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재생 ‘최선의 선택’ 공유푸르고, 5 Matrix for New Bone Regeneration 세미나 신생골 재생의 모든 것을 공유할 최적의 ‘솔루션 강의’가 다음 달 중순 대구에서 열린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다음 달 16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대구에서 ‘5 Matrix for New Bone Regeneration’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3일 시작한 서울세미나, 4월 28일 시작한 부산 세미나에 이어진 3차 세미나로, 함병도·이대희·이창균·이창선 원장, 윤정호 교수 등 골 재생 관련 저명 연자들이 나서 최선의 선택을 위한 논의를 공유한다. 특히 이 세미나는 가장 기본적인 ‘Suture & Incision Technique’을 시작으로 신생골 재생과정에서 꼭 필요한 주제와 술식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알찬 강연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첫 강연(6월16일)에서는 윤정호 교수가 ‘Soft Tissue Management in Implant Therapy’, 두 번째 강연(6월23일)에서는 이대희 원장이 ‘Vertical Augmentation : Particulate &am
청주 치과의사 동료애 ‘넘실’ 청주시치과의사회 체육대회 성료 충북 청주지역 치과의사와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의 한마당을 펼쳤다.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성운)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소재 한벌초등학교에서 ‘2012년 청주시치과의사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기훈 충북지부 회장, 곽인주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치과의사 회원 및 가족, 유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다채로운 체육 경기 및 가족 참여 행사가 큰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성운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한 대 회원 단합대회인 만큼, 집행부의 노력과 준비, 그리고 회원 및 가족들의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운동 경기와 준비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지역 동료들과 공동체 의식을 나눴다. 청팀, 홍팀, 백팀으로 각각 팀을 구성한 청주지역 치과의사 회원들과 가족들은 축구, 족구, 농구, 피구 등 구기 종목은 물론 제기차기와 줄다리기 등의 단체 종목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동료애를 다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치과의사 가족들을 위해서는 운동장 주변 공간에
나이 들어 잇몸질환 악화특정 단백질 감소 ‘주원인’ 런던 퀸메리대·미국 연구진 공동연구 나이가 들어 잇몸질환이 증가하는 원인은 특정 단백질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퀸메리대학교와 미국 연구진이 과학전문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잇몸건강과 나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새로운 공동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젊은 쥐와 늙은 쥐의 치주염 상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나이든 생물의 치주염 증가는 ‘De1-1’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Del-1 단백질이 없는 쥐에게서는 심각한 치주염이 유발됐고, 구강뼈 손실 정도가 심했으며 구강조직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백혈구 수치가 보고됐다. 반면 Del-1 단백질이 있는 쥐의 치주염을 치료했을 때, 백혈구 수치가 낮아졌고, 치주염과 구강뼈 손실도 감소했다. Del-1 단백질은 백혈구가 구강조직에 들러붙거나 공격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면역시스템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면역 시스템에 대한 Del-1 단백질의 영향력을 이해하는 것이 심각한 치주염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면무호흡증, 암 위험 증가위스콘신대 의과대 연구팀 발표 수면무호흡증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산소결핍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자극해 종양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수면집단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1500여명의 22년간에 걸친 건강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수면 중 호흡이 끊기는 빈도에 따라 암 사망위험이 10%에서 최고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중단 빈도에 따른 암 사망위험은 시간 당 5~14.9회가 10%, 15~29.9회가 2배, 30회 이상은 4.8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비에르 니에토 박사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하거나 결핍되는 일이 잦아지면 암세포는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더 많이 만들어 내게 되고 신생혈관이 계속 만들어지면서 암세포 확산을 촉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커피 노인 사망위험 ‘도움’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 커피를 매일 마시는 것이 노인들의 사망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서 커피가 노인수명연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50~71세 사이의 남녀 40만2260명을 대상으로 13년에 걸쳐 이들의 건강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남성은 10%, 여성은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피를 매일 한 잔만 마셔도 사망위험이 남성은 6%, 여성은 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를 하루 4~5잔 마시는 여성은 사망위험 감소효과가 16%로 가장 높았다. 전수환 기자
2차 성금 5천5백77만원 ‘큰 힘’부산지부 골프대회·성금전달식 부산지부(회장 고천석)가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성금 5천5백77만원의 성금을 치협에 전달하며 큰 힘을 보탰다.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은 지난 17일 경남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회 부산지부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김세영 협회장에게 2번째 투쟁성금을 전달했다<사진>. 부산지부는 지난해 9월에도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성금 1차분 5천4백15만원을 전달하며, 불법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더욱이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편파적으로 유디치과의 손을 들어주며 치협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내린데 이어 유디치과가 곧바로 치협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다른 지부 및 단체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 김 협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성금을 모아준 부산지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공정위 결정의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박태근 울산지부, 황상윤 경남지부 회장을 비롯해 158명이 참석한
