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가 지난 6일 개최된 제5회 정기 이사회에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 준비위원회(이하 100주년 준비위)에서 선정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확정하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은 사각형 형태로 서울의 상징물을 단순화해 서울지부의 100주년이 눈에 쉽게 각인되도록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대외적으로 사용될 슬로건은 1달간의 내부 공모를 거쳐 제출된 63편의 응모작 가운데 100주년 준비위 노형길 위원(마포구회장)의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가 선정됐다. 서울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바탕으로 기념배지 등 다양한 굿즈와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해 치과계 안팎은 물론 해외 교류 시에도 서울지부의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울지부는 SIDEX 2025 기간 중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를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을 제작, 설치해 서울지부의 역사와 전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의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SI
“뜨거운 가슴으로, 정열의 함성으로!” 강릉원주치대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릉원주치대 동문들과 치과계 내빈 등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과 교양 강연이 펼쳐졌다. 우선 학술대회 전야제로 열린 10일 기념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이민정 부회장, 정국환 정책이사, 설유석 보험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를 포함해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최항문 학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여해 3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프닝 국악 공연과 최항문 학장의 ‘강릉원주치대의 미래’, 엄흥식 교수의 ‘강릉원주치대 30년의 발자취’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특히 최항문 학장은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강릉원주치대 발전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엄흥식 교수가 강릉원주치대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동문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참가자들이 웃음꽃을 피웠다. 이 밖에 기념식에서 故한 송 교수 유가족이 1억 원을, 또 치의학과 졸업 7기 동문들이 2000만 원을 강릉원주치대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심신치의학회(이하 심신치의학회)가 일본 치과심신의학회와 학술교류를 통해 국제적 우애를 다졌다. 심신치의학회는 지난 7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열린 ‘제39회 일본 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최용현 회장과 강나라‧백한승 부회장이 초청 연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치과심신의학의 현재, 그리고 지금부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용현 회장(건국대학병원 치과교정학과)가 ‘대한심신치의학회의 활동 및 치과의사의 심신상태 조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CES-D)를 이용한 악교정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성향에 관한 연구’를, 백한승 박사(사과나무치과병원 OBCC 센터장)가 ‘치과치료에 따른 장애인 환자 보호자의 심리상태에 관 연구’와 ‘형광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한 P.gingivalis의 검출’을 주제로 강연해 참가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향후 한일 심신치의학회가 공동 조인트 학회로 발전하는 방안과 그 학술적 교류에 대한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일본 학회 측에서 1시간의 한국 국제 특별 세션을 마련해 의미가 더욱 뜻깊다. 그간 심신치의학회와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임상적으로 풀어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히 임플란트 성능 향상과 증례를 통한 임상적 유효성을 집중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플라즈맵은 지난 8일 부산에서 ‘2024 플라즈마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유봉 박사, 허중보 교수(부산대), 김동현 원장(더뉴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치과에서의 플라즈마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통한 임플란트 성능 향상 ▲플라즈마 임플란트 3년, 3000 케이스 증례 등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날 특히 창동욱 원장은 고령자 임플란트 성공률 증대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으며, 김도희 원장도 인증서를 통한 환자의 신뢰도 확보 및 치과경영의 대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8월 휴가 기간에도 부산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9월부터 전국투어 세미나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9월 세미나는 대전으로 9월 11일에 개최된다.
덴티움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와 '브라이트 CT(bright CT)'를 활용한 임상 마스터 강연이 찾아온다. 덴티움 'Minimalism in Surgery, Prosthesis and Stress-free' 세미나가 오는 8월 18일 덴티움 광교사옥 16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Narrow ridge에서 bright implant 식립과 디지털 보철 워크플로우에 관한 강연을 중심으로, 치과 임플란트와 보철 분야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핵심 키워드는 '브라이트 임플란트'와 '브라이트 CT'로, 이 두 기술을 활용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수술 및 보철 절차에 중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최소 침습 수술 방법론과 디지털 보철 설계 방식을 통해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수술 세션과 보철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인 수술 세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 치과)이 최소 침습 절개에 대해 소개하며, bright implant 중 Tissue Level Ø2.5X11을 활용한 Drilling 시퀀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를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가 오는 9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 턱얼굴 미용외과 심포지엄(Asia-Pacific Symposium on Maxillofacial Aesthetic surgery)에 초청, 강연을 펼친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에서는 최진영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하악골 성형술과 턱끝 성형술,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이 광대성형술을, 조진용 교수(가천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얼굴 미용수술에서의 3차원 기술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연조직 세션에서는 홍성옥 교수(강동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보톡스와 필러에 대해 강의하고,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이 뼈수술과 연조직 수술의 관계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는 2016년에도 말레이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청으로 강연한 바 있으며, 매년 턱얼굴수술에 대한 국제 카데바 연수회도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의 앞선 턱얼굴미용수술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프로덴티가 이달부터 점머핀(Germiphen) 세정제 제품 마이크로백(Microvac)과 지자임(Gzyme) 제품을 세트로 구매 시, 프로세이프 덴탈마스크 5통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점머핀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치과용 세척‧세정 전문 기업으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업체다. 