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과의사가 가장 흔히 만나게 되는 Ⅲ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및 다양한 비수술적 교정치료시 고려사항, 특히 MARPE의 활용에 대한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웃는내일치과가 개원 13주년을 기념하는 2016 웃는내일 임상교정포럼을 7월 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연다. ‘Ⅲ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의 한계와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웃는내일치과 이희주 원장이 ‘청소년기 하악 성장과 치료 예후’, 최정호 원장이 ‘Ⅲ 부정교합 비수술적 교정치료시 고려사항’, 김병호 원장이 ‘MARPE(Miniscrew assisted RPE)를 활용한 Ⅲ급 부정교합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웃는내일치과 관계자는 “Ⅲ급 부정교합은 하악골 성장 예측의 한계 때문에 어려운 치료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조기 발견돼 적극적인 악정형치료를 통해 반대교합이 개선되고 잘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 가하면 다양한 Ⅲ급 메카닉까지 동원해 비수술 교정치료만으로 정상교합을 달성해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하악골 성장이 예상보다 더 많이, 늦게까지 진행돼 반대교합이 재발되고 안모도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다행히 사춘기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역 하계 학술대회가 오는 28일(화) 오후 7시부터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양이홀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조진형 교수(원광치대)가 ‘Maxillary skeletal expander를 이용한 다양한 구개확장 증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등록문의는 063-250-2124 전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로 하면 된다.
(주)디오(대표 김진백)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발전하기 위한 최신 치과의학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디오는 지난 12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본사 7층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산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부산 심포지엄에는 200여 명에 육박하는 치과의사 및 기공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디오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서울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250여명의 치과의사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발전하기 위한 최신 치과의학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단순 디지털 장비의 도입만으로는 치과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축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솔루션의 꾸준한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오의 축적된 임상 솔루션과 노하우를 확인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최병호 교수(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는 ‘디지털 플랩리스 상악동 수술’을 주제로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수술의 보편화 및 심미성,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치과 모든 술식에 적용 가능한 봉합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가 지난 5월 28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는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의 기본인 SUTURE 테크닉이라는 특정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코스다. 특히 SUTURE라는 기본 술식에 임플란트 핸즈온 실습 시간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를 기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세미나다.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 봉합술에 대한 총정리를 시작으로 술식, 부위별 봉합 방법에 대한 적용법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술식에 따른 봉합술을 두루 다뤘다. 또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Faculty로 나서 실습을 어려워하는 참석자들에게 멘토로서 도움을 주며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봉합 술식 노하우를 공유했다. 모 참석자는 “박정철 교수가 저술하신 베스트셀러 저서인 ‘Back to the suture’를 미리 읽고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궁금했던 부분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원광치대가 4학년 학생들이 충분한 임플란트 개별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전용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임플란트 실습은 ㈜신흥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SIS(SHINHUNG IMPLANT SYSTEM)를 이용한 이론 강의, 동영상 시청, 실습, 증례토론, 수기평가 등의 과정이 이뤄진다. 특히 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에서는 신흥 임플란트(SIS) Luna를 이용한 동영상 자료를 자체 제작해 학생 실습에 활용하면서 높은 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 또 원광대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 시에 사용하는 동일한 신흥 임플란트 제품으로 치과대학에서도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실제 임상 감각을 높이고 있다. 치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에는 페달을 누르는 힘을 조절하고 드릴링을 위해 핸드피스를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실습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며 이제는 어렵지 않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고 실습 후기를 전했다. 원광치대 관계자는 “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재학생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식과 수기를 교육과정 중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단순 암기에 대한 평가보다는 임상상황에 대해 해석 및 해결역량 평가에 중점을
전북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서영석)가 그린 위에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회는 지난 5월 29일 전라북도 장수 CC에서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근 전북대 치전원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김재호 SIDEX 사무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골프대회에서 노상우 동문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에는 김경일 동문, 메달리스트에는 이주형 동문이 이름을 올렸다. 근접상(니어리스트)은 김광석·이왕수 동문이, 장타상(롱기스트)은 이철상 동문이 차지했으며, 다파상은 정좌락 포인트닉스 사장이 차지했다. 또 다버디상은 이용근 동문이, 행운상은 임병호 동문이 수상했다. 470만원 상당의 경품 1등은 나광연 동문이 차지했다. 서영석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창회의 발전을 다짐했다.
