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스탭들이 궁금해하는 환자 연령별 맞춤 상담 비법이 공개된다. ㈜덴티스(대표 심기봉) 유멤버스가 오는 10월 18일(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과 25일(부산 치과의사 신협) ‘상담실무 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숙현 실장(뉴욕모아치과)이 ‘어르신 고객 특화 상담 방법’을 주제로 ▲고객 특징 및 소비 패턴 ▲눈높이 대화 방법 ▲실버 마케팅 및 실버고객 관리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 김유진 실장(두정예치과)은 ‘연령별 상담 방법’을 주제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및 소비 패턴 파악 ▲진료별 상담 방법 및 핵심 키워드 ▲결정권자와의 상담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유멤버스 측은 “이번 과정은 상담 준비부터 연령별 상담 방법까지 종합적으로 짚어갈 것”이라며 “특히 실버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919-8312(고객센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검찰이 유디치과 미국 법인에서 근무한 한인 치과의사 4명을 ‘직업윤리위반행위’(무면허 치과 진료의 지원 및 교사)를 한 이유로 캘리포니아 주 치과위원회와 소비자업무과에 이들의 행정 처분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8일(현재) 본보 취재 결과, 캘리포니아 주 검찰이 이른바 ‘바지원장’으로 근무한 유디치과 미국 법인 소속 P씨 등 4명이 캘리포니아 주 'Business and Profession Code 제 1680조'를 위반한 이유로 이들의 치과의사 면허 박탈 또는 정지를 요구하는 고발장(accusation)을 지난 3월 6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의료법은 주 내에서 치과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한 사람이 여러 곳에 치과를 운영하는 경우 각 치과에서 진료하는 시간이 40%를 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유디치과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2011년께부터 캘리포니아 주 치과위원회가 이를 조사해왔다.캘리포니아 주 검찰이 제출한 고발장을 보면, 지난 2013년 1월 주 치과위원회는 유디치과의 실소유주인 김 모 씨가 치과의사 면허 없이 주 내에서 허가받지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병원 내에서의 ‘소통’을 주제로 풍성한 10월 세미나를 마련했다. 브레인스펙은 오는 18일과 31일 ▲직원을 뭉치게 하는 소통(通) 잘하는 치과 만들기 ▲리더십 코칭 세미나 ▲진료비 상담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18일 ‘잘되는 치과에는 소통이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데스크 팀과 진료 팀이 잘 화합하지 못하는 경우 이들을 화합하게 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다루고, 같은 날 ‘일! 잘 시키는 것도 능력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리더의 소양, 치과 조직의 업무분장, 피드백 등에 대해서 다룬다. 31일 세미나는 ‘진료비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환자 상담의 조건, 협상의 심리 게임, 동의율 등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브레인스펙 측은 “10월 세미나의 주제는 병원 직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포커스를 두었다”며 “소통을 주제로 병원내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즐거운 직장생활과 원활한 진료프로세스를 위해 팀워크를 다지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010-3618-2080(브레인스펙)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과위생학회)가 오는 2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치과위생학회에 따르면, ‘턱관절 환자 관리와 치과 감염관리의 변화’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실무에 도움이 될 학술 정보가 전달된다.이날 구윤성 원장(트리플에이 치과 원장)과 김각균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회장)는 ‘턱관절 질환별 환자 관리’와 ‘미생물학의 발달과 치과감염관리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두 강의 모두 직접적인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마감이다. 문의: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임플란트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한편 구강외과학회가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강외과학회는 지난 9월 19일 이종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전공의 및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Technical Refinement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추계 학술집담회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사진.이날 집담회에는 첫 섹션으로 ▲Update of current technique and problem shooting in implant surgery, 두 번째 섹션은 ▲Innovative surgical techniques for dental implant 등 크게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최동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구강외과)가 ‘Technical renement of Guided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서고 이어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이 ‘Minimally invasive Osseo-integrated implant and abutment screw removal’에 대해, 그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가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만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학교구강보건학회(Asian Conference of Oral Health Promotion for School Children, The 8th ACOHPSC·이하 학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사진. 치위생학과 측에 따르면, 올해 8번째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학교구강보건 현황과 구강건강증진 사례 등을 발표하며 학교구강보건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학회에서 치위생학과 신선정 교수는 ‘School-Based Oral Health Programs in Korea Focusing on Health Promotion Activities’를 주제로 우리나라 학교구강건강증진사업의 현황과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12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치위생학과가 포스터 경쟁부문에 제출한 3편 모두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치위생학과 관계자는 “대학원이 개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의 노력으로 이 같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렬·이하 구순구개열학회) 신임 회장에 최진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선출됐다. 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 9월 12일 부산 디오 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구순구개열학회에 따르면, ‘Lifetime management of cleft lip and palate’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구순구개열학회 차기 회장에 최진영 교수가 선출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테루오 사카모토 교수를 비롯한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김유미 교수(부산치대), 김 성 교수(가야대)등이 ▲Treatment strategy for alveolar cleft-ABG or IDO?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후 회귀현상 피할 수 없는가? ▲구순구개열 소아 환자에서 성장과 유전 질환의 감별 ▲언어와 기호 등을 주제로 특강했다. 또 심포지엄에서는 신호성 교수(원광치대)를 비롯한 마코토 노구치 교수(일본 토야마 대학), 김경원 교수(충북대),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등이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와 국민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 ▲일본
