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수포스터상 수상강병화 연세치대 수련의 강병화 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 수련의가 미국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화 수련의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제24회 Special Care Dentistry Association 학회에서 ‘The Use of the Panoramic and Cone Beam Computed Tomogra phy Images for Patients Taking Bisphosphonate Due to Bone-re lated Diseases in the Diagnosis of Dental Care and the Preven tion of BRONJ’ 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와 치과대학 통합진료학과 박원서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같은 골다공증 약물이 악골에 미치는 방사선학적 소견을 분석했다. 이 연구를 통해 앞으로 골다공증 조기진단 및 약물 반응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동문·가족 세대 아우른 ‘대통합’서울치대 동창회 ‘자선친목 골프·동문 한마당’성료 서울치대 동문 및 가족들이 세대차를 넘어 제주도에서 하나가 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제15회 자선친목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내·외빈 및 동문, 가족 등 200여명의 전국 각지 및 해외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골프팀과 관광팀으로 그룹을 나눠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공유했다. 골프대회 챔피언조에서는 유병덕 동문이 우승, 강민섭 동문이 2위, 한수엽 동문이 3위, 권순배 동문이 4위를 차지했다. 핸디캡조에서는 김일영 동문이 우승, 주성채 동문이 메달리스트, 김창룡 동문이 2위, 이철민 동문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한송이 동문이 1위, 한금남 동문이 2위를 차지했다. 단체팀의 종합우승은 40회, 2위는 39회, 3위는 41회가 차지했다. 니어리스트는 임종호 동문, 롱기스트는 강충구 동문이었다. 특히 장도훈 동문은 홀인원을 기록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최 측인 동창회는 이날 불우이웃돕
치아사랑 행사 4천여명 몰려광주지부, 어린이날 사생대회·백일장 ‘대성황’ 4000여명의 광주지역 어린이 및 시민들이 치아사랑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행사에 운집했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비엔날레 중외공원에서 치과가족과 광주시민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치아사랑 사생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 글짓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치과가족 및 일반시민들을 위해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각종 부대 행사들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협찬 받은 구강용품이 제공됐다. 이 행사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담은 체험담 및 생활수기 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덴탈 아이큐’를 높이는 직접적인 교육 효과를 얻기 위해 지부 측에서 수년째 주최하고 있다.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은 행사와 관련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광주시민들에게는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한편 어린 자녀들에게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사람을 귀하게 보는 마음 강석진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예전에 우리 수도회가 인천에서 운영하는 성 안드레아 피정의 집 책임자 소임을 맡을 때의 일입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미사를 드린 후, 아침 식사 후 넓은 잔디가 있는 조용한 수도원 마당을 산책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수도원 대문 옆 길게 뻗은 대나무 밭 사이에서 흰색의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야~옹, 야~옹 …’ 하며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처량히 있었습니다. 그 순간 ‘아, 저 놈, 도둑고양이 새끼로구나!’ 그랬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있는 넓은 피정의 집이라,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하였지만, 그래도 동네에서 버림받은 고양이들이 삶의 터전을 삼아 수도원 마당을 지나다니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도원 정원에 오래된 나무들이 많다보니 자연히 쥐들도 있었습니다. 그 쥐들은 겨울이 되면 먹이를 찾아 피정의 집으로 들어올 궁리를 하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고양이를 보는 순간, 나름 키워서 겨울 철에 피정의 집 주방을 노리는 쥐들을 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다가가도 놀라지 않는 그 흰색 새끼 고양이를 잡아다가 수도원 지하실에 방치하듯 키웠습니다
결과 신흥 ‘태국 Luna 임플랜트 유저 대상 세미나’ 실전 스킬 전수 ‘유익’ 호평 신흥이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태국 Luna 임플랜트 유저 대상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과정으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2일 병원투어 및 홍보영상 관람 등 병원 소개, 치주과 김창성·박정철·이중석 교수가 집도하는 6개 Case의 신흥 Luna 임플랜트 시스템을 이용한 Live Surgery 참관, 이준석 원장(시카고 치과)의 Luna Prosthetic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일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Luna Hands-on 실습은 수련의의 1:1 밀착 실습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일은 Advanced Course로 Sinus 및 GBR 교육, Live surgery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성 교수는 Sinus part, 박정철 교수는 GBR part에 대해 각 사례별로 임상팁과 시술 노하우를 꼼꼼히 짚어 줬으며 이중석 교수는 전치부 임플랜트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강의했다. 3일 오후에는 Luna를 이용한 6개 Case의 Sinus & GBR Live Surgery가 진행돼 태국 치과의사들의
예정 덴티움 월례특강 개원가 관심 주제 호응 기대 덴티움 서울 임플랜트 심포지엄 2012 이어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월례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Seoul Implant Symposium의 설문조사를 통한 듣고 싶은 강의를 바탕으로, 최근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제로 꾸며졌다. 5월 월례특강은 오는 2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 ▲이창균 원장 : GBR과 Bone graft를 통한 Horizontal ridge deficiency에 대한 대응 ▲심준성 교수 : Custom titanium abutment for dental implant prosthesis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어 6월 월례특강은 6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김성훈 교수 :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복 ▲윤정호 교수 : Clinical signi ficance of peri-implant ker atinized tissue - How to preserve or make it ? 라는 주제로 구성돼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월례특강 문의 : 07 0-709