연세치대병원(원장 차인호)과 조선치대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가 지난달 26일에 환자진료의뢰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수도권 치대병원과 지방대학동문회의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은 일선 개원가와 치과대학병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치과 의료의 질 향상과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세치대병원은 조선치대 동문 병·의원에서 의뢰하는 치과 환자에 대해 진료 예약, 치료, 회신 등 연계적 진료를 위한 ‘동문 병·의원 진료의뢰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조선치대 동문이 고난이도의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이 진료의뢰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속한 전원 조치를 할 수 있고 치료 및 예후와 관련한 회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환자와 더욱 공고한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호 연세치대병원 병원장은 “지역 사회의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좋은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환자를 의뢰함에 있어 이메일이나 전화 등을 이용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개별 환자에 대해 충분한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원활
엔도, 레진, 지르코니아 관련 임상 대가들이 광주에서 ‘신의 한 수’를 펼친다. ‘샤인학술대회 in 광주’가 오는 7월 3일(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3층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10회 샤인학술대회’에 이은 지방 투어 세미나로 당시 호응을 얻었던 강연과 통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개원의에 의한, 개원의를 위한 세미나로 정평 나 있는 샤인학술대회는 이번에도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가장 많이 고민할만한 임상 문제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개원가 임상고민 나누고 토론하고 먼저, 이승준 원장(서울 하이얀치과)은 ‘걱정마세요! 내 엔도’를 주제로 엔도의 기본 술식에 대해 다루면서 리엔도를 결정하기 전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계획을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 소개한다. 또 증상 별 다양한 원인을 판단할 수 있는 임상 케이스와 그에 따른 술식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레진 강연에서는 김선영 교수(경희대 보존과)가 ‘보고 듣고 따라하는 전치부 레진’을 주제로 다양한 치아 상태에 따른 본딩 술식 방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샤인학술대회의 메인 강연인 통합 토론 시간에는 ‘Zirc
2017년 치과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이 지난해보다 0.44%p 오른 2.4%로 타결됐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5월 31일 수가협상 마지막 날 자정을 넘긴 6월 1일 오전 1시 15분경 6차 협상을 끝으로 건보공단과 2.4% 인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치과수가는 79.0원에서 80.9원으로 인상된다. 치과 수가협상단은 1일 오전 12시 47분경 의협이 3.1%로 수가협상에 도장을 찍은데 이어 두 번째로 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다. 한의협과 병협은 마지막까지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장시간 논의를 이어가다 먼저 한의협이 2시 40분경 3.0%, 이어 협상단 중 가장 끝으로 병협이 2시 55분경 1.9%(1.8%와 환산지수 같음)로 극적 타결했다. 약국은 3.5%, 조산원은 3.7%, 보건기관은 2.9%로 인상률 합의가 이뤄졌다. 따라서 올해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7%로 8134억 원의 추가재정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503억 원에 비해 1631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수가협상 종결 후 새벽 3시경 브리핑을 진행한 건보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전 유형에 대한 협상이 타결된 것은 2014년 이후 2번째”라며 “건보재정 5년 연속 단기 흑자와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신한철•이하 코대콤)가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인걸 원장을 선출했다. 코대콤은 지난 5월 2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새 회장으로 김인걸 부회장을 선출했다. 학회의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은 부결됐다. 신한철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금창현 부회장은 “그동안 안정적으로 학회의 회무를 관리해주신 임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새로 선출된 신임회장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걸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는 1991년 보험청구프로그램 Dental을 보급한 이래 25년 동안 다양한 활동과 치과보험청구 도서 발간으로 전국 치과의사에게 도움을 드렸다. 이 모든 사업에 손해를 감수하면서 참여해 주신 임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청구 프로그램 개선과 교재 개발사업으로 수준 높고 체계적인 청구 교육을 준비하는 동시에 강화된 기준으로 인해 일선 개원가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개인정보 자율점검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인걸 회장은 1984년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남양주치과의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연) 공동회장에 송근배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충연은 지난 5월 22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치치의 날’ 행사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을 변경해 공동대표제로 전환키로 하고 공동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4년이다. 송근배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충연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할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같이 협력해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새로운 정관에 의해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 학문적으로도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숙 회장은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서울시 정식 단체로 인정을 받고 결산을 보고해야 하는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형식을 갖춰 활동을 하면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송근배 회장을 보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5년동안 회장을 맡아온 송학전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으며, 신임회장들에게 제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 이어 고규홍 한림대 및 인하대 겸임교수(천리포수목원
치협과 조무사협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이하 구보협)가 관리를 위탁받아 시행하는 제12차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시험이 지난 5월 22일 협회에서 치러졌다. 이번 인증시험은 치협과 조무사협회의 협약에 따라 간호조무사로서 간호학원에서 소정의 치과진료에 대한 수업을 받았거나 치과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필기와 실기 각각 60% 이상 점수를 취득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험은 매년 2회씩 실시하며 합격자에게는 양 단체장 명의의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 인증서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