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가 알아야할교합영역 완전정복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추계 학술대회(10월 26~27일) 카토 교수, 이갈이·이악물기 치료 팁 제공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가 구강 악습관 및 수복 악순환과 관련된 임상정보를 공유할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 악습관, 수복 악순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개최될 이번 학술대회에는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구강 악습관 기본 지식은 물론 ▲이갈이, 이악물기의 진단 및 치료 ▲마모가 심한 환자의 교합수복치료 ▲TMD 보험청구 총정리 ▲스트린트 총정리 등 교합영역에서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짚어줄 전망이다. 첫날인 26일에는 구강 악습관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1으로 논문 및 증례 구연 발표와 함께 구강 악습관 기본 지식 및 이갈이,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갈이, 이악물기의 치료 강연은 일본에서 방한한 타카후미 카토 교수가 나와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이어 이튿날인 27일에는 마모 심한 환자의 교합수복 & TMD 보험청구 총정리를 주제로 TMD 보험청구와 TMD 환자의 스플린트 제작 및 마모 심한 환
병원 치과의사 필수 임상 팁 제시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 BRONJ 치료에서 미용 성형 술식에 이르기까지 일반 의대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임상 팁을 제공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회장 윤규호)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병원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가 지난 7일 한양대학교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Breakthrough for the Futur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병원 치과의사 380여명이 참가해 최신의 임상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참가자들 간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강연에서는 권대근 교수(경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BRONJ 연구들 중 진단과 치료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고 골다공증 환자의 효과적인 접근법을 강의했다. 또 홍종락 교수(서울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양악 동시 이동술을 시행하면서 안모의 비대칭 요소를 줄이기 위해 악교정 수술을 시행한 증례를 소개했다. 안장훈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치과교정과)는 ‘NTVL and T
‘부산포럼’임상 궁금증 완전 해소 |지역별 덴티움 포럼 2013 ‘스타트’ 치과의사들의 임상정보와 술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지역별 덴티움 포럼 2013이 지난 7일 부산포럼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매번 색다른 강의내용으로 등록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끊임없는 과제로 남아있는 GBR에 관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데 집중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부산포럼 연자로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의 수평적 골결손부에 적용 가능한 GBR 술식들의 임상적 결과 ▲임상철 원장(웰치과의원)의 simplified GBR; techniques and materials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의 무치악환자의 다양한 임상증례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의원) 덴티움 임플란트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 (10년간의 임상연구를 통한 타임프란트들과의 비교연구)의 순서로 강의가 마무리됐다. 각 주제별 연자의 실질적인 임상 팁이 공개됐으며, 임플란트부터 GBR까지 관련 신제품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의장 외부에서는 덴티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부스가 한층 강화돼 진행됐으며, 제품을 직접
심미보철 “비밀을 파헤치다” |대한심미치과학회 학술집담회 성료 ‘접착·심미수복’ 임상노하우 선봬2차 인정의 심사 새 인정의 배출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접착 및 심미수복의 최신 지견과 심미보철의 비밀을 파헤쳐보는 강의를 선보여 학술 임상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회는 지난 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인정의 보수교육을 겸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에는 140여명이 참석해 강의에 열중했다. 집담회는 황성욱 원장(청산 치과의원)과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황성욱 원장은 ‘접착과 심미수복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풀어냈다. 황 원장은 ▲접착의 기본 개념 확립-올바른 유형별 접착제 사용 방법 ▲심미수복 재료의 선택 기준은? 직접법에 의한 심미수복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이승규 원장은 ‘심미보철, 그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주제로 임상 술식을 강의했다. 이 원장은 ▲심미 vs 보철, 무엇이 다른가? 심미 보철에서 임시 수복물의 역할 ▲접착을 제압하는 자, 심미를 제압한다! 라미네이트, 더 이상 두렵지 않다는 주제로 강의했다. 학회는 또 학술집담회의 점
환자 고통 더는 연조직 재생 기대 |제3회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연조직 재생 연수회(10월 12일) 환자의 고통을 더는 연조직 재생법을 공유할 연수회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개최된다. (주)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제3회 연조직 재생 연수회’를 다음 달 12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 역삼동 소재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월 2일과 4월 20일 등 상반기에 진행된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이어 하반기에는 10월 12일과 12월 14일 등 두 차례 연수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주는 치은증대술 및 치근피개술과 CTG, FGG를 대체하는 3D-Collagen Matrix 등 연조직 재생의 최신 경향을 공유할 전망이다. 특히 연조직 재생에 대한 이론은 물론 돼지 뼈를 이용한 자가연조직 대체재 핸즈온 코스를 운영, 실전 적용까지 돕는다. 연자로는 허 익 경희대 교수를 필두로, 신승일 교수, 박정수 전임의 등 3명이 나서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체 강좌를 책임 질 예정이다. 주최 측인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이번 연조직 재생 연수회는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자연스러운 연조직의
최상윤 신임 회장 “개원가와 밀접하게 호흡 할 것” “교정, 임플란트 등 접착 없이 할 수 있는 치과치료는 거의 없을 정도로 접착치의학은 개원의들에게 가장 밀접한 부분입니다. 알기 쉬우면서 임상에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한 접착치료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임기중 개원가와 밀접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상윤 원장(최상윤 치과의원)이 한국접착치의학회 2대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2006년 학회창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최 원장은 개원의 입장에서 가능한 알기 쉽게 접착과 관련한 임상 정보들을 개원가와 공유하기 위해 애써 왔다. 대부분 다른나라들의 경우 공직 교수들을 중심으로 접착치의학회가 꾸려져 있기 때문에 학회 내용 역시 실전 임상 보다는 에비던스 위주의 학문적인 부분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접착치의학회의 경우 그동안 개원의와 공직 교수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에비던스 연구와 실전 임상의 조화가 어느 정도 이뤄질 수 있었다. 최 신임 회장은 “개원의 출신으로서 개원가에서 어떤 부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 어떤 정보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학회 창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개