예정 중부좋은보코, 정문환 원장 초청 T-ScanⅢ 세미나 (23일) 디지털 교합측정기 활용법 소개 디지털 교합측정기 ‘T-ScanⅢ’의 자세한 활용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중부좋은보코가 주최하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의원) 초청 T-ScanⅢ 세미나가 오는 23일 천안 가온치과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정 원장이 충분한 임상증례를 보여주며 T-ScanⅢ의 장점과 구체적인 사용법을 강의한다. 특히, 핸즈온 코스를 통해 참가자 스스로가 장비를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연자인 정 원장은 T-Scan 임상교합 연구회 회장으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개원의들에게 디지털 교합측정기의 사용법을 설파하고 있다. 참가문의: ㈜중부좋은보코 윤순기 대표 010-3895-2783 전수환 기자
예정 오스템, 2012 스탭 세미나 치과 보험청구 활용능력 향상 오스템임플란트가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대전 등 전국에 걸쳐 2012년 오스템 덴톡 스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내달 17일 서울(SETEC 국제회의장)을 시작으로 대구(7월 8일 대구 EXCO), 광주(8월 26일 전남대치과병원 대강당), 부산(9월 2일 부산 BEXCO), 대전(9월 9일 충남대 백마홀), 인천(10월 7일 인천교통연수원), 서울(11월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서울 강연은 전국에 화상으로 동시 진행된다. 내달 17일 개최되는 서울 세미나에서는 송윤헌 원장(하림치과병원)의 ‘개인정보 보호법과 치과업무’,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의원)의 ‘실수하기 쉬운 치주보험청구’, 김은영 실장(하임치과의원)의 ‘상담 성공률이 높은 병원!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는 7월 8일 열리는 대구 세미나에서는 주상돈 원장(대구예치과의원)의 ‘스마트 기기! 치과에서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조재현 원장(프라임치과의원)의 ‘윤리에 기초한 치과 건강보험’, 정예영 오스템 대리의 ‘내가 쓴 재료, 어떻게
복잡한 마음 풀고 싶으면종묘를 찾아라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으면 종묘를 찾아라. 시끌벅적한 서울 종로거리를 헤매다가 정문에 들어서면 마치 딴 세상에 들어온 것처럼 적막하다. 한적한 오솔길을 걷다가 정전을 바라보면 그 거대한 규모에 압도당하기도 하고 단조로운 건축구조에 절제의 미를 배우게 된다. 사극을 보면 임금이 잘못을 저지를 때 신하들은 ‘종묘사직’을 생각하라는 대사가 종종 등장한다.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하고 국가적인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조선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건물이기 때문이다.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지은 건물이 종묘로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신 것이 종묘의 시작이다. 정전(국보 제227호)은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 49위를 모신 유교 사당으로 동시대 단일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동서 길이가 109m에 이르니 100m 달리기 트랙보다 더 길다. 이는 신위수가 늘어날수록 건물을 옆으로 증축한 결과다. 만약 조선의 역사가 끊어지지 않았다면 건물은 더 길어졌을 것이다. 담장 안에는 나무 한그루도 없다. 일체의 화려함과 장식을
취미 정유미 원장의 ’애마사랑’ 연 재 순 서1. 승마의 효과와 이점2. 올바른 승마자세 3. 말의 특성과 승마시 기본에티켓4. 말의 보법과 부조5. 승마복장과 장비 “왕·여왕의 자세로 우아하게 말 달리자” ◀◀◀ 거동 불편 70대도 재활 개념 승마▶▶▶ 나의 아버지는 걷는 것조차 불편해진 70대 이후에 처음 재활의 개념으로 승마를 시작해, 현재는 승마장에 소풍간다는 기분으로 말 위에 오르고 계신다. 많은 승마장은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놀러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지만, 1주일에 한 번 주말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승마장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 자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 올바른 승마자세 필수…영국식 승마 기본▶▶▶ 이왕 승마를 시작하려면, 올바른 승마 자세가 필수적이다. 잘못된 자세로 승마를 시작하면, 오히려 허리나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으나, 바른 자세로 승마를 하게 되면, 등근육과 좌골, 다리 부위의 기좌가 강화되고 심폐기능도 좋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물론, 몽고 등에서와 같이 그냥 말 위에서 놀고 말을 타고 달리는 것
보건의료국시 법규문항 개선 모색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이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련 법규문항에 대한 질적 향상을 모색했다<사진>. 국시원은 지난 7일 국시원 3층 회의실에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련 법규문항의 질적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직종별 법규문항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치과의사 등 20개 직종 38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법과 법규의 이해 및 법규문항출제 시 유의점(장태주 한양대 법학과 교수) ▲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법규문항 출제 시 문제점 및 법규문항 개선방향 모색(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사례형 법규문항 작성 및 리뷰(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의 내용으로 구성, 법규문항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진행함으로써 타당도 높은 법규문항 개발을 위한 교육과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박지용 변호사(박지용법률사무소)가 참석해 의료법 관련 판례를 적용한 문항소개 및 관련 질의·답변시간을 병행해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김건상 원장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법규문항이 직무수행 시 요구되는 필수지식과 올바른 태도를 측정하는데 변별력 있게 기능해야 하고, 실제 사례(판례)를
외국인 노동자‘나눔진료’모아치과그룹, 외국인복지센터 연결 전국 확대 모아치과그룹(대표원장 김선)이 지난달 28일 시흥시 소재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 네트워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베트남, 몽골 등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진료한 모아치과그룹(이하 모아그룹)은 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50여 모아치과와 지역 별 외국인복지센터를 연결, 나눔진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국인복지센터가 없는 지역의 회원치과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산하 어린이집 등의 복지시설과 연결, 전 회원 1병원 1개 복지시설 등으로 그룹의 나눔철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 선 대표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제도 및 치료비부담의 문제 외에도 잦은 야근과 주말근무로 인해 병원을 찾을 시간조차 마음대로 내기 힘든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도움이 매우 절실하다”며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진료 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김 선 대표는 “나눔실천, 본래의 목적과 취지도 중요하지만 최근 치과에 대한 인식과 치과계 현황을 생각 할 때 의료기관(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