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과임플란트 등 비급여 진료와 관련한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치과 진료과목이 있는 종합병원 이상 치과의료기관으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내용은 치과임플란트 등 비급여 비용 현황과 관련한 사항(총 5문항-아래참조)이다. 설문 참여는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시스템(https://biz.hira.or.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국정과제 및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치과 임플란트,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 부분틀니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최근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수가가 비급여 가격보다 높다는 국회 및 언론 등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지속적인 치과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에 활용하고자 치과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 033-739-1507 치과임플란트 등 비급여 현황 관련 설문 문항
국제치의학회 한국회(이하 ICD)가 ‘2016 국제치의학회 한국회 워크숍’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회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ICD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었다. 워크숍은 국제교류와 의료 봉사에 대한 토론을 시작으로 분임 토의와 발제자 및 종합 발표, 자유 토론과 친목의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관악캠퍼스 건립 1주년을 맞아 감사 행사를 열고 자축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9월 29일 관악캠퍼스에서 ‘관악 캠퍼스 건립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캠퍼스 건립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캠퍼스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한 정필훈 전 서울치대 학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2010년 이 기획을 허락해주신 제24대 이장무 총장님을 비롯해 관악캠퍼스 건립에 도움을 주신 정·관계 인사, 건립 기금 모금에 동참한 교수님 등에게 감사하다”면서 “관악캠퍼스 시대를 엶으로써 제2의 도약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 행사에서는 관악캠퍼스 건립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 대한 서울대총장 등의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날 이재일 원장은 “연건캠퍼스에서 지난 2015년 4월 다시 관악캠퍼스로 확장해 개관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관악 캠퍼스 건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특히 많은 동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도 “관악 캠퍼스는 건립 이후 1년여 동안 연구 및 교육 환경개선을 진행하면서 성공적으로 정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제 13회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을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한다. 지난 9월 29일 인터불고경산 C.C에서 열린 자선 골프대회에는 허윤희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과 8개 구회 대표선수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과 허윤희 치협 부회장 등 내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이날 골프대회는 대구지부 회원과 치과관련단체 대표, 8개 구회 대표를 선수들로 구성해 회원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단체전 경기결과 남구회가 우승, 수성구회가 준우승, 동구회가 3위, 북구회 4위, 중구회 5위, 달서구회 6위, 달성군회 7위, 서구회가 8위를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염선호 회원이 우승(77타), 임정열 회원이 준우승(78타), 리어리스트에 안재락 회원, 롱기스트는 박병준 회원이 차지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성재현 회원이 우승, 이왕우 경북지부 후생이사가 메달리스트(80타), 이동식 회원이 준우승, 박종한 회원이 3위를 치자했다. 최다버디는 류경 회원, 니어리스트는 권민석 회원, 롱기스트는 김찬년 회
서울대치과병원이 국내 최초(세계 25번째)로 펠로우쉽 센터로 지정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는 지난 9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이 국내 최초, 세계 25번째로 펠로우쉽 센터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따르면 이로써 서울대치과병원은 악안면 영역의 종양제거 및 재건술, 악교정수술, 미용외과수술 등의 다양한 임상 및 연구를 토대로 매년 AOCMF 펠로우를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이종호 교수는 “한국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을 국제 교육기관이 인정해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두개악안면영역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해외 연수생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O는 1958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근골격계의 수술에 관한 연구, 교육을 하는 비영리조직으로 그 아래 있는 AOCMF는 ‘두개악안면 영역의 외상처치 및 수술 부분’을 전담한다.
“남·북한 치의학계가 학술적인 부분에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지난 9월 1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장에 취임한 이승표 교수(구강해부학교실)를 지난 4일 본교 연구실에서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를 들었다. 이날 이 교수는 앞으로 정치적인 부분을 배제한 ‘학술 교류’에 초점을 두고 북한 치의학계와 교류·협력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현지 주민에 대한 치과 진료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가장 기본적인 지향점은 정치적인 부분을 배제한 순수한 ‘학술 교류’가 돼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 첫 번째 과제는 남·북한 치의학 용어에 대한 이해와 통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할 수 있는 건 교육에 관련된 부분이다. 북한 치과의사들이 당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살펴본 후 이를 지원하고, 북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구강건강과 관련한 예방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교수는 남·북 관계 변화에 대비한 ‘프로토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북한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이 교수는 “미리 프로토콜을 마련해 둬야 남북 관계 변화에 치과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10월 25일 첫 인정의 펠로우 배출을 기념하는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회는 지난 9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정의제 등 향후 학회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학회는 주요사업 중 하나로 인정의교육원을 통한 인정의 펠로우 양성을 추진했다. 기존의 인정의를 인정의 마스터로, 새로운 인정의를 인정의 펠로우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정의 마스터는 취득하기에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있어 인정의에 대한 문호를 좀 더 넓혀주고자 인정의 펠로우제를 도입한 것. 인정의교육원은 당초 30명 정원으로 계획됐지만 모집 일주일 만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며, 추가 등록을 원하는 지원자들의 열띤 요구를 받아들여 40명으로 1기 과정을 시작해 지난 7월 인정의교육원 1기 수료식이 진행된 바 있다. 학회는 10월 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인정의교육원 수료자를 대상으로 고시를 시행했다. 인정의 고시는 필기시험 후 구술시험으로 구성되며, 인정의교육원 수료자 39명 중 34명이 응시했다. 인정의 고시를 통과한 인정의교육원 수료자들은 학회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새로 선발되는 인정의 펠로우 수여식은
