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픽스처부터 보철까지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플라스마 엑스 모션(Plasma X motion)’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은 이 제품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된 공기 중 탄화수소를 제거하고 표면 친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임플란트의 깊은 나사산 안쪽까지 모두 처리되므로 이를 통해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을 통한 빠른 골 융합 촉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이 제품은 폭넓은 호환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타사 임플란트부터 픽스처, 어버트먼트, 크라운까지 사용할 수 있고, 플라즈마 표면처리 모습을 술자는 물론 환자도 맨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상담 시 환자의 이해와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또 업체 측은 이 제품이 기존의 SLA UV처리 대비 탄소 잔존율을 11% 이하로 낮추고, 단백질 흡착률과 조골세포 증식력, ISQ값을 각각 3배, 6배, 2배로 높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며, 접착강도를 최대 90% 이상 높여 보철물 탈락률을 낮춘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표면 SLA에 칼슘이온을 결합시켜 임플란트 시술 후 골 융합 성능을 향상한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MTA 그랜드 유저 미팅 2022’를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분기마다 MTA포럼이 리더급 유저들과 함께 주최하는 ‘MTA 파워유저미팅’을 지속해서 지원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 유저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2년 만에 개최된다. 김병일 대표는 “MTA는 이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저변이 확대된 만큼 2년 만에 개최되는 MTA 그랜드 유저 미팅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16명의 리더급 파워유저 연자들로부터 MTA 관련 최신 지견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등록자에게는 MTA 케이스와 뷰센치약을 선물로 증정하며,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 브라켓 제품인 마제스티(MAJESTY)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오스템올소돈틱스 국내영업본부(전화 02-318-2822, 2844)와 공식 카카오 채널에서 하면 된다.
㈜코웰메디(대표 김기홍)가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골이식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웰메디 임상 교육 기관·연구회인 REID(Research & Education in Implant Dentistry)가 주최하고, 코웰메디가 후원하는 GBR 세미나가 지난 8월 27일 서울 오클라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와 부산 치과의사신협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7월 행사의 열기를 이어받아 많은 임상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골이식 성공사례와 그 방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같은 날 부산에서는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 김수홍 박사(그대를 위한 치과), 박지훈 소장(오늘하자 기공소), 박상권 소장(오늘하자 기공소)이 임플란트 상담 기법, SFIT Cementless Solution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 수강자는 “GBR, 디지털 임플란트 등 다양한 술식 뿐 아니라 상담 기법 등 치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어 개원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웰메디는 오는 24일에도 부산 치과의사신협에서 임필(NY치과) 원장을 연자로 GBR 세미나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코웰메디 홈페이지 또는 본사(051-31
박태근 협회장이 보건교사회(회장 강류교) 임원진과 만나 아동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해 현장에서 겪는 여러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일 보건교사회 사무실에서 보건교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협회장을 비롯해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 강류교 보건교사회 회장, 강민경 보건교사회 이사가 참석했다. 보건교사회 측은 사업 참여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이전에도 치과 개원가에서 낮은 수가, 비효율적 행정 체계 등이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강류교 회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이 학생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치과 개원가의 협조에도 큰 희생이 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서울시의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전례를 봤을 때 보건교사들이 소위 영업하듯 치과를 찾아내야만 했다.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해 치협이 직접 방문해 설명해줘 이제 이해 했다.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때도 앞장서서 치과 참여를 독려한 전례도 있는 만큼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주 치무이사는 “실무진을 통해 정부 측에 지속 요구한 결과 개원가
치과 임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식 치아 진단, 구강외과 수술, 치아 교정 등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치과의사의 역할을 대체한다기보다는 임상 능력을 높여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의도다. 치과 임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AI 기술의 현주소는 어디쯤 와있을까? 이에 최근 개최된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분야 인공지능 적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AI 도움으로 충치 더 잘 찾아내 우선 AI의 우식 치아 진단 기능은 우식 여부를 가려내는 분류(classification), 우식 영역을 찾아내는 탐지(detection), 우식 부위를 정확히 지목하는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 순으로 진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독일 연구진이 발표한 무작위 대조 연구(RCT)에 따르면, 교익 방사선 사진으로 우식 치아를 진단하는 능력을 평가한 결과 AI의 도움을 받은 치과의사는 그렇지 않은 치과의사보다 우식 치아를 더 잘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노라마 영상에서 치아파절, 치경부마모증, 치조골파괴, 치주염, 턱관절질환, 임플란트, 상악동염 등을 색깔별로 표시해 줘
