨테스트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휴대용 칫솔 살균기의 살균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하지만 대다수 업체는 살균력이 99.9%라고 홍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시중에 판매되는 15개 제품의 살균력 및 안전성 표시사항에 대해 시험·평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팀이 질병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과 우식균인 뮤탄스균에 대한 제품 살균력을 시험한 결과, 3개 제품만이 4개균 모두 99.9% 살균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2개 제품의 평균 균 감소율은 88.6%로 나타났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녹농균 살균력 13.3%, 뮤탄스균 살균력 31.5%, 대장균 살균력이 59.5%로 나타나는 등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컸다. 이와 관련 조사팀이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팀이 사용자와 비사용자 238명을 대상으로 휴대용 칫솔 살균기의 수요 증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중복응답으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 증가 88%’,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따른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 49%’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안전인증 표
광주·세종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교육의 세부 매뉴얼이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치과종사자 교육영상을 만들어 최근 배포했다. 해당 사업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3년간 총 6회의 검진·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문진·시진·검사를 통해 발육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매뉴얼 영상은 서비스 제공자가 알아야 할 서비스 준비단계와 예약 시 고려사항부터 구강건강리포트까지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 전 단계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구강검진 문진표 작성방법, 구강위생검사 방법, 치아우식증 위험도 평가방법, 예방관리지침, 구강보건교육 방법,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이조절 교육방법, 구강건강리포트 확인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전산 입력 절차 및 수가 산정 방법에 대한 영상도 함께 배포했다. 해당 영상에는 요양기관정보마당 접속, 아동치과주치의 등록관리, 아동등록관리, 서비스제공내역 등록 및 관리, 수가 청구 등 전산 입력 절차를 상세히 담았다. 참가 희망자는 협회에서 실시하는 아동치과주치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접수는 협회 메일을 통해 상시 이뤄지며, 세부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
경희의료원이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경희의료원 유튜브 채널(http://bitly.kr/KHMC)을 통해 21일 개최했다. 이날은 신승일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이범준 교수(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가 나서 온라인 특강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동시 시청자 수는 159명, 누적 조회 수는 1870회를 기록했다. 신 교수는 이날 치주질환과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3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부정교합을 소개하고, 치주질환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다빈도 질병 순위별 현황을 공유하며,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위, 치아우식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치과 질환이 흔하다는 사실에 대해 안내했다. 신승일 교수는 “30대 이후 치아상실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치주질환은 감기보다 더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전신질환과 위험요소를 공유하며 재발가능성 또한 높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불편감이나 통증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덴트포토가 치과의사의 투표를 거쳐 올해의 추천제품과 추천도서를 선정했다. 덴트포토가 최근 진행한 2021년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에서 치과의사들의 추천을 받아 8종의 추천제품과 5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덴트포토 초이스 선정제품은 ▲덴트웹(소프트웨어) ▲덴티스 Louis Button II ▲마루치 ENDOSEAL MTA ▲메타바이오메드 CeraSeal MTA Sealer ▲신흥 Bite Impression Coping ▲오성엠앤디 Surgical Curette(톱날형) ▲덴츠플라이 시로나 ProTaper Gold ▲디브이몰 Profa File이다. 2021 덴트포토 초이스 선정도서는 ▲8인 8색 근관치료이야기 2(김의성 외 7인·덴탈위즈덤)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III(라성호·악어미디어) ▲치과건강보험 끝판왕(장소희·하늘한스푼) ▲Key of Implant 2(김도영·치과계) ▲Skill of Implant Surgery(현동근·치과계)다. 추천제품은 치과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구나 재료, 장비, 장치를 회원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했다. 추천도서는 최근 3년간 도서 어워드 선정도서 중 회원의 투표로 결정했다. 이번 덴트포토 초이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