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연구보고서 점검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개최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지난 7일 서울역에 있는 중식당에서 제5차 연구기획·평가위원회 열고 향후 수행해야할 연구과제와 최근 발간된 연구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사진>. 노홍섭 소장과 김철신 간사, 이강운 법제이사, 이성우 치무이사, 배형수 기획이사를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제안한 ‘치의학윤리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기본 교육과정 개발 연구’와 치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치의학윤리교육 강화 방안이 연계돼 함께 다뤄졌다. 또한 정책연구소가 총선 및 대통령 선거 등에서 치협의 정책자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문가들에 의뢰해 만든 ‘구강보건의료 정책개발 연구 보고서’에 대한 결과 보고와 향후 활용방안 등에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의료의 공공성 보장 및 네트워크형 의료경영의 법률적 연구, 외국의 치과의료인력 양성제도 및 면허관리제도 연구, 치과의료 R&D 활성화 방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관한 의식형태와 변화 전략 연구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18일 연구소 주최로 ‘치과의료 윤리교
“적은 비용으로 신속·공정하게 해결”의료분쟁조정중재원 8일부터 공식 업무 시작 의료인과 환자간 의료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구제하기 위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8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보건의료계는 의료중재원이 과연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의료중재원의 출범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등에 관한 법률’ 발효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의료분쟁으로 인한 의료인과 환자 간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의료중재원의 출범으로 인해 의료분쟁 발생 시 빠르면 90일 내 조정결정 또는 중재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의료분쟁 조정 및 중재 신청은 의료인과 환자 모두 할 수 있으며, 피신청인의 참여의사를 밝혀야 조정, 중재 절차가 개시된다. 조정, 중재 절차가 개시되면 ‘의료사고감정단’이 인과관계 및 과실 유무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감정을 실시하고, ‘의료분쟁조정위원회’가 심리를 통해 산정 및 조정 결정, 중재 판정을 내리게 된다. 의료사고감정단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의사, 한의사 각각 2명을 비롯해 법조인 3명, 소비자권익위원 1명으로 구성되며, 의료분쟁조
선거제도 개선·대의원수 증원 ‘주목’28일 61차 정기대의원총회 62개 일반안건 상정 지난달 31일 경기지부를 끝으로 지부 총회가 마무리돼 지부 상정안건과 치협 집행부의 안건이 취합된 가운데 제61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협회장 선거제도 개선 및 대의원수 증원 등이 포함된 정관개정안을 비롯해 지부 및 집행부에서 상정한 62개의 일반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치협 집행부는 지부 가나다 순에 따라 이사회가 순차적으로 순환배정한 지부 선출 여성회원 8명,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회장과 부회장 2인 등 10명을 증원, 현재 201명에서 211명으로 대의원 수를 증원하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키로 지난 4일 임시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충남지부에서는 공중보건의 2명, 여자치과의사회에 2명의 치협 대의원을 부여하는 안을, 인천지부는 각 지부당 1명씩의 여성 대의원을 증원하는 안을 일반안건으로 올렸다. 또한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권리가 정지된 회원은 지부 회원수에 산입하지 않고 상임위원회 구성에 예외를 두는 규정, 징계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윤리위원회 내에 조사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안도 집행부 안으로 상정된다. 지부에서는 인천지부
행정업무관리자 연수교육 재실시병협, 리더십·기획력 향상 교육 병원 행정관련 업무 연수교육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 속에 지난달에 이어 다시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이하 병협)는 내달 16일 강북삼성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협이 마련한 ‘병원행정관리자 역량강화’연수교육은 그동안 실무자 중심의 연수교육과 달리 병원 행정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협은 특히 컨설팅 대표,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병원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기 때문에 병원행정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관리자들의 업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임배만 HM&Company 대표) ▲팀장능력 200% 끌어올리기 : 기획력 향상(길영로 창조공학연구소 소장) ▲팀장능력 200% 끌어올리기 :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병원 재무회계 지식(권성탁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등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 02-705-9247~8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부음오수석 한의협 부회장 모친상 오수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지난 7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부산 부민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지난 10일 거행됐다.
