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2017년도 임원연수회 및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 회무의 힘찬 출항을 알렸다. 지난 10~1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된 임원연수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32명의 대여치 임원 및 지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분과별 활동 보고 및 안건 토의가 이뤄졌으며 조진희 부회장이 ‘협회장 선거 및 여성 정책’ 이라는 주제로 발표, 현 치협 집행부의 여성 정책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대여치는 안건토론을 통해 국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세계치과의사연맹(FDI)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박인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W-Sharing’을 강조하며 “우리의 지혜(Wisdom)를 치과계, 그리고 나아가 국민들과 나누어야 한다”면서 “대여치가 현 회원들 뿐 만 아니라, 7000명을 넘는 전국의 여성 치과의사를 모두 아우르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날 오전, 대여치는 2017 여과총 프로젝트 사업인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의 일환인 ‘섭식연하장애 심포지움’을 열고, 곽정민 이사의 강연을 들었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재경 동문회장(회장 이승룡)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영종도 스카이72 레이크 클래식 코스에서 열렸다<사진>. 13팀이 5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신병철 인천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 등의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우승은 조옥환 동문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이재용 동문, 니어리스트는 박용근·채수범 동문, 롱기스트는 서인석·최은주 동문이 수상했다. 이승룡 재경동문회장은 “선후배간의 친목도모와 재경동문의 화합을 위한 즐거운 자리였다. 동문들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재단)이 베트남 아동 두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지원했다. 재단은 ‘수퍼맨이 돌아왔다’라는 TV예능프로에 아들 대박이(이시안)와 함께 출연 중인 이동국 가족의 후원으로 생후 8개월과 11개월의 베트남 구순구개열아동 두 명을 초청해 강릉원주치과대학병원(원장 엄흥식)에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 2일 입국해 현재 강릉원주치과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며, 베트남 치과의사 세 명이 함께 들어온 상태다. 왕복 항공료 및 한국 체류비용 등 수술 외에 지출되는 모든 비용은 재단이 기부 받은 지정기부금으로 지불하게 된다. 아이들의 수술은 재단의 수술팀이자 강릉원주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의 박영욱·김성곤 교수가 집도한다. 재단의 해외 환자 초청수술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안면기형이 아주 심해 특별히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와 가족은 약 한달 간의 입원 체류 후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경북치대 18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경북치대에 발전기금 1억원과 경북치대 동창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치대 졸업생들은 1회 졸업생이 20주년이 되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통해 경북치대 발전기금과 동창회 장학금을 기부해왔다<사진>. 지난 5월 20일 경북치대 강당에서 열린 18기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졸업동문 61명중 60명이 참여해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동기행사와 기부행사를 위한 기금도 적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퇴임 교수들을 포함해 전, 현직 은사, 재학생들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된 공식행사 후 동문 57명은 부산 해운대로 이동해 1박 2일동안 요트관광 및 만찬행사 등 특별한 모임을 통해 26년간의 우정과 모두의 발전을 자축했다. 경북치대 동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치대의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가 더욱 더 발전해 타 대학 치대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한 전통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소치과(원장 권민수·황종민)가 오는 7월 1일(토) 오후 5시 올소치과 세미나실(논현역 7번 출구)에서 ‘제1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소치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종민 원장이 ‘외과의사가 말하는 턱교정수술 실전 치료 계획’, ‘오늘 배워서 내일 써먹는 3D 양악수술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권민수 원장은 ‘실패 없는 턱교정수술 치료,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3D 양악수술,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와관련해 황종민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물론이고 교정과의사를 주 대상으로 삼아 세미나 내용을 구성했다”며 “양악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가 갖는 장점과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가 일반 교정치료와 비교해 전혀 어렵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고, 실제로 수술을 하는 병원에서는 치료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황 원장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3D 양악수술의 발전된 모습을 살펴보고 3D 양악수술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순서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 마감이며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문의: 02-542-3574, 3575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김규석·이하 재경동문회)가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주최하고 재경동문회가 주관한 학술대회가 동문 2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개원의를 위한 2017 SMART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의원)이 ‘총의치 임상 핵심체크’를 주제로 가철성 보철 임상과 관련한 핵심 내용을 발표해 관심이 쏠렸다. 또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은 ‘Digital Dentistry의 현주소’를 주제로 치과의료 분야에서의 디지털 발전 속도와 그 내용을 강의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백일 교수(연세치대)와 조봉혜 교수(부산대치전원)는 ‘디지털 광학 기술을 이용한 구강질환의 조기 탐지’, ‘디지털 방사선학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을 비롯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허정민 원장(바른이파크에비뉴치과)은 ▲현재의 Static guide impl
