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정 이사는 오늘(7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해당 정책의 문제점과 부당함을 지적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이 위헌 결정이 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복지부와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늘(3일) 제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은수 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제22회 사법시험)하고, 1983년부터 판사를 시작으로 변호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당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청원’을 제출했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제정과 의료중재원의 설립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박 원장은 “가장 나쁜 조정도 가장 좋은 판결보다 낫다”는 법 격언을 강조하며, 법정으로 가져온 분쟁을 설득력과 정성을 다해 조정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는 등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 이사는 오늘(2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과잉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추진의 전향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이 위헌 결정이 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 치과 진료시 실시 되는 ‘전신마취’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또 의료기관의 효과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지급하고 있는 감염예방·관리료 산정 가능 기관이 치과병원과 한방병원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2021년 제2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장애인 치과 진료 수가 개선방안’, ‘감염예방·관리료 확대 적용방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장애인 치과 진료 수가 개선방안’은 그동안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와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진행돼온 전신마취를 동반한 치과 처치와 수술 과정에서 일부 마취비용이 비급여 항목에 해당돼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부담했던 것을 건강보험에 적용토록 확대하는 내용이다. 현재는 처치·수술의 진료 구분에 따라 동반되는 전신마취 시간을 급여와 비급여로 구분해 적용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에 이번 건정심을 통해 뇌병변·지적·정신·자폐성 장애인의 치과 진료 시 전신마취 시술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급여 기준을 신설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또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한 치과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관련 수가를 개선했다. 병원급 이상에서도 다수
메디트(대표 고규범)가 ‘1억불 수출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 기업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메디트는 2000년 설립 이후 산업용 3차원 스캐너를 주로 생산해 오다 2007년 치과용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 환자의 치아와 구강 조직을 3D 이미지로 실시간 구현하는 구강 스캐너 ‘i500’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덴티스트리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했다. 특히 산업용 스캐너를 생산하며 쌓아 온 하드웨어 제조 노하우에 뛰어난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편의를 향상시킨 것이 메디트의 차별화 강점으로 손꼽힌다. 메디트가 구축한 3D 스캐너 전용 플랫폼 ‘메디트 링크’는 치과와 치과기공소, 환자를 하나로 연결해 디지털을 처음 접하는 치과에서도 손쉽게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 기능이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 순수 국내 기술로
진승욱 치협 정책이사가 “단순 가격정보만으로 개원가를 줄 세우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진승욱 정책이사는 오늘(17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경쟁을 초래하고 동네치과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과도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진 이사는 “현행 가격 줄세우기식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개원가의 과잉경쟁을 초래해 저수가를 부추기고 결국 의료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방식의 개선은 물론 정부가 비급여 통제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제는 특별한 일상이 되어 버린 여행의 낭만을 캔버스를 통해 잠시나마 느껴 보면 어떨까?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12월 한 달동안 김현 작가의 ‘여행을 가다’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보고 싶은 얼굴들을 만나는 것, 같이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것, 함께 모여 좋아하는 노래를 소리 높여 부르는 것 등 지난날에는 당연했던 일들이 코로나 팬데믹 2년간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됐다. 김 현 작가는 “그중 하나가 여행을 가는 것”이라며 “코로나가 찾아오기 직전인 2019년 봄과 여름에 다녀온 두 차례 유럽여행의 여정을 캔버스에 옮겼다. 그림을 보면서 각자 여행자가 돼 노천카페에 앉아 주변의 사람들과 풍경을 지켜보기도 하고, 한적한 숲길을 산책하거나, 따사로운 한낮의 햇살이 쏟아지는 좁다란 골목길을 걸어 보면 좋겠다”고 했다. 전시를 관람한 박홍주 원장은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라는 마르셀르스트의 말이 있다. 지금 정체되어 있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야말로 새로운 생각과 시각을 가져다줄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충규 부회장이 오늘(6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강력히 반대했다. 강 부회장은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헌법재판관들에게 정부의 과도한 비급여 관리정책의 부당성을 알렸다. 강 부회장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도 아닌데 의료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가격만 측정해 지역별로 비급여 수가를 공개함으로써 의료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현행 비급여 공개방식은 문제다.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면서 현행 비급여 진료비 공개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Hot & Steady Issues’들을 온라인 강연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KAO)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온라인(덴올)으로 ‘2021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올해는 학계를 대표하는 9명의 연자를 초청해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 통합적 관점의 치료계획 등 임플란트 성공의 바탕이 되는 내용부터 수술적 주제로서 디지털가이드, 치조제보존술, 치조제증강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고령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 뿐만 아니라, 보철 파트에서는 디지털 스캐너, 임플란트를 이용한 RPD(IARPD)의 장기적 관점, 임플란트 교합과 보철물 변화 등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주요 이슈들을 다루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Treatment planning 세션에서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통합적 관점에서 본 치료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바텍(대표이사 현정훈)이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 성과와 산업 파급력이 뛰어난 기술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정부가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이다. 바텍은 탄소나노 소재를 활용한 X-ray 튜브를 의료분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포터블 엑스레이 제품에 적용한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바텍이 상용화한 CNT X-ray 튜브는 디지털 엑스레이를 발생시키는 주요 부품이다. 기존 국내 X-ray 시장은 아날로그 방식의 ‘열전자 튜브’를 해외로부터 전량 수입해 사용해왔다. 금속선인 필라멘트에 2300도 이상의 고전압을 가해 엑스레이가 발생되는데, 예열 시간이 필요하고 이때 방사선이 나와 환자와 의료진이 촬영 전부터 불필요하게 피폭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는 CNT X-ray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아 왔지만, 양산하기까지 제반 기술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다. 바텍은 2016년 업계 최초로 CNT X-ray 튜브를 상용화해 연구개발·설계·생산 전 단계를 내재화했다. CNT X-ray
신인철 부회장이 오늘(23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강력히 반대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장인 신 부회장은 “비급여 공개는 이미 입법단계를 거쳐 행정절차에 들어간 상황인 만큼 모든 회원이 이 부분에만 계속 매몰돼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현 상황에서는 문제점이 많은 비급여 공개의 방식을 바꾸는데 주안점을 둬야 하며 향후 다가올 비급여 보고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비급여 공개와 관련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회원들의 과태료 부과 문제와 관련해서도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부회장은 또 "현재 치협은 비급여대책위 차원에서 의협 등 타 의료단체들과 공조해 비급여 보고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반대할 수 있는 대안이 헌재 앞 1인 시위라는 판단으로 지난 9월부터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치협은 헌재 판결이 나는 날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근 협회장이 서울에 첫눈이 내린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을 굳건히 지키며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박 협회장은 “첫눈이 내린 날 헌재 앞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본격적으로 겨울에 접어들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갈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과잉 경쟁을 초래하고 동네 치과를 죽이는 악법을 막아낼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