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방송으로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나누는 자리가 10월에도 이어진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회당 2000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는 ‘Case Discussion’을 지난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달에는 연자 4인이 강연을 펼친다. ▲6일에는 유정택 원장(고운턱치과의원)이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주제로 삐뚤어진 내 임플란트 18년간 치주수술로 유지하기-SL. Pouch and Tunnel tech의 변형방법과 SCTG ▲13일에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이 ‘How to enhance esthetic outcomes(-pstd)’를 주제로 상악전치부와 CTG ▲20일에는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이 ‘좁은 릿지에 임플란트 식립하기’를 주제로 Osseo-densification facilitated ridge expansion-덴샤버를 이용한 Ridge expansion+additional bone graft ▲27일에는 창동욱 원장(원치과의원)이 ‘난감하네~(난케이스 극복기 V)’를 주제로 Incisive canal tx. 골유도 재생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3D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환자의 하악골의 결손 부위와 안면 비대칭 개선을 위한 환자 맞춤형 보형물을 개발했다. 하악골 재건은 하악골 부위의 선천적 기형, 구강암 등의 병변, 수술 실패, 사고 등으로 인해 골 손실 및 파괴가 발생한 부위를 생체 적합성 소재로 수복하는 수술법으로 기존에는 기성 보형 재료로 수복 후 고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메가젠 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의 인공 하악골은 수술 전 촬영한 CT를 3D(STL)로 재구성한 후, 수복할 부위를 시뮬레이션해 디자인하고, 이를 CAD/CAM 기술로 제작해 수복하는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수술 전 보형물의 고정 위치를 계획해 신경 손상 등을 피하고 술전 시뮬레이션 계획과 술후 결과를 재현할 수 있다. 원소재로 순수티타늄(Grade 4)을 적용해 생체적합성 및 안전성을 확보해 뼈의 흡수나 변형 등 에러를 방지하고 골융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가젠 측은 “하악 턱 골손실(외상 및 수술실패)로 인한 광범위한 수복, 하악 왜소증 환자의 턱 재건, 하악골 내의 구강암 및 기타 병변으로 인한 수복
원내생 진료의 환자 수급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심지어 치대생이 진료비를 포함해 부수적인 비용을 내주며 환자를 구하는 등 부담을 지고 있어 근본적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환자 수급을 위한 치대생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가족, 친구, 지인의 도움은 너무 당연한 명제가 됐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태부족하다. 치대생 한 명당 40~60명을 진료해야만 졸업 요건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진료비를 대신 내주면서 환자를 구하는 사례도 발견된다. 치과대학 본과 4학년인 A씨는 “진료비를 대신 내준 환자가 80%나 된다. 다 합치면 250~300만 원 선이다. 게다가 교통비, 식사비를 내주는 경우도 있다”며 “지인이더라도 밥이나 커피는 살 수밖에 없어 금전적인 지출은 불가피하다. 그래도 유급되는 것보단 낫다”고 토로했다. 최근 본지가 전국 치대생 200명의 ‘마이너스 통장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도 이러한 분위기를 잘 반영한다. 원내생 진료를 본격 시작하는 본과 3~4학년생의 36%는 마이너스 통장 개설 이유로 ‘학비’를 꼽았다. 여기서 학비는 환자 유치에 지출되는 비용을 포함한 응답이었다. 문제는 이러한 환자 유치 행위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가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건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9월 22일 ‘2020년도 경기동부 외국인고용사업장 방역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건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역⋅소독 관리가 쉽지 않은 외국인 고용 영세 사업장에 방역·소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혜 사업장(외국인 근로자)에는 덴탈 마스크, 손 세정제,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한다. 발대식 당일에도 경기도 광주 지역의 6개 사업장에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 26일 의정부시, 양주시의 8개 사업장, 9월 2일 포천시의 8개 사업장 등 경기도의 총 26개의 사업장의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건사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문직이 보장된 치과대학생의 경우 한도대출 상품인 마이너스 통장 개설이 어렵지 않다. 마이너스 통장은 잘만 쓰면 유용하지만, 여느 대출이 그렇듯 헤어날 수 없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본지는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생(이하 치대·치전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마이너스 통장 사용 실태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치대생 ‘마통’ 진입 장벽 없어 치과대학 본과 3학년인 김민수(가명) 학생은 본과 2학년의 막바지에 이른 지난해 말, 은행에서 한도대출 상품인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다. 현재 변변찮은 수입과 저축액도 없는 그였지만, 통장 개설에는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다. 필요한 것은 오직 신분증과 재학 증명서뿐이었다. 이처럼 치대생의 경우 마이너스 통장을 위한 진입 장벽은 사실상 없다. 이와 같은 실태는 본지가 전국 치대·치전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서도 잘 드러난다. 설문에 참여한 치대·치전원생 중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비율은 31%(62명)로 만만치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시중 대부분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 개설 자격으로 정하고 있는 본과 3·4학년 학생(65명)의 경우는 통장 개설 비율이 67%(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과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칭)’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은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립과 관련 시흥시와 경기 서남부 권역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치과병원과 대학, 지역의 상생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행정적 지원을 상호 제공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과 관련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관계기관의 협력을 위한 주요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구 영 병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와 경기 서남부 권역의 주민 및 서울대학교 구성원에게 양질의 치과서비스를 제공할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개원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부가가치와 고용유발효과가 높은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치과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최첨단 연구·교육시설을 마련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초년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중소‧중견 기업의 구인·고용을 돕기 위해 도입된 ‘청년내일채움공제(이하 청년공제)’의 내년 가입 규모가 3만2000명 축소되고, 3년형 제도가 사라지는 등 제도가 개편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보험기금 수요가 늘어난 것이 그 이유인데, 청년공제는 치과계에도 보조인력 구인난의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됐던 터라 개원가의 아쉬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청년공제는 만 15세~34세인 청년이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경우 청년·기업·정부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목돈을 만들어줌으로써 청년의 장기근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기업 기여금은 ‘기업 명의’로 정부가 부담하기에 사실상 기업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최근 ‘2021년 일자리사업 예산안’을 통해 내년도 청년공제 신규 가입 규모가 1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13만2000명에서 3만2000명 줄어든 규모다. 또 기존 2년형과 3년형으로 분리된 사업을 2년형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3년형은 근로자가 60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 보조금 1800만 원, 기업 기여금 600만 원을 공동 적립해 3000만 원을 만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
