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치과병원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12월 22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진료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위해 치과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전문인력 및 예산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치과병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구강보건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성교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원활히 수행해 많은 학생들의 구강보건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새로운 보철 시스템을 공개해 치과계를 뜨겁게 달궜다. 네오는 지난 12월 17~18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6회 국제종합전시회(이하 KDX 2022)에서 보철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강연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네오는 테마별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치과의사·치위생사에게 필요한 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경품 이벤트, 사전등록 이벤트, 핸즈온 체험 등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네오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혁신 보철 시스템 ‘YK Link System’과 ‘MAGIC i Temp’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KDX 2022 첫째 날인 17일 오후에는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의원)이 ‘Magic i Temp’ 관련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Magic i Temp’는 임플란트용 임시치아로 치과기공소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치과 스탭이 5분 이내에 임시치아를 제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임시치아 제작에 익숙하지 않은 비숙련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빠르고 간편한 조작으로 체어 타임을 단축할 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회사설립 22년 만에 신사옥 준공을 완료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네오는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 내 신사옥 준공을 지난 11월 11일에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순차적 이주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신사옥은 대지면적 약 4만7000㎡, 건축 면적 1만4600㎡에 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됐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네오의 신사옥에는 생산시설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이 두루 갖춰져 있으며, 임직원의 복지를 위한 옥상 및 테라스 휴게공간, 구내식당, 사내 카페 라운지, 오픈형 공공 공간,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눈이 편안한 주백색(Warm white) LED 조명 등을 활용, 임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네오 측은 수출 확대에 따른 증축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부지를 확보해둔 상태라고 설명했으며, 현재 경영지원본부, 생산본부, 품질본부 인력이 1차 이주를 완료해 현재 약 100여 명의 직원이 상주 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부터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생산 품질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강원도 내 대학교 졸업자 중 우수 인재를 신
장시간 진료에도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유니트 체어가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지난 6월 출시한 ‘NEO Chair M3’가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으로 개원의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치과 공포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편안한 유니트 체어가 개원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NEO Chair M3’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진료에도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2 관절 헤드레스트로 환자 머리 부위를 편안하게 받쳐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환자 진료 시 최적의 진료 포지션을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넓고 슬림한 백레스트로 진료 시 무릎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의자의 경우 미끄럼 방지 재질을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최대 9가지 환자 진료 포지션이 가능해 낮은 시트 포지션으로 소아와 노인 환자 진료 시 편의성을 끌어올렸으며 응급 포지션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 밖에 석션 필터가 내장돼 있어 세척이 쉽고 호스 또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동 ASTER 수관 세척 시스템으로 내부 감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증류수와 살균
강정훈 치협 총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강 이사는 오늘(2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2021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집행부 교체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회원을 위한 회무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에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의 회무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문화복지위원회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화 행사에 빗장이 걸린 와중에도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국민과 소통하는 치과계를 만들고자 백방으로 노력했다. 제32대 집행부 문화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주된 성과는 ▲2022 스마일 런 언택트 페스티벌 개최 ▲제4회 치의미전 개최 ▲치과인 동호회 활동 지원 ▲DENART 운영·관리 ▲노인요양시설 계약의사 관련 보수교육 시행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 교육 활성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치과계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지속 개최하기 위해 비대면 언택트 방식을 활용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9월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서 ‘스마일 그랜트’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행사로 인정받았으며, 해당 행사를 통해 마
2021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집행부 교체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회원을 위한 회무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에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의 회무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수련고시위원회 수련치과병원 관리와 전문의 자격시험 진행을 담당하는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더 나은 수련 환경을 구축하고, 전문의 시험의 안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32대 집행부 수련고시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주된 성과로는 ▲치과의사 전공의 교육 및 관리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운영 및 문항 개발·심사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진행 등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위원회는 전문의 시험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시험 관리·감독에 있어 더욱더 철저하게 임했으며, 공정한 시험 환경을 만들고자 문항 개발·심사에 들어서도 전문성을 갖춘 출제위원을 구성하는 등 시험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여간에 걸쳐 진행된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을 성황리에 끝마치는 데 공헌하기도 했다. 앞서 2019년 1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이 치의학 교육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치평원은 지난 14일 치협 강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평원 운영 규정 개정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집중적으로 토의됐다. 특히 치평원은 2023년도 치의학 기본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을 2022년도에 개정된 새로운 평가인증 체제를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 평가인증제도는 치의학교육의 지속적 질 개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치의학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체제를 보완해 학교의 자체적인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치평원 측은 더욱더 나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치대 및 치전원 등 교육 현장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나아가 인증 결과에 대한 대외적인 홍보와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치의학 교육의 국제적 정보 교류를 위해 현재 치평원 홈페이지 내 구축해둔 ‘세계치과대학(원) 목록(이하 WDDS)’을 전 세계 치의학 교육기관에 별도로 홍보하고 새로운 의사소통의 장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치의학 발전을 위해 임인년 한 해를 바쁘게 달려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더리버사이트호텔 5층 사파이어홀에서 ‘2022년도 제3회 정기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먼저 정기이사회에서는 업무·재무 보고 외에도 올해 중점 추진했던 사업을 보고하고 논의가 필요한 안건들에 대해 구체적인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정된 제8대 치의학회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또 ▲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정관 개정 검토의 건 ▲사실조회서 등 자문료 책정의 건 ▲치의학회 영문 명칭 변경 및 CI 수정의 건 ▲홈페이지 변경의 건 ▲치의학회 학술지(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선정 감사패 증정의 건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밖에 보고사항으로는 ▲치의학회 20년사 편찬 준비 ▲대한의학회와 공동 진행한 대국민 안전·건강 캠페인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및 치료’ 공동합의문 발표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이어 이사회 이후에는 임인년 한
디오가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유저들을 대상으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11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2022 DIOnavi. Full Arch User Meeting’을 개최했다. 앞서 디오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유저 미팅 당시 디오의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인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사용 유저들을 대상으로 임상 사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부산 미팅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석했으며,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임상 사례를 통한 강연에는 최강덕 원장(선한이웃치과), 최성욱 원장(사과나무치과),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 최병호 원장(디지털월드치과) 등 디오나비 풀아치를 이용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유저들이 연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연주 부원장(에투알드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오나비 풀아치 환자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시술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공유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안성훈
세계적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의 회원 수가 지난 11월 23일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둔 ITI는 전 세계의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학문 분야 전문가를 통합하는 국제학술단체이며 현재 해당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술단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실제로 ITI는 34개의 지부를 통해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전문인들의 독립적인 연구와 지식전파를 위해 양질의 온·오프라인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광범위한 임상 테스트와 장기 데이터를 활용해 국제 표준 치료 지침을 개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300여 명의 회원이 지속적인 회의, 연수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및 임상 실습에서 얻은 지식과 기타 전문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백수 ITI 한국지부 회장은 “ITI는 치과 전문인들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임플란트 치의학의 우수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2만 명의 전 세계 회원들과 함께 환자 중심의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ITI 회
전 세계 디지털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KADD)와 국제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는 오는 2023년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ADDM 6th Annual Session’과 ‘2023 KADD Annual Symposium’을 포함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elcome to the Digital Platform in Dentistry: Design Your own Digital Practice’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디지털치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및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11일 ‘IADDM 6th Annual Session’ 현장에서는 ▲Pf. Aaron Cho(미국)의 ‘How to Become Digital Avengers’ ▲Pf. DooHyoung Lee의 ‘Digital Transformation in Prosthetic Treatments: 3D Image Collection and Virtual Dentofacial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