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김수관 조선치대병원장이 향후 5년 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10월 24일 광주 퀸스컨벤션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최 제33회 후원자와 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김수관 병원장은 재단의 해외 지원사업인 학교 건립, 보건의료, 식수지원 사업에 5년 동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광주지역 4호로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그린노블클럽(Green Noble Club for children)은 1억 이상 고액 개인후원자들로 구성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네트워크로, 고액 후원뿐만 아니라 국내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감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평소 봉사와 기부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외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평의 이사장인 김 병원장은 2016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도 가입한 바 있다.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박민갑·이하 동문회)가 올해도 해피워킹데이 행사를 갖고, 동문 및 가족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끽했다. 지난 10월 29일 연세치대 교정 및 인근 안산에서 진행된 2017년 해피워킹데이에는 동문 200여명, 가족 및 재학생 180명 등 400여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모여 연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치과대학 앞마당을 출발, 연대 교정 둘레길을 따라 안산 자락을 도는 2시간의 워킹코스와 더불어 자녀들을 위한 마술쇼, 동문들을 위한 골프 어프로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으며, 산행을 마치고 바비큐를 곁들인 점심식사도 제공됐다. 박민갑 회장은 “청명한 가을날 진행된 해피워킹데이 행사는 연아 동문, 가족, 교수님들 및 재학생들을 비롯한 연아 가족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연세치대 동문회의 가장 내실 있는 행사로, 함께 만나 걷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 치과의사들이 행동 않고 가만히 있어서는 양성평등이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앞으로 각계에 진출하면서 우리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유리천장을 계속 깨주길 바란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매년 예비 여성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새내기 간담회’가 이번에는 멘티-멘토 간담회로 확장돼 다양한 콘텐츠로 후배 여치의들을 초대했다.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나는 치과이야기’라는 주제로 2017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멘토멘티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주최, 양성평등에 대한 강의도 겸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기존 국시를 치른 예비 여성 치과의사들만을 대상으로 하다 이번 간담회는 연령과 학년 관계없이 신청을 받아 200여 명에 육박하는 학생 및 치의가 참가, 문전성시를 방불케 했다. 박인임 회장은 “대여치의 슬로건은 W-Sharing인데, 창립 후 40년 간 학계와 세대를 뛰어넘어 지혜를 나누고, 다른 단체와 교류를 통해 우리도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치과의료 정책연구와 여성 치의의 권익신장에도 노력하겠다. 후배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환자와 치과의사 사이에 생기는 분쟁도 결국 아주 작은 말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이것이 우리 학회가 추구하는 인문학의 출발점인데, 이런 임상 바깥에 있는 형이상학의 토대가 없다면 좋은 임상 역시 존재하기 힘듭니다.” 지난 5일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 ‧ 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인문학과 임상 진료의 ‘묵직한’ 대화를 주선했다. 이날 학술대회의 주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발전’이었지만, 이른바 ‘관계의 위기’,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는 치의학계에 대한 처방전의 목소리도 동시에 무게가 실렸다. 이날 치과의사학회 임원진은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과의사 그룹은 사회적으로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하는 존재인데, 술기라는 형이하학보다 역사, 인문학으로 상징되는 정신, 즉 형이상학을 추구할 때 사회적으로 리더가 될 수 있다. 학회는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의 시작은 매년 치과의사학을 주제로 여행을 떠나는 권 훈 원장이 열었다. 권 훈 원장은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을 주제로 이탈리아 치의학의 역사를 조명했고, 이어 ▲의료 분쟁의 과거와 현재(박희경 교수) ▲우리
㈜아이비덴탈(대표 하 일)이 템포러리 크라운 ‘Hi-Tempo(제조원 하이템)’ 의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기념으로 마련한 세미나가 서울, 경기, 대전 지역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이비덴탈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경기, 11월 1일 대전에서 ‘템포러리 크라운, 간편하게 5분 완성’이라는 주제로, Hi-Tempo 관련 세미나를 열고, 제품의 특장점 홍보 및 시연회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Hi-Tempo의 개발자이자 연자인 한형렬 하이템 대표가 참석해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갖는 등 신속한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아이비덴탈 관계자는 “서울‧경기 세미나의 경우 인원이 많아 실습보다는 강의위주였는데, 대전에서는 실습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서울‧경기 세미나의 경우 강의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실습위주의 강연을 한 번 더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의 참석자들에게는 하이템포 미니키트가 무상으로 증정 됐는데, 참석한 한 원장은 “하이템포라는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였다. 앞으로 임시치아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 ‧ 경기권을 첫 회로 시작된 H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 ‧ 이하 비대위)가 의협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12월 10일 예고된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의협 및 비대위는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기조인 급여화 확대 정책에 맞서 적정수가를 보장하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반대 등의 투쟁 기조를 정한 바 있다. 이필수 위원장은 비대위 명의로 된 전자우편을 전 회원에게 발송 “회원 모두가 단합해야 잘못된 의료체계를 바꿀 수 있는 만큼 12월 10일 개최 예정인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를 비롯한 비대위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신문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은 의료에 대한 획일적인 통제를 함으로써 의료인의 진료권 및 자율권을 말살하고 국민의 건강권 및 선택권을 제한하는 최악의 의료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 발의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과 관련, “국민의 건강을 저해하고 현행 의료체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안을 국회에서 법 발의로 재단하려는 행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1회 조선대학교치과병원 학술대회’가 교수, 개원의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9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회 조선치대병원 학술대회는 ‘Synergy and Big Change of Treatment’라는 주제로 술식 상의 새로운 접근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치과의 방향성 등에 대해 묵직한 토론이 오고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4차 산업시대의 치과방향(박용덕 전임의)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유지원 교수) ▲치조골 재생술에서의 공간유지법(유상준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황호길 교수가 좌장을 맡고, ▲Endodontic treatment planning of challenging cases with wisdom teeth(조형훈 교수) ▲보톡스 필러를 이용한 팔자주름과 사각턱 치료(문성용 교수) ▲Back to the basic : 정확한 교합채득의 노하우(손미경 교수) 등이 이어졌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요즘 급속히 변화하는 치의학의 변화를 이
