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Flowers’의 모든 것 이연종 병원장 사진전 이달 10일~22일 류가헌서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을 오직 흰 꽃들만 사진에 담았다. 하얀 노루귀꽃을 쫓아 산을 올랐고, 흰 해당화를 찾아 바다로 향하기도 했다.” 이연종 병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의 50점의 사진이 담긴 사진집 출간과 동시에 열리는 사진전 ‘White Flowers’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린다. 이 병원장은 “꽃들은 다 좋아합니다. 다만 분홍 진달래보다 흰 진달래가, 보라색 붓꽃보다 흰 붓꽃을, 붉은 동백보다 백동백을 더 좋아하는 것뿐입니다. 그 흰 꽃들에게서 섬광같은 황홀함이, 고요한 관조의 감정이 느껴지곤 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더욱이 이번 전시 작품들은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와 흑백필름을 사용했다. 흑백사진이 지닌 계조의 아름다움이야말로 흰 꽃을 표현하는 데 적합한 ‘완전한 조화’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이 원장은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인천지부 장애인 바둑 사랑 15년 미추홀배·인천시실버바둑대회 ‘성료’ 전국의 장애인 바둑기사들에게 한바탕 놀이마당을 만들어 주는 인천지부(회장 이상호)의 선행이 올해도 이어졌다. 인천지부와 (사)전국장애인바둑협회(회장 현명덕) 등이 주최한 제15회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 및 제7회 인천광역시실버바둑대회가 지난 1일 인천시립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우종윤 치협 부회장,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장애인과 100여명의 지역사회 노인들이 참여해 신명나는 대국열전을 벌였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아시안 게임 등 각종 행사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인천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이 같은 뜻 깊은 행사를 인천 내 주요단체들이 마련하고 있는데 존경을 표한다. 향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5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행사는 인천지역 치과의사 바둑동호회 아원기우회를 이끌던 김종화 원장(김종화치과의원)의 적극적인 후원과 인천지부의 지원으로 지속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치협도 후원에 참여
김현철 부산대 치전원 교수 Best Presentation Award 수상 김현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제9차 세계근관치료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IFEA) ‘Best Presentation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지난달 14일 김현철 교수에게 Best Presentation Award 수상을 알리며, 이에 따른 상장을 보내왔다. 제9차 세계근관치료학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바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에 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업적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하고 있다. 수상한 발표 내용은 이미 Journal of Endodontics 2013년 3월호에 ‘Effect of R-phase Heat Treatment on Torsional Resistance and Cyclic Fatigue Fracture’란 제목으로 발표된 바 있다. 김용재 기자
“치과의사 삶에 여유 불어넣고 싶다” 치의미전 운영위원 윤길영 화백치협에 ‘운수기행’ 작품 기증 “치협 회관을 방문하는 치과의사들이 제 작품을 통해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갖길 바랍니다.” 윤길영 화백(치의미전 운영위원)이 치협에 ‘운수기행’이라는 독특한 화법의 회화 한 점을 기증했다. 운수기행은 닥종이를 이겨 붙이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며 강렬한 원색의 대비 속에 문자를 넣어 의미를 부여한 ‘문자전 그림’ 형식의 작품으로 치협 회관 내 전시될 예정이다. 윤 화백은 “치협과 치의미전을 통해 인연을 맺으며 작품을 하나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번에 기증한 운수기행은 제목 그대로 구름따라, 바람따라 욕심 없이 사는 삶의 여유를 말하는 작품이다. 치과의사들이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수채화분과 위원장과 (사)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프랑스 살롱블랑 전시회 은상, 한국미술협회 제4회 미술의 날 정예작가상 본상을 수상한 국내 정상급 수채화 화가로 치의미전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 화백은 “치의미전에
인사 복지부 과장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은성호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 맹호영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이경은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임숙영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 송준헌
“국민 존경받는 정치인 위해 정진” 김 협회장, 정호준 의원 출판기념회 참석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뿌리 깊은 정치인. 민주주의와 통일을 넘어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정진할 것입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정호준 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 의원을 축하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김한길 민주당 당대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등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정호준 의원의 자서전 ‘길 위에 서다’ 출간을 격려했다. 정호준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할아버지 정일형 박사, 아버지 정대철 전 의원에 이어 3대째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서 가업을 잇고 있다. 정 의원은 자서전에서 3대에 이은 정치가문의 철학과 향후 지향하는 활동방향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세영 협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능력 있는 인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올바른 치과의료정책의 발전방향을 알려 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폐보철물 모아 장애인 사랑 스마일재단, 디에스씨와 기금나눔 협약 버려진 폐보철물이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환경부고시 귀금속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주)디에스씨(대표 박봉권)와 지난달 23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기금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에스씨는 치과 병·의원에 폐보철물 수거함을 배포, 수거해 폐보철물 처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스마일재단에 후원하게 된다. 