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 백병원도 ‘치아 뼈은행’ 설립 내달 20일 현판식 단국대학교 치과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상계 백병원에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이하 뼈은행)이 설립된다. 또 서울시 특색화 사업으로 효도치아은행을 추진 중인 서울시에 고려대 구로병원에 이어 두 번째 뼈은행이 설립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뼈은행장은 윤규호 상계 백병원 치과 과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상계 백병원 뼈은행은 환자로부터 발치된 치아를 이식 및 연구를 목적으로 저장, 처리, 분배해 환자별 맞춤 ‘자가치아 뼈 이식’을 시행하고, 이미 설립된 단국대, 아주대, 고려대 뼈은행과 연합해 치아를 이용한 뼈 이식재의 개발과 공동 임상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뼈은행 연합의 연구 활동은 치과계 위상을 높이는 한편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상계 백병원은 내달 20일 뼈은행 설립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치의 국시 99% 응시 2010년도 치과의사국가시험이 지난 15일 서울 석촌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국시에는 응시자 841명중 8명이 결시해 99.0%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외국치대 출신 응시자 8명은 결시 없이 모두 응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시험환경 개선을 위해 1교시 당 시험시간을 90분 이내로 조정해 실시하며, 이에 따라 시험시간표가 기존의 3교시에서 4교시로 변경되고 종료시간도 25분 늦춰졌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예정돼 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날 이수구 협회장도 시험장을 방문해 응시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김건상 국시원장과도 만나 문항의 질 제고를 위한 문항개발 등 향후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World Best”…4월 코엑스 ‘들썩’학술·전시 풍성 ‘시선 고정’… 치과계 ‘축제의 장’ 기대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4월 16~18일)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Your Dentist, World Best)’라는 슬로건 아래 치과계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술 및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종합학술대회(4월 16~18일, 코엑스)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학술대회의 경우 10개의 크고 작은 강연장에서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특강 및 심포지엄 등이 마련돼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일반 개원의 시각에서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임플랜트를 비롯한 진정법, 사랑니 발치 등에 대한 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치과에서의 줄기세포 응용 등 기초치의학 분야를 비롯해 치과임상에서의 자가·동종 치아의 이용을 포함한 임플랜트, 보철, 교정, 근관치료, 심미, 소아치과 등 치과계 전 분야의 최신임상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코골이와
대회 개최 남은 시간 3개월… “각 분과위 분발해 주세요”치협 학술대회 준비위, 분과위원장 회의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여갑·우종윤)는 지난 11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분과위원장 회의를 열고 총무, 학술, 재무, 공보, 전시, 정보통신, 홍보, 문화 등 8개 각 분과위원회별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준비와 관련해 먼저 학술강연프로그램과 강연장 배정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문지 등을 통한 대회 홍보, 전시부스 신청현황 점검, 관련 홈페이지 활성화, 개·폐회식 일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분과위원회별 예산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도 보다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대회 기념품과 경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대회 현수막 및 배너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김여갑 준비위원장은 “이제 대회 개최가 3개월가량 남은 만큼 각 분과위원회별로 맡은 업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신경써 달라”며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시 실기시험 확대 모색”김건상 국시원장 밝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이 의사실기시험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다른 직종 실기시험 도입확대 및 발전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건상 원장은 지난 4일 국시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0년도 시무식에서 새해에는 조직의 역량강화와 실기시험의 확대 등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특히 김 원장은 시험 응시자의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종별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며, 안경사, 방사선사 등 국가시험 조기시행 및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지방분산 시행 등을 통해 응시자의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보건의료인의 실기시험 도입이 보건의료인력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조직의 역량강화와 함께 실기시험의 확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도 김 원장은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국시원의 새로운 비전 및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 목표들을 수립하고,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일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추위 녹이는 이동치과병원 열치 충남 진료봉사 활동에 지원 국내 보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진료봉사에 활발히 지원되고 있는 이동치과병원이 최근 충남 예산군 대술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펼쳤다<사진>. 이동치과병원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충남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대술교회에서 실시된 (사)열린치과의사회(회장 이수백)의 봉사활동에 지원돼 8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이수백 (사)열린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 5명과 치과위생사 3명, 치과기공사 2명 등 모두 1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했다.그동안 (사)열린치과의사회는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대술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의 구강건강을 보살피는 온정을 나누고 있다.
