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사용자 상태 적합한 미백법 선택 안내 ■ 식약처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배포 “이상 증세가 있으면 바로 치과의사와 상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이하 식약처)가 최근 희고 밝은 치아에 대한 심미적 요구에 따라 관심이 높은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을 지난달 23일 배포했다. 전문가 2명의 자문을 통해 마련된 이번 사용법 안내는 사용자가 본인의 상태에 적합한 치아미백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며 주요 내용은 ▲치아미백제의 종류 ▲치아미백제 사용 시 주의사항 ▲치아변색 원인 및 치아미백 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 “이번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이 사용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치아미백제 및 방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는 한편 반드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치아미백제 주의사항 10계명 ❶ 사용 전 반드시 구강 상태 확인❷ 시린 증상 심할 땐 치과의사와 상의
여백 █ 누드가 있는 화실 풍경 ※ 2013년 제1회 ‘치의미전’ 출품작 강민섭 / 서울치과의원 원장
Relay Essay제1865번째 여성,그 Sense of Dignity를 위해(상)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세월동안 저 하늘은 우리의 어머니,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에 대한 연민의 눈물을 흘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눈에 역사의 도도한 흐름은 명확하며 아무도 그것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느니, 여자가 나서면 될 일도 안 된다느니, 군대를 다녀와야 남자가 된다는 관례로 굳어져 온 잘못된 신념들은 이미 성차별 발언이라는 ‘죄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되고 있습니다. 또 이미 어릴 때부터 우리들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리고 도서관에서 미래의 동량이 되기 위해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상관없이 늦게까지 불을 켠 채로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우리 어머니 세대에 갖지 못했던 사회적인 지위를 이 세대에서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능력만 있으면,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선택의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는 좀 더 나은 사회에서 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엄연히 존재하는 남녀 차별을 인식하지도 못했던 단발머리 문학소녀 중학생 시절부터 자랑스러운 치과대학
real 노무김기선 나라노무법인 공인노무사(010-2881-7177) 선별 의원면직 정리해고 합당한지? 근로자 진정한 사직의사 없다면 ‘무효’ … 상담 후 해고 절차 진행해야 병원에서 경영난을 이유로 전 사원들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게 하고 병원은 이를 선별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인원에 대해서만 사직서를 수리, 퇴사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퇴사 인원을 선정한 기준도 분명하지 않고 별다른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병원이 결정했는데 이러한 방법이 정당한지요? 최근 병원에서 인원 정리의 한 방법으로 근로자들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게 하고 사용자가 이를 수리하는 의원면직 방식을 이용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직서 제출이 유효한지 여부는 사직의 의사표시가 진정한 의사에 의한 것인지의 여부에 따라 그 효력이 달라집니다. 근로자가 개인사정으로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해 사용자가 이를 수리하면 적법하게 근로관계가 종료됩니다. 그런데 근로자가 진정한 의사 없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 원칙적으로는 그 사직의 효력이 발행하는 것이나 사용자가 진정한 의사에 의한 것이 아닌 것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경우에는 무효가
월요시론 명품 규정 만들기 구 영서울치대 치주과 교수 지난 연말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51.6%의 득표율로, 48%에 그친 2위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두 후보자의 최종 득표수가 동수가 나왔다면 어떻게 했을까? 혹자는 연장자 순으로 당선자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도 있고, 재투표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지도 모른다. 어느 주장도 일리가 없지는 않지만, 목소리가 크다고 정의롭지는 않는 법이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국회의원 선거, 시군구의회의 의원선거로 유권자의 수가 적어질수록 최다득표자가 동수가 될 가능성은 점점 커지게 되며, 초등학교 학급 반장 선거 정도가 되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경우가 된다. 또, 만약에, 정말 만약에 대통령 후보가 한명만 등록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무투표 당선이 옳을까? 아니면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선거를 진행해야 할까? 초등학교 반장 선거쯤이야 동수가 나오든, 혼자 출마하든 어느 경우에도, 관련 규정이 없어도 담임선생님의 현명한 판단으로 간단히 학생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판단에 불만을 품은 아이의
젊은 원장을 위한 경영 이야기(8) 방향을 잘 잡아주는 리더가 되라 장성원 원장이 ‘젊은 원장을 위한 경영 이야기’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치과를 운영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생생한 치과경영 비법을 10회에 걸쳐 자세히 전달합니다.<편집자주> 클리닉 손자병법 장성원 ·서울 이잘난 치과의원·치협 경영정책위원 여기까지 글을 읽으면서 뜬 구름 잡는 얘기라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것은 그 만큼 원장님이 경영에 대한 이해가 좁다는 반증입니다. 치과 경영을 잘 하기 위한 기술적인 면은 아마 나올 만큼 나왔을 것입니다. 몇 권의 치과경영에 대한 책을 읽어보면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생각하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기법들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 죽 선물하기, 인상 뜨고 난 뒤 물티슈 주기, 인사하는 법, 환자 응대하는 법 등 정말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연 저자는 그것을 다 실천하고 있나?’