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세무 리스크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 (주)와이즈앤소프트(대표 이 용)가 병·의원 세무관리 솔루션인 ‘닥터북’ 활용법과 치과 절세 사례를 다루는 ‘닥터북 절세스쿨’ 교육을 상설한다. 닥터북은 매출액, 지출 경비 등을 자동 분류·집계해 실시간으로 손익 결산과 세무 신고를 점검하고, 세무 리스크를 진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지출 목표 대비 실제 지출 정산, 누락 경비 집계, 보험료 지급 집계 등도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원의, 개원준비의, 치과 병·의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원 준비, 개원 세무, 닥터북 실무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개원준비에서는 닥터북 소개, 개원 세무 및 노무 전략을 ▲개원 세무에서는 닥터북 소개, 사업장 점검 체크포인트, 병과별 유형별 세무조사, 닥터북 절세전략 사례를 ▲닥터북 실무에서는 메뉴별로 닥터북 활용법 등이 있다. 교육 일시와 장소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 서울 강남 서초권이며, 구체적인 장소는 수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수강자는 닥터북 활용법 교육을 위해 개별 노트북을 준비해야 한다. 수강자에게는 ▲닥터북 1개월 무상 이용권 및 결산 교육 ▲계약 시 셋업수수
치협에 덴탈마스크 27만 장, 보건용마스크 4만 장을 합한 공적마스크 총 31만 장이 16일 입고되면서, 현재까지 치협이 공급한 공적마스크 누적량이 총 110만5800장이 됐다. 특히, 오늘 초도물량으로 도착한 보건용마스크 4만장은 지난 15일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청도ㆍ경산ㆍ봉화)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또 치협은 17일부터 매일 입고되는 보건용마스크 4만장을 비롯한 공적마스크를 각 시도지부별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 비율에 따라 배분해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치협은 지난 10일 입고된 공적마스크 8만8000장을 11일 오전 전국 시도지부에 발송했으며, 11일 입고된 물량 16만2600장도 12일 오전 발송을 완료했다. 여기에 이덴트 마스크 초도물량 3만2400장을 포함해 13일 입고된 공적마스크 7만400장도 당일 오후 모두 전국 시도지부에 발송을 완료했다. 현재 이덴트는 하루 마스크 생산 전량인 1만1400장을 매일 치협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16일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정부는 3월 중으로 의료용 마스크 200만 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의료용 마스크 공급량은 100만 장으로. 추후 200만 장
코로나19로 대구 전역이 시름하는 가운데, 대구지부 제15대 집행부(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대구시 장애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대구지부는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나눔 공동체’에 성인용 기저귀 1500개, 휴지 600개 등을 포함해 라면, 물티슈, 액체 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과 현금을 지난 14일 전달했다. 장애인 나눔 공동체에서는 이왕욱 목사와 소수의 자원봉사자들이 26년째 중증 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다. 이왕욱 목사는 “운영비의 60%를 개인 후원에 의지해 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로 개인 후원도 줄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끊기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마침 대구지부가 적절한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민경호 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하며, 재난 상황에서 더욱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의 안전망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치과병·의원의 경영악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직원 노무 관련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휴업·휴직수당, 임금 지급, 퇴직금 산정 등 치과병·의원이 꼭 챙겨야 할 노무 사항을 모아봤다. 이하 내용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지난 6일 배포한 ‘코로나19 노동관계법 주요 Q&A’를 토대로 했다. # 코로나19로 휴업 시 휴업수당은? 확진 환자로 불가피하게 휴업한 경우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필요 없다. 확진 환자, 직원·의료진 감염에 따라 보건당국에 의해 휴원 조치 된 경우, 치과 원장의 귀책사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자발적인 유급휴가 처리를 권고하며, 정부에서 지원받은 유급휴가는 꼭 부여해야 한다. 감염 예방 목적으로 자체 휴업한 경우는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직원·의료진 중 확진환자, 유증상자, 접촉자가 없음에도 자체적인 판단으로 휴업한 경우는 치과 원장의 귀책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휴업수당은 평균임금의 70% 이상이며, 노동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면 평균임금의 70% 미만을 지급해도 된다. 경영악화로 휴업한 경우는 원칙적으로는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다만 휴업·휴직 수당의 최대 75%를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지원
구강건강관리에 소홀한 사람은 근력 감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중석(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이재현(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이수영(서울성모병원 보철과)·한경도(가톨릭의대) 교수 연구팀이 ‘구강 건강 관리와 근감소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 논문을 지난 6일 SCI급 치과학 저널인 ‘스칸디나비아 치과의학(Acta Odontologica Scandinavica)’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7589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각 개인의 일일 양치 횟수와 구강보조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했고, 이어 손의 악력을 측정함으로써 구강 건강 관리 수준과 근력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구강 건강 관리가 열악한 사람일수록 근력이 감퇴할 위험이 높았다. 하루에 3회 이상 양치하는 사람과 비교해, 하루에 1회 이하 양치하는 사람은 근력 감퇴 위험이 24% 더 높았다. 또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근력 감퇴 위험이 36% 더 높았다. 구강건강관리와 근력 감퇴가 연관성을 보인 이유로는 ▲구강건강악화로 저작기능이 저하돼 영양실조로 이어져 근력 저하 ▲구강질환으로 혈액 내 염증 수치
치과 임상사진 촬영법을 공부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역서가 나왔다. ‘매료되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치과 임상사진 촬영법’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치과에서 구강 내·외의 임상사진은 진단과 치료설명, 결과기록 및 발표 등 여러 분야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임상사진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책에서는 치과 임상사진의 기본적인 촬영 및 관리는 물론,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 책 구성은 기자재편, 촬영편, 활용편 등 세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단원에서는 촬영 기자재 선택 및 설정을 ▲두 번째 단원에서는 자료 채득, 처치 중 구강 내 사진 촬영, 보철물 촬영, 특수사진 촬영법을 ▲세 번째 단원에서는 사진 보정, 프레젠테이션 제작 방법 등을 기술했다. 역자는 “더 많은 사람이 임상사진 촬영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게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양질의 치료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한 차원 높은 임상사진이 더해진다면 더욱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저: Masahiro Nakagawa, Tsutomu Tanno 등 ■역자: 한금동, 조경안, 최 진 ■출판: 대한나래출판사