기금 전액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위해 활용 되며 스마일재단은 참가 치과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게 된다. 박봉권 디에스씨 대표는 “스마일재단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장애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치과계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의: 김민경 사회복지사 02)757-2836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가을 부르는 예술향기 전남대 치과병원 갤러리10월 21일까지 여성그룹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가운데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부터 10월2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여성그룹 ZINC전을 열고 있다. ZINC그룹은 지난 2007년 아마추어 여성미술인 8인으로 시작해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감성표현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각종공모전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개인전을 통해 폭넓은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는 권진, 김원랑, 안수현, 조미숙, 최영희, 최은영 작가 등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불법 네트워크 척결 ‘단비’ 카오미, 5천만원 쾌척…기금 모금 재점화 기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카오미)가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의 마지막 역주를 지원하고 나섰다. 한종현 회장과 허성주 차기 회장 등 카오미 임원진은 지난 2일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에게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카오미 측은 올해 상반기 춘계학술대회 기간을 통해 임원진 및 회원들이 나서 대대적인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한종현 회장은 “아직도 개원가에서 보기에는 불법 네트워크치과들이 많은 부분을 점유하며 개원질서를 흐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척결하려는 치협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다시한번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의 분위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기금이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사업에 단비와 같이 작용해 다시 척결운동의 불씨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시적 성과가 당장에 보이지 않아 회원들이 궁금해 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 달라.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의 기본은 현행법의 틀에 맞게 관련
쉽고 스마트한 임플란트 술식 매료 |IBS 임플란트 세미나 아랍권 치의들 대만족…독점판매 요청 IBS 임플란트 전국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아랍권 치과의사들이 방한, ‘Dual Surgical System’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아랍권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딜러들은 아랍전역에 대한 판매 독점권을 IBS 임플란트 측에 요청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IBS 임플란트 대전 본사에서 중동 및 아랍국(시리아, 이라크, 아랍 에미리트) 치과의사 1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 세미나가 개최됐다. 아랍권 치과의사들은 IBS 임플란트만의 Dual Surgical System에 대한 강연을 듣고 배우면서 쉽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임플란트 술식에 큰 만족감을 표명했다. 특히 IBS Implant가 독자적으로 고안해 낸 6가지 골질분류 방법에 더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핸즈온 시간에는 상악동 거상에 사용되는 C.M.C(Crestal approach by Membrane Control)테크닉을 직접 실습용 상악몰드에 연습해보며 완벽한 원형으로 뼈가 파절돼 멤브레인 손상 없이 수직거상 되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피질골이
기본서 심화까지완벽 ‘마스터 코스’ |메가젠임플란트 ‘GBR & Sinus’ 세미나 9·10월 주말 총 4회 마무리이대희·허인식 원장 강연 개원가에서 가장 듣고 싶어하는 ‘GBR & Sinus’를 주제로 기본에서 심화과정까지 자세히 짚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마스터 코스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준비한 GBR & Sinus 마스터 코스가 오는 9월·10월 말 주말에 총 4회에 걸쳐 논현동 메가젠타워에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분야별 전문 패컬티인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의원)과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의원)이 참여해 이론과 함께 실습이 이뤄지는 세미나로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단기간 안에 마스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9월 28일, 29일에 열리는 GBR 테마는 이대희 원장이 연자로 나와 첫날에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 Socket preservation, Ridge augmentation, Graft materials in Implantology 등을 주제로 다뤄지며, 둘째 날에는 Ridge split, Flap design, V
불황극복 치과경영 개선 방법은? |이수옥 원장 ‘경영 연수회’ 성공개원 치과경영 업무 A부터 Z까지28일부터 11월까지 서울역 세미나실서 치과 경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이수옥 원장이 주최하는 경영 연수회에 참가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원데이 코스로 ‘슬림경영 세미나’를 진행하던 이수옥 원장이 6회에 걸친 경영 연수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연수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서울역 KTX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불황 극복 프로젝트 2탄-치과경영 개선이 절실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성공 개원에 필요한 치과 경영 업무 전반에 대한 A부터 Z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회에서는 ▲종합적인 병원 진단 분석 ▲치과 경영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구축법 ▲관리회계를 통한 환자관리 및 상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상담법 ▲병원별 성과 측정 ▲급여체계의 전환 및 인사규정 마련 ▲고객 접점 관리를 위한 업무 플로우 개선 등 개원하면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내용을 다룬다. 이수옥 원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슬림 경영 세미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