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입 속 세균 리모델링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했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은 지난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4에 참가, ‘우리 치과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구강 유산균의 효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입 속 세균을 직접 볼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시 코너도 함께 진행하는 한편, 제품 패키지 구매 시 진열대 증정, 추가 할증 혜택, 꽝없는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을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입마름개선 구강용해필름 ‘닥스바이옴 오라필’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자체 개발한 특허 구강유래 유산균 DM163과 구강건조증 및 구강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파라크레스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 관계자는 “닥스메디오랄바이옴만의 치과 개원 솔루션과 구강유해균 검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닥스메디의 ‘예방치과’ 성공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더 나은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구강세균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오랄바이옴체크’(OralBiome Check)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은 헬스케어네트웍스와 ‘오랄바이옴체크’ 관련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서비스 도입에 협력했다. ‘오랄바이옴체크’는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직접 개발한 구강세균 유전자 PCR 검사다. 가글액 내 세균의 유전자를 정제해 구강유해균을 정량화하고 데이터 결과지로 제공하는 데, 이를 통해 구강 내 유해균을 확인해 현재 구강 상태, 유해균 지수, 질병 예측이 가능하다. 해당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경우, 스스로 구강관리에 동기를 부여하고 입 속 세균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전신질환과도 연계된 구강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최근 ‘오랄바이옴체크’ 정확도가 높다는 내용의 SCIE 논문이 대한치주과학회지(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에 게재 승인됐다. 이는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구강세균 PCR 검사 방법이 연구되는 시점에서 ‘오랄바이옴체크’가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닥스메디오랄
대구지부가 올해도 달구벌을 뜨겁게 달구기 위한 예열을 마쳤다. ‘2024 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4)’가 오는 21~2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DIDEX는 최신 학술 정보와 치과 산업 기술·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교류의 장으로, 특히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통합 전문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 2024’와 함께 개최돼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인,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DIDEX 2023에는 치과의사 등록 인원 700여 명을 포함한 전시업체·치과위생사·일반시민 등 총 7000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간 바 있다. 이번 DIDEX 2024는 21~23일 전시회장에 50개 업체가 150개 부스에 자리하고, 22~23일에는 임플란트, 디지털, 투명교정, 치주, 근관치료 등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학술프로그램과 핸즈온 코스가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또 강 철 대표(FELL 컨설팅)의 ‘사례로 풀어보는 상속·증여’, 박예신 변호사(법률사무소 J&P 파트너스)의 ‘개원의를 위한 소소하지만 유용한 법률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이 100년을 꿈꾸며 새로운 50년을 향해 닻을 올렸다. ‘경북치대 개교 50주년 학술대회 및 기념식’이 지난 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성홀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북치대와 경북치대 동창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인선·김승수·우재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 65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리더 세계 최고의 경북대 치과대학, 미래 100년을 향해 비상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학술대회, 기념식·만찬, 치대 역사관 전시 등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유명 연자들이 최신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치과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학술대회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그간 학교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고, 미래 치과계를 이끌어 갈 우수 학생 17인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또 경북치대 동창회가 모교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 동문, 기업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학교발전기금액 31억여 원과 유화 작품 등을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3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원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층 로비에 부스를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치아 모형인 덴티폼을 이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용 안내자료를 배부했다. 이어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 4개가 모두 건강한 4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치과위생사들은 연령별 치과상식 OX퀴즈대회를 실시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이 밖에 칫솔, 치실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9를 딴 것으로,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에 ‘구강보건법’에 의거해 6월 9일로 제정됐다. 또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
서울치대 야구부 동아리 ‘덴바(DENBA)’가 선·후배 간 돈독한 우애를 쌓아가고 있다. ‘덴바 42주년 OB/YB전 및 스승의 날’ 행사가 지난 5월 25일 서울대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덴바는 해당 행사를 통해 야구는 물론 학교생활, 진로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선·후배 사이를 돈독하게 하고 차기 회장, 주장 선거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 선수와 매니저로 구성된 OB팀과 후배인 YB팀으로 구성된 총 60여 명이 참석, 두 팀이 맞대결을 펼쳐 17대 3으로 OB팀이 승리를 거둬 마무리됐다. 1982년 창설, 현재 39명이 활동하고 있는 덴바는 2000~2010년대 초반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축제 리그에서 8연속 우승을 차지한 전통 강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전치제에서 2012년 이후로 11년 만에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는 조선치대를 상대로 12대 8로 승리해 2연속 우승을 달성, 제2의 전성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덴바는 향후에도 전치제 3연패를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올 가을에 있을 서울대 종합체육대회에 초점을 맞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더불어 OB와 YB간 지속적인 교류와 결속을 통해 선·후배간 끈끈한 우애도 이어갈 예
저성장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치과 개원가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젤치과그룹이 주최한 ‘치과 미래 전략 세미나’가 지난 5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개최됐다. 발표자로 나선 조정훈 원장(오산점)은 ‘오늘, 내일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저성장 고물가 시대 ▲의대증원 이후 의료계 변화 ▲이젤치과그룹의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또 기동하 원장(성남점)의 ‘24년 젊은 원장들에 대한 고충 및 배려할 점’과 김홍철 원장(주안점)의 ‘구인난의 심각성’에 대한 발표에 이은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젤치과그룹은 2시간여의 세미나를 자주 개최해 ‘원내 ERP’, ‘내부 마케팅’ 등을 비롯한 이젤치과그룹의 장점을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알려주는 기회로 만들기로 중지를 모았다. ERP 시스템이란 재무, 인사, 진료, 공급망, 서비스, 구매조달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 밖에 선화경 교수(분당제생병원 구강외과)의 특강과 초청연자를 통한 그룹 내 진료 품질관리와 투자를 통해 원장 선발과 교육에 그룹의 미래가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젤치과그룹은 향후 7월 ‘치과 내 ERP 사용법에 대해’, 9월 ‘내부
아름덴티스트리가 예비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5월 22일 대전 본사에서 호남대학교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치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대한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을 뒀으며,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학생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름덴티스트리는 밀링머신, 임플란트, 3D 프린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 본사 내 생산 시설과 연구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생생한 업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견학에서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현업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는 취업에 대한 질문부터 앞으로의 덴탈 시장에 대한 고찰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심도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밀링장비의 생산 과정을 직접 눈을 보고싶어 참여했다”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이사는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치과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영수 치병협 회장은 지난 5월 20일 보건복지부와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 제도화, 치과 감염예방관리료 신설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 전은정 구강정책과장이 관련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정영수 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구강노쇠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과 대비책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구강노쇠는 흡인성 폐렴, 전신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조속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치과 진료 특성상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병원의 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가 부재함을 지적하며, 관련 수가 신설도 제안했다.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치과계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치병협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고,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도 “초고령화 사회 대비책 마련에 공감하며, 유관 부서와 협력하여 관련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병협은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