“성공적인 접착법 여기 있었네” |한국접착치의학회 제8회 학술대회 성료 총 3개 세션 진행…개원가 관심 끌어접착·심미수복 한자리서 경험·정리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손호연)는 지난 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대강당에서 제8회 학술대회를 열고 ‘접착의 최신 지견과 성공적인 접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사진>. 이날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1세션에서는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복합레진과 세라믹 수복물의 리페어, 성공적인 치경부수복에 대한 가이드가 제시됐으며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Universal adhesive에 대한 실체를 조명했다. 2세션에서는 임상의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진 인레이 및 세라믹 인레이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쉽게 하는 치간이개수복’을 주제로 복합레진과 세라믹을 이용한 다양한 기법에 대해 여러 임상적인 증례와 다양한 팁이 소개됐다. 손호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접착과 심미수복에 대한 최신지견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정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접착치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협·한의협 또 충돌 한의계와 의료계가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놓고 또 다시 맞붙었다. 의협은 지난 8일 한의협이 회원총회를 통해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한을 풀어 달라’는 선언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 지난 11일 성명서를 내고 “전통의학 면허자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의 인체를 실험대상으로 여기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한의사를 즉각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한의사 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또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된 면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협을 존중하며 인내를 갖고 노력했지만 한의협의 비양심적인 요구에 일원화를 위한 노력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지난 12일 즉각 반박 성명서를 통해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은 환자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의료인 면허증을 부여한 한의사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라면서 “양의사만이 사용하는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의료인들이 환자의 상태를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또 “한의계 내부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조차 없는 ‘의료일원화’에 대해 한의협이 문제해결을
‘치과의사 인력감축’ 치과미래정책포럼 30일 2차 정책콘서트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이 지난 7월에 이어 제2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역삼동 삼성화재빌딩 13층 대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치과의사 인력감축’을 주제로 대토론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제발제는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원장과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가 진행하며, 패널토의에서는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교수를 비롯해 박용덕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영호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윤창겸 의협 부회장, 정태성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이상훈 치과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토론이 진행된다. 김철수 대표는 “지난 7월 ‘보험으로 행복한 치과 만들기’라는 주제의 1차 정책콘서트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치과의사 인력감축’에 대한 정책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미 2010년부터 우리나라 치과의사 인력은 수급 구조상 공급 초과단계에 들어갔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는 등 심각한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치과의사 인력 감축의 현실과 실제적 대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리베이트 쌍벌제 소급적용 논란 의사 8000여명 처벌 위기 의협 “과잉 규제 대정부 투쟁”복지부 “원래 있는 행정처분”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전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에 대한 쌍벌제 소급적용 여부를 놓고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와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가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의협은 지난 7일 전국의사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고 리베이트 쌍벌제 소급적용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의협은 복지부가 리베이트 쌍벌제가 도입된 2010년 11월 이전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8000여명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을 처벌하려는 최근 움직임에 대해 관련 법령 시행 이전의 사안에 대한 과잉 규제라며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복지부 측은 이 사안에 대해 쌍벌제 소급적용이 아니라 의료법의 ‘의료인 품위 손상’ 규정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라며 혐의가 입증되는 의사들에게는 원칙대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받아쳤다
정원 외 입학제도 개선 시급 치과대학의 정원 외 입학제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고등교육법이 정하고 있는 정원 외 입학정원 10% 규정을 적용한다면 2017년에는 총 8개 치과대학의 510명 입학정원에서 최대 51명이 정원 외 입학을 통해 치과대학 관문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치과대학의 경우 정원이 40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정원 외 입학제도가 치과대학 1곳을 신설하는 것보다 더욱 심한 폐단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4개 치과대학의 정원 외 입학생 수를 합산한 결과 2010년 13명, 2011명 13명, 2012년 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17년이 되면 3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하고 모두 치과대학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정원 외 입학생 수가 크게 늘게 된다. 이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현행법상 정원 외 입학이 불가하지만 치과대학은 정원 외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원 외 입학의 폐단을 막기 위해 정원 외 입학생의 수를 현행 10%에서 4%로 축소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해 5월 입법예고 됐으나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장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대
“과도한 의사 규제 중단하라” 의료계 대정부 투쟁 불사 의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의료계가 거센 반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는 전국의사대표자들은 지난 7일 의협 회관에서 ‘의사 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의협은 이날 ▲리베이트 쌍벌제 소급적용 중단 ▲의사를 성범죄자 취급하는 도가니법 개정 ▲의사를 도둑놈 취급하는 수진조회 중단 등 의료계의 정당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이 결의대회의 발단은 최근 행정법원이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에 대한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린데 이어 복지부가 리베이트 관련 행정처분 전담부서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의협은 정부의 이 같은 정책추진과 관련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사 8000여명에 대해 관련 규제법을 소급 적용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판단하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또 의협은 모든 의사에게 경찰서를 방문해 성범죄 경력이 없다는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토록 한 일명 ‘도가니법’에 대해서도 법 개정을 요청하고 나섰다.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