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회보장 증진 협약 공단·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이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4일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 재활서비스 제공 ▲재활서비스, 재활교육 및 재활프로그램 개발관련 조사·연구 ▲복지용구 및 보조기구에 관한 연구 교류협력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한 정보 ▲장애관련 통계, 자료조사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보험공단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형근 공단 이사장, 허용 국립재활원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대해 보험공단은 “재활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보건향상 및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고령자 홈피 이용 쉽게건보공단 웹서비스 개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최근 홈페이지(www.nhic.or.kr) 웹 서비스를 개선했다.공단의 이번 웹 서비스 개선은 최근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일반인들과 같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개편을 통해 홈페이지 내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것과 글씨확대 기능, 동영상 자막송출 등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인터넷상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번호 대체 방안인 공공I-PIN 인증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을 강화했다.
노인장기요양 우수사례집 발간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서비스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은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례 23편을 모아 ‘무지개 너머로 더 좋은 세상을 꿈꾸며’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판됐다. 사례집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그래, 난 참 좋은 몫을 찾았어!’를 포함한 우수상 및 장려상 등 23편의 서비스사례가 실려 있다. 사례집에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 서비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좌절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가 담겨 있다.또한 노인요양시설과 유치원의 자매결연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회환과 기쁨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경로효친 사상을 심어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사례집은 공단 지사 민원실과 언론사, 장기요양기관, 대학도서관을 비롯해 보건복지가족부,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고 있다.
‘고객의 소리’ 빠짐없이 접수심평원 ‘통합관리시스템’가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진료심사·평가 업무 등에 대한 불만, 고충, 건의 등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지난 11일부터 가동하고 있다.이 시스템을 통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들어온 문의, 건의/제안, 칭찬/불만 등 국민들이 제기하는 고객의 소리 수집창구를 일원화했으며, 전 직원이 유선, 서면, 간담회 등 각종 고객의 소리를 빠짐없이 수집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VOC가 접수되면 접수상황과 처리결과를휴대폰 SMS와 E-mail로 통보해주고, 처리결과 회신과 동시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고객의 소리 기반 CS(Customer Satisfaction)활동, 고객관점에서의 성과측정 및 분석, CS성과 평가 등 심평원의 CS경영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이에따라 앞으로 심평원에 대한 불만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고객은 홈페이지 등에서 ‘고객의 소리’ 메뉴로 들어와 이를 게재하거나, 고객센터(1644-2000), 또는 심평원 본원이나 지원으로 불만사항 등을 제기하면 이에 대한 처리나 답변을 신속하게
선진국 보험 시찰 7월 이후 연기건정심에 경실련 포함 여부 갈등으로 이수구 협회장의 제안으로 가입자 및 공급자 단체, 보험공단, 보건복지가족부가 함께 오는 22일부터 떠날 예정이었던 유럽 수가제도 시찰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재구성문제로 추후로 연기됐다.치협을 비롯한 6개 의약단체, 경실련을 비롯한 가입자단체, 정형근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복지부 관계자 등 20여명은 이달 말까지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를 방문, 이들 나라의 보험 및 수가제도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찰을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선진국 보험제도 시찰은 이수구 협회장이 공단과 가입자단체, 의약단체장을 직접 만나 제안한 것이 채택돼 추진됐던 것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및 공급자단체, 공단이 역사상 처음으로 함께 현지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보험제도와 선진국의 보험제도를 비교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가입자 대표로 10년동안 위원으로 참여해왔던 경실련을 대신해 바른사회시민회의를 포함시키려는데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이번 시찰 일정이 취소
모범 진료기록 사례집 나온다 TF팀, 편집위원장 김남윤 원장 선임 회원들이 일선에서 진료차트를 기록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가동되고 있는 ‘모범 진료기록 사례별 소책자발간을 위한 TF팀’(위원장 이석초 보험이사)이 편집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편집위원장에는 치주분야 전문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남윤(성남 김남윤 치과의원) 위원이 선임됐다. 치주학회 공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치협 상대가치개정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등 보험분야에 해박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소아치과, 안면통증·구강내과, 보철과, 보존과, 치주과, 예방치과, 구강외과, 방사선과 등 각 과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소책자발간 TF팀은 각 파트별 원고를 거의 마무리하고 통일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협 보험위원회 산하 소책자발간 TF팀은 지난 14일 치협회관 인근 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각 파트별 위원들이 제출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최근 변화된 내용까지 꼼꼼하게 점검했다.TF팀은 2월말 제작을 목표로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작업을 진행키로 하는 등 2주에 한번씩 모임을
내년부터 4대보험 통합보험료 납부간소 징수비용도 줄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통합 징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지난해 4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관련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이 개정된데 이어 지난달 30일 노동부 소관 4개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으로써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법안’ 입법작업이 마무리 됐다. 이에따라 보험가입자들은 한장의 고지서를 통해 4대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됨으로써 보험료 납부가 훨씬 간편해졌다. 또한 사업장에서도 보험사무 처리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3개 공단은 고지 및 체납업무가 통합됨으로써 연간 7백~8백억원의 보험료 징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지난해 8월 정부의 공기업선진화 방안 1차 과제로 선정돼 사회보험 징수통합 관련 업무가 진행돼 왔다.통합징수 업무를 맡은 보험공단 지난해 6월부터 사회보험 징수통합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난 9월 징수업무 통합을 위한 업무재설계와 정보화 전략계획을 완료한 바 있다.
