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덴탈(대표 김용주)이 오는 9월 22일까지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를 구매하면 Mix Tip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 ‘Standard Pack’ 구매자에게는 Mix Tip 10ea를, ‘Value Pack’ 구매자에게는 Mix Tip 25ea를 증정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는 Resin Cement의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해 임플란트 유지 수복물의 영구접착, 임시 보철물 장기 사용, 중합체의 탄력성과 Non-Eugenol 성분으로 장기 임시 접착이 가능하며 조정·재치료 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조광덴탈 관계자는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는 필름 두께가 15μm로 얇고, 착탈성·유지력이 우수하다”며 “또 방사선 조영성으로 잉여 시멘트 제거가 용이하고, 맛과 냄새가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구강 내 플라크와 충치 형성을 막는 나노 입자 물질이 최근 개발됐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세륨 나노 입자 제형을 개발해 충치균에 적용한 결과 생물막 성장을 약 40%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고 미국 화학 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최근 밝혔다. 구강 내 세균은 플라크를 재건하고, 치아 법랑질을 부식시켜 충치를 유발하는 산을 생성한다. 기존에도 구강 내 세균 억제를 위해 산화 아연, 산화 구리, 은으로 된 나노 입자가 개발된 바 있었으나, 반복해서 사용하면 치아 착색, 세균 저항성을 초래하고 구강 내 유익균까지 죽일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구강 내 세균을 무차별적으로 죽이지 않으면서 충치를 예방할 방법을 찾고자, 세륨을 포함한 암모늄 질산염 또는 황산염을 물에 용해 시켜 나노 입자로 전환하는 시도를 했다. 이후 충치균인 ‘Streptococcus mutans’가 들어있는 생장 배지에 세륨 나노 입자 용액을 공급한 결과, 나노 입자가 없는 배지와 비교해 생물막 성장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사한 조건에서 충치 억제제로 널리 알려진 질산은은 생물막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2년 장애인구강진료실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돼 지난해 1월 1일부터 임시 진료를 해오다, 그해 8월 23일 정식 개소해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 진료와 전신마취를 위한 별도시설을 갖췄고,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며 고난도 치과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또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전용 승하차 구역,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 전동휠체어 충전기, 장애인 가족실, 전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로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환자의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는 50%, 치과 영역 중증장애인 30%, 기타 장애인 10%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구 영 병원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문을 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어느덧 개소 1주년을 맞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02년부터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전국
“치의신보TV가 성장하는 데 하나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9월 개국을 목전에 둔 치의신보TV 초대앵커 자리에 문지현 앵커가 올랐다. 치과 개원의인 문 앵커는 지난 집행부 대외협력위원을 거쳐, 최근 공보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사실 치의신보TV는 이번 앵커 섭외 과정에 일부 난항을 겪었다. 치과 전문 매체 앵커 특성상 일반 아나운서보다는 치과계를 속속들이 잘 아는 인물을 찾아다녔으나, 좀처럼 후보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흙 속의 진주와 같은 문 앵커를 찾았고, 그녀도 요청을 수락하면서 섭외 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문 앵커는 진료와 앵커 역할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 요청 수락에 고민이 적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부담감보다 더 큰 의무감이 앵커 자리로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병원과 스튜디오가 멀기도 했고, 앵커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 부담이 없진 않았죠. 다만 개원의로서 치과계 면면을 피부로 느껴오며, 개원환경의 불안정성과 어려움을 절감하고 있었고, 이러한 개원가의 민심을 잘 전달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더 컸습니다.” 이어 이 순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의들을 위해 회원과 치협·치의신보를 잇는 가
서울의 A 치과 원장은 어느 날 PC 바탕화면에 빨간색의 불길한 영문 글귀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직원 장난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환자 진료 기록, 보험청구 내역 등을 불러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뒤늦게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을 깨달았고, PC 한 대당 50만 원을 들여 복구할 수밖에 없었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코로나19 혼란을 틈타 악성코드 일종인 랜섬웨어가 불특정 다수의 치과병·의원을 공격 타깃으로 노리고 있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일선 치과 개원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최근 국내 최대 치과 커뮤니티인 ‘덴트포토’가 랜섬웨어로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형 기관보다는 보안이 취약하고, 데이터 손실이 치명적인 의료기관을 공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보안 업계 전문가의 전언이다. 지난해에도 호주의 한 심장병원이 환자 1만5000명의 의료 기록에 접근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슈를 교묘하게 악용하는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랜섬웨어 명칭을 ‘Coronavirus’로 변경하거나 랜섬노트 내 ‘Corona’ 키워드를 언급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는 중이다. 그 밖에 입사지원서·상
세계치과연맹(FDI)과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일반적인 치과 진료를 미루라고 권고한 데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가 있다며 각 상황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지난 8월 14일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또 WHO 권고에 대한 오해로 일부 언론 매체가 부정확하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WHO는 치과에서 비말, 에어로졸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경고하며 응급 상황이 아닌 이상 구강 검진, 예방 치료 등 일반 치과 진료를 미룰 것을 지난 8월 3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FDI는 코로나19 상황에서 WHO의 권고보다는 각 국가와 지역의 지침을 공식적으로 따를 것을 당부하며, 각 국가·지역별 지침에서 허용하는 한 치과 진료를 받아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WHO의 권고는 그저 ‘권고(guidance)’ 수준일 뿐 모든 상황에 표준이 될만한 ‘지침(guideline)’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또 차드 P. 게하니 ADA 회장은 “WHO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지난 몇 개월간 수백만 명의 환자가 치과를 안전하게 방문해 치과 진료 서비스
