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치료에 관한 29년 내공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주최 '2024년 제5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9월 2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 장치치료'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등을 설명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초음파 영상 유도하
TeamCTS가 개원의를 위한 임상필독서 ‘치과임상기본’과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 등 2권을 새로 출간했다. ‘치과임상기본’은 개원의로서의 출발에서 마취와 엔도, 수복이야기, 치주와 연조직, 사랑니 그리고 턱관절과 교합, 보철, 임플란트, 교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은 가장 어려운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정리한 임플란트 필독서로, 처음 임플란트 수술을 시작하는 이들, 상악동거상술 등의 추가적인 수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치과의사, 기존에 구치부 임플란트 수술을 많이 했지만 최신 지견으로 다시 정리하고 싶은 원장들에게 추천하는 저서다. TeamCTS의 장원건 원장은 “이번에 ‘치과임상기본’과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의 모든 것’ 두 권의 책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책이 국내외 치과의사와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턱교정수술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대거 담아낸 세미나가 찾아온다. 올소치과 주최 ‘제8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오는 10월 26일 한국컨퍼런스센터 B2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턱교정수술 치료의 핵심 내용과 턱교정수술의 미용적 효과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 세션에서는 ‘Essential Considerations in 3D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권민수 원장이 연자로 나서 ▲3D 턱교정수술의 ‘명재와 조건’ ▲3D 양악수술 ‘방정식’ ▲수술계획 수립의 ‘순응과 조합’에 대해 강의한다. 아울러 황종민 원장이 ‘지금은 양악수술의 시대: 당신은 어떤 시대에 있습니까?’를 주제로 ▲주걱턱 술전교정은 상악 발치‧하악 비발치? ▲주걱턱, 비발치 술전교정‧양악회전술이 대세 ▲양악회전술 왜 하고, 어떻게 계획하는가? 등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에는 ‘디지털 턱교정수술 계획수립, 경우의 수’와 ‘양악수술 갤러리 – 미용양악수술전’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는 특히 실제 환자 증례들을 통해 수술계획 수립과 치료 결과를 확인하는 강연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현장 강연 참석이
바텍은 지난 9월 23일 Image Quality 5.0 영상 체계를 적용한 신제품 ‘Smart Plus FL’을 출시했다. Image Quality 5.0이란 바텍 고유의 영상 품질 관리 체계로, 국내 첫 치과용 진단장비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 및 관리해 왔다. 특히 이번 신제품 ‘Smart Plus FL’에는 더 선명한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해상도와 재구성 알고리즘 5세대까지 업그레이드해 적용했다. 이에 따라 Smart Plus FL에는 업그레이드된 바텍의 5세대 영상처리 기술이 적용돼 Metal Artifact가 현저히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더 선명해진 파노라마 영상으로 치주 상태와 병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는 Magic Pan 기술을 적용, 파노라마 영상 품질을 3.1lp/mm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전치부, TMJ, 치아 근관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Smart Plus FL에는 Auto Pano 기능도 탑재해 한 번에 촬영으로 CT 이미지와 파노라마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는 촬영 횟수 감소로 진료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줘 직원의 업무량 감소는 물론, 치조골 이식 및 임플란트 식립 상태에 대한
제노레이가 최근 치과용 CR스캐너 ‘GenX-CR’을 최근 출시했다. GenX-CR은 수검자의 치아와 주위 조직을 엑스레이로 촬영할 시 이미지 플레이트(Image Plate)를 사용해 엑스레이(X-ray) 신호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9월 미국 FDA 510(K) 절차를 완료했다. FDA 510(K)는 의료기기 시판 전 성능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하는 FDA 허가제도다. 이 제품은 1.9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13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또 4.3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치간 우식, 치석, 임플란트 식립, 근관 치료 등 정확하고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0~3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이미지 플레이트가 제공돼 소아, 성인, 교합용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트는 얇고 유연해 구강 내에서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필름 기반 시스템에 비해 이미지 획득 및 처리가 빠르게 이뤄져 작업 효율이 높아질 뿐
덴티스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24(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가장 주목되는 신제품은 7월 출시 이후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다. ‘ChecQ’는 덴티스가 개발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로, 임플란트 시술 후 고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시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의료기기다. 기존의 타진식 방식과 달리 비접촉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ISQ 값을 산출하고, 직관적인 OLED 패널과 무선형 장비를 통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경제성과 편의성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덴티스만의 특색있는 ZONE별 구성과 참관객들의 동선을 고려한 루트도 눈여겨 볼만 하다. 부스는 ▲핸즈온 존 ▲디지털 존 ▲루비스체어 존 ▲임플란트 존 ▲개원상담 존 등 세분화된 부스 운영으로 참관객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먼저 핸즈온 존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돼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디지털 보철 ‘Safe
