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6월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1에서 여러 치과 기자재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가젠 측은 Duo Kit를 선보인 핸즈온 부스와 신제품 AnyOne NI(Non Index) 임플란트,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부스에 많은 참관객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Duo Kit는 블루다이아몬드를 기본 구성으로 Anyone과 ST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AnyOne NI 임플란트는 접촉 면적을 70% 이상 넓히고, 강도도 20% 이상 향상시켰으며,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높은 강도와 장기적인 생물학적 안정성을 겸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R2 Sinus Kit, 덴샤버, Quick Sleeper5, i700, N2, 등도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많은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가젠은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와 관련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오랜만에 SIDEX 2021를 통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뻤고, 단순한 제품의 홍보가 아닌, 주최 측 및
치과병원 최초로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향후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여러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질환 특화 바이오뱅크의 운영에 관한 심포지엄’을 지난 5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해 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병원장 심준성), 사과나무치과병원(대표원장 문기호·권오영·정준우)이 참여했다.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월 구강질환 특화 인체유래물 거점은행(은행장 김선영 교수)으로 선정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김동기 서울대병원 은행장이 ‘Disease Oriented Biobank의 운영’을 주제로 사업 진행과 인체자원은행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서울대병원 인체자원은행은 해당 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성공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이번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임상정보 표준화(KBN-CDM, Korea Biobank Network-Common Data Model)’에 대해 구강질환의 특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6월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내원 및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3분 양치 모래시계) 전달과 함께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 측은 6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구강 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에 백세시대를 준비하며 국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치협이 국민 구강 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구’를 숫자화 해 ‘9로’ 정했으며, 2016년에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6월 9일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구지부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일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기호 회장의 개회사,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안동국 경북대치과대학 학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이동익 자재이사, 김명윤 법제이사, 유현상 기획이사가 대구 시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채홍호 행정부시장으로부터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어 이기호 회장은 박연옥 소장(신화 치과기공소), 이정화 공보이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이병진 대표(㈜프라임덴탈)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건치어르신 선발대회 수상자로는 대상에 이태조 씨(68세), 우수상에 박옥순 씨(78세), 한수자 씨(75세), 김장환 씨(72세)가 선정됐다. 건치어르신 선발은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대 치과대학의 협조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또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응모전’ 수상자로는 대상에 이정원(영신초 5), 김도이(계성초 3)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박창용 씨(영신초 교사), 김태웅 씨(계성초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송지수 소아치과 교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최근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1(일)단 멈춤·2(이)쪽 저쪽·3(삼)초 동안·4(사)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영 병원장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한유미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과 김용림 경북대병원 병원장을 지목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세계 각국에서는 치의학 분야 국립 연구기관을 설립해 운영함으로써, 치의학 산업 및 인력 육성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이슈리포트 ‘해외 사례를 통한 국립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통해 미국·캐나다·노르웨이·싱가포르·독일 등 사례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미국의 치의학연구원으로는 1948년 설립된 미국국립치과두개안면연구소(NIDCR)가 있다. NIDCR은 미국립보건원(NIH) 산하의 27개 연구소 중 세 번째로 설립됐으며, 2019년 기준 4.1억 달러(약 46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235명이 상근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기초, 중개, 임상 연구 ▲치의학 연구자 훈련 및 경력 개발 프로그램 ▲연구 활동 조정 ▲연구 결과 활용 연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캐나다의 치의학연구원으로는 1990년에 설립된 캐나다치의학연구소(CDRI)가 있다. 캐나다에서 치과 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상호 보완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치과 임플란트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주로 ▲인가 및 규제 ▲연구 및 개발 ▲교육 및 수련 ▲시장 조사 ▲국제 교류 및 학술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싱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상원 교수(치과보철학교실)가 지난 6월 3일 비대면으로 개최한 ‘2021학년도 교육우수 교수’ 시상식에서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전남대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의평가와 수강생 수에 따른 정량 평가를 진행하고 교육우수교수선정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교수를 선정했다. 