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가 지역 방송국과 불법의료광고 단절 및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지부와 KNN 방송국이 ‘시민구강보건 향상과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KNN 방송국 7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시민구강보건 향상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부에서는 김기원 지부장과 전건후 부회장, 양동국 총무이사, 전상민 홍보이사, KNN 방송국에서는 이오상 대표이사, 박철훈 제작편성본부장, 추종탁 보도국장, 이근호 제작국장, 단유정 마케팅국장이 참석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을 현혹하는 불법과대광고,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덤핑치과의 유해성과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및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 방송하기로 했다. 이번 공익광고는 1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식과 공익광고는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로부터 부산 시민을 지키고, 부산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부산 시민들의 구강건강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이달 중순 저명 해외 연자가 나서는 웨비나를 기획 중이다. 푸르고는 오는 11월 16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Proven 푸르고 월드 투어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esthetic implant reconstruction in daily practic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대만의 Dr. Jerry C. Lin이 연자로 나선다. Dr. Jerry C. Lin은 하버드 치과대학에서 치주병학 및 구강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 치과대학 강사, 타이베이 의과 대학 조교수 및 국립 대만 대학 병원에서 임상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푸르고는 이번 웨비나에서 임플란트 미학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과 실무적인 프로토콜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영우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푸르고 관계자는 “임플란트 미학 관련 다양한 임상 증례와 시나리오, 글로벌 전문가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웨비나 관련 문의는 푸르고 세미나 팀(070-4827-1577) 혹은 카카오톡 푸르고 채널(http://pf.kakao.c
아시아 각국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턱관절 진료의 현재를 토론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제7회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의 Four Points by Sheraton Hote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시아턱관절학회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중국, 일본, 필리핀이 주체가 돼 설립한 학회로 2년에 한번 씩 중국, 필리핀, 대한민국, 일본의 순서로 개최된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8시 중국 베이징대학의 명예교수이며, 중국 턱관절학회 명예회장인 chu chen Ma 교수와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인 정 훈 박사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최근 화제가 되는 테마의 학술 발표와 정보 교환으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정 훈 (사)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과 황진혁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치과)가 좌장으로 활약했으며,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 병원)와 문성룡 교수(조선대 치과병원)가 초청연자로 나섰다. 아울러 박준상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가 구연 발표, 황진혁 교수, 이천의 교수(원주세브란스병원 치과), 송현호 전공의(고려대병원 치과)가 각각 포스터 발표를 이어갔다. 한편 10월 20일 오후 5시부터 열린
한국 치과 업체들이 최근 열린 중국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1000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2023 중국 상해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DenTech China 2023)’에 참가한 치과 의료기기 관련 한국 기업들이 해당 전시에서 1003만 7000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DenTech China’는 중국 3대 전시회 중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전시회이며 치의학 관련 연구진 및 기술인이 모두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회의가 병행되는 행사로서, 그 참석자가 치과의사 및 중국 치과계 유명 인사들로 이뤄져 있어 중국 치과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기에 용이한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의 경우 총 850개사 2000부스가 참가하고,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과 바이어가 참가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치산협은 KOTRA와 협력해 한국관을 구성하고, 16개 한국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현지에서는 총 170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졌고, 1631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이 발생했다. 또 1003만7000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탑플란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치과 박람회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났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한 ‘2023년 중앙아시아 치과박람회( 이하 CADEX 2023)’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CADEX 2023’은 개최국인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세계 각국의 치과기업을 위한 행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한국, 중국,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의 200여개 기업이 총 9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약 1만 명의 중앙아시아 5개국 치과의사 및 현지 유통업체 등 치과산업 종사자가 방문했다. CADEX 2023에 첫 참여한 탑플란은 3일 간 진행된 행사에서 자사 대표 제품의 뛰어난 제품력을 홍보했다. 특히 현장 시연을 통해 15초 안에 임플란트 표면의 UV활성화가 가능한 ‘UV Active 임플란트’의 특장점을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홍보했다. 탑플란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한 중앙아시아 치과의사들이 ‘T01 임플란트’의 SLA 표면 장점과 다양한 제품 구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영환 탑플란 대표는 “탑플란이 처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덴올의 프리미엄 온라인 임상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마스터코스’가 최근 누적 시청 100만회를 달성했다. 덴올의 온라인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식립을 잘하고 싶은 치과의사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로 제작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스템 OIC 마스터코스의 20년 넘는 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임플란트 식립 및 난도 높은 수술과 수술 후 보철 과정까지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해당 코스는 오스템 OIC 오프라인 마스터코스와 동일한 디렉터들로 구성돼 있으며, 베이직(BASIC), 수술(SURGERY), 보철(PROSTHODONTICS) 단계로 나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연으로 호평 받고 있다. 