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협회장선거 직선제를 본격 추진 한다.치협 선거제도 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준· 이하 선거제도 특위)는 지난 6일서울역 인근 한 식당에서 선거제도 특위 위원장인 장영준 치협 법제담당 부회장,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 각 지부 법제이사나 총무이사로 구성된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선거제도 특위위원들이 이날 회의에서협회장 선거직선제 추진과 관련해집행부 의지를 묻자, 장영준 위원장은 “특위 명칭이 선거제도 개선 특위이지만, 우리 특위에서는 직선제 추진을 위한 사항만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위원장은 또 “현 집행부의 핵심 공약인 직선제 추진을 임기 시작과 함께 논의했어야 하지만, 치협에 닥친 여러 어려운 일들로 인해 이제야 논의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직선제를 원하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 특위가 직선제로의 선거제도 변화를 이루는 데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제도 특위는협회장 선거 직선제 정관개정과 관련29대 최남섭 집행부 공약 실현을 위해 오는 2016년 제6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집행부 안으로 상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선거제도 특위는 1년 여간기획, 여론조사, 공청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 슬림 경영을 통한 불황극복 방법을 공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플라이덴이 오는 22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1-day 치과 경영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 ‘슬림 경영을 통한 불황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수옥 원장(미지치과)과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연자로 나선다.연자들은 ▲치과계 현황과 방향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하는 어렵지 않은 쉬운 경영 이야기 ▲진료비 미수금 관리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치과진료의 명쾌한 원가분석 ▲재료비 절약하기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치과 등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진료비 미수금 관리와 낭비되는 재료비를 줄일 수 있는 ‘팁’이 공개돼 치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 등록비는 치과 원장의 경우 25만 원이며 스탭은 8만 원이다. 2인 이상 등록 시에는 등록비의 10%가 할인된다. 문의: 010-8171-5307(박정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열린 조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제2기 홍보기자단’을 구성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월 9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SNUDH 홍보기자단’ 제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 안팎의 소식 전파 및 부서별 소통창구 역할과 함께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열린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제2기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기존의 홍보기자단 활동뿐만 아니라 직종·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전망이다.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은 여러 부서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소통의 문화’,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는 ‘협력의 문화’, 칭찬릴레이 코너를 통한 ‘관심의 문화’를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숙 후보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7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문 신임회장은 6, 7, 8, 12, 13, 14대에 이어 7번째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2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기호 1번 김원숙 후보를 누르고 협회장으로 확정됐다.이날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이어 진행된 제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서 150명의 대의원 중 참석한 12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1.3%를 보인 가운데, 문경숙 후보가 86표(70.4%)를 얻어 36표를 얻는 데 그친 김원숙 후보를 50표 차이로 누르고 압승했다.이날 문 신임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구성 ▲의기법 관련 회원 권리 사수 ▲치과위생사 의료인 자격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 추진 ▲한국 치위생 50주년 행사를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마련 ▲직선제 및 단독출마 시 신임투표제 추진 등을 밝혔다.특히 문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기법 시행과 관련해 “치협과 동반자 관계에서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우선 전 집행부의 추진 사항을 검토하
치의신보가 창간 50주년을 2년여 앞두고 ‘치의신보 전호 PDF화 사업’ 등에 관한 단계별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치의신보는 지난 2월 26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15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최치원 공보이사를 비롯한 치의신보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의신보 PDF 사업’을 비롯한 ‘지면 개편’, ‘광고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치의신보 PDF사업과 관련해서는 오는 2016년 치의신보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전호의 PDF화 작업을 끝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독자가 기다리는 치의신보’를 만들기 위해 칼럼 필진 개편을 비롯한 치과의사 생활밀착형 기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최치원 공보이사는 “최근 외부 언론에서도 치의신보에서 기사화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는 치의신보가 치과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따뜻하고 자세하게 전달함으로써 ‘흥미’를 넘어 ‘위로’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2015년에는 모든 회무와 관련한 사업들이 더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치의신보도 계획한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길 바라
김재영 원장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 제 93차 정기 총회에서 ▲임원 개선 ▲회무·결산 보고 ▲사업 계획안 검토 등의 주요 현안을 논의 및 의결했다사진.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향후 2년간 서울치대동창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김재영 동문(31회)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 황의강, 김병찬, 맹형열 동문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이어 제14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장완식 동문(경치전 17회)을 비롯한 이종흔 동문(15회), 부삼환 동문(18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건배 서울치대동창회 회장은 “‘소통’, ‘화합’, ‘나눔’을 슬로건으로 지난 2년간 동창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여러 선배님을 비롯한 동문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한 부삼환 동문은 동창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인터뷰 김재영 신임 동창회장“치과계 선거 ‘정치적 중립’ 지킬 것”“임기 동안 동창회는 동창회 본연의 사업에만