학교 측은 “박상원 교수는 일방적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습자 주도형 강의를 선보여 교육의 품질 개선을 꾀하는 데 주목받았으며, 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학연구소가 최근 2021년 ‘이공대학 중점연구소’에 선정됐다. 전국 대학의 부설 연구소 105곳이 지원해, 최종 선정된 33곳에 치학연구소가 포함된 것이다. 특히 자연대·공대·의대·약대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소가 각축을 벌인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치과대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공대학 중점연구소란 교육부·한국연구재단·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이공학 학술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연구 성과 축적, 연구 인력 양성 등 국내 대학의 학술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선정으로 치학연구소는 향후 연평균 7억 원씩 9년간 최대 63억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평가에는 연구소 육성 의지가 확고하고, 타 연구소와 차별화되는 전문화·특성화 잠재력을 지녔으며, 향후 인프라 확장, 다학제 연구, 우수 연구 인력 육성 등 여러 요건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올해 1월 연구소장으로 부임하자마자 해당 사업 지원을 위해 착실히 준비했다는 양형철 치학연구소장(치과생체재료과학 교수)은 “국가에서 인정받은 연구소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비 수주를 통한 자립, 인력 양성, 안정적 연구환경 구축을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 치과 마케팅이 나가야 할 방향과 맥을 짚는 강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진·이하 의료관리학회)가 ‘치과가 마케팅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슬기로운 개원 생활’의 저자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마케팅 방식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인쇄 매체, 휴민트 등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강연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수강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의료관리학회는 ‘잘되는 병원 이유가 있다’, ‘전국의 숨은 잘되는 병원 경영 배우기’, ‘코로나 불황 극복기’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집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학회 측은 “무한경쟁의 시대 속에서 치과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되었다고 판단된다”며 “치과 의료 질 향상과 전반적인 관리 및 경영 등 다양한 연제로 개원가의 고민을 함께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업가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연속적인 집담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2021년 대구국제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1)’를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대구광역시의 메디엑스포 행사도 올해는 같은 기간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지부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장 및 학술대회장 내에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설치하고, 수시로 방역 소독 작업을 펼치는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참석자 모두에게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강연장은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정원을 제한하며, 휴게 강의실을 별도로 운영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강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7월 3~4일 2일간 진행된다. 3일에는 ▲스트레스 없는 근관 치료와 시린 치아의 해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임플란트 심미 이야기 ▲임플란트 보철 이후 교합이 뜨는 이유와 안면비대칭이 왜 생길까? ▲치과 진료와 관계된 신경과적 문제들 ▲하이니스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활용한 cementless 보철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4일에도 치과의사의 임상 실력을 높여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대시민 공익 광고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치과보다 올바른 치실 습관이 먼저’라는 주제의 공익 광고를 대구시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범어네거리 전광판에 6월 1일(화)부터 한 달간 게재하고, 그 외 대구 주요 버스정류장 쉘터 8곳(대구은행역, 시지보성아파트, 헬로TV 대구방송, 현대해상, 두류역,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중부소방서, 구병원)에는 세 달간 게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익 광고는 올바른 치실 습관을 통해 치과 진료에 소요되는 추가적인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호 회장은 “일반 시민들은 위아래로 구석구석 양치질을 하지만 또다시 충치를 비롯한 잇몸질환으로 문제가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이 있다”며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은 올바른 치실 습관으로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다한 치과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어 이번 공익 광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건치 어르신 시상을 비롯한 글짓기 응모전 우수작을 시상하는 기념식과 더불어 대구지부 회관에서 올바른 치실 사용에 대한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역세권 치과 상권 ① 잠실역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되는 역세권은 큰 규모의 상권이 형성돼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목받는 개원 예정지 중 하나다. 본지는 서울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치과 개원가의 현주소를 살피는 기획을 매달 연재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잠실 지역을 찾아갔다.<편집자 주> 잠실은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잠실종합운동장 등 대형시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천루’ 롯데월드타워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주말이면 쇼핑과 여가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다수 몰리고, 평일에는 인근 오피스에 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도 많다. 치과 상권도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한 매출과 환자 수요를 기록하고 있는데, 서울시 주요 역세권과 비교해도 그 규모와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카드 3사(KB, 신한, BC) 소비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잠실역 반경 500m에 위치한 치과의원은 평균 환자 수 1504명, 매출 2억7682만원을 기록해 서울시 평균(환자 893명, 매출 1억2606만원)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지하철역 빅5로 불리는 그 외 지역(강남, 홍대, 고속터미널, 사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