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동창회)가 오는 10월 16일(일) 오전 광주 어등산 CC에서 제14회 동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창회 선후배가 한데 어울려 참가하는 자선골프대회는 동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동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도 동참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형민우 회장은 “동창회가 친목과 단합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의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각 기수회장 또는 재무이사(14기 양동환, 010-9537-2875)이며, 신청마감은 10월 7일(금)까지다.
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이엘메디컬을 설립, 전략 상품인 ‘치주치료보조제’를 필두로 제약시장에 뛰어든다. 치주치료보조제는 이미 개발을 완료, 현재 식약청 인허가 절차 막바지 단계다. 임상시험 결과 전략 제품은 기존 시판 중인 치주치료보조제들의 효과를 뛰어넘는 우수한 임상 효능을 인정받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출시는 올해 연말로 예정됐다. 이엘메디컬은 하반기 치주치료보조제의 공식 론칭을 ‘신호탄’으로 국내 1천만 명 이상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사실상 이엘메디컬의 주요 ‘타깃 마켓’은 중국이다. 지난 2015년 이엘치과병원이 중국에 합작병원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중국 진출 노하우와 중국 현지 시장에 구축해 놓은 탄탄한 인적 네트워킹을 자산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등 ‘큰 그림’이 이미 짜여진 상태다. 이도훈 병원장은 “지난해 중국에 합작병원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얻은 한 가지 ‘확신’이 있다면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판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면서 “그 중에 ‘제약’과 ‘교육’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장은 제약 사업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경계가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한 4200평 규모의 공간. 전세계에서 가장 긴 51미터 길이의 나무화석을 비롯한 웅장한 크기의 화석들이 마치 자연사 박물관에 와 있는 느낌이다. 의정부에서 호원치과를 개원하고 있는 박종학 원장의 보물창고와 생활공간인 집이 위치한 곳이다. 주변의 풀과 곡식들에 가려 한눈에 드러나지 않지만 야외공간과 7개나 되는 창고에는 입이 벌어질 정도의 크기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수백 종의 화석과 희귀한 광물들로 가득했다. 전문가들도 박 원장처럼 개인이 정원석, 종유석, 광물, 수석, 화석 등을 이곳처럼 한자리에 대규모로 모으기는 불가능하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수집품 하나 하나가 전부 작품이고,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것들로 원산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미국, 레바논, 독일, 프랑스, 모로코, 미얀마, 몽고, 북한 등 전세계를 망라한다. 이제는 해외로 반출이 안돼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 해도 구할 수가 없는 자연이 만든 예술품이다. 화석과 광물 뿐만 아니라 틈틈이 모아온 에이리언, 로보캅, 태권V, 헐크, 조형철 작가의 말 등 조각품들까지 어우러져 야외조각박물관 느낌도 준다. 집안으로 들어서자 거실과 각 방들
“◯◯선 전철을 탔더니 임플란트 60만원대, 70만원대 등 임플란트 가격광고가 많았다. 그런데 그 치과들이 덤핑을 일삼는 네트워크형 신종 사무장 치과가 아니라 평범한 치과였다. 비급여 임플란트가 급여 임플란트 보다 훨씬 저렴해진 현상 때문에 예상치 못하게 임플란트 급여화 수가가 너무 높게 책정된 거 아니냐는 국회의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실무담당자로서 매우 곤혹스러운 지점이다.” 지난 8일 서울 중림동 신흥 본사에서 진행된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 이하 정책연) 정책전문가과정 두 번째 강연의 연단 에 선 마경화 치협 상근부회장은 임플란트 비급여 시장의 혼란이 가져온 보험정책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시장 내 과당경쟁으로 인해 비급여 임플란트의 수가가 바닥을 모르고 급전직하한 현상이 궁극적으로 임플란트의 급여화 확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테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 통화체계 자체를 나쁘게 만들 수 있다는 염려다. 마 부회장은 이와 관련한 예를 들면서 “60만원 광고를 보는 어르신은 어떤 생각을 할까? 123만원 중 본인부담금이 60만원 정도인데, 비급여 임플란트와 수가가 거의 비슷하다. 그럼 30만원이 돼야 반값이 아니냐며 정부에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이하 행치준)에서 준비한 보험특강에 200여 명이 참석자가 몰리는 등 특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8일 강남 세브란스 대강당에서 열린 ‘보험이 치과를 바꾼다’ 강연회에는 치과계 보험 전문가로 이름 높은 연자들이 연단에 서 보험청구의 방법론과 향후 노령사회에서의 보험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진상배 원장의 ‘바람직한 치과 건강보험 진료방법’에 이어 최희수 원장의 ‘보험임플란트 진료와 노령사회의 치과 건강보험’, 황성연 원장의 ‘매일 반복되는 치과 건강보험’으로 이어졌다. 장영준 행치준 위원장은 “개원의 1인 하루 평균 보험청구환자수가 11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 하지만 여전히 치과보험 문제는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행치준은 이런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치과 건강보험계의 저명한 선생님들을 초빙해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치준은 오는 29일 7시 반 강남역 토즈에서 청년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를 마련한다. 신청은 문자(010-9119-8116)나 카톡(ID: happydent)으로 하면 된다.