보건교육사 국시 첫 실시26일~30일 까지 접수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의 시행 계획이 공고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6일 2010년도 제1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의 시행일정과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응시자격, 응시자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은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체계적 수행을 목적으로 2008년 12월 31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며 지난해 2월 보건복지가족부 고시에 의해 국시원이 시험시행관리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시험 응시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응시자격 확인을 위한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국시원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내년부터는 재응시하는 경우에 한해 인터넷 접수도 가능해진다.
보수교육 시간 배정·내용 선정 검토AGD 소위원회 워크숍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위 소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는 지난 9일 서초동에 위치한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갖고 AGD 경과조치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GD 경과조치안 마련과 관련해 백승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한 ‘AGD제도 시범평가사업 및 발전방향 연구’ 보고서를 중심으로 보수교육 시간 배정과 보수교육 내용 선정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했다. 아울러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AGD 경과조치안 마련을 위한 부칙 개정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위원회는 양승욱 변호사의 자문을 통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경과조치에 관한 최종안을 마련해 이달 열리는 치협 정기이사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국윤아 위원장은 “AGD제도와 관련한 경과조치안은 AGD제도에 관심있는 전국의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중히 논의해 마련해 갈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통합학회 ‘굿뉴스’ 언제쯤?학회 명칭·운영 등 해결책 모색 3개 임플랜트 단체 고문단·역대회장단 간담회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는 지난 8일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고문단 및 역대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통합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통합추진위에서 논의돼 온 통합학회 명칭과 통합학회 운영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3개 학술단체 고문단과 역대 회장단들도 통합학회 명칭 등 현안과제가 원만히 해결된다면 통합에 대해 긍정적이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은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전까지 3개 학술단체의 통합을 위해 서로 동의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마련돼 대의원들에게 통합학회 소식을 전했으면 한다”며 “어렵지만 서로간에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도 “적지 않은 시간동안 3개 학술단체가 논의해온 만큼 통합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통합학회를 위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며 “좋은 결실이 있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 사업계획·예산안 수립 검토치평원 실행위원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실행위원회(위원장 김관식·이하 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에 대해 검토했다. 위원회는 2010년도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인증평가사업을 비롯해 정보화 및 국제화 사업, 홍보 및 교육 사업 등 치평원의 각종 사업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10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사업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국제수준의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의 확산과 관리체제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성과(outcome)기반평가를 위한 국제적인 역량기준 확립 ▲치의학교육 평가체계 국제표준화와 상호인증 확대 ▲자체평가지원체제 확립 및 치의학교육평가관리시스템의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검토했다. 김관식 위원장은 “치의학교육에 대한 인증평가와 관련해 각 치대 및 치전원의 관심이 높은 만큼 새해에도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굿파트너 전국 돌며 치과 세무 경영 세미나 치과 세무인사 경영자문 그룹인 ‘굿파트너’가 치과 세무 경영 세미나를 전국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8일), 부산(9일), 창원(10일) 등은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서울(14일, 23일), 원주(15일), 대구(16일), 울산(17일), 청주(19일)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개최장소는 각 지역 오스템임플란트 AIC센터에서 개최된다. 세미나 연자로는 송철수 굿파트너 대표가 나와 사업장 현황신고서 작성요령을 중심으로 보험, 카드,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와의 상관관계 등 수입금액 결정 간 고려요소와 기공료, 임플랜트, 골드, 브라킷 사용량과 수입금액 등 비용의 결정 간 고려요소들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등록은 홈페이지(www.goodpartner.org) 또는 해당지역 AIC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10-4768-7223
인터뷰 도정욱 이사장 “임기내 자산 500억 달성하겠다” “임기동안 신용사업과 복지사업 등의 균형적인 성장을 이끌어 경기치과의사신협이 자산 5백억원과 매출 2백억원을 달성해 탄탄한 재무 건전성과 안전성 속에서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입니다.”도정욱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있기에 신협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 이에 신협의 각종 사업마다 조합원이 중심이 되도록 항상 신경쓰고 있다. 경기신협 창립멤버이면서 부이사장을 지낸바 있는 도 이사장은 “신협을 운영함에 있어 첫째도 조합원이고 둘째도 셋째도 조합원”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사업 등 신협 경영의 중심에 조합원들이 있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도 이사장이 취임하고 지난해 신협에 신규직원 3명이 채용된 것도 조합원들에 대한 방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조합원 상당수를 차지하는 치과의사들의 경우 진료로 인해 치과를 비우기가 쉽지 않고 이에 따른 금융업무와 치과재료 구입 등의 애로를 신협 직원들의 방문서비스에 의지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도 이사장은 “직접 직원들과 동행해 조합원들을 방문해 보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