김철수 협회장이 법률사무소 김앤장(이하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의 내방을 받고, 추진하고 있는 의료공공성 강화 정책에 법률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앤장 측은 치협과 함께 지난해 7월 대법원의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낸 이른바 ‘치과의사의 보톡스, 레이저 시술’ 건의 법률대리인으로 치협과 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1일 이뤄진 내방에는 당시 법률대리인으로 실무를 담당했던 치과의사 출신 문범석 변호사와 의료분야 전문변호사인 장지수 변호사가 동행했다. 치협에서는 김철수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가 환대했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치협에 다양한 법률적 현안들이 있는데, 집행부 임기 동안 좋은 파트너십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1인1개소법이나 의료광고 문제 등 국민의 건강권과 의료의 공공성과 관계된 현안들에서 법률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영식 총무이사 역시 “현재 무분별한 의료광고로 인해 의료행위가 상행위로 격하되는 악화일로에 있고, 오랜 시간 훈련 받은 전문가의 식견 역시 무시당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 상황인데,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지수 변호사는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 문제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를 만들기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지난 9월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종모 조선치대 ‧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임기 동안의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안종모 원장은 조선치대의 슬로건인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라는 문구를 강조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고, 지향하는 교육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안종모 원장과의 인터뷰 요지. - 취임 2달 정도가 지났다. 소감은?“2개월 정도가 못됐고, 연휴가 길어서 업무파악을 전부 끝내기에 무리가 있었다. 현재 정신없이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취임사에서도 이야기 했듯 대학 본연의 기능인 교육과 학술연구라는 두 축에 ‘사회봉사’까지 세 축을 바탕으로 2년 동안 임기를 풀어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 학생 교육 부문에서의 강조점은 무엇인지“결국은 임상실습이 가장 중요할 텐데, 점수를 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환자를 보고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교육의 목적을 맞추고, 환자 응대에서부터 치료능력, 치과의사로서 인성의 문제까지 함양이 되도록 교육하고자 한다.” -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난 1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보험의 달인되기 2탄’을 주제로 치과 건강보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치과 건강보험의 실질적인 청구 노하우를 담아 행사장의 500석 좌석이 만석을 이룰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보험 설명회에서는 기초 및 보존, 근관, 외과, 치주, 틀니 및 임플란트 등 진료 항목별 강의와 건강보험 심사결과 확인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명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김영삼 원장에게 감사드리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보험 청구에 대한 열정으로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번 강의를 계기로 보험의 달인이 돼 치과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앞서 지난 7~9월에 총 8회에 걸쳐 보험청구 전 파트를 강의하는 ‘보험청구 달인되기 1탄’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향후 ‘보험청구 달인되기 3탄’으로 ‘두번에’ 프로그램 사용법에 관한 설명회(핸즈온)를 계획 중이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서울-경인지역 동문회가 주최한 제18회 용봉치인 가족 한마당 축제가 ‘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2일(일)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1회부터 33회 졸업생까지 총 200여명의 동문 가족들이 참가해 동문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로 4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 등의 구기 종목과 OX 퀴즈, 풍선기둥 세우기, 박 터트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했으며, 골프 퍼팅, 농구 자유투, 훌라후프 돌리기 등 개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는 자리도 가졌다. 최종 우승은 경기남부지역 동문들로 구성된 ‘비상하자 행복하자 용봉치인’팀이 차지했으며, 시상식 이후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는 19기 김준(김포) 동문 외 4명이 8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를 받는 행운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정우 전남치대 동창회 서울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용봉치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로서, 오늘을 즐기고 서로에게 작은 감동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희망찬 하루
경기지부(회장 최양근)의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가 최근 정식 오픈했다. 지부 측은 덴티스트가 모든 정비를 마치고 지난 10월 20일 사이트(http://www.dentist.or.kr)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의 기관지인 ‘덴티스트’는 오랜 시간동안 오프라인으로 발간되다 32대 집행부 출범 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 오프라인 덴티스트는 계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지부 측은 인터넷 신문을 통해 치과계 뉴스를 신속하게 전하고, 나아가 경기도 시·군 분회의 여러 소식을 담아 회원과 소통하는 언론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덴티스트는 오픈을 맞아 ▲오픈 축하 댓글달기 ▲덴티스트에 바란다 등의 이벤트를 오는 11월 3일까지 2주 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경기지부 회원에게는 스타벅스 E-Gift Card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트 사이트에 접속해 이벤트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