의료기관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진료비를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에 '중복'으로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 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부터 2014년까지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에 중복 청구한 건수는 1만7580건이며 환수금액은 3억 5652만원에 달했다. 2014년 한해 중복 청구된 건수만 해도 1만4595건(303백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동차보험심사사업이 2013년 하반기에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강릉시에 있는 A한의원의 경우, 2013년 7월~2014년까지 총388건의 자동차보험을 청구했는데, 이중 99.7%인 387건을 건강보험과 중복으로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심평원은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간 시스템이 달라 이러한 중복청구심사를 매월 체크하지 못하고, ‘분기별’로 실시해 왔다. 따라서 중복청구를 하더라도 최소 6개월에서 1년 뒤에나 그 사실을 확인해 통보하고 있다. 반면, 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건강보험이라는 다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월’ 중복청구심사를 실시해 중복청구기간을 최소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디오(회장 김진철)가 오는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을 연다. ‘DIO Digital Dentistry Symposium in Seoul _ The Origin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3월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6월 디오 본사에서 개최된 이래 세 번째다. 1, 2차 심포지엄에는 각각 250여명의 국내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룬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치과의사 300여명과 치과스탭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를 위한 디지털 덴트스트리 정보 교류와 치과스탭을 위한 디지털 장비 활용법 및 상담, 고객 서비스 등 현장에서 필요한 Skill-UP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특히 심포지엄에 참여한 모든 치의학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정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 다양한 디지털임플란트 임상 공유 심포지엄은 디지털임플란트의 세계적인 석학인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가 ‘Digital fixed teeth rather than a denture’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문을 연
소득수준에 따라 의료비 상한액을 정해 이를 초과한 경우 본인부담금을 건보공단에서 부담하는 ‘본인부담상한제’가 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본인부담상한제 허위·부당청구로 적발된 건이 총 2만6319건, 금액으로는 44억4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당청구 유형은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진료비 수납시 본인부담상한액까지만 받고 나머지를 건보공단에 청구하게 돼 있는데 기준금액을 초과하지 않았는데도 허위·과다청구하거나 ▲환자에게 상환액을 초과한 진료비 전액을 수납해놓고 초과액을 건보공단에 이중 청구하는 경우였다. 이 같은 부정사례가 빈번한 것은 환자들이 본인부담금 제도를 알지 못해 문의조차 하지 못하는 허점을 의료기관들이 교묘히 악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의료기관과 환자가 공모해 건보공단으로부터 더 많은 초과상한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과잉진료를 하고 총 진료비를 부풀려 환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을 불법으로 할인해주는 부당사례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적발현황 보다 실제 부당행위의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 제 54차 정기총회 및 제49회 학술대회가 30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역대 최대급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교정학회는 지난 9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사항 전반에 걸쳐 브리핑했다. 이날 교정학회 측이 밝힌 총 등록인원은 9월 26일 현재 국내 치과의사 1999명, 교정스탭및 동반회원 711명, 외국인 166명을 포함해 총 29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 등록인원까지 하면 참가자가 3000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교정학회 학술대회 사상 최대인원이다. ‘Exploring The Future: Taking Lessons from the Past’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 그대로 ‘과거 선학들의 가르침으로부터 또 다른 미래를 추구하자’는 대명제 아래 진행된다. 특히 교정학회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통해 미국, 유럽 교정학회에 버금가는 아시아권 최대 교정학술대회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 동시통역 진행, 포스터, 학술대회 초록집 등 모든 발표 자료의 영문화를 진행 온 교정학회는 이 같은 노력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어떻게 하면 임플란트를 쉽게 식립할 수 있을지를 집중 교육하는 핸즈온 코스를 마련했다. 이식임플란트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고려대 의대 본관 최덕경 강의실 (320호)에서 ‘임플란트 어떻게 하면 쉽게 식립하나!!’를 주제로 미니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는 강요한 원장(용인본치과) 과 이준호 원장(거제 향기로운치과) 이 ‘임플란트 Guide 왜 필요한가?’, ‘Simple Way of Implant’를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CAD/CAM을 활용해 제작하는 가이드와는 다르게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수술용 가이드(BonePen Kit)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하기, 다소 큰 힐링 어버트먼트를 이용해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 형성하기 등이 다뤄진다. 또한 방해가 되는 치조골을 본 쉐이퍼(Bone Shaper)를 이용해 삭제 성형하기, 단일 어버트먼트의 나사 풀림을 방지해 유지 관리 향상시키기, 치은캡(Gingival Cap)을 활용한 다이렉트 어버트먼트 레벨(Direct Abutment Level) 인상법이 다뤄진다. 이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