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이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하는 터닝포인트로서 개원가에 큰 희망을 주길 바란다.”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활성화 등을 통한 구인·구직난 완화방안 모색 공청회(이하 공청회)’가 지난 9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치과계 해묵은 난제인 치과종사인력 문제의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하는 한편, 치협의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을 통한 구인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치과인으로 구인난이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을지라도, 그 전초기지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여러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협은 구인·구직난 해결을 최우선 민생 현안으로 삼고 있다”며 “향후 구인·구직난 완화를 위해 치협은 보건복지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상생의 길을 적극 모색할 것이며, 오늘 공청회를 통해 여러 방안이 제시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 “구인 구직 비용 내려 가야” 공청회는 기조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신인철 치협 부회장, 사회는 오 철 치무이사가 맡았다. 기조발표에 나선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구인구직시스템활성화TF 간사)는 ‘구인구직 앱 및 사이트 개발
턱관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22년 제5회 턱관절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승우·신금백 학회 고문, 박태근 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남기현 매일경제 벤처과학부장 등을 비롯한 다수 내빈이 참석했다. 학회는 턱관절 질환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고자 지난 2018년 ‘턱관절의 날’을 제정한 바 있다. 기념일은 ‘119’에서 영감을 얻어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11월 9일로 정해졌다. 박지운 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내빈 축사에 이어 턱관절의 날 기념 발표,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 턱관절의 날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정진우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람이 턱관절 장애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적절치 않은 치료를 받아 불필요한 의료비용을 지출하고 육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학회는 턱관절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턱관절 장애에 대한 전문가로서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국민의 턱관절 건강을 책임지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치협이 후원하는 ‘제55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 공모전’이 열린다. 구보협이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은 올해는 ‘전신건강과 구강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신건강과 구강건강관리의 상관관계’, ‘코로나로 인한 잇솔질 실천율 하락의 해결’, ‘불소 인식 개선’,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 ‘구강병의 예방’, ‘튼튼이마크 홍보’, ‘일상에서 구강건강 실천’ 등에 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 또는 팀으로 가능하다. 작품은 UCC,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보협 로고와 ‘대한구강보건협회’라는 자막이 삽입된 3분 이내 동영상 파일(640x480픽셀 이상, 24fps 이상)이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내년 1월 25일까지로, 구보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발표는 2월 22일, 최종 심사 발표는 3월 4일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각 1팀, 입선 10팀, 단체상 1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보협 홈페이지
치과 분야에 새 블루오션으로 제시되는 수면장애 치료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열렸다. ICD 한국회가 하반기 학술집담회를 지난 1일 서울클럽 지리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연자로 올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태일호 원장은 수면과 전신 건강 간 연관성을 설명하는 한편, 여러 수면 관련 질환 중 ‘수면호흡장애’의 치과적 치료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치료에서 구강 장치가 양압기에 준하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하며, 수면장애 환자 치료에 치과 분야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태 원장은 “수면과 관련한 주제는 새로운 기전 등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할 분야”라고 설명했다. ICD 한국회는 오는 12월 4일 정기총회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ICD 국제본부이사회가 내년 11월 3~5일 인터콘티넨탈호텔과 코엑스에서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최병기 ICD 한국회 회장은 “향후 회원 2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35세 이상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을 인사위원회를 통해 확정해 신구 조화를
㈜코웰메디가 지난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2)에 참가해 핸즈온 부스 운영을 비롯,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강으로 눈길을 끌었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INNO(임플란트) ▲SFIT Cementless Solution ▲COWELL® BMP(골이식재) ▲WIFI(멤브레인) 등 총 네 개로 세분화해 운영했다. 특히 코웰메디는 런칭 이후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SFIT Cementless Solution’의 핸즈온 부스도 운영해 직접 시멘리스 보철 체험의 장을 열었다. SFIT Cementless Solution은 Screw Head가 Crown 내면에 직접 고정되지 않고, SFIT 내부에 안착돼 크라운에 직접 가해지는 힘을 상쇄해 파절을 방지해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접착제 사용없이 유지력이 우수한 제품’이라고 임상의들의 평이 이어졌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세팅이 3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코웰메디는 SFIT 체험 패키지, BMP/WIFI 메쉬 현장 특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제품 무료 증정권을 발행하는 등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지난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2)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가젠은 이번 전시에서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Plasma X, Plasma X motion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플란트존, ▲유니트 체어 N2가 전시된 체어존,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솔루션존, ▲I700 Wireless, QuickSleeper5 등이 준비된 소장비존, ▲덴탈케어 브랜드 오프리케어존, ▲치과재료 종합쇼핑몰 M-Dent존, ▲개원상담존, ▲단독미팅룸 등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문 시 존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메인 이벤트 경품으로는 Plasma X, Plasma X motion, 유니트 체어 N2가 주어졌다. 