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주최하고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대공협)가 주관한 제11회 공중보건 치과의사 학술보수교육이 지난 10일 코엑스 402호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번 학술보수교육에서 김현종 치협 국제이사(서울탑치과병원 원장)는 ‘쉽게 안전하게 빼는 발치학’을 주제로 발치 시 주의할 점과 노하우를 강의했다. 또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는 ‘발치 후 성공적인 보철치료: 총의치로부터 디지털임플란트까지’를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를 임상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이어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연세치대 교수)가 ‘Diagnosis & Treatment of TMD’,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치과임상에서 보툴리늄 A형 독소 주사의 응용’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김영준 회장은 “대공협은 전국 각지에서 고생하시는 공보의 선생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공보의 진료환경에 맞는 내용으로 학술보수교육을 개최하고 있다”며 “저희의 이런 노력이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에 보탬이 돼서 각 지역 구강보건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치대 야구부가 ‘정성창지도교수배 골프대회’를 지난 10월 22일 경기도 이천시 마이다스cc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울치대 야구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린 ‘정성창지도교수배 골프대회’에는 소속 회원 16명이 참가했다. 서울치대 야구부는 앞으로 매년 이 같은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민우 서울치대 야구부 총무이사는 “야구부 OB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자주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골프대회를 열게 됐다. 특히 야구부를 이끌어주신 정성창 교수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 골프대회 이름을 이같이 정한 것”이라며 “시작은 미미했을지 몰라도, 이 시작을 기점으로 야구부 졸업생 및 학생들이 더 똘똘 몽치고 야구부가 더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지난 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지난 2010년 고려대구로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이 참여한 의료기기 부작용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6개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감시센터’, 2012년 10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발전해 왔다. 이번 워크숍 시상식에서는 2017년 모니터링센터 활동 최우수 센터로 동국대일산병원이 식약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허성주 병원장을 대신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장인 이종호 교수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종호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2017년 자발적 참여기관에서 2018년 정식 센터 지정을 받기 위해 사업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부작용 수집·보고·분석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시술 시 맞닥뜨리는 난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였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이하 카오) 2017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최성호)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ABMRC 1층 유일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임플란트 난제의 치주, 외과, 보철적 해결’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학술프로그램이 구성됐다는 평가다. # 치주·외과·보철 세션 풍성한 강연 먼저 세션Ⅰ(‘치주적 난제’)에서는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가 ‘치주병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치주병 환자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강연했다. 또 김영택 교수(일산병원 치주과)는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격손부의 극복-PartⅠ수평적 골격손보의 극복’을 주제로 ‘Ridge splitting, ridge expansion’, ‘골유도재생술(guided bone regeneration)’ 등 수평적 골격손부(horizontal bone defect)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격손부의 극복-PartⅡ 수직적 골결손부의 극복’을 주제
개원의들이 임상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치과 보존학’ 관련 문제에 대해 임상 고수들이 노하우를 전하는 학술대회였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 2017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1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Lorenzo Breschi 교수를 비롯한 이우철 교수(서울대), 김선재 교수(연세대), 민경만 원장(메이치과) 등이 ▲How to achieve a stable bond: from research to clinic ▲Save or extract? Endodontic perspective ▲Save or extract? Periodontal perspective-My Clinical Guidelines for Tooth Extraction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연구발표와 Bisco 학생 임상 경연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민경산 교수(전북대)가 ‘근관치료시 CBCT 촬영에 대한 치과보존학회의 position state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최성백 원장(파스텔 치과)을 비롯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수관·이하 치과감염학회)가 2017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5일(토) 오후 1시부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6층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감염학회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인체와 미생물과의 크로스퍼틸라이제이션(Cross Fertilization between Human Body and Microorganisms)’를 대주제로 마련된다. 이날 학술 강연에서는 윤나라 교수(조선대 감염내과)를 비롯한 유재식 교수(조선대 구강악안면외과),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 등이 ▲What is Antibiotics?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마음속부터 우러나오는 감염관리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특히 이날 학술 강연이 끝난 뒤에는 치과감염학회 이사회 및 워크숍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010-7290-2875, 062-220-3814(유재식 교수)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2017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6일(일) 1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사회적 영향과 치과적 접근’(Social Influence of OSA – the Dental Approach)을 주제로 마련된다. 이날 학술 강연에서는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를 비롯한 박상권 연구위원(교통안전공단), 이상돈 교수(국군수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다양한 합병증 Comorbidities of OSA ▲수면과 안전운전 Sleep and safe driving ▲군대 내 수면문제 Military service and sleep problems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를 비롯한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 등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 치료의 전신적 영향 Systemic effect of intraoral appliance treatment for OSA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수술적 치료의 전신적 영향
