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해 훈련 중인 의무사관후보생을 위문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치원 치협 군무이사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국군의무학교(교장 김인영 대령)를 방문해 황일용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최 이사는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군 장병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이사는 “치협 군무위원회에선 군의관과 공보의들의 지위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의관으로 생활하면서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치협과 잘 상의해서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 3년간 장병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개원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74명의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은 오는 22일(19일 현재) 임관식을 하고 치의군의관으로 공식 임명된다.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이 미국과 남미에 우리의 앞선 교정술 킬본(Kinematics of Lingual Bar On Non-paralleling force system) 시스템을 알리고 돌아왔다. 권순용 원장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브라질을 방문했다. 이 기간 권 원장은 미국 SLU(Saint Louis University)에서의 강의와 브라질에서 개최된 2016 ABOL(남미설측치아교정학회)에 Key Note Speaker로 참석했다. SLU에서는 치아교정과 교수진과 수련의를 대상으로 킬본으로 치료한 교정치료증례를 바탕으로 심하지 않은 돌출입을 일반교정보다 빠르게 치료하고 무턱, 거미스마일 돌출입 역시 양악수술 없이 치료하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SLU의 Rolf Behrents 교수(미국교정학회 편집장)와 김기범 교수는 킬본 장치를 더욱 많은 환자에게 적용키로 하며 센트럴치과와의 공동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ABOL 강의에서도 권 원장은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미 전역의 치아교정 의사들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교정 케이스를 킬본 시스템을 이용해 치료한 케이스를 강의해 이목을 끌었다. 권순용 원장은 “기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 5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5월 13일 벨레상스 서울호텔 4층 루비룸에서 열린다. 이번 집담회에는 이정화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과 이춘봉 원장(부천 고운미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이정화 원장은 ‘Long term care of orthodontic patients’를 주제로 교정치료 잘 끝맺기, Retention protocol, 교정치료 이후의 변화, 추가 교정치료의 경영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정화 원장은 “교정환자와의 인연은 생각보다 길고 오래 지속된다. 한 번의 교정치료만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의사는 교정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환자는 ‘아직 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면서 “치료가 끝난 이후 유지관리 기간은 물론 그 이후 계속되는 환자와의 만남이 편안할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하고 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춘봉 원장은 ‘수면무호흡 증상을 보이는 교정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교정 치료와 호흡기능에 관해 기본 생리와 병리학적 개념 및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한다. 이 원장은 특히 “교정 치료와 호흡기능에 대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위
원인을 알 수 없거나 만성적 통증 등으로 치료접근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턱관절 증례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연이 마련됐다. Korean Academy of Orthosomatodontics 연구회(이하 KAO연구회)가 5월 1일 유한양행 본사 4층 대회의실(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안면비대칭과 턱관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치과계 화두인 ‘턱관절 질환’과 관련해 턱관절 질환(TMD)의 메커니즘, 각각의 치료법에 대한 주의사항, 안면비대칭과 두개골 변형의 임상적 진단 방법과 치료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고민해 보게 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거나 만성적 통증 등으로 치료접근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증례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 지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함으로써 참가자 스스로 턱관절 질환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감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구현웅 원장(홀리스틱치과의원)이 ▲통합의학의 일원으로 교합(21세기 Blue ocean), 오경아 원장(플로렌치과의원)이 ▲T-scan, JVA(Joint Vibration Analysis)와 BioEMG 소개 및 연동원리, 정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지국섭)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4월 4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조진형 교수(원광치대)가 연자로 나서 ‘MSE(Maxillary Skeletal Expander)를 이용한 급속구개확장’을 주제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비수술적 상악골확장에 대해 강연했다. 조 교수는 강연을 통해 MSE를 이용한 술식에 대한 설명과 성공적인 확장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MSE와 Facemask를 병행한 악정형치료 등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지국섭 지부장은 2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이사진을 소개한 직후 “후반기에 계획된 2차 학술집담회와 총회 및 학술대회도 회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지부 2차 학술집담회는 9월 5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는 11월 7일 열릴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가 이병태 원장 신간 출간 기념회를 마련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윤양하·이하 치문회)는 지난 5일 서울 충무로역 인근 한 식당에서 김영훈 치문회 초대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태 원장(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전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은 최근 출간한 ‘내가 만난 치의(齒醫) 치인(齒仁): 나는 사람이 좋다’라는 제목의 신간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책은 이 원장이 치과의사가 된 지 10년이 되던 1977년부터 2015년까지 38년간 50인과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에는 치과계 여러 인물의 이야기기가 담겼다. 