이 밖에도 양일간 매시간 추첨 이벤트로 Densah Bur Kit, 시로나 핸드피스를 준비했으며, 즉석 퀴즈 이벤트로 백화점상품권, 스타벅스상품권도 제공했다. 또 부스 방문자에게 오프리케어 치약 칫솔 세트를 모두 증정했으며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가해 박광범 메가젠 대표의 특강을 비롯한 자사 제품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1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에서 개최됐으며, 54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연자로 오른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메가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변천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다가올 치의학의 100년을 열어 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동문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 학술대회 현장에는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 R2 GATE,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Plasma X, Plasma X Motion, 유니트 체어 N2 등 메가젠의 기술로 만들어 낸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지난 6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 증축을 위한 기금 100억 원을 쾌척하는 등 산학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재 양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K-덴티스트리를 대표해 선구자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 감염 관리 등 치과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 실무를 쉽게 배우고 활용하도록 돕는 자리가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제20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12월 1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쉽게 익히고 알차게 활용하는 치과 임상 노하우’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총 7인의 연자가 연단에 올라 치과 감염관리, 임플란트 진료, 디지털 치과,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김지연 교수(가톨릭대) ‘팬데믹 시대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감염관리’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임플란트 시대에 재식술과 이식술 활용하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와 그 이후 제거 시점 결정과 재식립’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디지털치과셋업 피할 수 없는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 ▲곽 춘 원장(바른이치과) ‘3D프린터의 임상 적용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최신 비발치 치료법으로 알아보는 자신있는 임상교정’ ▲한승훈 교수(가톨릭대) ‘시린이의 진단과 레진 수복 치료 시 주의할 점’ 등이 있다. 아울러 참석자에게는 치협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황 이사는 오늘(1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황 이사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치과계 전체가 한마음으로 회무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비급여 통제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www.dent-in.co.kr)’이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오늘(11일) 공식 오픈했다. 치과인은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서비스는 물론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 기존 구인·구직사이트와 가장 차별화된 특장점이다. 아울러 치과인은 이번 오픈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도 실시한다. # 구인·구직, 법정의무교육 모두 무료 치과인에서는 구인 시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시일이 지나 상단 검색이 되지 않는 공고를 상위로 노출해주는 기능도 지원하며,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과에서 꼭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현직 치과 종사자를 위한 교육 동영상은 물론 경력단절인력, 치위생(학)과 졸업생, 간호학원 수료생 등 예비 치과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준비돼있다. 법정의무교육은 조건에 따라 개인 및 단체교육이 모두 가능하다. 병원회원 아이디에서 일괄적으로 직원 정보를 입력하면 같은 병원 내 직원들이 함께 수강하고, 이수증도 함께 출력할 수 있다. 또 향후에도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치과인
아무리 구인공고를 올려도 오지 않는 연락. 치과종사인력 구인난이 개원가의 큰 골칫거리로 남아있는 가운데, 이를 풀어낼 묘수는 존재할까? 이에 구직자의 니즈에 맞춰 구인공고, 채용면접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구인공고문 작성에 있어 같은 말이라도 구직자의 마음을 끌만 한 언어로 풀어내고,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던질지 고민하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최근 열린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좋은 직원 채용하는 노하우’를 강연한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는 “진료에 앞서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듯, 직원 채용에도 구직자의 니즈 파악이 우선”이라며 “직원이 어떤 환경을 어떻게 제공받길 원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MZ세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구직자들은 기존에 통용되던 구직 공식과는 차별화된 경향을 띤다. 가령 구직 활동에 있어서도 단순히 구인·구직사이트 등 플랫폼을 이용하기보다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구직 활동이 더 활발하다. 때문에 구인공고문 작성과 관련해서도 여러 항목을 나열하는 딱딱한 ‘개조식’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 대신 SNS에 글을 쓰듯 구어체로 풀어서 설명하는 ‘서술식’
코로나 이후 사회 전반에 부는 언택트 바람으로 치과계에도 컴퓨터나 태블릿을 통한 온라인 화상 면접이 활용되고 있지만, 소규모 치과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치과 개원가의 경우 비용 등의 문제로 비대면 면접시스템 도입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이 무료로 화상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워크넷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무료 화상 면접 서비스는 사용 시간이나 참여자 수에 제한이 있었다. 워크넷 화상 면접 서비스는 시간과 횟수에 제한이 없고, 인원도 다대다 면접이 가능한 수준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에서는 워크넷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이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면접 대기실·면접실 개설, 카카오톡, SMS 알림 등도 제공한다. 면접실에서는 실시간 채팅, 문서 공유, 참석자 목록 확인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면접실과 별개로 면접대기실을 개설해 면접자들의 대기 공간을 관리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만7222명의 채용담당자가 워크넷의 화상 면접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