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로 내원 환자에게 비대면 접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덴탈터치’의 100대 한정 무료 체험 이벤트가 실시된다. ㈜티앤비는 지난 9월 1일 기준 500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이 같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한 덴탈터치 무료 체험 서비스를 통해 치과병·의원은 규모에 따라 15.6인치 키오스크형, 10.1인치 태블릿형을 선택해 1주일간 무료로 덴탈터치를 이용해 볼 수 있다. 덴탈터치는 내원 환자가 스스로 접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접수시스템이다. 오스템S/W 두번에, 하나로, 원클릭과 차트연동이 이뤄지며, 내원 환자가 치과를 방문해 덴탈터치에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환·구환 환자를 구분해 치과 방문 기록이 있는 환자는 바로 접수가 진행된다. 또 신규환자는 개인정보,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동의서 등에 서명 과정을 거친 후 접수가 완료된다. 한번 방문 이력을 접수하면 다음 방문 시에는 핸드폰 번호만 입력해도 자동 접수가 완료된다. 덴탈터치는 이번 무료 체험 서비스를 통해 많은 치과에서 해당 접수 시스템의 편리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종이 서류 없는 디지털 치과 실현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이하 치의학박물관)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 전시와 동문 기획전을 개최한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치의학박물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지난해 치협 경기지부 치의학역사관으로부터 이관해 온 유물 ▲고 이병태 동문이 기증한 유물 등 신수유물 ▲‘학술지를 통해 본 치의학의 역사’ 등을 선보인다. 또 여덟 번째로 개최하는 동문 기획전에서는 올해 88세를 맞이한 김명국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의 소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치의학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도록 ‘유물로 본 한국 치의학의 역사’도 발간한다. 치의학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치의학 전문박물관으로 2001년 12월 28일 개관했다. 재개관식은 오는 10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며, 향후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관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진보형 치의학박물관 관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은 “‘시간을 기억합니다. 사람을 기억합니다’라는 치의학박물관의 모토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치의학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구성한 도록”이라며 “그동안 치의학박물관을
치협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유휴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을 통해 치과 개원가 구인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단체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 관련 회의를 지난 9월 29일 서울역 모처에서 갖고 유휴인력 재취업 교육을 비롯한 개원가 구인난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로는 오 철 치협 치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박진희 치위협 부회장, 김민영 연수이사, 전기하 정책이사 등이 자리했다. 양측은 지난 회의에서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의 재취업을 가로막는 요인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 등을 통한 유휴인력의 재취업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의 취업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취업 교육으로는 온라인, 대면, 현장 실무·실습 등 방법이 제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보험청구, 감염관리, 치과기자재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특히 현장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3D 프린터, 구강 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실무 감각을 회복한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는 유휴인력의 경우 오랜 경력단절 이후 변화한 임상 환경, 특히 새로운 디지
“매출이 같다고, 내는 세금도 똑같을까?” 치과는 여느 업종보다 철저한 세금 관리가 요구된다.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므로 법인세보다 세율이 높은 종합소득세를 납부하기 때문이다. 이에 세무 전문가들은 비용을 누락하지 않고 잘 관리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비용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같더라도 내는 세금은 많고 적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정부가 지원하는 여러 세액공제, 노무 혜택들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열렸던 ‘GAMEX 2022’에서 ‘치과 개원가가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세무 포인트’를 강연한 김세환 세무사(세무법인 나은)도 “병원 세무는 매출에서 비용을 뺀, 내가 번 소득에 세율을 곱해 매기는 방식이므로 매출과 비용을 잘 관리하는 게 최선의 절세”라고 말했다. 비용관리의 출발은 적격증빙을 챙기는 것에서 시작한다.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간이영수증, 세금계산서 등 지출 형태에 맞는 증빙을 받아야 경비 처리에 용이하다. 요즘은 대부분 영수증이 전자화돼 따로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주로 영세 업체에서 발행하는 간이영수증은 종이로 발급되므로 꼭 모아서 전달해야 한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주요 경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9월 25일 샤인데일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4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20명이 참석, 30팀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기수 대항전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52회(김진립, 임국희, 양준집, 김기범)가 우승, 40회(김창우, 한수엽, 유병덕, 임병채)가 2위, 45회(한원일, 신은섭, 서용석, 신용훈)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45회 한원일 동문(74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롱기스트에는 265미터의 59회 전흥조 동문, 니어리스트에는 3센티미터의 52회 임국희 동문이 차지했다. 친선조 메달리스트에는 37회 이민규 동문(77타), 우승은 46회 김재호 동문, 준우승은 51회 백상현 동문이 차지했다. 여성조에서는 84타를 친 51회 김명희 동문이 메달리스트, 43회 전혜림 동문, 49회 한송이 동문이 롱기스트를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25회 홍예표 동문이 최고기수참가상을, 71회 조형호·한진규 동문이 최소기수참가상을 받았다. 한성희 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 지난 대회 이후 2년 만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는 10월 15일 ‘개학100주년
발치즉시식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특급 노하우가 공개된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발치즉시 식립 RECIPE COURSE’ 세미나를 오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가젠 발치즉시식립 코스 세미나는 임플란트 식립 경험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발치즉시식립을 처음 시작하거나, 환자의 치료 기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를 원하시는 임상의를 위한 코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의원)이 연자로 올라 ▲발치 후 치조골의 변화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깊이 ▲임플란트 구개측 식립에 대한 근거 ▲식립 후 발치와의 변화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전략 ▲소·대구치부 임플란트 식립 전략 ▲골이식재의 종류 및 선택 ▲Jumping distance의 변화된 개념 ▲발치즉시식립 보철 치료 전략 ▲Casepresentation 등 주제의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한다. 