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상악동과 GBR 비법은? 손동석 교수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 짐머 유저 초청 강연회 상악동 수술 및 GBR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짐머 유저들을 위한 특별강연회가 마련됐다.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치과과장)가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하는 세미나가 오는 22일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5층 솔로몬방(506호)에서 열린다.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거인씨앤아이(사장 전현재)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AFG 술식과 Bio GBR Box 시스템을 이용한 쉬운 GBR 술식에 대해 강의한다. 또 자세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며 감염율 0%의 상악동 재건술, 연조직 커버 테크닉, 성공하는 PRP·PRF·CGF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GBR과 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최신의 SCI급 논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타 세미나와는 차별화된 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손동석 교수가 직접 시연하는 동물실습 시연 청강의 기회도 준비돼 있다. 손 교수는 “상악동 증대술은 성공률이 매우 높은 술식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술식과는
엔도 핵심 노하우 ‘집대성’덴츠플라이 ENDO 정기 세미나 두번째 덴츠플라이 코리아(대표이사 김기업)의 ‘릴레이’엔도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012 덴츠플라이 ENDO 정기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가 지난달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소재 덴츠플라이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세희 교수(강릉원주대)가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의 전반적인 지식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첫 시간에서는 Ni-Ti File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Pathfile과 ProTaper를 이용해 근관을 형성하는 과정을 설명, 실습에 필요한 기초 과정을 꼼꼼하게 다뤘다. 특히 박 교수는 근관성형 시 자주 일어나는 Ni-Ti file Seperation의 원인이 Glide-path를 충분하게 형성하지 않는데 있다며, Glide-path 전용 파일인 parhfile을 이용해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강의에서는 본격적인 실습을 통해 덴츠플라이의 신제품 ‘WaveOne’을 사용, ‘one file system’에 대한 이해 및 활용에 도움을 줬다. 또 그 동안 다뤄진 적이 없었던 3차원적 근관충전 시연을 통해
기 고 여수 Expo에 다녀와서 (하) 공인 엑스포 3주~6개월 개최 <2043호에 이어 계속> D. 참여기관 ①국제관 - 대서양존, 인도양존, 태평양존, 공동관 4개 구역으로 배치돼 있다. ②독립 기업관 - 현대관, 삼성관, SK관, LG관, GS관, Lotte관, 포스코관 등 전시관이 있다. ③지자체관 - 순천, 광양 등 시도별 전시와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④한국 해운 항만관 - 전시, 문화 공간도 있다. ⑤대우 조선 해양 로봇관 - 로봇 73대가 전시돼있다. 그들의 축구 경기도 볼 수 있다. ⑥해양 베스트관 등 있다. 특히 미국관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국무장관 힐러리도 나와서 영상으로 자국을 PR하고 있었다.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관 등 볼거리가 대단히 많다. 특히 호주관에서 자연산 진짜꿀도 팔고 있어 오늘 참여 못하고 모든 준비를 해주신 남대우 단장께 드리고자 하나 사가지고 왔다. 또 공인, 비공인 Expo : 공인 Expo는 개최국 정부 명의로 BIE에 신청해 승인을 받아 개최할 수 있다. BIE는 전시기간이 3주 이하인 박람회, 상업적 박람회, 순수 예술 전시회 등은 비공인 Expo이다. 따라서 공인 Expo는 개최기간이 3주이상
Relay Essay제1751번째 56년간 서울대를 지킨 아저씨 5월의 화창한 주말에 문득 모교인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들른 적이 있다. 봄이면 꽃구경 하러 유명한 산으로 몰려가지만 사실 휴일의 대학 캠퍼스만큼 여유롭게 꽃과 작은 연못으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고색창연한 강의동과 신축된 아름다운 건물에서 드문드문 걸어 나오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며 삼십 년 전의 추억으로 다시 학생이 된 듯한 설렘이 들었다. 학생들의 동아리방과 식당이 있는 학생회관을 둘러보다가 건물 뒤편에 구두와 가방을 수선한다는 팻말이 적힌 허름한 유리문 뒤로 연로하신 할아버지가 보였다. 주름 덮인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니 예전 학생 시절에 보았던 ‘그 아저씨’ 였다. 반가운 마음에 80년대 초반에 학생이었다는 인사를 드리고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드렸다. 삼십 년의 세월을 지나 만난 아저씨. 스무 살 새내기 대학생이었던 내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결혼하여 낳은 큰 아이가 대학생이 되는 동안 여전히 같은 장소에서 묵묵히 교직원과 학생들의 구두를 수선하면서 늙어가시는 분을 보며 세월의 무심함에 잠시 목이 메었다. 군대를 제대하
기 고 ‘음악이 있는 치과병원’을 보며“치과병원 로비에서 뮤직테라피를 만나다” 얼마 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 들어서면 대기순서대로 호출하는 ‘띵동’ 소리 대신 피아노 선율이 먼저 반기기 시작했다. 병원 공기도 달라진 듯 느껴지는 것은 혼자만의 감상일까. 피아노 연주곡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보면 어느 새 긴장과 초조함으로 불편했던 내 호흡이 한결 편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얼마 전부터 치과병원 현관 앞에 들어서면 분주함을 가장한 수납 창구의 띵동 소리 대신 귀에 익음직한 피아노 연주곡이 들리기 시작했다. 최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그랜드피아노가 기증되면서부터 새롭게 시작된 문화혁명(?)인 듯 하다. 기증자의 뜻을 살려 1층 로비에 위치한 피아노는 연주자가 있던 없던 매일 잔잔한 연주곡을 흘려보내며 환자들과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었다. 그 어느 곳보다 치과병원이라는 공간에서 피아노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치과병원이라는 곳이 몇 년을 다녀도 익숙해지지 않고, 기다리는 공간과 시간이 불안과 공포를 더 크게 조장하는 곳임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 불안과 공포의 근원이 바로
보험청구사 불법대행청구 삼가라 사설자격증인 치과건강보험청구사 자격증이 악용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치과건강보험청구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사설청구업자가 돼 불법을 양산하는 경우가 포착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다. 현행법상 보험급여 청구는 요양기관이 직접 하거나 의약단체를 통한 대행청구만 인정되기 때문에 치협은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희망하는 치과의원에 대해 진료비청구를 대행토록 하고 있다. 치협을 비롯해 신고한 지부 및 분회만이 합법적으로 청구 대행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치과건강보험청구사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또는 사설 업체를 통해 대행청구를 하는 것은 명확한 불법이다. 더군다나 처벌조항도 있어 개원가에서도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사안이다. 불법청구를 의뢰한 원장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대행청구단체의 종사자로서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 청구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만75세 이상 노인레진상 완전틀니가 건강보험 제도권으로 들어와 보험 적용이 되면서 개원가의 치과건강보험 청구에 대한 관심이
