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혜경)가 치과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사이트 명칭을 공모한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치과인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회원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www.kda.or.kr) 내에 (가칭)온라인예술제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회원과 동호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음악, 사진, 회화 등 예술 분야에 대한 회원의 재능과 끼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가칭)온라인예술제 사이트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계 종사자라면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 URL(http://naver.me/G4r2VTGb)을 통해 (가칭)온라인예술제 사이트 명칭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을 제출한 이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을 시상하며,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한 해 보건의료분야 가계지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11년만 최고치다. 마스크 등 의료용 소모품 지출 비용이 전체 의료분야 지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청장 류근관)이 8일 발표한 2020년 가계동향(연간 지출)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보건지출은 22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구입비용 등이 크게 뛰며 전체적인 지출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영양보조제나 마스크 같은 의료용 소모품 지출 비용은 전년 대비 166.5% 늘었다. 이밖에 입원 9.9%, 의약품 6.3% 상승했으며, 외래의료 지출은 1.9% 줄었다. 가구별 의료지출 증가폭은 3인 가구가 가장 컸다. ▲3인 가구 14.6% ▲2인 가구 12.3% ▲4인 가구 11.4% ▲1인 가구 7.7% ▲5인 가구 7.2%로 나타났다. 이밖에 5분위 가구가 34만1000원으로 월평균 지출액이 가장 많았으며, 4분위 24만2000원, 3분위 20만4000원, 2분위 17만2000원, 1분위 14만3000원 순으로 소득이 많을수록 보건의료비 지출 또한 많았다.
권용대 교수팀(경희대치과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 맞춤 의료기기 기술 고도화 및 플랫폼 구축’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명은 ‘의료영상 기반 치과 및 악안면 수술 계획과 예측을 위한 Planning SW 개발 및 사용적합성 평가’로 수행기간은 2022년 12월까지 약 27개월(2년 3개월), 총 연구비는 15억5000만 원 규모다. 권용대 교수팀은 임플란트 및 악안면 수술 계획과 예측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검증 및 유효성 평가, 수술 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장치의 임상적 유효성과 정확도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국책과제는 메가젠임플란트가 주관하며 경희대치과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이 참여한다. 현재 경희대치과병원은 임플란트센터를 운영하며 원활한 협진 및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용대 교수는 “디지털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등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과 치과치료의 융합이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구강악안면 영역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은 환자별 맞춤화된 치료를 바탕으로 수술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높은 수준의 치료결과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림엔컴(대표 임병준)이 AI 음성인식 덴탈 솔루션 VOICE AI 3D DENTAL CHART의 북미 진출을 가속화한다. 대림엔컴(대표 임병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점을 둔 네트워크 치과병원 그룹 HUB DENTAL GROUP.LCC(이하 허브덴탈그룹·대표 Joseph Bang, John Kim)와 최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VOICE AI 3D DENTAL CHART는 진료 중인 의사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디지털 차트로 변환한다. 개별 환자의 진료 히스토리를 덴탈 차트로 누적, 구강 건강의 변화 추이를 보여줄 뿐 아니라 상세한 3D 차트를 함께 생성해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대림엔컴은 치주낭 측정이 기본이 되는 페리오 차트 서비스를 시작으로 솔루션을 정교화해 나갈 예정이다. 페리오 차트 작성은 보험진료인 치주 진료의 근거가 될 뿐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정기 내원율과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대림엔컴은 허브덴탈그룹과의 업무협약으로 북미시장에서 개인 클리닉의 VOICE AI 3D DENTAL CHART 사용을 본격적으로 가속화 할 계획이다. Joseph Bang 허브덴탈그룹 대표는 “미
“IT-III active는 진화 중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IT-III active는 One Stage 시술법인 Internal Non-Submerged Type Tissue Level 임플란트 제품으로, 네오의 대표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 이론을 기술력으로 구현한 임플란트다. 식립 깊이 조절과 측방압, 고정력에 있어 강점이 있다. Body Design과 골유착 기간을 단축하는 SLA Surface로 초기고정력도 극대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IT-III active는 Neck 구조로 완충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하중 분산이 유리하다. 특히 Neck 강도 개선을 통해 파절 위험을 줄여 힘을 많이 받는 구치부 적용에 용이하다. 시술상황에 따라 Regular, Wide Neck 타입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Neck Design을 일자형으로 개선해 Cortical Bone에 걸림 현상이 사라져 임플란트 시술 시 케이스에 따라 원하는 만큼 깊이를 조절해 식립할 수 있다. Gingiva Collar 이원화도 장점이다. 환자 치은 높이에 맞춰 Collar 1.8과 2.8 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골유착기간 단
설측교정에 관심 있는 임상가를 위한 학술대회가 펼쳐졌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이하 KALO)가 제13회 정기학술대회를 11일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일본, 싱가폴 등 다국적으로 구성된 연자진이 질 좋은 강의를 공유했다. 특히 영어 스크립트 자막과 한국어 번역 자막을 제공해 수강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우선, 새로운 설측교정장치 BRIUS와 InBrace가 소개됐다. Dr. Tong은 새로운 설측교정장치인 InBrace를 소개하고 다양한 케이스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개발자로서 새로운 장치에 대한 자부심이 돋보였고, 발치 케이스에서는 고정원의 한계 등에 대해 솔직하게 오픈했다. Dr. Peikar도 새로운 교정장치인 BRIUS를 소개하고 발치 케이스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Dr. Aizawa(일본설측교정학회 회장)가 Vertical Control에 대한 정석적인 설측 강의를 펼쳤으며, 허정민 원장이 멀티슬롯을 이용한 설측교정 개념에 대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했다. Dr. Tsunori는 Gummy Smile과 단계적 수직적 조절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눈길을 끌었고, Dr. Lionel은 오랜 설측교정 경험을 바탕으로
