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수수료가 인상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오는 2026년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를 일부 인상한다고 지난 9월 22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6년 이후 동결된 응시 수수료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직종별 시험 실시 비용 등을 반영해 조정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응시자 부담을 고려해 동결 시점 이후 물가상승률(약 21%) 보다 낮은 10% 내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11.0~12.8%)로 인상 폭을 제한했다고 국시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치과의사의 경우 필기시험이 기존 19만 5000원에 22만 원으로, 실기시험이 85만6000원에서 95만 원으로 인상된다. 치과의사 예비시험 필기시험의 경우 19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실기시험의 경우 75만7000원에서 84만 원으로 오른다. 또 치과기공사의 응시 수수료도 13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치과위생사의 경우 13만5000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 밖에 의사의 경우 필기가 28만7000원에서 32만 원으로, 실기가 62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한의사의 경우 19만5000원에서 22만 원으로 응시 수수료가 인상된다. 인상된 응시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펼쳐진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는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14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치과계 미래를 이끌 국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그간 진행한 기초·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이를 현장에서 평가한 뒤 시상하는 대회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치의학을 이끌 인재들 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참가 자격은 치과대학(예과 포함)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다. 연구팀 구성은 대학별 최대 2팀 이내, 팀별 구성원 수는 제한이 없다. 발표는 1명으로 제한하며 영어로 프레젠테이션(10분 발표, 3분 질의응답)을 진행해야 한다. 발표 자료는 MS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khsc0800@kh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초록 제출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발표 자료(파워포인트) 제출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아울러 대상(1팀)에게는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9월 25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DIO 2025 PDRN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오의 조직 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원리와 임상 적용법을 심도 있게 다룬 이번 행사는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순회 세미나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된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PDRN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바이오필름(Biofilm) 제거 전략과 다양한 임상 활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참석률을 기록했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의 뜨거운 몰입도를 입증했다. 연자로는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이 나서 PDRN의 작용 기전과 함께 치주 질환,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난치성 케이스에서의 실제 임상 적용 전략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PDRN은 단순한 보조재가 아닌 근본적인 회복을 촉진하는 차세대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케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해외 치과계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등 입지 강화에 나섰다. 디오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EAO)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신제품 UniCon과 New Sinus Kit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어냈다. 디오 부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류 중심으로 운영됐다. ▲DIO NAVI ▲DIO NAVI Full Arch ▲UV+Abutment 및 UV Activator ▲DIO NAVI Master S Kit ▲New Dr. SOS+ Kit 등 주요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으며, DIO NAVI Master S Kit와 New Dr. SOS+ Kit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공식 SNS 채널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으며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글로벌 교류에도 앞장섰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EAO는 유럽·중동 지역에서의 입지를 한층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러시아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임상 꿀팁을 전수했다. 네오는 지난 9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치과의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Neobiotech Moscow Congress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The Concept of Modern Implantology’을 주제로 네오 제품을 사용 중인 유저를 중심으로 네오의 철학과 임상 활용 노하우, 제품 사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초 예상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현지에서 네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 연자로 나선 Dr. Giuliano Garlini는 ‘Full arch immediate loading with digital planning’를 주제로 Full arch 임플란트의 즉시 로딩 시 초기 고정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론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네오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핵심 디지털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허영구 닥터허치과 원장(네오 회장)은 ‘Planning and comprehensive rehabilitation in a digita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오는 10월 2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는 ‘앤서지 APAC 로드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핸즈온 실습과 강연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15시부터 17시까지는 20명 한정으로 핸즈온 실습 세션이 마련, 김희철 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과 박시찬 창원 늘푸른치과 원장이 X3® 임플란트 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가이드 수술 적용법 및 디지털 보철 적용 과정을 지도한다. 