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일선 회원들을 위한 전자책 도서관인 ‘광치e도서관’을 개관했다. 보유서적은 문학, 인문, 역사, 종교, 사회, 경제, 자연과학, 컴퓨터, 어린이 도서 등으로 다양하며, 대출가능 권수는 2권, 기간은 7일로 1회 연장(7일)할 수 있다. 지부 회원들의 경우 PC에서는 광주지부 홈페이지(www.gjda.or.kr)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통해 각각 전자책 도서관의 이용이 가능하다. 지부 측은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바쁜 진료 가운데에도 치과 내에서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자책도서관인 ‘광치e도서관’을 개관했으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추천 및 베스트셀러 도서를 분기별로 구매해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구매를 희망하는 도서가 있을 경우 사무국 또는 광치e도서관에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광주지부 제공
치과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공유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 보험수가개선 및 신기술개발위원회(위원장 김수관)는 지난 2일 공동주최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워크숍’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 2층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기업, 치과의사, 환자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이 제시됐다. 워크숍 주제 발표자 및 연제로는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본부장의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절차 ▲유준상 박사의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자가치아 뼈 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 과정 및 심평원 수가 신청 과정 ▲김선종 이화여대 교수의 ONJ 신기술 신청과정 등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마경화 치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허종기 연세대 교수의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 ▲권경환 원광치대 교수의 치과계를 위한 신수가 및 신기술 개발 등록을 위한 제언 등
“치과위생사로서 처음 보건소장이 됐기에 어깨가 무겁다. 특히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도 고민이다.” 치과위생사 출신 첫 보건소장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담양군 보건소장에 지난 5일 임명된 김순복 소장이다. 김 소장은 지난 1988년 담양군보건소에 부임한 이래 본청에서 복지 업무를 비롯한 식품 위생업무, 여성 정책업무 등을 두루 섭렵했다. 그리고 10년 만에 보건소로 돌아와 이번에 보건소장이 됐다. 보건소장으로서 그의 목표는 무엇일까. 김 소장의 답은 이렇다. “언제나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 보건사업이라는 것은 결국 무언가를 지역민들에게 베푸는 것이다. 항상 현장에서 역동적으로 뛰면서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서 그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치위생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김 소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일도 겸했다. 10여 년간 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한 것이다. 그래서일까. 김 소장은 후배들에게 꿈을 가지고 전문성 함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자신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을 후배들에게도 강조한 것이다. “저만 잘해서 이 자리
경북대치과병원이 경북대병원 ‘부속’이라는 딱지를 떼고 독자 행보에 나선다. 지난 1993년 경북대병원이 법인화되면서 치과대학에서 치과진료처로 승격한지 23년 만의 일이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달 1일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데 이어 지난 6일 남순현 병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독립법인 출범으로 경북대치과병원의 지역사회내 위상은 한층 더 높아졌다.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경북지역 500만 이상 주민의 치과·구강외과 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당직 의사가 존재하는 유일한 치과병원이 됐다. 경북대치과병원은 현재 치과의사 109명, 간호인력 39명 등 총 160여명의 의료진을 구축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치과마취과 등 총 9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응급 수술과 구강검진을 담당하는 치과진료센터가 신설된다. 수술은 치과병원 구강외과 교수 5명이 담당하고, 구강검진 등 검진을 담당하는 전속 치과의사가 근무할 예정이다. 치과병원에 아직 입원병상이 없기 때문에 입원 환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신설돼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구강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중국 의료진 5명에게 한국의 앞선 구강악안면외과 및 임플란트 술식을 전수했다. 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는 중국에서 온 의료진 5명에게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구강악안면외과 및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임상연수를 실시했다. 김수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은 “임플란트센터 및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보철과에서 진행된 임상연수회에 중국에서 치(Chi) 등 5명이 임플란트 시술 방법과 다양한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치료법을 배워갔다”며 “이번 연수는 유능한 해외 의료진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를 습득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전문진료센터 내 CAD/CAM 센터 개소식이 지난 4일 진행됐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CAD/CAM 센터는 세계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는 3shape TRIOS, CEREC, DDS, I-Tero 구강 내 인상채득장치 등 다양한 장비를 구축해 당일 임플란트 및 보철 수복 치료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중앙기공실에는 지르코니아 전용, 티타늄 전용 밀링머신을 모두 갖춰으며, 3shape와 엑소캐드 기반의 랩용 스캐너 및 소프트웨어를 구비해 효율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은 CAD/CAM 최신 기기를 모두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치의학을 구현하는 선도병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국·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보철 수복 시스템을 병원 내 도입해 빠른 시간 내에 우수한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김욱규 병원장은 “지난해 개소한 임플란트센터와 더불어 추가로 CAD/CAM 센터가 개소됨으로써 원내 전문진료센터에 내원하는 국내환자는 물론이고 해외환자들에게 당일 보철 수복치료를 제공하게 돼 대학병원 위상에 걸맞는 최상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 하계 교수연수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 간에 걸쳐 용인 신흥 양지 연수원에서 32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에서 김병국 교수는 ‘2018년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준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치과의사 실기시험 실시 및 성과기반 교육과정으로의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참가 교수간의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하계 교수연수회의 결과는 향후 전남대 치전원의 교육, 연구 및 학생 지도의 방향 설정과 정책 결정에 활용될 계획이다.