이상훈 협회장이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황의환·이하 치병협)와 만나 치과계 화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협회장은 양 단체 간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20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황의환 치병협 회장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치협 제31대 집행부 선출 이후 첫 치병협 방문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황의환 회장은 “신임 협회장께서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치협과 치병협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환대했다. 이 협회장은 “코로나가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치과에서 비말 감염 사례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치과병원에 계신 치과의사들이 방역과 방역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후 대담에서 황 회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에 치과계가 배제된 점을 포함해 코로나19 환자 검진에서 치과의사가 소외된 점 등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황 회장은 “치병협 차원에서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위원 구성과 코로나19 환자 검진 참여 등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으나 협조가 필요 없다는 식으로 답변이 왔다”며 “치과계가 주요 현안에서 배제되는 상황에 치협과 치병협이 공동 대응해야 함으
교정진료에 앞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치과 원장을 위한 맞춤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바이오비엠(대표 전상훈)과 ㈜이노디엠씨(대표 홍성구)가 주최한 ‘오라픽스 세미나 2020’이 ‘동네치과에서 교정진료 바로 시작하기 - 야!너두 할 수 있어’라는 대주제로 지난달 26일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연자로는 박상욱 원장(이천예치과의원)이 ▲교정치료를 시작하며 : 개원가의 고민들 ▲효율적인 교정진료 시스템 : 상담부터 유지관리까지 ▲DBS vs IDBS : 기존 시스템과 차별점 - 브라켓 본딩은 교정진료에서 몇%를 차지하는가? ▲Case selection : 쉬운 케이스란? - 진단은 교정진료에서 몇%를 차지하는가? ▲바이오교정 소개 및 C-implant 소개 등의 주제들로 세 시간 동안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정규림 경희치대 전 교수가 ▲C-implant를 이용한 교정진료를 주제로 두 시간 강연을 진행했다. 주최 측은 “많은 원장님이 교정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두려움을 가지기 마련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브라켓 간접 부착술과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한 간단한 케이스의 교정진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흡수성 멤브레인 LT6 i-Gen type(이하 i-Gen type)를 출시했다. 업체 측은 i-Gen type의 iGen 은 기존 출시된 메가젠의 티타늄 멤브레인에서 차용한 것으로, i-Gen 티타늄 멤브레인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또 티타늄 멤브레인과 달리 제거해야 하는 불편이 없으며, GBR 시술 시 골의 흡수 및 손실을 충분히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이상적인 ridge 구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flat type과 동일한 제조공법으로 제작돼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동일한 공간을 확보하며, 콜라겐 멤브레인 보다도 30% 이상의 빠른 골재생력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3D프린팅으로 골형성 및 이식재 고정에 유리한 내부 구조를 구현했으며, 공극(Inter connectivity)을 통한 세포의 침투성이 우수해, 기존 조직과 융합 및 생착이 잘 이뤄진다고 전했다. 또 줄기세포, 일차세포, 세포주 등 다양한 휴먼 세포를 ‘LT6’에 3주간 배양한 결과, 모든 세포가 5~10배 증가하는 등 세포 생존율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메가젠 측은 “i-gen type에 풍부
서울대치과병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스트롱은 지난 3월 외교부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위해 릴레이로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개인위생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민석 서울대치과병원 상임감사는 지난 10일 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 상임감사를 이을 캠페인 다음 주자로는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과 구의서 (주)엠진바이오대표를 지목됐다. 김민석 상임감사는 “오랜 시간 동안 진료와 방역 활동에 여념 없는 의료진과 관계자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과정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모든 분께도 성원과 희망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광복 75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현충원을 찾은 구 영 원장과 제6대 집행부는 현충탑과 무후선열제단에서의 분향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치고, 서울대치과병원에 주어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 영 병원장은 “무후선열제단에는 3.1운동의 횃불을 전국 방방곡곡에 비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의병활동이나 독립운동으로 순국했지만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선열 130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배려와 나눔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국민 모두가 든든하게 생각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구 영 병원장과 김민석 상임감사,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 이삼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치과 진료에 연간 약 52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은 2011~2017년 우리나라 국민의 외래 의료 이용 및 의료비 지출 추이를 살펴보고 치과 의료비 지출의 특성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발간된 ‘우리나라 국민의 외래 치과의료비 지출 경향’이라는 제호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2017년 기준 전체 의료비는 1인당 68.9만 원이었고, 치과 의료비는 51.8만 원이었다. 특히 치과는 2011년 39.1만 원에서 6년간 약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년층의 증가폭이 컸다. 연령대별로는 아동 27만 원, 청년 47만 원, 장년 56만 원, 노년 72만 원으로 역시 노년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건강보험부담금은 1인당 33만 원이었고, 치과는 1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치과는 2011년 4.8만 원에서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아동 6만 원, 청년 7만 원, 장년 8만 원, 노년 19만 원이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지난 2011년 6만 원에서 6년간 세 배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2013년부터 틀니와 임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