이 원장은 이 책 서문에서 “소년시절 탐독했던 위인전 속의 인물들을 주변에서 찾게 됐다”며 “이 글은 치과의사가 된 1977년부터 2015년까지 38년간 50인과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치의학계에서 노력했던 사람들의 삶과 노력에 필자의 가슴이 뛰었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6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봉사단체 지원사업은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진료 봉사자 및 단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봉사가 이뤄지도록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봉사자 및 봉사단체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등(현금지원 불가, 장비 제외)이 지원된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봉사자 및 봉사단체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의 상세 사업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한 후, 4월 29일까지 이메일(smile fund0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지원사업을 통해 총 54개의 단체로부터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총 8720명의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해 왔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치과계 가족들에게 스마일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호남지부를 출범시켰다. ICD는 지난 3월 30일 조선치대(학장 김흥중) 학장실에서 ICD 호남지부 창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태수 회장과 최병기 사무총장, 김흥중 학장, 최남기 전남대 치전원장, 박병기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김기영 전남치대 총동창회장,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 박창언 광주지부 수석부회장, 형민우 광주지부 부회장, 류경호 광주미르치과병원 원장, 김재곤 서정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호남지부 지부장으로는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이 위촉됐다. ICD는 앞서 2014년 서울·경희·연세치대 학장들과 함께 앞으로 대학이 나아갈 길과 미래 치의학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었고, 2015년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 등과 개원가 경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최근에는 저개발국가를 돕는 인도주의적 치과봉사를 위해 구강보건자료를 현지어로 제작해 카라칼팍스탄, 키르키스스탄 등의 국가에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ICD 호남지부 출범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참여를 더욱 촉진해 ICD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수 회장은 인사
전남 이해송·김일섭·조세용 원장 감사패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세월호가 완전 침몰(단원고 재학생 250명 포함 304명 사망 및 실종)했을 때 우리는 해마다 4월이면 기억해야 할 슬픔을 갖게 됐다. 국민적 슬픔과 애도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팽목항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실종자 유가족의 슬픔에는 비할 바가 아니다.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이러한 팽목항 세월호 유가족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남몰래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분회의 이해송 원장(해바라기치과의원)과 김일섭·부수붕 원장(신우치과병원), 조세용 원장(미르치과병원) 등 전남지부 회원들이 팽목항 유가족 진료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봉사로 이해송·김일섭·조세용 원장은 각 병원을 대표해 올해 전남지부 총회에서 협회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전남지부의 세월호 유가족 진료 지원은 관련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던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강영구 전남도청 보건의료과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다 추진하게 됐다. 이에 팽목항에서 가까운 목포지역 3개 병원 원장들이 진료 지원에 나서게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종모)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 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치료로 불황 탈출하기’란 대주제 아래 반재혁 원장(청주 BK치과)이 ‘보톡스로 치과매출 극대화하기’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서종진 원장(씨씨엘 치과)이 ‘Esthetic periodontal treatment by using laser’에 대해 소개한다. 강연 이후에는 포스터 시상식 및 정기총회가 열린다. 학술대회 등록은 덴탈온오프믹스(dental. onoff mix.com)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임명주 010-3436-2829번으로 하면 된다.
신흥 주최로 진행된 ‘김샘의 엔도이야기-기본에서 답을 찾는 근관치료 연수회’가 지난 3월 16일(수)부터 3월 30일(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 세미나 시작 전부터 문의 쇄도는 물론 앵콜요청으로 몸살을 앓는 김샘의 근관치료 연수회는 이번에도 높은 출석률과 뜨거운 학구열 속에 마무리 됐다.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개원의를 위한 보존치료의 실전 테크닉부터 주요 이슈까지 총망라해 다뤘으며 C형 근관, 감염근관, 석회화 근관 등 치아 형태별 근관치료의 프로토콜을 수립, 전수했다. 특히 근관치료의 기본을 강조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정확한 근관치료의 노하우와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 충전 방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핸즈온 실습시간에는 high speed 핸드피스를 이용한 와동 형성부터 근관 성형 및 근관 충전 등을 익히고 엔도 블록과 직접 가져온 치아 등에 적용해 보면서 근관치료의 노하우를 참석자들이 바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개원가에서 근관치료를 실패하는 원인 분석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기본기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강의였다”며 “근관치료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베스트셀러인 ‘Back to the suture’의 저자인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직접 연자로 나서 치과 모든 술식에 적용 가능한 봉합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신흥이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를 오는 5월 28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연다. S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술 영역에서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과 봉합술을 총정리하게 된다. 또한 부위별 봉합 방법에 대한 적용법이 소개된다.강연과 더불어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치과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실습에는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Faculty로 나서 실습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Cheatsheet가 제공되며 우수 성적 수료자에게는 Back to the suture 티셔츠가 주어진다. 등록방법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080-819-2261로 문의하면 된다. 세미나 문의 : 080-819-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