치과 치료 시 국소마취 주사 대신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마취제’가 곧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세인트 레나투스(St. Renatus) 사가 개발한 스프레이 마취제 ‘코바나제’(Kovanaze)가 임상3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덴티스트리 투데이 등이 최근 보도했다. 덴티스트리 투데이 등에 따르면 FDA는 국소마취제 테트라케인(tetracaine)과 옥시메타졸린(oxymetazoline)을 혼합한 코바나제를 체중이 40kg 이상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에서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코바나제를 4분 간격으로 2번 스프레이하고, 이 가운데 충분히 마취되지 않은 환자에게는 한 번 더 스프레이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88%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일반적인 국소 마취주사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 또 투여 후 부작용을 조사한 결과 코 막힘, 콧물, 두통, 약간의 혈압 상승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 세인트 레나투스 사는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코바나제를 근관 치료 등 보다 강도 높은 치료에 사용해 보고, 소아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FDA에 추가 승인을 신청
부정맥인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이 알코올을 과다섭취하면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심장전문의 파리스 알-할릴리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이 있는 2만5000여명(18~64세)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하고 가늘게 떠는 상태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당장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할릴리 박사는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알코올을 과다 섭취할 시 뇌경색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인 위험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식 조리 방법만 바꿔도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하이메 우리바리 박사 연구팀이 음식을 튀기거나 굽는 대신, 삶거나 졸여 먹으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슐린 저항’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녀 1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이 두 가지 형태의 조리 방법 중 하나로 1년 동안 해먹게 했다. 음식을 튀기거나 굽거나 볶아 먹는 고 AGE 그룹과 삶거나 찌거나 졸여 먹는 저 AGE 그룹으로 나누고 실험 전·후 혈액검사를 통해 인슐린 저항, 스트레스, 염증을 나타내는 물질의 혈중 수치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저 AGE 그룹’은 모든 수치가 실험 전보다 개선됐으며, 당뇨병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인 인슐린 저항도 낮아졌다. 서맨서 헬러 뉴욕대학 메디컬센터 임상영양학 교수는 “조리 방법으로 AGE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먹는 음식 자체에 AGE가 많이 함유된 것이 있다”면서 “조리 방법과 함께 식품 선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논평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조리라)과 치과대학동문회(회장 송호용)는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동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아라미르제’를 개최했다. 이번 아라미르제는 강원도 지역이 아닌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동문회원의 보수교육을 위한 학술대회와 총동문회 제13차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송호용 회장, 박영섭 치협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가 참석해 치협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학술대회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조리라 학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학교현황을 소개하며 동문들을 격려했다. 정기총회에서는 1기 최인곤 동문이 새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동안 동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한 동문회 회원간의 존경과 격려를 통한 긍정적 선순환을 조성하기 위해 강릉원주치대 동문인상을 제정키로 결정하고 동문인상 제정에 관한 규정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2015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16~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송호용 회장은 인사에서 “오늘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라미르제와 정기총회는 더 많은 동문참여를 유도하고자 어렵게 장소를 변경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했다. 앞으로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모아치과네트워크가 제주도에서 ‘힐링 타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모아치과네트워크(대표 이진환)가 지난 3~4일 1박 2일간 제주도에서 회원 및 직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모아치과 제주 골든 옥토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골든 옥토버 행사는 1년에 한 번 전국의 모아치과네트워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다지고 축제를 즐기는 장이다. 특히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행사가 열리게 돼 흥과 열기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 및 직원들은 첫째 날 용두암, 에코랜드, 함덕해수욕장 등의 코스를, 둘째 날 주상절리, 송악산, 오설록 등의 코스를 둘러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골든 옥토버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된 첫째 날 저녁 바비큐 파티 및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노래’와 ‘춤’을 통해 흥겨운 축제의 시간을 함께 즐겼다. 아울러 여수, 시흥 모아치과는 그동안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2016 보건복지부 병원인증평가 획득, 보건산업대상 수상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환 대표는 “모아치과의 기본 이념은 ‘가족애’다. 직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총동창회)가 나누고 봉사하는 치과의사의 참모습을 실천하러 떠난다. 서울치대총동창회는 지난 8월 24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2016년 키르기스스탄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치대총동창회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단은 박건배 명예회장을 단장으로 동창회 30회부터 68회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문 및 동문가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 현지 보육원과 중증 장애인시설에서 진료봉사를 할 예정이다. 또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의 선진 치의학을 전달하는 재능기부도 계획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1995년 문성일 동문을 시작으로 2002년 김정태 동문, 2006년 김은우 동문이 선교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활동 후 서울치대동창회는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문성일 동문이 대표로 있는 카리스마치과와 진료봉사, 치의학교육 및 의료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건강권 확보를 위한 불소시민연대’(이하 불소시민연대)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해시장에게 수불사업의 의의를 정확히 판단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다.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공동대표, 이흥수 한국산업구강보건원 이사장, 정갑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불소시민연대는 지난 1일 ‘충치로 인한 김해시민의 고통을 덜어 주십시오!’를 제목으로 하는 호소문을 보내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며 실천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가장 안전한 방법이 수불사업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불소시민연대는 “‘수불사업 지속에 찬성이냐 반대이냐’식의 여론조사는 시민의 건강을 주민의 판단에 맡겨버리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안전성 판단여부를 주민의견에 의해 결정한다는 것은 적절한 결정방식이 아니다”라고 지적한 뒤 과학의 문제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소시민연대는 “김해시의 수불사업이 극소수의 반대자들의 의견으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반대자들은 온갖 부정확한 정보와 허위자료를 제시하며 수불사업의 부당성을 강조했을 것”이라 우려하면서 수불사업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