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사진>.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는 2002년에 설립된 센터로 현재 초중고 학생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깊은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아동의 보호와 지원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는 분들이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으로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9월 17일 일요일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보철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겸한다. 지난 14회 대회 당시 치과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24명에게 보철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스마일재단은 이번 대회에도 많은 치과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모아진 기금을 통해 장애인에게 구강건강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나성식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신상완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정년 퇴임식이 23일 열린다. 고려대학교 치과학교실은 고려대학에서 30여년 간 재직해 온 신상완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23일(수) 오후 7시부터 서울 안암동 소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문의 02-2626-1922(고려대 구로병원 치과보철과).
제주치과의사신협(이사장 신용래·이하 제주신협)이 김철수 협회장을 내방하고, 치협과 제주신협 및 전국 치과의사신협 간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18일 신용래 이사장과 강병수 부장, 류호정 이지락 전국대리점총괄본부장은 김철수 협회장을 내방하고, 제주신협에서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오버덴처 시스템 ‘EZ LOCK’에 대한 홍보와 함께 치과의사신협과 치협의 상호협력 방안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신용래 이사장은 “치과신협이 치협 조직의 일부이고, 공동체 의식이 투철한 치과의사들이 운영하는 만큼 한국의 기술로 개발되고 전국 치과의사신협에서 인증한 EZ LOCK의 우수성을 유럽무대에서도 홍보하고 싶다”면서 FDI 등 해외교류의 장에서 치협을 통한 홍보를 요청했다. TM덴탈이 제작하고, 제주치과의사신협이 국내외 판권을 보유한 오버덴처 시스템인 ‘EZ LOCK’은 국내 12개 치과의사신협을 포함한 45개 대리점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현재 스위스, 체코, 터키, 헝가리,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수출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에 대해 “치과의사신협은 치과의사를 위한 상호부조의 목적으로 설립돼서 그동안 치협을 비롯한 치과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동티모르 이주 노동자를 위한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조대치과병원은 동티모르 이주 노동자인 루빌라이 씨(25세)를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루빌라이 씨는 올해 4월에 입국해 어업회사에서 근로 도중 ‘구강으로 연결된 동이 있는 근단주의농양’이 발병해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인도네시아 삐아도 신부, 광주이주민센터(센터장 박병철), 장경식 조선대병원 교수, 조선치대병원 의료관광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 조선대병원 카톨릭회, 조선대병원 백악 봉사대가 뜻을 모아 치과 진료를 추진했다<사진>. 이번 수술을 집도한 문성용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이번 수술은 치근단주위에 낭종을 제거하고 치조골 결손부위에 골 이식을 동반한 쉽지 않은 수술이었다”면서 “일주일 정도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온 이주 노동자가 100만을 넘어서고 있는데, 의료진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주 노동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 설봉 김일봉 박사의 5주기를 맞아 각국의 ‘제자’들이 그를 추모하는 특별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SC컨벤션 센터에서 ‘제26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는 상반기인 2월과 3월 사이에 초청강연회, 하반기에 가을 학술대회 등 매년 두 차례의 정기 학술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는데 올해 가을학술대회는 예년보다 개최 시기를 한 달여 앞당겨 9월에 열고 행사규모도 키워서 국제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KORI의 설립자인 고 김일봉 박사의 5주기가 되는 만큼 생전에 세계 각지를 방문해 교정학을 전수하면서 해당 지역 치과의사들과 사제지간을 넘어 끈끈한 우정을 맺은 바 있는 김일봉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교육을 받은 해외 치과의사들을 초청, 강의를 하게 하는 뜻 깊은 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17명의 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연을 펼친다. 해외 연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와 대련의과대학교, 러시아 Peoples’ Friendship University of Russia 교수를 비롯해 몽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특별시회)가 오는 9월 2일(토)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2017년도 3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회에 따르면 이번 3차 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자질 향상과 임상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내용을 담은 주제로 마련된다. 이날 박지연 대표(덴탈리더스)를 비롯한 최종훈 교수(연세대학교), 정정화 교수(한양여자대학교) 등은 ▲중간관리자의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효율적 의사소통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 ▲임상치과위생사를 위한 치과약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3차 보수교육 사전등록은 26일까지 마감이며 서울특별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714-8212(사무국)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오는 9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위생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NCD(Non Communicable Disease 만성비감염성질환) 프로그램을 대주제로 마련된다. 