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의료법 마련 의지를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 지난 15일 ‘정책개발 및 정책제안 직능인대회’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직능인대회에서는 치협을 비롯해 전국 직능인 단체,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건의서 전달식과 더불어 직능인 정책 보완 및 필요성에 대해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치협은 이날 직능인대회를 통해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응급의료체계의 치과부분 개선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를 기본 골자로 정리한 정책 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여러 기획단 위원 및 준비위원, 치협 임원들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정리한 정책제안서인 만큼 유용하고 실현가능한 내용들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치과계는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목표로 의료법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직능단체들과 소통해 보다 전문적 식견을 나누고 다양한 정책적 모색점 등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김철수 협회장이 직접 정책제안서를 전달해준 것처럼 직능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발간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저널(KJO·이하 교정학회저널)이 세계 교정 관련 저널 랭킹에서 4위를 기록해, 국내 치과교정학의 높은 위상을 입증했다. 미국치과교정학회지(이하 AJO-DO)는 지난해 하반기, 2007~2017년간 세계 치과교정 관련 저널 중 대표적인 8개 저널을 분석해 논문 발표 기관 순위를 매겼다. 이때 교정학회저널이 전 세계에 영향력 있는 8개 저널 중 4위를 기록해, 국내 치과교정학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에 국윤아 회장은 “교정학회의 지속적인 국제화 노력이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결과는 한국의 치과교정학이 전 세계적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는 교정학회의 모든 회원이 자긍심을 갖고, 헌신한 결과”라고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 회장은 또 “이번 결과를 통해 치과의사가 전문가 집단으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치과교정학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자만하지 않고 더욱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저널 랭킹을 발표한 AJO-DO는 미국 치과교정협회의
치협 인준 분과학회를 ‘기간학회’, ‘세부학회’, ‘융합학회’ 세 개로 나누는데 대한 기존 인준 분과학회들의 동의가 이뤄져 최종 치협 이사회 의결만 남겨두게 됐다. 치협 학술위원회(위원장 이종호) 2019 회계연도 제1회 회의가 지난 1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대한치의학회가 작업해 온 ‘학회 인준 규정 개정안’을 최종 검토·수정해 의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치협 인준 분과학회를 기간학회, 융합학회, 세부학회로 나눠 정의하고 이에 따른 인준신청 및 심사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기간학회란 ▲전국 치대·치전원 1/2 이상에서 교과목으로 개설된 학문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회 ▲하나의 독립된 치의학 영역으로 인정되는 학문 분야를 다루는 학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이 인정되는 학문분야를 다루는 학회 등 세 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세부학회는 기간학회로부터 파생, 발달한 학문이나 임상분야를 다루는 학회를 말한다. 융합학회는 ▲3개 이상의 치의학 전문분야가 융합된 학문이나 임상분야를 다루는 학회, 또는 ▲의학, 공학, 생물학 등의 타 학문분야와 융합된 학문을 다루는 학회를 말한다. 세부학회 인준 신청 시에는 관련 기간회의 의
비의료인이 의료인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41개소가 적발된 가운데 치과병·의원도 3곳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급여 부정수급 관련 정부 합동조사를 실시해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의심되는 41개소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경찰 수사결과 해당 의료기관이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확인될 경우 기 지급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의료급여비용 총 3287억 원을 부당이득으로 환수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조사결과,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의심되는 41개 기관은 의원 19개소를 비롯해 요양병원 8개소, 한방병·의원 7개소, 병원 4개소, 치과병·의원 3개소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4개), 영남권(12개), 충청권(8개), 호남권(7개) 순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적발 사례로 비의료인(부동산 임대업자)이 의사와 공모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거나 의약품 판매업자로부터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시설, 자금 등을 제공받
오는 3월 10일 치러질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주요 일정이 최근 확정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제2회 회의를 지난 1월 14일 오후 7시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열고 제31대 협회 회장단 선거와 관련된 일정과 선거권 취득여건 규정 해석에 관한 건 등 주요 토의사항들을 일괄 검토했다. 김동기 위원장, 정관서 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관위가 확정한 선거 일정표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선거일 50일 전인 1월 20일 선거 공고 게재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오는 1월 29일부터 시작돼 2월 12일까지 15일 간 진행되며, 이 기간 중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2월 12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된다 또 오는 2월 10일(월)과 11일(화) 양일간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2월 11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기호 추첨이 이어지며, 후보자 등록과 함께 후보자 캠프의 선거운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오는 3월 10일 선거일에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치러지는 2차 결선투표의 경우 이에 대한 SMS문자투표는 3월 12일 시행하되 2차 우편투표 분과 함께 결선투
■ 2020년 1월 2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류세홍 원장 ·현)가지런e류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정회원 ·한국설측교정치과의사회(KALO) 정회원 ·세계설측교정치과의사회(WSLO) 정회원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회원
사건개요 우측 상악 치아 동요 및 틀니 재제작 원하여 #13, 14, 15, 17 치아 발치 후 상악 총의치, 하악 부분의치 치료 받은 건으로 환자는 어금니 1개가 아파서 내원하였으나 치과의사가 치아 4개를 발치하였고, 의치를 제작하였으나 맞지 않았으며, 사용하다 보면 괜찮아질 거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1년여 기간 동안 의치 때문에 53회 병원을 방문하는 고충이 있었고 재제작은 자비로 해야 된다고 들었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였음. 치료과정 신청인(남/73세)은 우측 상악 치아 동요 및 의치 재제작 원하여 피신청인병원 치과 내원하였으며, 피신청인은 #13, 14, 15 치아 치근 우식, #17 치아 만성치주염 진단하고, #13, 14, 15, 17 치아 발치 및 치조골 성형술 시술하였음. 신청인은 약 2개월 동안 피신청인병원 내원하여 발치 부위 경과관찰 및 상악 총의치, 하악 부분의치 제작 받았음. 그 후 약 10개월 동안 신청인은 의치 불편감을 주소로 피신청인병원 내원하여 지속적으로 의치 조정 및 수리 받았으나 교합이 되지 않고 치아 개수가 부족하며 처음부터 신청인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아 재제작 원한다고 호소하였음.