CDC 어린이치과가 지난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6 워크숍’ 을 열고 QI 경진대회를 비롯해 체육대회, 소아치과보험 청구 세미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여러 가지 진료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시도해봤던 경험들과 개선돼 잘 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진료 서비스, 환자와의 의사 소통, 병원 전반의 진료 서비스와 경영 발전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소개됐다. 이어 신흥양지연수원 야외 잔디밭에서 미니 운동회가 진행돼 맑은 하늘 아래에서 체력도 단련하고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운동회가 펼쳐졌다. 워크숍 둘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오보경 교수(신구대학교 치위생과)가 초청돼 ‘소아치과보험 A~Z’라는 주제로 소아치과보험청구 강의를 진행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카오미)가 ‘임프란트, 스트레스에서 독립’이라는 주제로 하계특강을 개최해 많은 임상가들이 몰렸다.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열린 카오미 하계 특강이 성황리에 커튼을 내렸다. 300여 명이 몰린 이번 특강은 25명의 우수회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고시도 겸해 개원가의 뜨거운 향학열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의 ‘뺄지 말지 고민이지 말입니다’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박원서 교수(연세치대)가 ‘투여할 약, 조절할 약, 피해야 할 약’에 대해서 강연했다. 이 강연에서 박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시 전실질환과 관련, 투약해야 기본적인 약물 외에 스테로이드, 마약성진통제, 상악동 수술 약물 등에 대해 정리했다. 이어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임프란트 주위 명품 연조직 처치의 꿀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 고시 통해 ‘스타연자’ 발굴한다이날 특강과 더불어 학회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특강의 내용과 향후 학회의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 영 조직위원장(차기회장)은 “새 집행부 출범하고, 실질적인 첫 행사로 하계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임플란트 급여화가 확대되고,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대구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한 DIDEX2016 학술강연 연자로 초청돼 한국을 방문한 김 진(Jin Kim) 교수와 함께 국내에서 임상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 진 교수는 UCLA 치과대학에서 강의하며 현재 덴티스가 운영 중인 GDIA(Global Dental Implant Academy)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 6월 말 한국을 찾은 김 진 교수는 DIDEX2016 학술 행사에 참가해 ‘Implants in The Esthetic Zone: Where are we today?’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진 교수는 그 외에도 대구와 서울 지역에서 특별 초청 강연을 통해 국내 치과의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덴티스의 임플란트와 3D 프린터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자 한국을 찾은 러시아 유저들의 요청으로 덴티스 의료기기 사업부에서 특강을 열었다. 40여명의 러시아 유저들이 모인 가운데 김 진 교수는 ‘Rehabilitation of Non-Restorable Maxilary Central incisor Tooth for Function and Esthetic Utilizing A
‘예방치과학과 근관치료의 미래를 조망한다.’ 지난 6월 26일 연세치대에서 두 개의 국제 심포지엄이 동시에 열려 국내외 유저들의 눈길을 잡아끌었다.첫 번째 심포지엄은 연세치대와 연세대BK21플러스 통합구강생명과학사업단이 주관한 ‘201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QLF(이하 2016 ICQ)’. 6월 26일 연세의료원에서 진행된 2016 ICQ에는 전 세계 큐레이 유저들이 모여 그동안의 큐레이(Qray) 관련 연구 데이터와 향후 발전 방안, 예방치과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마사모토 안도 교수(인디애나대)의 keynote lecture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타카시 마츠쿠보 교수(태양치위생학교)의 ‘예방적 관리측면에서의 큐레이 활용법’, 김백일 교수(연세치대)의 ‘다각적 측면에서의 최신 큐레이 임상적 활용법’ 등에 대해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하르트무트 슈나이더 교수와 라이너 하크 교수(라이프치히치대)가 ‘형광 기반의 장비와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기술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수잔 하이엄 교수(리버풀대)가 큐레이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2016 ICQ 조직위
한국조직은행연합회(이사장 임창준)와 식약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 국제학술대회(이하 APASTB 2016)는 인체조직의 기증과 관련한 임상적, 윤리적, 법적 논의가 광범위하게 다뤄지는 자리가 됐다. 임창준 이사장은 “치과 악안면 조직을 포함해 인간의 다양한 조직을 기증하는 데 수반되는 법적, 윤리적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라며 “치조골 재생과 관련한 세션, 자가치아 이식 관련 세션 등 치의학 정보도 마련돼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1일 인체조직의 취급 윤리와 원칙을 천명한 ‘서울선언’ 선포가 있었다. 주최 측은 이 선언을 통해 ▲인체조직의 윤리적 취급 ▲영리행위 지양 및 공정한 분배 ▲기증 문화 정착과 기증활성화를 위한 노력 ▲조직은행 간·국가 간 협력강화 등의 준칙에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