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예방치의학을 위한 브랜드 오프리케어를 강화하면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어린이 전용 가글 1종과 야외와 가정에서 맞춤형으로 사용하는 성인용 가글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젠에서 선보이는 ‘오프리케어 닥터 해피덴트 가글(사과)’은 어린이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가글로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화학 성분의 계면활성제와 파라벤, 벤조산 등의 보존제,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저불소(90.5PPM) 가글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프리케어 보이는 가글(체리)’은 어려운 야외 환경에서 양치 효과를 내는 찌꺼기 포집 기능을 가진 저불소(90.5PPM) 가글이다. 찌꺼기 포집 기능으로 구강 내 음식물찌꺼기와 단백질 등의 성분을 뭉쳐, 가글로 쉽게 뱉을 수 있다. 또 300ml 보틀과 11ml 스틱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 특히 휴대가 편한 스틱형은 야외 활동이나 출장, 이동 중, 직장에서 양치질이 여의치 않을 때 사용하기 좋다. ‘오프리케어 프레시 가글(민트)’은 구강 내 대표적인 뮤탄스균, 진지발리스균, AA균의 99.9% 살균 기능을 가진 가글로 양치질만으로는 100% 깨
㈜디지레이가 에어폴리싱 및 초음파 치주치료 시스템인 VRN-Q6을 최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초음파 핸드피스와 에어폴리싱 핸드피스로 구성돼 있다. 초음파 핸드피스는 타원 진동트렉 방식으로 작동해 팁에 가해지는 충격력은 분산되고, 삭제력은 유지되며 팁에 모든 면을 사용할 수 있어 술자의 손목을 편하게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에어폴리싱 핸드피스는 일정한 공기압을 유지하고, 마이크로 프로세스를 통한 미세입자 컨트롤로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진료 만족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그 밖에 업체 측은 빠른 제어, 정확한 응답성, 모던한 디자인, 스마트 터치 패널, 유출량 제어 용이, 높은 내구성 등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업체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한 퍼미스 가루를 이용한 폴리싱 치료 시스템은 치아의 법랑질을 보호하고 치석, 플라그, 색소침착, 미세충치 등을 통증없이 제거할 수 있다”며 “치주 질환 예방과 통증 없는 치과 진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이 서울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유은미·이하 서치위)와 치과위생사 구인난 해법 마련을 위한 꾸준한 논의와 협력을 약속했다. 치협과 서치위의 간담회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치협 측은 신인철 부회장(보조인력문제해결TF 및 구인구직사이트활성화TF 위원장), 이민정 치무이사, 이정호 전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참석했고, 서울시치위협 측은 유은미 회장, 최화영·김선경 부회장, 양형인 대외협력이사가 자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서치위 측은 신입 또는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치과병·의원 취업을 유도하고 독려하기 위해 치과위생사의 자존감을 높여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치위 측은 치과위생사가 퇴사·이직하는 데는 현재 직장에서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성과 직업적 자존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경력단절 인력의 치과 재취업을 독려하기에 앞서 현재 근무 중인 직원을 나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처우, 급여의 문제만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 치협은 구인·구직 사이트 리뉴얼과 더불어 현재 치과 종사자 및 치과 종사 예정자 6개 직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
올해부터 5인 미만 치과도 청년내일채움공제(이하 청년공제) 가입이 가능해진 가운데, 치협이 일선 치과병·의원의 청년 공제 가입 신청을 돕기 위한 상세 매뉴얼을 최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치협 회원 전용 홈페이지의 ‘회원알림’ 게시판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매뉴얼에서는 청년공제의 자산 지원 과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가입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신청 기한 등을 상세히 담았다. 청년공제는 만 15~34세 청년이 2년간 30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300만 원, 600만 원을 지원해 청년에게 최대 1200만 원의 목돈을 만들어주는 제도다. 30인 미만 기업은 기업기여금의 100%를 정부가 지원해준다. 청년에게는 중소기업에 취업할 유인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구인난 해결과 장기근속을 돕는 제도로 관심이 높다. 청년공제 가입 신청은 워크넷-청년공제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청약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현재 고용보험 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총 고용보험 기간의 합이 12개월 이하인 직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진)가 지난 14일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경희치대 본과 4학년에게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버스 앞에서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파 속에 모인 10여 명의 동문과 교수들은 이른 아침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정진 경희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사랑하는 경희 후배들이 지난 시간 준비한 모든 것들이 큰 성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우리 동문들이 함께할 테니 힘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과)는 “이른 아침부터 여러 동문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경희의 좋은 기운들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앞서 경희치대 총동창회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동창회 입회 행사 대신 국시를 앞둔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과 더불어 새 출발을 축하하는 선물을 전한 바 있다.