메가젠 관계자는 “임플란트 식립 경험과 여러 문헌을 토대로 발치즉시식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발치즉시식립을 통해 수술횟수와 시술 기간을 줄여 적은 노력으로 심미성을 높일 수 있게 특급 노하우들을 집약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등록 및 세부 사항은 메가젠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가 ‘2022년 MTA 그랜드 유저 미팅’을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400여 명의 수강자가 몰린 이번 미팅에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연자가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다양한 최신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고, 3개의 세션마다 각 5명의 연자가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를 15분간 강의했다. 또 미팅 이후 강연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MTA에 대한 확신을 가진 참가자의 주문이 쇄도해 당일 한정으로 진행한 특판 행사에 주문이 폭주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창출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폭발적인 호응으로 Tube-type 교정장치에 대해 전문의들의 확고한 신뢰와 선도적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10월 교정학회에서는 Light force technology에 기반을 둔 LPA(Low Profile Appliance) 제품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이미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마제스티)에 이어 Tube Type Appliance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정책연)이 치면착색제 수급 활로를 뚫는 데 마중물이 될 연구 발주에 나선다. 정책연은 2022회계연도 제2회 운영위원회를 지난 9월 21일 줌 회의에서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현황을 돌아보는 한편 올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우선 정책연은 치면착색제의 식약처 품목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비용 지원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치면착색제는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이 시중에 없는 상태다. 때문에 치면착색제를 통한 구강위생검사를 필수로 하는 구강보건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등에 차질을 빚고 있어 치과 개원가의 주요 고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책연은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연구책임자가 제출한 세부 연구계획서를 검토해 추후 비용 지원을 확정키로 했다. 또 전회원 연구주제 공모로 선정된 ‘매복치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서도 연구계획서를 검토 후 연구용역 발주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매년 진행 중인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정책과 관련한 연구과제 공모는 올해 10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연이 매년 발간해 온 ‘한국치과의료연감’은 내달 자문회의를 거쳐 내용을 보강하고 오는 11월 배포키로 목표를 잡았다
우리나라 치과 종사자의 피폭선량이 전체 평균을 훨씬 밑도는 반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이하 방사선 교육) 등 규제는 타 국가에 비해 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은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치과 진단용 방사선 교육 주기 개선을 위한 동향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의 방사선 교육은 기존에는 개원 후 한 번만 이수하면 됐지만 지난해 7월부로 2년마다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교육 미이수 시 1차 위반 50만원, 2차 위반 75만원, 3차 이상 위반 1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타 국가 사정은 어떨까? 우리나라에 비해 규제 허들이 훨씬 낮은 편이다. 먼저 미국은 주마다 규정이 다르다. 플로리다는 위험성 높은 방사선 물질을 다루는 경우 관련 교육을 7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텍사스는 초기 1회 교육만 있을 뿐, 추가 교육에 대한 내용은 없다. 캘리포니아, 메사추세츠, 오리건 등도 교육 주기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다. 일본은 방사선 촬영 작업 종사자의 경우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구체적인 교육 주기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영국도 방사선 교육을 받아야 하는 주기를 언급
한국 치과의사의 온정이 머나먼 땅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지난 9월 22일 ‘2022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의료봉사단장인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박주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돼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종합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봉사기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위한 기부금과 결손아동 의료비지원비로 8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을 바탕으로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국공립병원에서 선발된 어린이 20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3년째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어린이 280여 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으며 어린이 3200여 명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해 희망을 전했다.
치과 개원가에 구강세균관리를 토대로 한 예방 진료 임상 적용 팁을 전수하는 자리가 열렸다. 제3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마이크로바이옴 시대, 구강 유해균 검사와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지난 9월 24일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 동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구강세균관리포럼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의료재단 후원으로 개최됐다. 첫 연자인 김혜성 이사장은 ‘잇몸누수와 만성질환, 그리고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이사장은 1700건의 구강세균검사 통계를 바탕으로 “인체와 마이크로바이옴 또는 마이크로바이옴 내에서 세균과의 균형이 이뤄져야 건강한 상태”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앓는 만성질환 환자가 일반 환자보다 구강 내 세균 수치가 많다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강 내 세균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연희 교수(경희치대)는 구강마이크로비오타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을 설명하며 “구강 질환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 마이크로바이옴의 관계가 밝혀지며 이들이 구강질환이나 전신 질환의 생체 바이오마커로 기능할 수 있을지 연구가 한창”이라며 더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필요
교정 생역학이 어떻게 임상에 적용되고 치료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임상 경험과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는 ‘생역학의 이해와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Biomechanics)’이라는 대주제로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 2022’을 지난 9월 18일 오스템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박영철 명예교수(연세치대)와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이 좌장을 맡아 전체 강연을 주도한 이번 미팅에서는 개원의, 전공의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각 연제에서는 5명의 연자가 6가지 소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이 ‘Biomechanics of Occlusion : Implications for Orthodontics’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는 ‘Aspects of mandibular rotation after total arch intrusion’를,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은 ‘Mechanics of bracket free segmented arch, The history of orthodontic force’를,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 안양점)은 ‘효과적이고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