코로나19의 여파는 치과 개원을 염두에 둔 치과의사에게 더욱 뼈아팠다.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된 올해 4~6월에 개원한 치과의원이 지난해 대비 약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급격히 얼어붙은 개원가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본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4~6월 개원한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4월 43곳, 5월 47곳, 6월 38곳으로 총 128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개원한 치과의원 수가 4월 66곳, 5월 62곳, 6월 54곳으로 총 182곳인 것과 비교해 54곳이 줄어든 수치다. 특히 2018년 같은 기간에 개원한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177곳으로 2019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는 점에서, 코로나19의 여파가 올해 치과의원 개원을 위축시킨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는 치과병원 개원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까지 개원한 전국의 치과병원은 단 2곳이다. 2019년 7곳, 2018년 12곳, 2017년 13곳의 치과병원이 개원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치다. 반면 코로나19는 치과 폐업에 단기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올해 4~6월에 폐업한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4월 40곳,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예방치의학의 미래를 모색하는 학술잔치가 열린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마득상·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종합 학술대회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의 접목 탐구’를 대주제로 오는 10월 31일(토)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연자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과 치의학을 접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메인 세션의 ▲첫 번째 연자인 마사에 쿠보니와 교수(오사카대 예방치학과)가 ‘A trigger to dysbiosis-metabolic interaction in dental plaque’를 주제로 치면세균막에서 세균 불균형을 일으키는 계기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안성복 교수(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김재일 교수(경북대 컴퓨터학부)는 ‘인공지능분야 소개와 치의학 분야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치의학 분야와 빅데이터·인공지능의 접목에 대해 강연한다. 메인 세션 외에도 ‘세부 분과 연구화·분과 학회 세미나’에서는 예방치과연구회, 구강보건교육연구회, 구취조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오는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치아균열증후군 사례도 빈번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 뉴욕의 치과의사 타미 첸 박사는 최근 뉴욕타임스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치아균열증후군(tooth crack syndrome)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첸 박사는 “전화 상담에서 상당수의 환자가 치아균열증후군 의심 증상을 호소했으며, 지난 6월 대면 진료를 재개한 이후에는 하루 평균 3~4명, 최대 6명의 치아균열증후군 환자가 내원했다”며 “최근 6주간 진료한 치아균열증후군 환자가 지난 6년간 진료한 치아균열증후군 환자보다 많다”고 밝혔다. 첸 박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며 오랜 시간 불편한 자세로 업무한 것을 치아 균열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장시간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뻣뻣해져, 아래턱뼈와 관자뼈가 만나는 측두하악관절을 자극해 턱관절 장애(TMJ)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첸 박사는 “치아균열증후군 환자는 책상, 의자보다는 소파와 침대에서 작업했다. 장시간 엎드리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면 치아균열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
최근 코로나19로 치과에서 비말 및 에어로졸 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강 외 석션기의 역할이 주목된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의료용 구강 외 집진기인 ‘프리암 아르테오(Free arm Arteo)’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리암 아르테오는 기존 공기 청정기나 일반 집진기와는 달리 공기 중 부유물을 구강 외에서 직접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수술 후 집기에 남은 부유물을 제거함으로써 체어 주변 교차 감염 위험을 차단한다. 또 무접점 센서로 작동하므로 빠르고 위생적이며, 다양한 관절부를 사용해 360도 유연한 동작이 가능하다. 흡입구에는 LED 램프가 내장돼 보조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입으로는 천장 고정형, 바닥 고정형, 이동형 등이 있어 제품을 진료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천장 고정형은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고, 바닥 고정형은 체어 사이드에 설치하므로 병원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이동형은 본체 안에 집진기와 슈퍼 바이오 필터가 내장돼 설치 공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용량이 작다. 메가젠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말 감염 우려로 임상가와 환자 모두 신뢰
㈜스마일캐드(대표 김석준)가 치아 교정 후 유지 장치(retainer)인 ‘NTtainer™’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Ni-Ti alloys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조된 NTtainer™는 지난 1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허가를 받았다. 업체 측은 NTtainer™의 매출은 매월 두 자릿수 퍼센트(%)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100여 개 치과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NTtainer™는 CAD/CAM 소프트웨어가 아닌 전용 소프트웨어와 자체 방비로 컴퓨터를 이용해 디자인해 데이터의 왜곡이나 손실 없이 신속 정확하게 제작되며, 고품질의 유지 장치로 진료를 업그레이드해 변형이나 파절, 음식물 끼임 현상이 줄어드는 등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는 환자 치아 표면을 그대로 스캔해 제작함으로써 뛰어난 밀착도를 구현하고, 형상기억합금인 Ni-Ti alloys를 이용해 제작 시 발생하는 생리적인 치아 이동을 허용하며 재발을 막아주는 등 기존 리테이너의 한계를 극복했기에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김석준 대표는 “같은 치과 원장 입장에서 동료 원장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NTtainer™는 기존 리테이너의 단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