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원장님들은 그런 것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세요? ‘이건 이래서 하기 힘들고, 저건 저래서 하기 곤란하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노래가 코골이 완화 효과 매일 몇 분씩 발성연습 도움 매일 몇 분간의 발성연습으로 코골이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엑시터대학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국제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저널’ 최신호에서 발성연습이 코골이의 원인인 목구멍과 입천장의 약한 근육을 강화시켜 코골이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코골이가 심한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몇 분 정도씩 3개월에 걸쳐 발성연습을 시킨 결과 연습을 시키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코골이 증세가 크게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 발성연습을 한 실험군은 코골이 빈도가 줄어들거나 강도가 약해졌으며, 이에 따라 수면의 질도 상당부분 개선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는 한 음악교사가 발성연습을 하면 코골이 증세가 완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데 착안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뇌에 철분 과다시 치매 온다 해마 조직 철분 쌓여 신경세포 손상 뇌 조직의 철분함량 과다가 노인성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신경과학·인간행동연구소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 조직에 철분이 쌓이면 신경세포가 손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치매 환자 31명과 건강한 노인 68명을 대상으로 해마와 시상 조직의 철분 함량을 MRI로 측정한 결과, 치매 환자의 해마에는 철분을 함유하는 단백질인 페리틴의 철분 함량이 정상인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철분 증가로 인해 해마 조직이 손상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러나 치매가 진행되면서 뒤늦게 손상을 입게 되는 시상에서는 철분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조지 바르초키스 박사는 “철분은 세포의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산화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뇌가 특히 산화손상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전수환 기자
대장 종양에 구강 박테리아 ‘바글’ ‘푸소박테리아’ 다량 검출과잉 면역반응으로 대장암 유발 하버드대 연구팀 발표 구강 박테리아의 일종인 ‘푸소박테리아(Fusobacterium)’가 과잉 면역반응을 일으켜 대장에 종양을 유발한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세포숙주와 미생물(Cell Host & Microbe)’ 최신호에서 푸소박테리아가 대장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선종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밝혔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의 조직에서 푸소박테리아를 대량으로 발견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변하는 양성종양인 선종에서도 푸소박테리아를 대량으로 검출해 냈다. 웬디 개리트 박사는 “사람과 유사한 대장암을 가진 쥐 실험에서 푸소박테리아가 대장의 종양에 염증반응을 유발시켜 종양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저널에 실린 또 다른 연구를 진행한 미국 케이즈 웨스턴 리저브대학 치과대학 연구팀도 푸소박테리아 표면의 특정 부착분자인 FadA가 대장세포와 결합, 면역세포의 염증반응을 일으켜 종양 형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핑 한 박사는 “실제로 대장
중국교정학회 특별 강연 이지나 대여치 부회장 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지난 14, 15일 양일간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2차 중국교정학회’에 특별연자로 초대받아 강연했다<사진>. 이 부회장은 14일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nsverse discrepancy of the jaw and asymmetric growth of the condyles in children’이라는 주제로 상하악골의 횡적 폭경 부조화가 턱관절의 비대칭적 성장과 성장 중인 환자의 안모 비대칭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강연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베르토 저스투스 세계치과교정연맹(WFO) 회장, 자오지에 중국교정학회장, 카즈노 타네 아시아 교정학회장 등 전 세계 저명 연자들도 초청돼 연단에 섰다.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이장희 책임연구자 “연내 미래치의학기술 로드맵 완성” “올해 말이면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치의학기술 로드맵이 나오게 됩니다. 이 로드맵은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에 치의학 분야의 연구지원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 중의 하나인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연구 작업이 한창이다. 치협이 한국치과대학학장협의회에 용역을 줬으며 이번 연구의 실무책임자를 맡게 된 이장희 교수(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선두에 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이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치의학기술 로드맵 수립’으로 치의학 분야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기 위한 폭넓은 연구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의 의미는 치의학 기술 발전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라며 “치의학 연구개발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국민행복지수를 증진시키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증 뽑고 사랑을 심다 연세치대 ‘해우회’ 캄보디아 진료봉사 40년 동안 진료봉사를 한 연세치대(학장 이근우) 진료봉사 동아리 ‘해우회’가 캄보디아에 사랑의 의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해우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병원장 김우정)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조규성 연세대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치주과, 보존과, 예방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과 개원의, 재학생이 참여해 총 7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아말감 및 레진 수복, 불소도포 등 735건의 시술을 진행했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주축으로 Secondary lip and nasal deformity 환자와 Ameloblastoma 환자에 대한 두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료진은 진료 이후의 후속 조치를 위해 필요한 진료 도구와 약품을 전달하고 해우회 차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규성 병원장은 귀국 후 “앞으로도 진료봉사를 확대, 발전시켜 캄보디아 지역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치대 진료봉사 동아리 ‘해우회’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진료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