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 임상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및 합병증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 산하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차세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심포지엄’이 지난 10월 18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구강악안면외과 응급상황과 합병증 관리'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일본·대만의 젊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최신 임상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먼저 Takahiro Kanno 시마나대 교수가 ‘Passing the Torch: Shaping the Future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구강악안면 수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Taihei Hayakawa 아이치가쿠인대 교수가 ‘Emergency Management of Maxillofacial Trauma: Airway Management and Pitfalls in Japan’를 주제로 일본의 악안면 외상의 응급 관리에 대해서 강연했다. 그밖에 Chia Chun Hsu 대만 장화기독교병원 교수의 ‘Mayhem and Midnight Calls’, 이재열 부
치과의사가 직접 심미보철물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바텍엠시스(이하 바텍)가 주최한 제5회 Perfit 지르코니아 보철콘테스트가 지난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 예선은 치과기공과 교수진과 Perfit 연자의 심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0점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GAMEX 2025’ 현장에서 치과의사 160여 명의 현장 투표와 치대 교수 3인 및 개원의 1인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본선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의 영광은 우창우 실장(기분좋은치과)에게 돌아갔다. 우 실장은 “처음 참가한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치과의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 만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노준혁 실장(하늘리더스), 김성환 소장(화이트치과기공소)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원종하 실장(서울DS플란트치과), 한진석 소장(JS치과기공소), 소도형 기사(서울대치과병원)이 수상했다. 바텍 관계자는 “Perfit ZR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치과와 기공소 간의 협업을 통해 임상적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철콘테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난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이하 구강외과의사회)가 2025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0월 19일 마곡 오스템 연구소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MASGA(make surgeries great always)’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가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상 강의로 채워졌으며, 100여 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및 개원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강연은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의 ‘임플란트 주변 vestibuloplasty와 FGG’로 꾸려졌다. 백 원장은 구강전정성형술과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치과임상에서 PDRN의 올바른 적용’ 강연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 ‘면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구강내 소소술’ 강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박규태 원장(고은치과)은 ‘사랑니 발치를 어렵게 하는 것들’을 주제로, 송인석 고려대안암병원 교수는 ‘치과 인공지능 기술 현황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완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부규 대한구강악
다가오는 2026년의 치과 개원 및 경영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치과 개원의 및 예비 개원의를 위한 개원 전문 박람회 ‘DENTEX 2026(Dental Opening Information Exibition & Conference, 이하 덴텍스)’이 오는 2026년 1월 11일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덴텍스는 ▲개원 기본 경영 ▲개원 필수 임상 ▲참가업체와 함께하는 개원 등 3가지 트랙으로 운영되며,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먼저 ‘개원 기본 경영’ 부분에서는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 김정욱 대표(케이닥터플랜), 홍준태 원장(논산연산치과), 이민형 세무사(택스홈앤아웃) 등이 연자로 나선다. ‘개원 필수 임상’ 부분의 연자는 노관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최유정 원장(최유정치과), 권성준 원장(두손모아치과),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 남궁인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부분의 연자는 조대현 원장(온아치과), 송영국 대
일본 사례를 통해 고령자 및 장애인 구강관리 교육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가 ‘2025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10월 18일 서울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사례를 통해 본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이론뿐 아니라 라이브 시연까지 종합적으로 진행돼, 임상의 치과위생사들에게 유용한 팁을 전달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일본 이시카와 유미 교수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고령자 및 장애인의 구강관리 교육법’ 강연이 마련됐으며, 치위생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사진 공모전’도 진행됐다. 정은지 학생(강원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서연 학생(대전과학기술대)과 정은지 학생(대전과학기술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노인 및 장애인 구강관리에 필요한 산업체가 함께 동참해 교육 및 전시 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을 맞이했다. 오상환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 회장은 “지난 1년간 함께해 준 학회 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튼튼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사진 공모전을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했으며, 관련 업체를 발굴해 실습 교육을 하는데 원활한 역할을 하도록 한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의 턱관절 장애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이하 소아치과학회)가 ‘2025 추계학술대회 및 제59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지난 17~18일 원광대학교 WM관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개최했다. 첫날에는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먼저 배지명 원광치대 교수(치과생체재료학교실)가 ‘치과재료의 표준화된 시편 준비와 시험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 설계 전략’을 주제로, 치과재료 시험에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표준화된 시편 준비 절차’와 ‘적절한 시험법의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심영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교수(구강내과)의 ‘소아·청소년의 턱관절 장애’ 강연이 펼쳐졌다. 심 교수는 턱관절의 해부학적·생리학적 특성부터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턱관절 장애의 원인, DC-TMD 진단 기준 등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전공심화교육이 진행됐다. 