이날 강의에서는 민경만 대한치주과학회 홍보이사가 ‘치주병’ 관련 대국민 홍보사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기헌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가 ‘Tobacco control for the prevention and control of NCDs’를 내용으로 강연한다. 끝으로는 배수명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업무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 마감이다. 등록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또는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10-7510-1944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시 단계별로 요구되는 핵심적인 임상 술기를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승학·이하 학회)가 제1회 전문치료과정 연수회를 오는 9월 17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에서는 김경원 교수(충북대 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한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 백승학 교수(서울대 교정과), 서병무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등이 ▲구순구개열의 발생과 해부 및 생리, 치료에 대한 기본 이해 ▲구순구개열의 분류 및 진단 ▲구순구개열 환자의 성장 이해 및 Pre-surgical infant orthopedics ▲다양한 구순열수술 방법의 비교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를 포함한 김화수 교수(대구대 언어치료학과), 최성희 교수(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구개열의 수술 ▲언어 발달 및 진단과 보호자 교육 ▲구개열의 언어의 평가와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양일형 교수를 비롯한(서울대 교정과) 백진아 교수(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고승오 교수(전북대 구강악연면외과) 등이 ▲악궁확장술과 상악 전치부 배열을
얼굴 턱 미용성형술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세미나가 이달 중순과 다음 달 중순 각각 진행된다. 코스메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최재영 원장(아름다운얼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환자와 함께 하는 Master hands-on course’가 오는 8월 19일(토)과 9월 16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울 강남 소재 아름다운얼굴치과의원에서 열린다. ‘99% 안전한 보툴리늄 톡신 & 필러’의 저자이기도 한 최재영 원장은 “이번 코스는 환자에게 직접 시술하면서 실력을 완성하는 임상 실전 코스”라고 전제하며 “효과 좋고 안전한 명품 시술을 소유할 것”을 조언했다. 핸즈온 코스 등록 및 저서 문의 : 010-2770-7712(J&J).
턱관절 관련 질환을 근육검사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법을 소개하는세미나가 마련된다. 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이하 연구회)가 오는 20일(일) 오후 2시부터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2017년도 ‘Introduction Seminar’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회에 따르면 ‘턱관절 질환의 또 다른 접근법’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회장을 비롯한 이풍섭 원장, 유춘식 원장 등이 ▲턱관절 치료로 전신이 치료되는 증례들 ▲TMD 치료시 고려사항(근막)과 증례 ▲턱관절과 자세, 호흡과 교합의 이상에 대한 임상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구회 측은 “전신치의학이란 우리가 늘 치료하는 부위들이 전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공부하는 학문”이라며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자체와 그 주변의 통증, 삼차신경통, 안면비대칭, 턱관절 잡음을 일으키고 흔히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과 이명 및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턱관절은 측두골과 연결돼 있으므로 두개골의 움직임이나 두개골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으며 경막의 긴장에 영향을 줘서 디스크나 척추의 이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턱관절과 연관된 많은
“진단·검사 부분이 활성화하고 그 데이터들이 축적되면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형태의 치과진료가 이뤄질 것이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진단검사학회) 2017년도 초도 이사회가 지난 7월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진 소개를 비롯해 학회 명칭 및 로고 결정, 회칙 인준 등을 진행했다. 또 각부 보고사항 및 계획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진단검사학회는 제1회 학술집담회를 오는 31일 오후 7시 연세대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개최한다. 류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학회와 관련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는 등 치과계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면서 “우리 학회가 학술단체인 만큼 학술위원회 활동이 우선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단검사학회는 초도 이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학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류인철 회장은 먼저 검사 항목 개발과 함께 이를 임상에 적용할 의료기기가 개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검사 항목을 개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려면 의료기기도 함께 개발돼야 한다”며 “지금 치과계에 검사와 관련한 부분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