Relay Essay 제1742번째 안국동 북촌 산책길 저녁을 먹고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에는 안국동을 산책한다. 운치 있는 달을 보면서 경복궁 담벼락을 걷는 것이 즐거운 일과이다.삼청동에 있는 빵집에 들러서 내가 먹을 올리브 치아바타와 남편이 좋아하는 파이를 사고, 빵집 건너편에 원두를 파는 커피숍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삼청동 가게들을 구경한다. 경복궁 길에 새로 돋은 은행나무 잎의 여리고 사랑스런 연한 연두 잎 색깔도 유심히 보고 고궁너머 하늘과 북악산 자락도 본다. 저녁시간이라 갤러리 문은 닫았지만 바깥에서 볼 수 있는 전시품들을 기웃거린다.내가 자주 들리는 모자가게가 있다. 프랑스 모자 학교에서 공부했다는 예쁜 모자가게 주인은 매일 밤늦게까지 모자를 만든다.한 개를 만드는데 꼬박 2일이 걸린다고 한다. 진열대에는 별로 모자가 없다. 만들어서 팔기에 항상 시간이 빠듯하다고 한다.종업원이 없이 혼자라 모자 사려는 손님이 없는 저녁시간이면 문을 닫고 바느질을 한다.지나가다가 혼자 일하고 있는 것이 보이면 나는 문을 두드려서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기도 하고 집중이 잘 안 되는 날에는 나를 가게에 들어오게 해서 만들고 있는 모자를 씌워보기도 한다. 아직은 젊고
박원서 교수의 지상강좌 악간 공간이 협소한 경우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치료 전략 II 연 재 순 서1. 서론 및 보철적 고려사항 2. 최소 침습법을 통한 악간 공간 확보3. 교정 치료를 동반한 악간 공간 확보4. 분절골 절단술을 동반한 악간 공간 확보 Ⅳ. 분절골 절단술을 동반한 악간 공간 확보 치아가 상실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어 치아가 6mm 이상 심하게 정출된 경우, 보철, 교정적 치료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때 환자의 치아를 보존하면서 정출된 치아를 원위치로 이동하는 마지막 치료방법으로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환자의 치아를 원래 위치로 움직이기 위한 수술적인 방법은 크게 분절골 절단술 또는 피질골 절단술로 나눌 수 있다. 분절골절단술 (posterior segmental os teotomy)는 수술을 통해 이상적인 위치로 치아와 골편을 이동시키는 것이며, 이에 비해 피질골절단술 (corti cotomy)는 급속교정술의 일부로서, 골편을 segmenta tion시키지 않고, 치아와 골편 이동에 영향을 주는 피질골 부위를 일부 제거한 후
<39면에 이어 계속> 5) Fixation을 위한 골절단부위 설정후방골절단술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relapse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골편 고정은 필수적이다. 골절단후 이동하는 골편을 plate와 screw등을 이용하여 rigid or semi-rigid fixation을 해야 relapse를 막을 수 있으므로, 골절단 부위 설정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대부분 수직적인 골양이 많으므로 buccal bone을 제거하게 되는데, 과도하게 삭제하는 경우 고정해야 하는 부위가 치아와 가깝게되면 치근에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relapse를 막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시술후 무치악 기간을 줄이는 것이다. 시술 후 무치악 상태로 장기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하악에 임플란트를 미리 식립하고, 골유착이 일어나는 시기를 즈음하여 PMSO 수술시기를 잡는 것이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relapse도 줄일 수 있다. 고정시에 또하나 주의할 점은 고정시 골편의 수직적인 위치 뿐만 아니라 하악 치아와 대합이 될 수 있도록 협설측 방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6) Posterior sup
악안면기형 환자 치료비 보태울산지부 자선골프대회 울산지부(회장 박태근)는 지난 20일 보라CC에서 제9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치협 부회장, 박태근 회장,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권오흥 경북지부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회원 등 60여명 참석했다<사진>. 경기결과 스트로크 방식에서는 권용화 원장이 우승, 이진걸 원장이 메달리스트, 박규찬 원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이태현 원장이 우승, 이종상 원장이 준우승, 임종득 원장이 3등을 차지했다. 울산지부는 이날 2백4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 가운데 울산대병원 악안면기형 환자 치료비를 위해 1백만원을 전달키로 했다. 울산지부는 지난해 말에도 울산대병원에 2백만원의 악안면기형 환자 진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울산지부는 이달 31일에 최우수 건치아동선발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6월 8일에는 울산시청에서 제3회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 6월 9일에는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2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전회원 친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임상시험과 IRB’주제전남대 치과병원 워크숍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상시험과 IRB’ 주제로 신희영 교수(전남대학교 IRB)는 치과병원 교수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강연을 펼쳤다. 신 교수는 국제적 윤리기준 헬싱키 선언과 국내 개정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근거로 IRB 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RB 임상시험은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적 연구로써 특정 치료법 또는 예방법의 평가를 한다. 아울러 과학적으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을 하며 윤리적으로는 피험자 동의와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의거 임상시험을 하게 돼 있다. 김용재 기자
█루카 코다로·미카엘 호츠 기자간담회 “턱뼈 얇은 아시아인에 적합” “록솔리드를 통해 임플랜트 적응증이 다양하게 늘어났다는 것이 특징이며 타 제품과 비교해 폭이 좁은 골에서도 골증강 없이 식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스트라우만 심포지엄을 위해 방한한 루카 코다로 박사는 이 같이 록솔리드의 장점을 설명하며 “턱뼈가 얇은 아시아인에게 특히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루카 코다로 박사는 앞선 3년여에 걸쳐 록솔리드를 임상에서 사용해 왔다며 “임플랜트 환자 치료 시 얼마나 술식을 단순화 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록솔리드는 골증강술이나 골이식술을 최소화 하며 임플랜트를 식립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카엘 호츠 박사는 “기존 티타늄 임플랜트가 강도에 취약한 점을 보완해 보자는 것이 록솔리드 개발의 출발점이었다”며 “강한 저작력이 요구되는 곳에도 직경이 작은 임플랜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