치과 검진이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효정·김근서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건강검진 코호트에서 2002~2003년 건강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40~79세 성인 47만8245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2월 12일 유럽치주학회 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치과 검진 경험에 따라 비검진군, 일반검진군, 치과검진군으로 분류해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치과 검진을 받은 참가자는 MACE 발병 위험이 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일반 건강 검진을 받은 참가자보다 각각 10%, 9% 더 낮았다. 또 치과 검진을 받은 참가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적으로 크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의료 이용률과 비용도 치과 검진 그룹이 더 낮았다. 연구팀은 치과 검진은 구강 위생에 좀 더 신경 쓰고, 치주 조직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진의 행동 방침을 담은 지침이 최근 나왔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의료계 종사자를 위해 잠정적인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지난 12월 23일 업데이트했다. 이번 지침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의 업무 복귀 시기, 코로나19 감염 또는 의심 환자가 내원 시 조치 방법 등을 담았다.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이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무증상이고 면역 저하 현상이 없으면서 48시간 내 코로나 음성 판정 결과가 있다면, 7일 후에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없다면 10일 후에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중등도~중증 증상과 면역 저하 현상을 보이는 경우, 20일이 지나도 바이러스를 생성할 수 있기에 감염병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업무 복귀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하는 등 고위험 환경에 노출됐다면, 24일 내 코로나 검사를 거친 후 5~7일 후에 업무 복귀가 권장된다. 지침에서는 코로나 감염 또는 의심되는 환자가 치과에 내원할 경우에 대응 방침도 제시했다. 우선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진료를 연기하고, 환자를 적절한 시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 약 90%가 ‘치과위생사의 임시치아 제작’에 대해 “법적 업무로 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12월호에 실린 ‘치과위생사의 법적 업무 범위에 관한 인식 조사: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김진·김혜성·김명희·김설희·황영선)’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서는 치과병·의원에서 치과위생사가 수행하는 총 76가지 업무에 대한 ‘법적 적절성’에 대해 치과위생사 1294명, 치과의사 39명의 의견을 물었다. 연구 결과, 치과위생사 90.4%, 치과의사의 87.2%가 현재 법적으로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가 아닌 ‘임시치아(치관) 제작’에 대해 “법적 업무로 적절하다”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법적 업무 범위가 아닌 ‘구외촬영-세팔로’에 대해서는 치과위생사 95.1%, 치과의사 89.7%, ‘치은 압배사 삽입’의 경우,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 각각 91%, 87.2%가 적절한 법적 업무라고 인식했다. 또 ‘임플란트 인상채득’의 경우, 치과위생사는 90.3%, 치과의사는 79.5%가 치과위생사의 법적 업무로 인식했고, ‘힐링 어버트먼트 장착 및 제거’는 치과위생사, 치과의사의
코로나19로 인해 치과기공사의 절반 이상이 매출 감소를 겪었다고 응답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지 12월호에 실린 ‘코로나바이러스-19가 치과기공사에게 미치는 영향(배은정)’이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20년 6월 서울시치과기공사 학술대회에 참석한 치과기공사 2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비롯해 불안감 정도, 코로나 예방 조치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56.7%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반면,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한 경우는 3.4%에 그쳤다. 나머지는 응답하지 않았다. 매출이 감소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21~40% 감소’가 28.1%로 가장 많았고, ‘0~20% 감소’는 19.5%, ‘41~60% 감소’는 8.1%, ‘61~80% 감소’, ‘100% 감소’는 모두 0.5%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24.3%는 직원 수도 줄었다고 답했다. 직원이 오히려 늘었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코로나19로 인한 높은 불안감도 호소했는데,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족 감염’을 우려하는 경우가 3.8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변 지인 감염(3.78점)’, ‘본
이진균 치협 법제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이사는 오늘(17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포인트UV임플란트(대표 박규화)가 지난 1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DENTEX 2022에 참가해 개원 성공 전략과 노하우를 풀어냈다. ‘개원컨설팅 상담 전문관’이라는 컨셉으로 운영된 부스에서는 개원에 필수적인 7가지 테마로 구성된 금융·개원·장비·임플란트·치과재료·기공 컨설팅 및 부스 강연 등을 진행했다. 또 ‘치과 모델하우스’라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금융상담에서는 하나은행‧하나캐피탈이 치과의사에 특화된 맞춤형 금융 정보를 제공했고, 개원상담 컨설팅은 전문 개원 컨설팅 업체 ‘케이덴플랜’이 진행했다. CT, 체어, 구강스캐너, 3D프린터 등 개원에 필요한 여러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자사 제품인 ‘포인트UV(자외선)임플란트’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기회도 제공했다. 또 치과 재료 업체 ‘베리콤’을 통해 치과 재료를 상담·체험·전시했고, 치과 기공 업체 ‘리더스덴탈’을 통한 가이드 서저리 실습 기회도 마련했다. 부스 강연에서는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이 ‘개원 시 효율적인 치과 운영을 위한 가이드’를 ▲박규화 원장(프라임치과)이 ‘Evidence based 포인트 UV : 우리치과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호텔용 고급
개원예정의 10명 중 8명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 개원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2)’에 참석한 개원예정의 8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우선 개원 예정지를 묻는 질문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개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52명(80%)이었다. 이 중 서울은 193명(24%), 수도권은 459명(56%)이었다. 지방도심은 133명(16%), 지방읍면 소재는 34명(4%)로 조사됐다. 또 예상되는 개원 비용으로는 3~4억 원이 299명(37%)으로 가장 많았으며, ▲4~5억 원 176명(21%) ▲2~3억 원 169명(21%) ▲5억 원 이상 110명(13%) ▲1~2억 원 65명(8%) 순으로 집계됐다. 계획하는 개원형태로는 단독 신규개원이 569명(69%)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단독 인수개원이 113명(14%) ▲공동 신규개원은 103명(13%) ▲공동개원 합류(지분참여)는 34명(4%)로 조사됐다. 개원 예정 시기로는 ‘면허 취득 5년 이내 개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32명(6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