인턴 말미에 이르러 드디어 지망과에 정착을 했습니다. 국내에 몇 없는, 진료실을 갖춘 예방치과입니다.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각종 재료부터 진료 장비, 의국 가구에 이르기까지 살림을 갖추느라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곳을 거쳐 간 수련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선택에 선택이 이어집니다. 책상, 의자 등 의국 집기들을 결정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진료에 사용할 재료의 종류를 고르고 각 성질을 비교합니다. 로컬에 있는 동기들에게 조언을 구하느라 카카오톡 메시지가 분주히 오갑니다. 핸드믹스 GI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누군가 한 마디 건넵니다. “이거 스태프들을 너무 괴롭히는 거 아냐~?” 우스개로 가볍게 건넨 이야기에는, 재료의 선택에 앞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분주도 등 여러 측면에서의 여건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속뜻이 있었습니다.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하고 있던 또 다른 선택의 기준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이다. 무한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관련 특집을 방영하여 유명해진 바 있는, 한 철학자의 말입니다. 당시 방송을 보면서는 그저 웃기 바빴는데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수상후보자 추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치과의사로서 봉사적인 삶의 실천에 헌신한 자를 선정하여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개인이나 단체의 제한없이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대국민 봉사활동 및 치과의료 발전에 공이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상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과 치과의료봉사 활성화 및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이에 치과계 단체 및 유관단체, 관련 기관 등에서는 본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 수상후보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상 내역 ㅇ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상패와 부상 ◾ 심사방법 : 제출 서류를 통한 서류 심사 ◾ 진행일정 ㅇ 접수기간 : 2020년 1월 13일(월) ~ 2월28일(금) ㅇ 심사일시 : 2020년 3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개최 ㅇ 결과발표 : 2020년 3월 (예정) ㅇ 시 상 : 2020년 4월 25일(토)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류 제출 방법 ㅇ 제출서류 : 1. 공적조서 1통 2. 피추천자의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의 단체소개서 1통 3.
행복한 치과 만들기를 위한 경영연구모임 ‘위더스(회장 박선희)’가 신년 각 회원병원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더스 신년회가 지난 8일 인천 월미도에 위치한 꿈 베이커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박경아 회장에서 신임 박선희 회장으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치과별 2019년 활동 결산보고 및 신년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로 활동 5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위더스는 각 회원 치과병원들의 경영 및 인력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발전해 오고 있다. 직접적인 매출성장과 직원 역량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박선희 신임 위더스 회장은 “새해에도 경영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모임을 이어가며 동네치과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필요한 노하우들을 연구하고 공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된 예비 치과의사로서 윤리 강령을 엄격히 준수하고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랍니다.” 연세치대(학장 최성호)가 본격적으로 임상을 시작하는 본과 3학년 원내생을 위한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을 지난 1월 10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에서는 최성호 학장을 포함해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 등 치과대학 및 병원 보직자, 본과 3학년 원내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생 등원식과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이 진행됐다. 이날 최성호 학장은 원내생 53명 전원에게 명찰 수여식을 진행, 예비치과의사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갖고 임상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학업 증진에 최선을 다한 원내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밖에도 선서식에서는 가운 및 개인보호장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이하 PPE) 증정과 더불어 감염관리 실천 정신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가졌다. 최성호 학장은 “치과의사의 윤리의식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인만큼, 본과 원내생들이 학생의 역할뿐 아니라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상에 임하길 바라는 마음에 선서식을 준비했다”며 “원내생 기간동안 의료인의 자세를 잊지 않고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