이어 17시부터 21시 20분까지는 저녁 식사와 함께 강연 세션이 열리며, 벨기에의 저명한 치과의사 Dr. El Masri가 X3® 임플란트의 임상적 강점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서상진 예인치과 원장이 디지털 기반 통합 워크플로우와 임상 적용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션의 좌장은 함대원 이안맨하튼치과 원장이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한편 지난해 론칭한 앤서지 X3®는 앤서지의 30년 임플란트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치조골 보존 효과를 높이는 특허 디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7~8일 우즈베키스탄 Tashkent에서 심포지엄을 개최, 현지 임상가들의 관심을 샀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까지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네오의 핵심 제품과 치과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현지 치과의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즉시 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ALX를 소개, 현지 치과의사들의 활발한 문의와 상담을 끌어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ALX의 Deep Thread와 Wide Pitch 구조가 골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고, Full Helical Cutting Edge를 통한 Self-tapping을 가능하게 해 정확한 깊이 조절과 안정적인 식립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손실(Bone Loss) 예방까지 고려된 설계는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 IT-III)를
이성복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명예교수가 국내를 방문한 인도 치과의사 25명에게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지난 14일 청담동 소재 GAO(Global Academy Osseointegration) 본사에서 1-day 강연 및 핸즈온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강의는 ▲고령자를 위한 혁신적이고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과 임플란트 구강회복술 ▲NeoNavi 컴퓨터 가이드 수술과 보철 노하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인도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악동 거상기구인 SCA/SLA를 이용한 안전한 상악동 수술과 임플란트의 즉시 부하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교육했으며 네오-네비가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최소침습 수술과 각종 술식을 전수했다. 모든 강의는 고령-장애인를 위한 구강재건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강의 후 핸즈온 실습을 진행, 이해를 돕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무치악 케이스에서 진료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향상하는 ‘SmileArch Scanbody Kit’를 경험하기 위해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로 활기를 띄었다. 해당 키트는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향상된 제품으로, 구강 스캐너의 인식률을 높이고 라이브러리 매칭 정합도를 개선해 임상 활용성을 더욱 높인다. 또 시멘트 없이 5분 내 보철 완성이 가능한 ‘IT CL Link’도 이번 전시에서 첫 공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IT CL Link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링크와 스크류만으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으며, 스크류 풀림이나 보철 파손으로 인한 재제작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네오는 ALX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편안함이 장점인 ‘NEO CHAIR M5’와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AnyCheck’,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Gingistar’, ‘Peri-Brush’, 휴비츠 사의 치과용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과 상악동 거상 시스템 ‘New Sinus Kit’를 공개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단일 커넥션 규격을 기반으로 한 ‘UniCon’은 임플란트의 직경 차이에 무관하게 동일한 커넥션 체결 방식을 구현해 시술 과정이 단순 명료하며, 보철물 제작을 위한 상부 제품의 원내 재고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또 Natural S-Curve 디자인을 상부 제품 전체 라인업에 적용해 심미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공개된 ‘New Sinus Kit’ 역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상악동 거상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현장에서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기구를 사용해 보도록 했으며 실제 수술 상황에 가까운 체험을 통해 제품의 장점을 알렸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신제품 첫 공개인 만큼 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참관객이 함께했다. 아울러 9월 모나코 EAO 2025와 10월 이스탄불 DIO Internation
허먼리프(HermannRyff)가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락킹 테이퍼(Locking Taper) 방식의 LT 시스템을 중심으로 홍보와 핸즈온 체험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LT 시스템의 정밀한 연결 구조와 안정성, 시술 편의성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부스 현장에서는 LT 시스템을 비롯해 IS(Internal Submerged) 시스템, Click-Fit 보철 시스템, Safe Guide 디지털 솔루션 등 허먼리프의 전 라인업도 함께 전시됐다.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실용적인 설계 철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제품군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전시장 내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치과의사들의 방문으로 북적였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임플란트를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원장님과 환자에게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임상 파트너’로 만들어 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임상가와 환자에게 더 큰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허먼리프는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회원들의 임상 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덴트포토는 최근 ‘덴트포토 가이드 vol.07’를 출간했다. 덴트포토 가이드는 지난 2019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매해 발간되고 있다. 이번 가이드에는 덴트포토 어워드, 샤인 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덴트포토 회원들의 임상기고를 게재했으며 문화, 치과 의료 정보학 등 덴트포토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2024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엄상호 원장, 2024 샤인 학술상 수상자 김도영 원장, 2024 덴트포토 아카데믹 프라이즈 수상자 신주섭 원장, 2010 덴트포토 어워드 및 2015 샤인학술상 수상자 이학철 원장, 한금아 치주과 전문의, 김영수 과천시 보건소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엄상호 원장의 ‘수직 교합 거상을 동반한 전악 수복증례’, 김도영 원장의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를 위한 고려사항들’, 이학철 원장의 ‘FGG는 이렇게’ 등 임상 케이스부터 한금아 선생의 ‘치주염으로 병적이동 된 치아의 다학제적 접근치료과정’, 김영수 교수와 신주섭 원장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치과 의료 정보학 코너에서는 무료 오픈 소스 하드웨어 ‘라즈베리파이 (Raspb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