플라이덴이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 보험강의’를 오는 26일(일) 오전 9시부터 부산 디오 임플란트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서 최 원장은 ▲개원가에서 시행되는 보험진료는 몇 가지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치주, 구강외과, 보존진료의 실제 진료와 청구상의 주의사항 ▲보철진료 중 보험진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회사 측은 “문재인 케어로 치과 보험진료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면서 “10여 년간 치과 보험 세미나를 꾸준히 하고 있는 최희수 원장은 보험진료를 차팅에 옮기는 습관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했다. 마스터 코스를 듣고 플라이덴의 인터넷 강의로 예·복습해 세미나 이후에도 놓쳤던 내용을 반복학습 할 수 있는 세미나를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신청 및 문의: 02-2634-2879(플라이덴)
치과용 엑스레이로 치아를 촬영함으로써 비타민 D 결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맥매스터의 인류학자인 로리 디오르텐지오와 메간 브리클리가 인간의 치아가 비타민 D 결핍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치과용 엑스레이로 이를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고생물 병리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치아에 있는 펄프 모양은 두 고양이 귀를 얹은 아치와 비슷하지만, 비타민 D가 심각하게 결핍된 상태인 사람은 펄프의 모양이 비대칭이고 수축이 심하며 일반적으로 등받이가 있는 의자의 모습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구팀은 치과용 엑스레이가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치과용 엑스레이를 통한 정기 검사 결과에서 문제가 있으면 혈액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타민 D 결핍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도 했다. 특히 뼈가 계속 자라는 어린이의 경우 이러한 증거가 특히 유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D 결핍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과 건강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
주간에 생긴 피부 상처가 야간에 입은 상처보다 2배 가까이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분자생물학연구실 네드 호일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사이언스 중개의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연구팀은 화상 환자 118명의 상처 회복 속도 분석 및 쥐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야간(저녁 8시~아침 8시)에 발생한 화상이 주간(아침 8시~저녁 8시)에 발생한 화상보다 회복에 걸린 시간이 평균 60%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밤에 생긴 화상은 95% 회복되는 데 평균 28일이 걸린 데 비해 낮에 입은 화상은 평균 17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쥐 실험에서도 낮에 발생한 상처가 밤에 발생한 상처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 호일 박사는 “낮과 밤의 상처 회복속도가 다른 이유는 우리 몸의 수면,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는 ‘생체리듬’이 낮에 피부 세포의 회복을 조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질의 치과의사 배출을 위해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인지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의사시험위원회가 주최하고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신동훈)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 후원한 ‘2017 치과의사국가시험 설명회’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시대적 요청과 치과의사국가시험’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설명회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신동훈 소장, 이재일 원장 그리고 각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아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연구센터)는 ‘국가시험 변화에 따른 학생평가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과정 중심의 평가로, 양적 평가에서 질적 평가로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호범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는 ‘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실적심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도 김영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전양현 교수(경희대 치전원),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등이 ▲컴퓨터화 시험 ▲지필고사의 변화(사례형/R형) ▲실기시험
오는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이 2024년으로 연기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이하 연맹) 이사회가 한반도의 정치적 긴장 고조로 인한 회원 안전을 문제 삼아 2019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ISDH의 개최국을 변경하고, 한국 개최는 2024년으로 연기할 것을 지난 10월 20일 치위협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치위협 국제위원회는 한반도 긴장 상황이 곧 평화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과 회원들이 느낄 실망감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재고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연맹은 한국 내 긴장상황에 대한 회원국, 연자 및 후원사들이 안전에 대한 문제를 우려하고 있어 이대로 행사를 강행한다는 것은 현 상황에서는 무리임을 강조하며 연맹의 제안을 수용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해 왔다. 치위협은 연맹 이사회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시·도회, 산하단체, 산하학회,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 10월 27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수렴된 의견 대부분은 시기가 연기되더라도 ISDH 한국 개최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위협은 연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