23일 치과보험학회 창립치과보험 활성화 구심점 기대 최근 치과건강보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가 오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강의실(지하 1층)에서 공식 창립된다.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치과분야 파이가 겨우 3%를 턱걸이 하고 있고 노인틀니 등 치과치료의 보장성 강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보험학회 창립은 의학계의 대한임상보험학회보다 늦은감이 있지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학회 창립 발기인으로는 안창영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김광식 전 치협 보험담당 부회장, 서영수 전 치주과학회 회장, 차혜영 여성금연포럼 공동대표, 신상완 전 보철학회 회장, 권호근 치협 기획이사, 장기완 전북대 치전원 교수, 현기용·김영주·배성호 전 치협 보험이사, 전양호 건치 정책국장을 비롯해 치협 임원, 치대 교수, 학회, 협회 및 지부보험 관계자, 건치 등 각 단체에서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치과보험학회가 창립되면 보험치의학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대학에서 건강보험 교육 활성화, 국민들의 구강보건 발전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광식 전 치협 보
고객 중심 홈피 개편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지난 11일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일반 국민들과 요양기관별로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찾기 쉽게 메인화면으로 배치했으며,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제공, 민원창구 통합 등 고객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했다.또한 장애인차별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동영상 자막 삽입, 이미지에 대한 설명텍스트 삽입 등 장애인이 홈페이지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심평원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8일부터 2주동안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명예방재단과 개안수술비 지원 협약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달 28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개안수술비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개안수술비 지원사업은 시력회복이 가능한 안질환을 갖고 있으나 어려운 형편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성 심평원 원장, 신언항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 이태영 부회장(태준제약 회장) 등이 참석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사랑의 스케일링’ 함께해요” 포항 신세계치과, 수익금 장애인에 기부 경북 포항시에 개원하고 있는 신세계치과의원(원장 이재윤)이 ‘사랑의 스케일링’을 통해 장애우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서면서 지역에서 착한 소비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신세계치과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포항 YMCA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CRG)의 일환으로 ‘사랑의 스케일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행사기간동안 신세계치과는 무료로 스케일링을 실시하며, 환자는 치료비 6만원을 개인명의 기부금으로 지역내 장애인의 직업재활공간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지난 5일 현재까지 모금액은 3백84만원이며, 오는 31일까지 5백여만원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나눔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환자는 신세계치과에서 후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으며, 후원금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재윤 원장은 “지금까지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로 사회환원을 해오다 장애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나눔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진료봉사를 벌이고 있는 이 원장은 장학사업, 무료
최영림 서여치 회장서울시산악연맹서 감사패 최영림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이 지난 7일 명동로얄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산악연맹(회장 조규배) 신년인사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사진>.서울시산악연맹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최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8월말부터 11월초까지 80일간의 일정으로 ‘2009 네파 한국로체남벽 원정대’의 홍일점이자 팀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팀닥터로 참여해 대원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 회장의 이번 원정대 참가와 팀닥터 활동은 19명의 대원 가운데 여성 대원으로는 처음이어서 산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최 회장의 등정기가 ‘월간 산’ 잡지에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치과의사가 장기간에 걸친 해외 산악원정대의 팀 닥터로 참여한 것은 최 회장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영림 회장은 “개인적으로 수상한 영광보다 원정대 참가를 통해 치과계를 외부에 널리 알렸다는 것이 기쁘다”면서 “나름대로 수상에 의미가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