치과에서 사용되는 세정‧세척액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들이 선보인 세척액 제품은 압도적인 400배 희석률을 자랑하면서도, 가격 부분에서도 부담감을 덜어준다. 점머핀의 마이크로백은 석션과 타구통 세정제로 100배 희석률(마이크로백 10ml : 물 1L)을 자랑하며, 지자임은 기구 세척액으로 단백질 효소 분해가 뛰어나다. 또 지자임은 희석률 400배(10ml : 물 4L)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지독한 세척액의 화학 냄새가 아닌 오렌지 향으로 세척, 세정 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덴티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위생과 세척이 중요하게 인식되며, 더욱이 입속을 진료하는 치과에서 위생은 빼놓을 수 없는 큰 부분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위생 부분으로는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닿는 기구류와 수관이다. 이에 프로덴티는 석션, 타구통과 기구 세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총동문회 학술제가 지난 7월 20일 예스미르치과 디지털임플란트 연구소에서 열렸다. '디지털 치과 맛보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제에서는 디지털 치과의 기초부터 임상적용까지 이론과 실습을 모두 진행했다. 이는 ▲디지털 치과진료 ▲구강 스캐너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원내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전반적인 스캔전략 중심의 내용을 소개했다. 또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환자와의 소통의 중심인 치과위생사의 디지털 진료에서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실습실 배치된 다양한 스캐너 '3shape : Trios4, trios5', 'Medit : i700, i900', '메가젠 : R2i3'의 직접 스캔을 통해 보철 환자의 치아, 컴퓨터 모니터 상으로 구강의 3차원 구현하는 과정, 프로그램 기능 등을 체험했다. 학술제 연자로 참여한 윤신혜 동문은 "늘 뒤에 든든한 동문 선후배들이 함께 있어,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었다. 그 동안 치과에서 경험해 온 본인의 이야기와 정보를 동문 선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지은 동문은 "윤신혜 동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비의 스캔 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오는 8월 18일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 개최를 앞두고 그간의 역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연세대 치주과는 지난 1971년에 창설, 미국 Rochester 대학에서 레지던트 코스를 마치고 귀국한 백승호 교수를 과장으로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Rochester대학의 치주 과장이었던 젠더 교수 밑에서 학계의 최신 지견을 공부한 백승호 교수는 진료와 연구의 기반을 연세치대 치주과에 전파했다. 이후 연세치대 치주과는 1974년 교육부 인가를 받았으며, 1977년 김종관 교수가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다만, 당시 치주과는 치과의 다른 임상과들에 비해 규모가 작아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김종관 교수가 1년간 미국 Washington 대학에서 Roy Page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교류, 그곳에서 얻은 최신 지견들을 곧바로 진료와 교육에 적용하는 등 치주과를 발전시켰다. 아울러 김종관 교수는 수많은 저널뿐만 아니라, 각종 학회의 비디오나 오디오를 수집해 교육 활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 교수는 1987년 치주과학 교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우리 치과대학의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으려 합니다.” 강릉원주치대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가운데, 최항문 학장이 최근 소회를 밝혔다. 이번 30주년 학술대회 및 기념식은 오전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연과 핸즈온, 기자재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행사장 건물 내 국화홀(2층)에서 진행되며, 우수포스터 시상은 물론 강릉원주치대 동문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최항문 학장은 “8월 10일에는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30주년이 될 때까지 도움을 준 전‧현직 교수, 동문, 학부형, 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릉원주치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3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동문과 강릉원주치대 교수 위주로 강연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박찬진‧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적용하는 어태치먼트 사용법과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지대주 및 보철 형태에 관해 강의한다. 또 최우제 원장(자올치과)의 ‘1인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치학회) 제24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의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근치학회는 지난 7월 20일 오는 2027년 3월 부산 개최를 앞둔 APEC 조직위원회 발대식과 1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8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22회 APEC 학술대회 중 총회에서 2027년 제24회 APEC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부산 BEXCO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일본, 미국 등 26개 회원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근관치료 전문의들 및 개원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986년에 창립된 APEC은 우리나라에서 1989년, 1997년, 2002년 2013년 학회를 4회 개최한 바 있다. 근치학회는 4회의 APEC 개최뿐 아니라 2018년 10월 서울에서 세계근관치료학회(WEC)를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IFEA)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학회에 따르면 APEC2027 Busan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은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장)가, 사무총장은 민경산 교수(전북치대)가 맡
디지털 덴처의 종류, 장점, 제작 방식 등을 모두 담은 책이 새로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디지털 덴처의 시대’ 도서를 출간했다. Yamazaki Fumiaki 원장을 저자로, 노관태 교수와 이준석 원장이 번역한 이 책은 디지털 덴처의 종류, 장점, 제작방식과 제작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이 자세히 기술된 실용서다. 3D 프린팅법과 밀링법의 효율적인 사용법과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개인별 환자에게 맞는 디지털 덴처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 책은 하악 흡착의치 임상을 바탕으로 다뤘다. 기존 아날로그 덴처의 제작 방식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며, 과정 중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었다. 반면 디지털 덴처의 제작 방식은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높은 정밀도의 의치를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해 치과 임상의들이 디지털 덴처의 실질적 적용법을 이해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이 디지털 덴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며, 디지털 덴처 임상 프로토콜과 제작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제작과정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