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내달 7일) 스포츠 외상 처치·방지 다룬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강동완) 2012년 종합학술대회가 내달 7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외상에 대한 처치 및 스포츠외상 방지를 중심으로 스포츠팀닥터섹션과 스포츠외상섹션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스포츠팀닥터섹션에서는 류병관 용인대 태권도과 교수가 ‘미래 사회와 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종하 경희대 교수의 ‘팀닥터의 역할’, 임재형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스포츠 손상 재활의 원칙과 실제- Principle and Practice in Rehabilitation of Sports Injuries’ 등에 대한 강의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어 스포츠외상섹션에서는 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턱관절 외상의 처치법으로서 턱관절 세정술의 효과’에 대한 강의를 포함해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스포츠와 구강악안면 외상’, 권긍록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의 ‘마우스가드 역할과 제작’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부규 교수는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백운봉 원장 논문AJODO 6월 ‘최우수’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전윤식 이대 목동병원 교수와 공동으로 저술한 논문이 치과 교정학 분야의 SCI 저널 중에서도 가장 권위가 있는 미국교정학회지(AJODO) 2012년 6월호에 게재됐다. 특히 이 논문은 이번호에 함께 게재된 여러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Case of the month’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소식은 미국교정학회 소식지인 AAO Bulletin을 통해 세계 교정계에 알려졌으며, 링크된 동영상에서 편집자인 코키쉬 박사가 직접 증례를 소개하며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논문을 읽을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백운봉 원장은 “이번 논문은 하악 양측 6번 결손을 사랑니를 당겨와 교정으로만 수복한 증례로 이동 거리가 12mm에 달했다”며 “특히 이 증례는 Open bite 및 전치부 Spacing이 있어 조정이 매우 어려운 증례였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사랑 넘치는 ‘아름다운 토요일’서여치 자선바자회 ‘성황’ … 난치병 어린이 지원 서울여자치과의사들이 소외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서여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 서여치는 회원들로부터 평소 쓰지 않는 헌 물건이나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받아 그 물품들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하루 동안 직접 판매했다. 일일 판매 도우미로 나선 서여치는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통해 약 2백40여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수익금을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기부했다. 또 치아의 날 기념 이벤트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아건강상식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윤희 회장은 “치아의 날을 맞아 행사를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고, 특히 물건을 많이 팔아 많은 치료비를 기부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서여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가랑 임산부랑 ‘치아사랑’연세원주의대 치위생학과 구강교육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이하 연대치위생학과)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연대치위생학과는 지난 8일 100여명의 지역사회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산욕기·영유아기 부모, 산후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아가랑 임산부랑 마음껏 미소짓기(아임마미)’라는 주제의 구강건강 체험행사를 열었다.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임산부와 아기의 구강관리법과 전문가 잇솔질 체험,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구내외마사지 등이 진행됐으며, 이 외에도 산부인과 상담과 도전 골든벨을 통해 함께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연대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들이 주최가 돼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행사진행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달 20일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오후 2시부터 ‘구강보건의 날 행사 평가 공개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수업에서는 연대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
“지역 생활체육 발전 협력”자평 테니스회·무등일보 무등일보와 자평 테니스회는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7일 무등일보 전용준 사장과 자평 테니스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은 자평 테니스대회 공동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지역 생활체육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진 체육문화 공동 홍보를 비롯해 ▲지역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도모 및 확산 ▲대회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용준 무등일보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무등일보가 생활체육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대표 언론답게 지역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관 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평 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니스 인재들에 대한 후원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평 테니스대회는 김수관 치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생활체육 발전과 인재 양성