이덴트(대표 신선숙)가 덴탈마스크 초도물량 3만 2400장을 11일 치협에 입고했다. 이덴트는 이날 입고를 시작으로 하루 마스크 생산 전량인 1만1400 여장을 매일 치협에 공급할 예정이다. 입고된 마스크는 협회를 통해 전국 16개 시도지부의 치과의료기관 인력 수에 비례해 배정된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가 세계 대학 평가에서 ‘치의학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치과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29위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큐에스(Quacquarelli Symonds·이하 QS)가 지난 4일 ‘2020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0)’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학계(연구) 평판 ▲졸업생 평판 ▲논문당 피인용도 ▲H-인덱스 등 네 가지 지표를 이용해 평가한 결과다. 1위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가 차지했다. 이어 2위 암스테르담대(네덜란드), 3위 미시간대(미국), 4위 홍콩대(홍콩), 5위 하버드대(미국), 6위 동경대(일본), 7위 예테보리대(스웨덴), 8위 카롤린스카 연구소(스웨덴), 9위 베른대(스위스)·캘리포니아대(미국) 순이었다. 국내 치과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29위로 유일하게 50위권에 들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졸업생 평판(17위)과 H-인덱스(18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학계평판(32위)과 논문당 피인용도(46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46
성장기인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필요한 교정 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서가 나왔다. ‘각종 교정장치의 특징과 사용법’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구강 내 질환 양상이 갈수록 변화하고 있고, 치과 치료에서 심미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소아치과의사, 교정과의사 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도 교정 치료에 큰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이 책에서는 교정 장치를 처음 사용하는 치과의사들이 임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여러 증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책 구성은 ▲치아이동장치 ▲치열확대장치 ▲기능적 턱교정장치 ▲종합 시스템 등 네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에서는 Schwarz 장치, Quad Helix Appliance, Mouth Shield Appliance, Right Angle Maxillary Protraction Appliance(RAMPA) 치료 등 교합 유도를 위한 최신 장치와 시스템을 소개했다. 역자는 “교정 치료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책을 통해 치아우식증 치료에서 교합 유도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소아치과치료 흐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저: 세키자키 카즈오, 사토미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덴탈코러스(회장 이준형)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난 5일 전달받았다. 대구지부는 해당 성금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회원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준형 회장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수익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대구지부 회원들이 힘을 내 다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대구 전역이 시름하는 가운데,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역 주민과 회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지부가 지난 2일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은 대구쪽방상담소 운영을 통해 대구시에 거주하는 쪽방 주민의 생계를 지원하는 단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료급식을 비롯한 복지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또 대구지부는 지난 2월 28일 보건용 마스크 또는 덴탈 마스크를 전 회원에게 지급 완료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대구시청에 건의해 2만 장을 수령했으며, 각 회원에게 20장씩 지급했다. 덴탈 마스크는 지부 자체적으로 구입 또는 치협으로부터 지원받아 재고량이 적은 회원 순으로 각 50장씩 지급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의장단은 총회 당일 전자 투표로 선출하며 지난해 결산, 올해 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은 문자 설문을 통해 통과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최문철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일자리가 없어 생계가 위태로운 지역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정부가 3월 둘째 주부터 의료용 공적 마스크를 치협 등 각 의료 단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치협을 비롯한 의협, 한의협 등 각 의료 단체 임원들이 의료용 공적 마스크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4일 정오 서울 중구 모처에서 긴급 회동했다. 또 이날 오후 4시 대전 조달청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의료계 마스크 물량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3월 둘째 주부터 의료용으로 확보한 공적 마스크 물량을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치협, 의협, 한의협 등 각 의료 단체에 공급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마스크는 각 의료 단체 회원 수와 종사자 수를 고려해 일정 기준에 따라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치협이 마스크를 공급받아 각 시도지부에 택배 발송하면, 각 지부에서 해당 치과 병·의원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협회 비상대응팀과 각 지부를 연계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마스크 배포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치협이 전국 시도지부를 통해 덴탈 마스크 수요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경기지부 80여만 장, 대구지부 30만 장 등 총 259만2900장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부, 인천지부, 울산지부, 경북지부, 군진지부 등은 현재 수요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