전 세계 치과의사 대표단이 치과 인공지능(AI)의 역할과 전망에 주목했다. 이들은 치과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시 데이터 의존성 등 임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은 최소화하면서, 의료 데이터를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이하 FDI 총회)가 지난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돼 15일을 끝으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FDI 회원국들은 지난 10일과 14일 열린 General Assembly A, B에서 ‘치과 분야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dentistry)’ 안건을 압도적인 찬성(95.2%)으로 통과시키며 치과 인공지능 도입에 관한 임상적 대책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치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치과의사에게 있어 치료를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환자에게는 치과 방문에 대한 물리 및 경제적 접근 장벽을 낮춰준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공지능은 임상적으로 불확실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FDI 총회에서는 치과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할 시 이를 보조시스
FDI 한국 대표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치과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치과계 현황을 공유하며 양국 간 우애를 다졌다.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한 FDI 한국 대표단이 지난 9월 16일 이스탄불 치과대학에 방문했다. 이날 한국 대표단은 이스탄불 치과대학 의료현장을 살핀 데 이어, 멜템 외즈데미르 카라타쉬(Prof. Dr. Meltem Özdemir Karataş) 부학장 등 치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치과 의료 현황 등 정보를 공유했다. 이스탄불 치대 관계자는 “유럽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의료 관광을 오는 외국인들이 많다”며 “그래서 여기선 유럽, 특히 러시아 및 기타 국가에서 온 외국인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인증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여기는 환자들이 치대생으로부터 치과 치료받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다. 따로 시험 없이 엄격한 학사관리로 치과의사 자격을 얻는 것도 우리나라와 제도적으로 달랐다. 이런 부분들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우리나라 인재와 시설도 최고 수준이지만, 튀르키예도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말했다.
치협이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값싼 임플란트를 내세우며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한 서울 강남 A치과를 의료법 위반으로 최근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번 고발은 치협이 덤핑‧불법의료광고로 강남을 포함해 전국에 저수가로 악영향을 끼치며 다수 치과에 피해를 준 데 ‘철퇴’를 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협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지난 9월 20일 회의를 열고,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의료광고, 사무장 치과, 무면허 의료행위, 1인1개소법 위반 사례를 점검한 데 이어 경찰 고발 현황을 자세히 살폈다. 아울러 이날 특위는 의료법 위반 정황이 확인된 치과 및 마케팅 업체를 경찰에 추가로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현재 치협은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한 치과 및 마케팅 업체 등 5곳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특히 원조격으로 저수가 임플란트를 표방하며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한 서울 강남 A치과에 대해서는 지난 4일 17개의 증거자료를 고발장과 함께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치협은 그간 보건소 등을 통해 불법의료광고를 시정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불법의료광고가 자행됨에 따라 경찰 고발에 이르게 됐다. A치과는 SNS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5일간 ‘제9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확하게, 안전하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직원의 인식 제고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병원 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이 이뤄졌으며,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병원장은 “의료진 및 임직원 모두가 다시 한번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9월 6일 ‘제 13회 에델학술제’를 개최했다. 에델학술제는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돼 1년 동안 준비한 5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의 연간 행사다. 이날 치위생학과 전학생이 참여했으며, 3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연구 성과들을 비교해보고, 1, 2학년 학생은 선배의 결과물을 보며 앞으로의 연구(수업)를 간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치과대학 30주년을 기념해 초청 강연과 함께 특성화 실습 및 해외 봉사 활동 등 교과 외 활동에 대해 발표해 다양한 경험에 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한편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학술제에 이름 붙인 ‘에델’은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의 첫 단어가 결합해 형성한 ‘EDHEL’의 음성으로, 독일어 에델(edel)의 원 의미인 ‘명문의’, ‘우수한’, ‘가치있는’의 뜻을 담고 있으며, 치위생 리더를 위한 근거중심의 치위생 교육을 이루겠다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교육과정과 포부를 담은 학과 브랜드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 최근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위해 8개 임상과의 진료 전반과 관련된 업무지침서를 개발·발간했다. 이번 지침서는 올해 4월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진료처장 및 치과위생사 8명을 개발팀으로 구성, 세계적인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상위 개념으로 5개월에 걸친 수정작업을 통해 병원 현실에 적합한 업무 내용을 담았다. 특히, 각 진료과별로 치과위생사 8명이 업무지침서를 직접 작성해 진료 시 꼭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전보, 육아휴직, 신규 채용 등 인사발령으로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를 대비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업무 수행의 효율성 제고를 돕는다. 업무지침서의 주요내용은 ▲진료 assist ▲진료기구 ▲진료재료 ▲기타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을 공통으로 하고 부서별 특색업무를 추가해 구성했으며, 사진을 첨부해 이해를 돕고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지침서 작성자는 각 진료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치과위생사들로 구강내과 전소영, 예방치과 김다솜, 소아치과 도혜진, 치과보존과 김지은, 치과보철과 김재은, 치과교정과 홍가현, 치주과 홍혜진, 구강악안면외과 홍미선 등이 참여했다. 이재관 진료처장은 “우리 병원 개원 초기와 비교해 각 과의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