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치열기 소아환자를 위한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 퍼스트가 출시됐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인비절라인 퍼스트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능을 탑재한 투명교정장치로, 부정교합, 짧은 치관의 소아환자 등에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인비절라인의 고탄성 특수 소재인 스마트 트랙 등을 사용해 착용감과 교정력을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치아 맹출 및 치열 변화 문제를 치료할 수 있도록 맹출 보상 기능도 확대했다. 맹출 보상 기능은 맹출 중인 치아의 공간 형성을 목적으로 혼합치열기 어린이에 특화된 기능이다. 이밖에도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1차 교정치료에서 주로 사용되던 치열궁 확장장치나 부분적 메탈 교정기와 달리 기존 인비절라인 제품의 특징인 기술과 편리함, 적은 이물감을 그대로 갖췄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1차 교정치료는 유치와 영구치를 갖고 있는 혼합치열기 아이들을 위한 치료다. 자라나는 치아를 위한 공간이 확보되도록 아이들의 치궁을 발달시키며, 치아 대부분 혹은 전체가 영구치일 때 진행되는 2차 교정치료를 보다 짧고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1차 교정치료의 대상인 소아는 치아가 작고 치관이 짧기 때문에 성인 환
Wide Type 임플란트 전용 S-Wide Kit 사양이 대폭 개선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S-Wide Kit를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S-Wide Kit는 새롭게 출시된 IS-III active Short Fixture 및 IT-III active Fixture까지 호환될 수 있게 변경됐다. 기존 S-Wide Kit는 IS-II active(Ø5.5~Ø7.0), IS-III active(Ø5.5~Ø6.0), IT-III active Wide neck(Ø5.5~Ø6.0), EB S-Wide(Ø5.5~Ø6.0) 임플란트만 식립할 수 있었다. 특히 일부 구성품은 성능이 향상됐다. 우선 Twist surgical drill은 날이 3단으로 변경되면서 절삭력이 높아졌으며, Stopper가 체결되는 스톱 부위(삿갓 모양의 부분) 직경이 Ø7.0에서 Ø7.5로 커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드릴링이 가능해졌다. Stopper의 경우 Twist drill의 Stopper 체결부위 직경이 넓어져 Stopper 전체 직경 또한 커졌으며, IS-III active Short Fixture용 6.6mm, 5.0mm, 7.3mm 3종이 추가됐다. 총 7종
점심시간을 활용한 온라인 세미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네오바이오텍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네오 유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허영구 원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꿈쩍 안 하는 파절된 스크류 제거하기 ▲스크류와 어버트먼트 파절 예방법 ▲EB, IS, IT 어느 게 좋나요?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풀아치 식립법 ▲바로가이드 서지컬키트 데모 및 활용법 ▲프리가이드 인상채득 방법 ▲수술동영상으로 보는 바로가이드 Sinus Kit를 이용한 Sinus Graft ▲GBR on No Wall Defect: Video Case Study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참석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할 수 있다. 카카오 오픈채팅에서 ‘네오 유저 포럼’을 검색 후 입장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1시 15분에 오픈채팅을 통해 강연링크를 받아 유튜브에 입장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문의는 담당 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950여 명이 참여 중인 오픈채팅방에선 ‘Crestal Approach시 골질에 대한 한계는 없는가?’, ‘Fixture 오버 토크 시 풀고 다시 식립
40년 전 경희라는 이름 아래 모였던 젊은 청춘들이 이제는 희끗한 모습으로 지난날의 추억과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희치대 74년 입학 및 8회 동기회(회장 민원기)가 지난 4~5일 양일 간 양평 힐하우스에서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서로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동기들의 강연, 은사들의 격려사, 전시회, 축하연주 등이 진행됐다. 특히 4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40년 전 학창시절 동영상 감상과 함께 이긍호, 이만섭, 이상래, 최유진, 최호영 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머리가 희끗해진 제자에게 전하는 은사들의 격려사도 있었다. 이만섭 은사는 “어릴 줄로만 알았던 제자들이 어느새 커서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나이가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한 민 회장 이하 여러 8기 제자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공직에서 퇴임한 동기들의 인사시간도 있었다. 고광준, 신제원, 최기운 동기가 퇴임인사를 했다. 최기운 동기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나는 목소리가 작고 무표정하다”며 “표정이 적고 목소리도 작지만 언제나 동기들의 가정에 평안과 사랑,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40주
최근 발생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폭행 주도 혐의를 받는 ‘팀 닥터’는 의사가 아닐뿐더러 의료와 관련된 그 어떤 면허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의협(회장 최대집)이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인 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팀 닥터’ 명칭과 관련해 의사가 아니라는 의견을 3일 밝혔다. 특히 의협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이 ‘팀 닥터’는 의사가 아니고, 의료와 관련된 다른 면허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은 보도에서 이러한 사실을 명확히 적시하지 않아 시민들이 팀 닥터를 의사로 오인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명칭 사용은 필수”라며 “이번처럼 국민적 공분을 사는 사건의 경우 연루된 가해자가 마치 의사인 것처럼 보도됨으로써 수많은 의사들이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은 전 소속팀 감독과 팀 닥터,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얻고 있다. 현재 팀 닥터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가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이하 대여치)의 여성인권센터(센터장 곽정민) 운용에 전폭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대여치가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지난 7월 2일 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여치 측에서 이민정 회장과 김수진 부회장, 곽정민 여성인권센터장, 김현미 법제이사, 박지연 정책연구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는 윤석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배석했다. 특히 이날 대여치는 여성인권센터 설립 관련, 한국여성변호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 여성인권센터는 대여치가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내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성희롱,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오는 7월 16일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곽정민 인권센터장은 “여성변호사회 선생님들이 아주 개방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여성인권센터 관련 일에도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한 만큼 앞으로 인권위위회의 활약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북쪽으로 40km, 도로의 회색빛보다 자연의 푸르름이 많아질 때 쯤 ‘천사의 집’이라 적힌 낡은 표지판 하나가 우뚝 솟아있다. 