첫 강연인 한미란 단국치대 교수(소아치과)의 ‘어린이 발달과 행동 유도’를 시작으로, 김종빈 단국치대 교수(소아치과)의 ‘소아청소년을 위한 진정법’, 라지영 원광치대 교수(소아치과)의 ‘유치 치수치료’, 지명관 조선치대 교수(소아치과)의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치전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2025 용봉치인의 날 학술행사 및 기념식’이 오는 11월 1일 전남대 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및 전남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박찬 전남대 치전원 교수가 ‘완성형 디지털 덴쳐 워크플로우 최초 공개’를 주제로 최신 치과 보철 방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임진수 동문이 ‘Stress-free implant: A to Z!’를 주제로 임플란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그밖에 손영휘 동문의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를 위한 고려 사항들 – 외과적 관점에서’, 장정록 동문의 ‘Soft Tissue Driven Implant Dentistry: 좁은 치조골에서 최소침습을 완성하다’, 김동준 동문의 ‘임피던스 그래프를 활용한 수중플라즈마 근관치료’, 류황석 동문의 ‘증례 기반 교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 전략’, 이원준 동문(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치과의사가 국과수에서 뭘 하지?’ 등의 강연도 마련된다. 또한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송진명 동문의 ‘클래식, 알고 들으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팁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가 2025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골 소실 임플란트, 살릴 것인가 뽑을 것인가?’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의 다양한 증례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된다. 김윤정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치주과)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 곽규환 경희치대 교수(구강미생물학과)가 ‘임플란트 주위 뼈 안정성의 이해와 증진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Reuben Kim UCLA 치대 교수가 ‘Implants with MRONJ: save it, remove it or leave it?’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Kim 교수는 약물관련턱뼈괴사증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밖에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교수(구강외과)의 ‘Against All Odds, 실패를 딛고 일어서다’, 이재관 강릉원주치대 교수(치주과)의 ‘Failed Implant Site Revisited’, 이강운 강치과 원장의 ‘임플란트 실패와 관련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치과위생사들에게 임상 현장의 필수 팁들을 전수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2025년 하반기 보수교육 및 제4회 학술제’를 지난 9월 27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수교육과 학술제를 병행 진행함으로써 치과위생사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임상·조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먼저 ‘구강관리와 감염관리’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보수교육의 첫 강연은 하원호 LG생활겅강기술연구원 수셕연구위원이 맡았다. 하 연구위원은 ‘건강 행동 변화와 지속적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관리용품 처치’를 주제로 치약의 구성 성분과 원리 작용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이선애 아이오디케 대표이사 겸 신구대 겸임교수가 ‘치과 임상의 감염관리 실태’를 주제로 임상 환경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감염관리 원칙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자 관리와 직원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제에는 김동석 춘천예치과 원장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환자공감 인문학’과 박정이 고운미소치과 이사의 ‘헷갈리는 노무, 속 시원히 정리해드립니다’ 강연이 마련됐다. 서혜원 연수이사는 “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구강외과 관련 전문적 학술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제64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11월 6~8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최한다. ‘Beyond Boundary, Sharing Excellence and Friendship’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학술 의지를 공유하며 우정을 되짚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Tumor & Reconstruction’을 주제로 한 강연과 ‘Oral & Maxillofacial Reconstruction’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된다. 종양 및 재건 관련 강연은 총 4개가 마련되며, 이재열 부산치대 교수, 문성용 조선치대 교수, Chisheng Cheng 대만병원 VGHTC 교수, Peng Xin 베이징대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구강악안면재건술 강연은 Brian Chang 펜실베니아대 교수가 맡았다. 더불어 AI 관련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박주영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와 이정우 경희치대 교수가 ‘<AI> for Creating My Artic
무치악 총의치 난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Ultimate Suction Denture! - 100% 흡착과 고도 치조제 흡수 증례에 도전’을 발간했다. 이 책은 무치악 보철 난증례를 마주했을 때 흡착을 더욱 높이는 시술법과 고도 치조제 흡수 증례의 공략법을 다룬 도서로, 하악 총의치 제작을 위한 체계적 술식이 정리돼 있다. 특히 고도 치조제 흡수 환자에 대한 임상적 대응법을 폭넓게 다뤄 임상의들에게 유용하다. 저자는 단순한 임상기법의 소개에서 벗어나 복잡한 실제 임상 상황에서의 진단과 적용에 중점을 두고 책을 집필했다. 구강해부학적 구조, 점막의 상태, 혀와 구강저의 움직임 등 다양한 요소들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임상 사진과 함께 구성해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무치악 정밀 인상채득의 변천 ▲하악 치조제 흡수 증례에 적합한 인상채득법 ▲하악 무치악의 구강 내 조건과 흡착과의 관계성 ▲Suction Denture 제작 프로토콜 ▲하악 무치악 고도 치조제 흡수 증례의 특징과 그 대처법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마다 임상의가 왜 그러한 판단을 해야 하는 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무치악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2025년 제15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6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덴탈 헌터스: 쉽게 알고 내일 적용하는 임상팁’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 첫 강연은 이유승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맡게 됐다. 이 교수는 ‘한국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과 흐름: IARPD에서 Cementless system까지’를 주제로 우리나라 임플란트 변천과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허경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치과진료에서 CT의 임상적 활용과 한계’를 주제로 치과 내 CT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의료법(의료광고 및 마케팅)’,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의 ‘조금 덜 수고로운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처치’, 김재영 연세치대 교수의 ‘이건 알고 뽑자! 치과의사를 위한 실전 발치 전략과 리스크 회피법’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