목, 어깨 등 지긋지긋한 치과의사의 직업병부터 마우스 가드 등 스포츠 외상 방지를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까지 스포츠치의학 최신지견을 다루는 학술대회가 펼쳐진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류재준)가 제19차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치의학의 새로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다양한 영역의 강의를 선보인다. 우선, 홍성진 교수가 나서 ‘마우스가드: 스포츠외상 방지를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을 연제로 연설한다. 이어 최병준 교수가 ‘스포츠 구강악안면외상 발생 시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진상배 원장은 ‘구강내과 전문의가 구강장치를 통해 바라본 성공적인 턱관절치료를 위한 임상노하우’를 주제로 성공적인 턱관절치료를 위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권민수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바라본 턱교정 수술을 통한 턱얼굴의 기능적 회복’을 표제로 강의한다. 심지석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턱관절질환과의 연관성과 스포츠선수 턱관절 조기진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치과의사 직업병에 대한 강의도 마련했다. 이고은 트레이너와 강정수 트레이너가 각각 ‘
경희대의료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박기호·안효원·오송희 교수·이정아 박사)이 미니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후방 구개 치조돌기와 연조직을 해부학적으로 계측 연구한 논문이 미국 교정학회지(AJODO) 4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미니 임플란트는 치아를 이동시키기 위한 절대 고정원으로써 식립과 제거가 쉽고 교정치료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장점에 현대 교정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식립 부위에 대한 다양한 해부학적 특징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지만 후방 구개 치조돌기와 연조직을 함께 분석한 연구로는 최초다. 연구팀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CBCT를 활용해 양측 견치(송곳니)에서부터 제2대구치까지 구개측 치근간 거리, 골·연조직 두께를 측정한 결과, 치근간 거리는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가 가장 넓었으며, 골 두께는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가 가장 두꺼웠다. 연조직의 경우, 치아 부위에서는 제1대구치가 가장 얇았고, 치간 부위에서는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 사이가 가장 얇았다. 김성훈 교수는 “상악골 폭경이 좁은 교정환자나 수면 무호흡 개선을 위한 상악골 확장 장치 적용이 필요한 환자 치료 간 해부학적 구조물에 손상을 주지 않을 수 있다”며 “미니스크류를
전북치대 동창회(회장 김현철)가 모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현철 회장과 주 훈 임원, 임익준 전 치대 동창회장 등이 7일 오전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치과대학생의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장학기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북치대는 임상 실습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부터 3호관 개관과 1, 2호관 리모델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창회가 기금을 마련한 것도 이런 대학 측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전북치대는 전북대 내에서 후학을 위한 기금 마련이 가장 활발한 단과대학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9년에도 창립 4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등을 개최, 선후배 간 돈독한 정을 형성하고 있다. 김현철 회장은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후배를 위해 선배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곤 치대학장은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술 광명데이콤 대표가 제9대 중구상공회장에 취임했다. 7·8대에 이은 3연속 연임이다. 서울 중구상공회가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을 지난 3월 25일 중구 라비두스에서 열고 김한술 대표를 제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서양호 중구 구청장, 조영훈 구의회 의장, 길기영 구의원, 박영한 구의원, 이화묵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한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공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협력사업과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구치부 수복치료의 최근 경향부터 전신질환을 가진 어린이의 치과적 관리까지 소아치과 최신지견을 담은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가 제62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의 파트로 구성했다. part 1은 덴올, part 2는 줌 웨비나를 통해 진행되며, part 2에서는 전공심화교육과 특강, 학회 총회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우선 part 1은 5개의 특강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이제식 교수(경북대)의 ‘한국 소아청소년의 치아연령 보고’, 이제우 교수(원광대)의 ‘우리 주변 불소용품 Q&A’, 신종현 교수(부산대)의 ‘근기능 훈련장치를 이용한 어린이의 교합관리’, 김지훈 교수(연세원주세브란스)의 ‘멀고 먼 알라바마, 미국 연수 보고: Covid-19와 미국의료의 명암’,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의 ‘치과의사학으로 읽는 소아치과 이야기’다. part 2의 전공심화교육에서는 장기택 교수(서울대)가 ‘매복상악견치의 관리’, 김선미 교수(전남대)가 ‘구치부 수복치료의 최근 경향’, 이난영 교수(조선대)가 ‘어린이의 구강악습관과 악골의 성장발육’,
이젠 치과의사도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관리가 가능하다. 미국 보건복지부가 치과의사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한을 부여했다고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최근 발표했다. ADA 발표에 따르면, 미 보건복지부는 ‘제7차 코로나19 의료대책을 위한 공공준비 및 비상 준비법 선언 개정문’을 지난 3월 12일 발표하고,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리에 대한 자격을 부여했다. 이미 사우스다코다주 등 미국 일부 주에서는 치과의사의 백신 접종이 가능했는데, 이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미 보건복지부는 “전국민이 가능한 빨리 백신을 맞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의료진이 필요하다”며 “은퇴한 의사나 치과의사, 의료 관련 학생에게 접종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ADA는 그간 치과의사 백신 접종 권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특히 최근에는 치과계 28개 기관의 의견을 묶어 치과의사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시 및 투여 권한을 확대해 달라는 서한을 브렛 지로이르 보건복지부 차관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서한에서는 “치과의사는 인체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과 구강 내 국소마취를 훈련받았다. 구강 내 하치조신경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