치과 경영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다음 세미나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병·의원 통합재무관리 전문회사 MDPB(대표 김성진)가 오는 8일(일)부터 11월 22일(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부산, 울산, 광주, 대전 등에서 ‘3주 만에 끝내는 치과전략경영 베이직 코스’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회계 기본지식 ▲전략적 세무관리 ▲전략적 재무관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또 MDPB는 오는 4월 5일(일)부터 12월 20일(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3주 만에 끝내는 치과전략경영 어드밴스 코스’도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재무제표기반 치과결산 ▲세무조사 리스크관리 ▲수치모델링기반 의사결정 ▲근료계약 및 인적자원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는 5월 3일(일)부터 내년 1월 24일(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는 ‘회계기반 치과전략경영 Professional’ 세미나가 열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병원 관리에서 벗어나 숫자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62-5006, 010-6890-0211(정선민 팀장)
사상 처음 경선으로 치러지게 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회장 선거가 ‘깜깜이 선거’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선거를 단 며칠 여 앞두고 있지만 후보 간 정책 토론회는 고사하고 후보별 공식적인 공약 발표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치위협은 제17대 협회장 선거를 사흘 여 앞두고 있지만, 아직 후보별 공약 등을 언론 등에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치위협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항이 벌어진 이유를 ‘선거 규정의 모호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선이 처음 치러지다 보니 관련 규정이 제대로 완비되지 못한 것이다. 이에 6만여 회원들이 후보별 공약조차 알지 못한 채 선거를 치르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일반 회원들의 경우 언론 보도를 통하지 않고는 후보별 정책 공약 사항을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지적이 일자 뒤늦게 기호 1번 김원숙 후보 측은 선거를 이틀 앞둔 내일(26일) 기자회견을 열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요 정책 공약 등이 발표될지 주목된다.또 기호 2번 문경숙 후보는 “애초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거 공약 및 입장을 밝히려고 했으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그냥 조용히 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케이스 위주의 강연으로 근관치료에 관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2월 12일 서울역 케이티엑스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 29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제46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 대회는 ‘Contemporary issues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근관치료 영역의 진료를 6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기 다른 임상 연구와 증례를 통해 근관치료의 다양한 해법을 원하는 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날 주제 강연에서는 조용범 회장을 비롯한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김현철 교수(부산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의 기억을 찾아서 ▲임상가의 눈으로 바라본 재생근관치료 ▲CBCT 사용 시 윤리적 고려사항 ▲모양으로 알아보는 NiTi 파일의 임상적 특성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국외 초청 연자인 카스텔루치 박사가 참석해 ‘New Approach to Root Canal System’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조용범 회장은 “근관치료는 치아
‘치과 경영 노하우’와 ‘보험 청구 팁’을 하루 동안 전수받을 수 있는 세미나가 각각 마련된다. 플라이덴이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1-day 치과 경영 서울 세미나’를개최한다. ‘슬림 경영을 통한 불황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수옥 원장(미지치과)과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치과계 현황과 방향 ▲진료비 미수금 관리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치과진료의 명쾌한 원가분석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치과 등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플라이덴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부산 CJ교육장(KTX 부산역 3분 거리)에서 최희수 원장의 ‘돈이 되는 보험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주, 보존, TMD 등 치과보험 진료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험 청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플라이덴 관계자는 “직원과 함께 수강할 경우 보험청구액 월 1000만원을 넘어, 일 100만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 치과와 경쟁할 필요 없이 올바른 보험 청구만으로도 인건비, 임대료, 재료비 등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8171-5307(박정환)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동계 학술연수회를 지난 2월 3일 서울 신흥빌딩 1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치과위생사를 위한 치과약물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약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열띤 학구열을 보였다.이날 서정택 교수(연세치대)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약물을 ‘항염증 진통제’, ‘항불안 진정수면제’, ‘항균제’ 등 세 가지로 나누고, 각 약물의 신체 내 작용기전뿐 아니라 약물 처방과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관해 설명했다.특히 외과적 수술 후 진통제 복용 시 환자의 전신질환과 상태에 따라 주의사항을 제시해 회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다.한양금 회장은 “동·하계 학술연수회에서는 기초치의학 분야 등에서 치과위생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고자 계획했는데 참여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학회 동계 학술연수회의 취지를 이어가 기초학문을 보다 심층적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담배 연기가 폐의 면역기능을 손상한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보건대학원 샤이엄 비스월 환경과학교수가 전자담배 연기가 폐의 면역력을 약화해 독감과 폐렴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쥐실험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쥐에게 2주 동안 매일 두 차례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들이마시는 양에 상응하는 전자담배 연기에 노출한 뒤, 독감 바이러스 또는 폐렴,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폐렴 연쇄상구균을 주입했다.대조군으로 설정된 또 다른 쥐들에는 보통 공기에 노출된 상태에서 같은 독감 바이러스 또는 폐렴균을 주입하고 관찰했다.이 결과 전자담배에 노출된 쥐들은 대조군 쥐들보다 폐에 들어온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능력이 훨씬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스월 박사는 “이는 면역반응이 전자담배 연기에 의해 손상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쥐 실험 결과가 꼭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전자담배 사용자가 폐 감염에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