“어린이 여러분~! 칫솔질 잘하는 착한 어린이가 돼야 해요. 알겠죠?” 초롱초롱 눈망울을 한 어린이들이 구강보건 인형극 주인공의 당부에 이구동성으로 “네”라고 답했다. 울산지부(회장 이태현)는 지난 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유치원생 및 학부모,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부가 주최하고 울산시치과위생사회, 울산과학대학, 춘해보건대학 등이 주관했다. 우선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춘해보건대학 학생들이 댄스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 구강보건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게 했다. 이번 인형극은 음식물 섭취 후 칫솔질을 하는 게 왜 중요한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구성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전시 및 체험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먼저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이 전시돼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 페이스페인팅, 풍선 이벤트, 불소도포 시행 등의 참여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들이 체험을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치과수면학회) 신임 회장에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선출됐다. 치과수면학회는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5월 2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치과 전문 분야에서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의 최신 경향’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지희 전문의(서울대치과병원 임상강사)와 켄타로 오쿠노 박사가 ▲Rapid eye movement dependency or sleep apnea: Nature and clinical importance ▲Success or Failure? What is the indication for the treatment or oral appliance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를 비롯한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Treatment guideline for Adult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considering sleep function and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특별시회)가 지난 5월 27일 서울 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제2차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울특별시회에 따르면 ‘치과감염관리의 최신지견’을 대주제로 한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김각균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정환영 원장(중산연세치과), 안소연 교수(원광대학교 대전병원),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 등이 ▲왜 감염방지를 해야 하나? ▲덜 위험한 진료의 감염관리 ▲치과병의원 2주기 인증과 관련한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라인 ▲마음속부터 우러나오는 감염관리(멸균 및 표면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특히 이날 김각균 교수는 강연 전후 ‘치과감염관리 Q&A’부스에서 회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오보경 회장은 “서울특별시회는 항상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구강보건교육매체 공모전’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회원과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관할대학 치위생(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
부산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5월 24일 중앙공급실 및 외래주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산대 치과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대비와 환자 진료를 위한 제반 물품에 대해 감염발생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멸균된 치과 기구를 통해 각 외래 진료를 안전하게 시술하고자 소독실을 겸한 중앙공급실을 개소했다<사진>. 지난 2016년 1월 감염관리위원회에서 중앙공급실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중앙공급실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공사 및 비품요청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국고보조금 1억 2500만원을 투입해 대형고압증기멸균기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 4월 24일부터 4주간 중앙공급실 내부시설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5월 21일 작업을 완료했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번 중앙공급실 개소를 통해 부산대 치과병원은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으로서 책무를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비타민C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정후 원장(이튼튼치과)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The association of dietary vitamin C intake with periodontitis among Korean adults: Results from KNHANES IV’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E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지난 5월 10일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논문(제1저자 이정후ㆍ신명섭 연구원)은 김현덕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사회치의학과 교수팀이 제4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1만930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과 치주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치주염 유병률은 32%였다. 그런데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이 75mg에 미달하는 사람은 그 이상인 사람보다 치주염 위험도가 1.2배 높았다. 또 비타민 섭취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치주염 비교 위험도도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이 가장 많은 그룹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정신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의 취지와 내용을 홍보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국민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최초로 정신질환 인식개선 광고를 제작해 5월 30일부터 송출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5월 30일 SBS 8시뉴스 전(20시), JTBC 뉴스룸 전후(19시55, 21시30분) 등 6월~7월까지 TV, 영화관, SNS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