‘배’ 등을 탔을 때 나타나는 멀미를 머리에 가벼운 전기자극을 가해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의과대학의 카데르 아르샤드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몸의 움직임과 관련된 신호를 처리하는 뇌 부위 반응을 가벼운 전기자극으로 둔화시키면 멀미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따라 2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두피에 전극을 장치하고 이들 중 절반에게만 10분 동안 가벼운 전류를 흐르게 한 후 롤러코스터처럼 회전과 상·하운동하는 전동 의자에 앉게 했다. 이 결과 전기자극이 가해진 그룹은 전기자극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멀미가 평균 207초 늦게 나타났고 멀미에서 회복되는 시간도 빨랐다.아르샤드 박사는 “가벼운 전기자극은 소형 전기장치나 스마트폰의 헤드폰 잭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5~10년이면 이러한 장치를 멀미약처럼 약국에서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기적인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치아 상실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영국 버밍엄 대학과 독일 인체 영양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치과연구저널(Journal of Dental Reasearch)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2만3376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남성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자신의 치아를 잃을 확률이 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흡연자는 남성보다 조금 낮은 2.5배가량이었다. 연구팀을 이끈 토마스 디에트리치 교수는 “치아를 상실한 대부분의 사람은 충치 또는 만성 치주질환이 원인이었다”며 “흡연은 잇몸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흡연자의 치아상실률이 크게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치아 상실이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65~74세 가운데 30%가량이 치아를 상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인체영양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잇몸 질환과 치아 상실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첫 번째 뚜렷한 영향”이라며 “폐 질환이나 폐암 등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 시작되기 전에 금연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징후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스가 치매와 알츠하이머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미국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 신경 퇴행성 질환 중개의학연구센터장인 토드 골드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유럽분자생물학회(EMBO) 저널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과 인간의 뉴런(신경세포) 실험을 통해 뇌의 스트레스 반응이 치매의 주범으로 알려진 뇌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노인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는 뇌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코트로핀 방출인자(CRF)를 만들고, 이는 다시 베타 아밀로이드 생산을 자극해 뇌에 쌓이게 하면서 치매에 이르는 복잡한 퇴행성 연쇄반응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에는 정신의학 전문의 김성훈·박효진 박사 등 한국 연구진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임상에서 실패 없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GBR 팁을 공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 치과의사 신협에서 ‘GBR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제 원장(장윤제 연합치과병원)은 ▲GBR의 원론 ▲GBR 시 올바른 Membrane 선택과 사용 방법 ▲GBR시 올바른 Bone의 선택과 사용 방법 ▲Block Graft와 Particulate Graft의 비교 및 적응 증 ▲GBR 후 감염 예방과 감영 처치 방법 ▲GBR에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의 종류와 디자인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특히 강의가 끝난 뒤 Dentiform에서 Bone과 membrane을 이용한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임플란트 임상에서 치조골의 높이나 폭이 줄어들어 식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GBR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정립해야만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폭이 훨씬 넓어진다”면서 “GBR 후에 있을 수 있는 후유증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다. 본 강좌에서는 GBR의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53-
최근 흐름에 따라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황에서 AGD 수련위원회 위원장이 어떤 행보를 보일 지에 대한 관심도 주목되고 있다사진.헌법재판소의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관련 조항의 위헌판결 이후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보건복지부 시행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이 그동안 추진해온 AGD제도에 대한 향방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장이 보다 전면에 나서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기 때문.윤현중 AGD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역 식당에서 열린 제2차 위원회에서 최근의 주변 상황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참석한 위원들은 지금이 AGD 위원장이 적극 나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 적기라면서 배출된 회원들의 권익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또 치협의 입장과 정책방향을 최종 확정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위원회가 관련 학회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거나 다른 학회가 개최하는 공개토론회에 토론자나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이와관련 윤 위원장은 치협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신중하게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