가장 많이 시청한 영상은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의 ‘(BASIC) Implant Components’와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의 ‘(BASIC) Implant Motor and Surgical KIT’ 영상으로 2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의원)의 ‘(BASIC) Understanding and Choosing Abutment’를 비롯해 조인호 원장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해외 치과의사들을 초청하는 투어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푸르고 측은 최근 스페인 치과의사 7명, 중국 의사 20여 명을 최근 한국 본사에 초청, 핸즈온 실습과 제품 체험 및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Purple Share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임상철 원장(하남 미사웰치과의원)과 이남이 임상학술팀 차장의 임상교육과 더불어 푸르고 제품으로 직접 핸즈온 실습까지 했다. THE Graft, THE Graft Collagen, THE Cover, OpenTex, OpenTex-TR, Biotex 등 푸르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질문이 쇄도하는 등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성남에 위치한 푸르고의 공장을 둘러본 해외 치과의사들은 푸르고의 자체 개발 생산 능력과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다. 푸르고 의료기기는 30개국이 넘는 GMP 법규에 따라 높은 품질로 제조되며, 품질관리시스템은 생산, QA/QC, 영업 및 마케팅, R&D, 배송 및 고객 서비스를 포함하는 모든 활동에서 EN ISO 13485:2016을 준수하고 있다. 정윤희 푸르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브랜드 더이누스(THE INUS)와 인테리어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에서 지난 1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임정빈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부 본부장과 김시광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제품 공동 연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위생도기, 타일, 수전 및 집기의 안정적 납품 ▲고품질 자재 공급 ▲메이크업실/화장실/원장실 등 인테리어 디자인 자문 등 다양한 위생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사항을 이양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공동 업무 참여 등의 방법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 등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시공의 완성도와 품질도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이누스는 KS 기준보다 엄격한 내부 고객 만족 품질을 기준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더이누스는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도자기 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YESDEX 2023’에서 소비자 경험을 앞세운 부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비자 경험이 가능한 체험 존을 대폭 확대하고 제품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기술력과 제품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현장을 방문한 치과의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YESDEX 2023 기간 동안 ▲임플란트 ▲재료 ▲유니트체어(K5) ▲T2 Plus ▲Trios5 등 오스템의 주요 제·상품이 전시됐으며, 관련 상담 건수는 양일간 1300건을 돌파했다. 임플란트 핸즈온 부스는 전년 대비 4배가량 확대하고, 주요 전시 부스는 특성에 맞춰 세분해 참가자들이 직관적으로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T2 Plus, Magic TOC, OneGuide System, A-Oss, 처방의약품, 리도카글, 리도카겔, 클로르헥시딘, 원더톡스, 뷰센 치약/칫솔 등도 테마별 부스에 전시해 관심도를 높였다. K5 유니트체어 ‘10년 보증’ 슬로건도 화제를 모았다. 10년 보증은 유니트체어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보증 정책으로. 사후 관리 시 치과의사의 부담을 낮출 수 있으
치협이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된 한 공중파 방송 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 등장한 치과의사가 치협의 현직 감사가 아니냐는 정황이 다수 포착되면서 치과계 내부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협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로, 개탄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치협은 지난 10월 30일 SBS의 ‘치과의사협회 압수수색 및 수사’ 보도와 관련 다음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악의적 의도로 의심되는 익명의 제보자를 통한 일방적 폭로성 보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내용이 혐의에 불과할 뿐 확정되거나 사실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익명의 제보자라는 미명하에 선량한 시청자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방영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SBS가 해당 보도를 통해 치협이 ‘임플란트 보험 확대’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마치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후원한 것처럼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사회적 소구력 높은 사안 반영” 해당 사안들은 시대적 필요에 따라 사회적 공감대를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감염관리 실태 시범조사가 11월 말까지 연장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전국 지자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 ‘국내 치과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 시범조사’시행 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치과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 체계 마련을 위한 이번 시범조사는 당초 전국 치과 의료기관 중 무작위로 선정된 총 3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지난 9월 27일까지, 현장 방문조사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현재까지 참여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연장 실시를 결정했다. 이 같은 시범조사 실시는 감염병 예방법 제17조(실태조사) 및 동법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른 것으로, 2021년 의과 급성기 병원, 2022년 요양병원에 이어 현재는 의과 의원에 대한 감염관리 실태조사가 실시 중이며, 치과의 경우 올해 시범조사에 이어 내년에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링크를 통해 접속해 설문문항에 응답하면 되고, 현장 방문조사의 경우 현장조사 위원이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관찰 및 인터뷰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시범조사와 결과에 대해 질병청은 “비밀유지
발기부전치료제, 조루치료제 등 치과진료와 거리가 먼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은 치과들이 최근 3년 사이 관련 법에 의해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같은 위반 현황은 매년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치과의료기관 전문의약품 공급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치과의원 243곳에 면허 범위를 벗어난 전문의약품 7만8842개가 공급됐다. 이 중 172곳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실태조사는 1년간 특정 전문의약품 중 1종 이상을 100개 이상 공급받은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이들 의료기관에 공급된 전문의약품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모발용제가 6만5026개로 가장 많았고 ▲호르몬제 6775개 ▲발기부전치료제 6771개 ▲조루치료용제 270개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치과 진료 무관 전문의약품 공급 건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로 봐도 2020년 151곳(5만4771개), 2021년 64곳(1만5701개), 2022년 28곳(8370개)으로 매년 큰 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