서울치대 52회 동기회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 개학 100주년을 기념해 기금 3480만 원을 쾌척했다. 전달식은 지난 8월 18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52회를 대표해 안효범 동기 회장, 현홍근 교수, 허경회 교수, 김광현 동문이 참석했다. 안효범 동기회장은 “모교의 뜻깊은 개학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우리 학교가 과거 100년을 뛰어넘어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고생하는 대학원장, 부원장과 뜻을 함께 해준 동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호범 대학원장은 “처음 만들어졌을 때만 해도 무명이었던 우리 대학이 전 세계 명문으로 꼽히는 100개가 넘는 치과대학 가운데서도 랭킹 30위 안에 드는 대단한 학교가 됐다. 실제 연구 업적, 졸업생 역량 등을 보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교수, 학생의 노력과 밖에서도 모교의 발전을 바라는 동문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가능했다. 특히 52회 동기회는 동기회장을 필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학교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앞으로도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지난 8월 23일 개소 3주년을 맞이해 중앙장애인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중앙장애인센터에서 전신마취 치과치료를 받았던 이수지 환자의 보호자는 “아이에게 장애가 있어 치아가 아파도 표현하지 못하고 구강검진도 힘들어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데, 치과 치료를 받고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기연 중앙장애인센터장(치과보존과)은 “중앙장애인센터 구성원은 장애인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진료를 하고 있다. 현재 치과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장애인들이 여전히 많은 현실에서 중앙장애인센터는 권역센터와 협력해 장애인이 차별 없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장애인센터는 2019년 개소이래 2022년 6월까지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4만7536명의 장애인 환자의 치과치료를 실시했으며, 이 중 전신마취하에 치과 치료도 1536건에 이르는 등 장애인 구강 건강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서울치대 동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실력을 뽐냈다.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는 지난 8월 31일 레이크사이드C.C에서 개최된 ‘제18회 2022년 서울대 총동창회 나눔 골프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울대 총동창회 전 회원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치대 동문들로 구성된 치대B팀(강민우·황재홍·한원일·안강민)은 303타를 기록해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는 선수 4인의 타수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롱기스트는 264미터를 기록한 전흥조 동문이, 메달리스트는 71타를 기록한 강민우 동문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한성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 8월 26~27일 이비스 엠베서더 부산 해운대에서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송제선),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과 함께 ‘제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KOBN) &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일에 걸쳐 개최된 이 날 워크숍에서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잔여검체 수집방안,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현황,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정성희)과 합동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이 한 데 모여 치과 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워크숍은 국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체 논의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9월 28일 제10차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를 앞두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 3월 치과병원 최초로 인체유래물은행 거점은행으로 선정됐고, 희귀질환 및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자원을 확보해 구강질환에 특화된 인체유래물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영 은행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은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신세계치과의원(원장 이재윤)·건양대치위생학과(학과장 김설희)는 서로 간 상생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지난 2일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7층 대강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동반 성장을 통한 공유 협업 생태계 조성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직원 직무 능력 향상 교육, 학생 진로 취업 활동은 물론, 의료관리 시스템 교류, 연구 개발 사업, 기관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병원과 학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각오다. 특히 사과나무의료재단과 신세계치과의원은 ‘100년을 이어갈 병원경영 실현’을 목표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이 ‘치과병원의 ESG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고나희 치과위생사(신세계치과의원)는 신세계 치과의원의 사내 문화, 직원 복지 등 사례를 소개했다.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의료재단)은 “이전부터 기관 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말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지난 8월 21일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제17회 대구지부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다수의 내빈과 10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 선수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골프대회에는 대구지부 회원과 영남 5개 지부 임원·치과 관련 단체 대표, 10개 골프동호인회 선수들이 모여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단체전은 상아회가 우승, 도시樂대전 준우승, 북치회 3위, 동치회 4위, 삼봉회 5위, 일치회 6위, 구치회 7위, 솔치회 8위, 경치회 9위, 연두회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채종범 회원이 우승(72타), 염선호·손성일 회원(75타)이 공동 준우승, 이 강 회원이 니어리스트, 권용수 회원이 롱기스트를 차지했다. 특별시상은 이글을 기록한 이근호 회원이 수상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김대정 회원이 우승, 박현규 회원이 준우승, 김창우 회원이 3위를 했고, 조형우 회원이 니어리스트, 김병곤 회원이 롱기스트를 차지했다. 이기호 대구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참여해줬다”며 “이번 대회에 보여준 회원과 내빈의 호응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대회를 준비한 김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meeting·이하 APSP)가 지난 8월 29~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호텔에서 ‘Periodontal Innovations and Solutions for the 21st Century’라는 대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에서 총 436명이 참가한 이번 APSP는 코로나를 지나 3년 만에 개최된 국제교류의 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 대표로는 APSP 직전 회장 겸 한국대표인 구 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와 초청 연자인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참석해 대한민국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홈레이 왕 교수(미시간대)가 골증대술의 원칙과 술기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했고, 타카노리 이와타 교수(동경의·치대)는 양일간 키노트 강연에서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치주질환, 임플란트주위염, 치주조직재생공학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김윤정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조직 평가의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구강스캐너와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