차에서 내리자 어깨를 툭 치며 반가운 듯 “너 나 알지?”라는 소리가 들린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이하 대여치)가 장애인들을 위한 치과 봉사를 지난 6월 28일 고양시 ‘천사의 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대여치 황혜경·박슬희 이사와 그 가족들이 함께했다. 대여치가 이곳을 처음 찾은 건 2016년, 처음 보는 치과의사가 낯설어 다가오지도 않고 거부만 하던 그들도 4년쯤 되니 이젠 스스럼없이 유니트 체어에 누워 입을 벌린다. 72세 어르신부터 키가 어른의 반도 안 돼 보이는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환자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환자가 많다. 이 때문에 진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치료를 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실제로 이날 고열로 진료가 어려웠던 환자를 비롯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경우도 많았다. 환자들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진규 씨(30)는 “자주 오시진 못하지만 기억이 나고, 오면 반갑고 좋다”며 “아프지 않게 치료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규 씨
실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나서 치과 경영·세무·노무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세미나가 개최돼 주목된다. 플라이덴(대표 박정환)이 ‘최희수가 제안하는 COVID19 극복 프로젝트’ 세미나를 오는 7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희수 대표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를 경영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세무, 노무, 경영상의 기본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치과경영에 관해 윤리적인 구강용품 판매와 예약관리시스템 강화로 노쇼를 줄이고 상담 성공률과 매출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업체 측은 어렵고 뜬 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직접적이고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의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진료에 매진하면 리콜의 체계적인 관리 부재로 놓치는 환자가 많은데, 예약관리 시스템 강화로 노쇼는 줄이고 환자 내원율은 높여 기존 환자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다”며 “상담 성공률과 치료 동의율 향상으로 매출 30% 달성을 목표로 한 자세한 노하우 내용을 최희수 원장이 직접 강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 치과 관련 업체가 코로나19 대처 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DIO Partners' Online Meeting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미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처방안을 모색키 위해 포르투갈·스페인·이태리를 위시한 유럽 국가와 이란·인도네시아·필리핀·우주베키스탄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등 16개국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New Era, New Strategy; Win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팅에서는 김진철 회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각 국가 파트너사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했으며, 국가별 사업 확대를 위한 화두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Introduction and Sharing Strategies <Innovation; DIO FullArch> △Success Stories △Open Discussion<Next 5 years> 등을 소주제로 삼고 의견을 교류했다. 디오는 앞으로도 월 1회 온라인으로 DIO Partners' Online Meeting을 개최해 비즈니스 모델 성공 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디오 측은 “이번 D
담배 없는 세상을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대한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이하 금운협)가 2020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18일 여의도 이룸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나성식·김경선 금운협 부회장과 이민정 치협 부회장,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 등 다수의 치과계 인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한국필립모리스 고발 ▲담배 제조·매매 금지 및 금연 정책 관련 국민 인식도 조사 ▲연초박으로 인한 집단 암 발병 관련 장점마을 지원 활동 등에 대해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금운협은 담배회사에서 담배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전북 익산시에 있는 한 비료공장에 판매해 주민 수십 명이 집단 발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담배회사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담배 제조·매매와 관련해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과반이 담배 제조와 매매 금지법 제정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운협은 해당 조사결과를 여러 언론에 배포, 금연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했다. 이 밖에 ▲군인, 의경 대상 금연교육 실시 ▲금연 전문 강사 양성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개최 ▲금연운동협의회 30년사 발간 등에 대해 정보를
얼라인테크놀로지가 치과업계 최고의 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얼라인테크놀로지가 제4회 미국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에서 디지털 스캐너인 ‘아이테로 엘레멘트 5D시스템’으로 해당 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아이테로 엘레멘트 5D는 아이테로 라인의 최신 제품으로, 통합형 치아 이미징 시스템을 도입해 동시에 3D 구강 이미지 스캔과 2D 컬러이미지, 근적외선 이미지(NIRI: Near-Infrared Images) 기록이 가능하다. 전악 스캔은 60초 내에 할 수 있다. 아이테로 엘레멘트 5D의 NIRI는 법랑질 및 상아질을 포함한 구강 구조를 방사선 노출 없이 실시간으로 스캔해 인접면 우식 병변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디지털 기술이다. 아이테로 5D의 시각화 기술을 통해 환자는 구강 내 치아 문제와 치료 계획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의료진은 스크린을 통해 예상 치료결과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줄 수 있어 자세한 치료법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성과 성과를 인정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올해는 15개국 3750개 이상의 제품이 후보에 올랐다. 미국 의료기술 혁신 측은 “얼라인
5명의 국내 치과의사가 ITI 신임 펠로우로 임명됐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스티븐 첸·이하 ITI)가 지난 5월 11일 스위스에서 열린 ITI 회의에서 국내 의료진 5명에 대한 펠로우 임명 건이 승인됐다는 소식을 18일 밝혔다. ITI 한국지부(회장 이성복)는 신임 펠로우 5명을 ITI 측에 지난 4월 15일 추천한 바 있다. ITI 스위스 회의에서는 위 추천건을 논의, 모두 승인했다. 이번에 펠로우로 임명된 국내 치과의사는 이재열 교수(부산대), 전상호 교수(고려대), 양승민 교수(삼성의료원),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근홍 원장(뉴욕치과병원) 등 5명이다. ITI 한국지부는 “더욱 활발한 ITI국제임플란트학회의 학술활동을 통해 한국 임플란트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