구기태 교수의 지상강좌 연 재 순 서1. 치주조직 재생2. 성공적인 골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3. 치주조직 재생 임상편 제2강. 성공적인 골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치주조직의 재생은 치주질환에 이환된 치근면에 교원섬유가 삽입되면서 새롭게 백악질과 치조골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에서 치조골까지의 형성을 재생형 치주수술의 필수요건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골 열개와 천공이 있는 치주염에 이환되지 않은 정상적인 환자에서 섬유성 부착이 골형성 없이 일어날 수 있음에 기인할 수 있다. 또 이어지는 실험들에서 재생되는 골의 양과 결합조직 부착과는 무관하다는 점이 밝혀졌으며 (Lindhe 1984), 교정력에 의해 발생한 골 열개에서 골은 정상적인 결합조직 부착에 관계없이 흡수되고 재생된다고 보고 되었다 (Karring 1982). 따라서 치근면에 결합조직 부착의 재형성과 치조골의 재생을 서로 별개의 생물학적 현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Alveolar bone regenerat
강충규 이사장, 전치협 이끈다신임 회장에 선출…“조합간 상생의 길 찾을 것” 전국 12개 치과의사신협 임원진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합 간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38차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회장 강충규·이하 전치협) 회의가 지난 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김명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전치협 회원들이 참석했다. 임원개선이 이뤄진 회의에서는 전치협 신임 회장으로 강충규 서울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강충규 전치협 신임 회장은 향후 1년간 회를 이끌게 됐다. 강 신임 회장은 “어려운 치과계 상황 속에서 각 조합 간 상생의 길을 찾을 것이다. 전치협의 모임을 더욱 활성화 해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폐금 정제 전문업체인 한국아사히프리텍과의 전국거래 확대안 등 전치협의 공동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전치협은 치협의 정책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하고 차기 이사장 간담회를 통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성금을 추가로 내는 안을 논의키로 했다. 앞서 전치협은 지난해 9월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
베트남 어린이 구강교육·진료원광치대 해외봉사 진료단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 해외봉사 진료단이 베트남에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제13기 원광치대 해외봉사 진료단이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중앙에 위치한 꽝남성 탕빈현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에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는 원광치대는 올해에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대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탕빈현, 빈이앙, 빈영사 등의 지역에서 진료소를 운영했다. 진료단은 오효원 교수의 지도하에 빈이앙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우식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진료단은 베트남 학생들의 치과진료와 구강건강 예방교육 활동 뿐 아니라 지역 내 전쟁기념관 견학, 위령비 추모, 베트남 시인과의 대화의 장, 베트남전을 겪은 시민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도 연계된 베트남전을 공부하고 마음속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효원 교수는 “낙후된 의료시설과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구강상태가 불량한 아이들이 치료
최명진 신임회장 선출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 정총 최명진 원장(로뎀치과의원)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이하 동문회) 제11차 정기총회가 지난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허윤희 직전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동문회 총회에서는 최명진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김애라 원장과 김현순 원장을 감사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최명진 신임회장은 “선·후배간 조화를 이뤄 즐겁고 유익한 동문회로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자후배들의 증가에 발맞춰 선배로서 멘토 역할에 앞장설 것이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윤희 직전회장은 “신임회장과 함께 동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활발한 동문회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2011년도 회무, 결산, 감사보고와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도 이뤄졌다. 총회 후에는 안진헌 서비스매너연구소 소장의 특별강연이 ‘존경받는 리더의 세련된 매너’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
800여명 보수교육 ‘열중’ 2011년도 치과의사 보수교육 보충교육이 지난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8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전신질환자의 치과치료(류동목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다양한 활용(김태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과 교수)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소개(류수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사무국장) ▲프로이드와 차 한잔을(심준성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 ▲임플랜트 시 사용되는 다양한 골이식(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치협은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 치과의사의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고 RF 카드를 통해 입퇴장시 RF 카드 리더기에 반드시 태그토록 하는 등 출결관리에 신경썼다.
치위협 도약 청사진 제시새 집행부 기자간담회 … 연회비 탕감제 등 현안 발표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집행부 출범 이후 임기동안 핵심적으로 추진할 현안을 발표하는 등 치위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치위협은 지난 6일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뉴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치과계 기자 간담회는 지난 2월 김원숙 협회장이 재임한 이후 열리는 첫 간담회로, 치위협은 올 한해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치과위생사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미납 연회비 탕감제를 실시해 미납회원들을 제도권 내 편입시키는 한편 치과위생사 문장 의무 패용, 치과위생사 윤리 교육 고취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현안을 풀어내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치위협에 따르면 미납 연회비 탕감제과 관련해 전국 치위생계 회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치위협의 이같은 정책을 회원 다수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치위협은 면허 신고제 시행을 대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차별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교육학제 4년제
“회원들 적극 지지 필요”안정모 부의장 불법 척결 성금 안정모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최근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 안 부의장은 지난 4일 치협 사무처로 성금을 보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힘을 실었다. 안정모 부의장은 이와 관련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집행부의 노고를 평소 옆에서 지켜보다 이같은 노력에 작은 정성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현재 회원 및 각 단체들이 전국 각지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은 한층 더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특히 “치협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한 마음으로 뭉쳐야 이 같은 중요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며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