치과인 인술 펼치다 한센마을에…원광치대 의료지원 협약 체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과 한국한센복지협회(회장 하용마)가 지난달 22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행사 및 공공사업 진행 시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상하반기 한센마을 정착농원 중앙이동진료, 재가환자 치과 외래진료 시 원광치대 봉사단이 참여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원광치대 봉사팀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때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봉사의 활동실적을 관리할 예정이며, 양 기관의 효율적인 업무협의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실무책임자를 선정해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형룡 학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센마을과 치과 의료지원 협약을 맺게 돼 학생들의 봉사활동 영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협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미입회 회원, 제도권 유입 물꼬 터줘야 지난 13일 치협 산하의 ‘미입회 회원 관리방안 연구 TFT’ 회의가 열렸다. 이는 지난달 15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현재까지 입회하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 등 미입회 회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특단의 조치에 따른 TFT의 구성이 의결된 후 열린 첫 회의였다. 최근의 흐름을 살펴볼 때 미입회 회원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 이들의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적으로는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면허재신고제를 도입해 복지부 장관에게 3년마다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 활동실태를 신고해야 하며, 내부적으로는 치협이 협회비 및 제부담금을 미납한 회원에 대해 위원회 위원을 해촉키로 의결한데 이어 회비 미납자에 대해 치과 기관지의 광고 및 취재 제한 조치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개원가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미입회 회원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방안이 치과계 내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입회할 때 수백만원에 달하는 입회비 및 연회비를 협회와 지부 및 구회(분회)에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이다. 특히 지부나 구회(분회) 입회시 다른 지부나 구회(분회
치과인 인술 펼치다 중국동포에…리빙웰치과병원 연길·훈춘 진료봉사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 치과팀이 중국의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치과의사 5명, 스탭 4명으로 구성된 해외치과진료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길림성의 연길과 훈춘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현지 연길 미치과의원에서 5명의 인력이 합류한 봉사활동에서는 연길팀과 훈춘팀 두팀으로 나눠 연길 사랑의 집, 훈춘 다일어린이집, 경로원, 장애인교회, 한족교회, 조선족교회 등의 중국 교포들을 진료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의 한족에게도 봉사진료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는 연길 미치과의원, 훈춘 구강병원의 진료시설을 이용해 질적으로 향상된 진료가 가능했으며, 발치 및 충치치료, 치주치료, 예방치과시술 등을 위주로 소아 100여명과 성인 150여명을 진료했다. 리빙웰치과병원는 지난 1999년 치과팀이 구성돼 현재 전국에 13개의 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월 1회 일산 본원에 팀원들이 모여 학문·임상·경영학적 나눔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7년 전부터는 연 2회 나눔의 일환으로 강화도 등지에서 무료치과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해외동포로까지 활동범위를 넓
결과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성료 밀착 핸즈온 실전 임상 ‘쑥쑥’ ‘체험형’ 임플랜트 연수회로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19일 첫 강연을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회가 지난 3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수회는 바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임상 팁만을 쏙쏙 뽑아 전수해 주는 맞춤형 이론 강의에서 밀착형 핸즈온과 라이브 서저리까지 한 번에 마스터하는 실전 코스로, 처음 임플랜트를 시작하는 임상의는 물론 기본기를 다시 한 번 점검하기를 원하는 임상의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연수회는 연수 이후 첫 시술에 성공하기까지 Follow-up하는 책임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문 수련의의 1:1 지도하에 직접 식립하는 기회를 통해 실전 기술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연수생과 연자 간 이메일과 연락처를 서로 공유, 각자 임상에 돌아가 겪는 실제적 어려움과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첫 단독 시술 성공 시까지의 프로그램이 꼼꼼하게 짜여 있는 것이다. 이번 연수회는 5월 19일, 20일, 6월 2일, 3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예정 메디컬 컨벤션사 크리애드(30일·내달 1일) 근관치료 실전 엔도 핸즈온 코스 근관치료의 기본부터 다지는 실전 엔도 핸즈온 코스가 마련됐다. 메디컬 컨벤션사 크리애드(대표 최성환)가 크리애드 세미나실에서 오는 30일과 다음날 1일 이틀에 걸쳐 ‘개원의를 위한 실전 엔도 1박 2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첫째날인 30일에는 ▲Access Opening ▲Canal Scouting ▲Working length ▲Working length determination을 주제로 강의와 현미경 실습을 진행한다. 최성백 원장은 둘째날인 1일에는 ▲Ni-TI Shaping ▲Continuous Wave Compaction MTA 등의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고, 근관충전 실습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성백 원장은 “개원가를 대상으로 근관치료 이론과 실습의 전과정을 강의하며 실질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애드는 지난 3일 부경대 비스타스별관에서도 ‘부산, 경남 개원의를 위한 엔도와 미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100여명의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참석한 이날
김영재 신임 병원장에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영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최근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은 지난 12일 김 교수를 장애인치과병원의 새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치과병원을 수탁 운영한 이후 김명진, 백승호 교수에 이어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 신임 병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 지난 2004년부터 서울치대 전임강사, 조교수 등을 거쳤으며, 현재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장을 맡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IADR 총회 임플랜트 김선종 교수 좌장에 김선종 교수(이대 임치원 임플랜트 치의학과)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열리는 2012 IADR(국제치과연구자학회) 총회에서 임플랜트 연구부분 좌장을 맡아 강연을 진행한다. 또 김선종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연자로도 나서 20일에는 ‘임플랜트 생역학(김선종, 박지만)’, 23일에는 ‘상악동골이식술(김선종, 김명래)’ 등을 주제로 강의하는 등 이대 임치원에서의 연구결과들를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