살 빼고 싶다면 “사과껍질 드세요”비만억제 효과 ‘뚜렷’ 사과껍질이 비만을 억제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당뇨병연구소 연구팀이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 최신호에서 사과껍질에 들어있는 ‘우르솔산’이 칼로리 연소기능을 지닌 근육과 갈색지방의 양을 증가시켜 비만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쥐실험에서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비만 쥐들에게 우르솔산을 먹인 결과 골격근과 갈색지방이 증가하면서 비만, 대사증후군, 지방간 등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우르솔산을 먹은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먹이 섭취량이 늘었으나 체중은 오히려 대조군에 비해 덜 늘며 정상수치의 혈당을 유지했다.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역할을 해 많을수록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신생아 때만 존재하고 성장하면서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에 와서야 성인도 목과 양 어깨 사이에 소량의 갈색지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우리 이런 활동해요”서여치, 시덱스서 대여치 적극 홍보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2에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윤희 서여치 회장과 최영림 대여치 회장을 비롯한 임원이 참여해 대여치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관심 있는 여자치과의사들의 회원 가입을 독려했다. 허윤희 서여치 회장은 “각 지부별로 여자치과의사들에게 지부 및 대여치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며 “여자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APDC 초청 강연김여갑 교수·성재현 회장 김여갑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4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학술대회(APDC)에서 초청강연을 했다. 또 성재현 회장(한국치과교정연구회)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했다. ‘Evaluation and Harmony for Modern Dentistry’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김여갑 교수는 ‘Paradigm shift for the orthognathic surgery’에 대해 발표했다. 성재현 회장의 강연은 김일봉 이사장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인해 교체 연자로 참석하게 되면서 추모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여갑 교수는 “개회식에도 참석했는데 마잉주 타이완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Gala Dinner에는 경제부 차관이 축사를 했다”며 “두 사람 모두 치과의사들이 타이완의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돼줄 것을 부탁하는 것을 보면서 국가와 사회가 치과의사에게 바라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유휴인력 재취업 교육 ‘순항’서울치과위생사회 서울지역 유휴치과위생사들을 위한 재취업 교육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정림)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영등포 및 노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취업을 원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재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이 ‘치과위생사의 오늘 그리고 사회적 소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2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20명가량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구강보건전문가인 치과위생사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치협 ‘치과의료정책관’ 추진 불법네트워크치과척결특별위 위원장 최남섭 부회장으로 교체(가칭)치과인의 날 TFT 구성 전국 치과의사 대동단결 행사도 정기이사회 치협이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과 치과의료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치과의료정책관’ 설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쏟는다. 지난 19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는 김철신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치과의료정책관 설치를 위한 치과계 TFT’를 구성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구강보건관련 전담 행정부서인 구강보건과 폐지 후, 관련 행정부서가 축소된 채 연관성 없는 과와의 행정적 결합으로 매년 명칭이 변경되는 등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치협은 TFT를 통해 치과의료정책관 설치를 추진할 뿐 아니라 치과계 주요정책을 연구개발해 하반기 대선에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또 안민호 총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가칭)치과인의 날 TFT’가 구성돼 9월말에서 10월초 개최를 목표로 전국 치과의사 대동단결 행사를 마련한다. 구체적인 행사내용과 개최일시는 김철신 정책이사 주도 아래 본지를 통해 지속 홍보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피라미드형불법네
국회에 연금제도위 구성 결의안 발의이낙연 의원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18일 기초노령연금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가 ‘연금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토록 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 2007년에 제정된 ‘기초노령연금법’에서는 기초노령연금액을 국민연금액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인상하되,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연금액의 조정조치와 그에 따른 소요재원 대책, 상향조정의 시기 및 방법, 기초노령연금과 국민연금의 통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국회에 연금제도개선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운영해 논의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18대 국회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18일에야 ‘연금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마저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국회에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 수를 20인으로 하도록 했으며, 특위 활동기한은 위원회의 제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로 정했다. 이 의원은 “국회가 법규 준수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속히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재개하고 연금액을 확대해 저소득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