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 대한 이론 강의에 실습까지 곁들인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부산 센텀타워치과(원장 염지완)가 ‘SB 근관치료 핸즈온 세미나’를 오는 2월 28일부터 3월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매주 토, 일마다 개최한다. 염지완 원장은 오는 ▲2월 28일(토), ‘진단, 와동형성의 원리’ ▲3월 1일(일), ‘근관성형, 근관세정’ ▲3월 8일(일), ‘재근관치료, 근관치료 후 수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우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3월 7일(토) ‘근관충전’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센텀타워치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의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며 “개인별 현미경과 핸드피스, 나이타이엔진, 초음파기구를 이용해 효율적인 실습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은 10명이며 준비물은 소구치와 대구치 10개 이상이다. 문의: 051-743-0012(정지훈)
치과 스탭의 임상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집담회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 2015년 임상실무집담회가 오는 2월 8일(일) 오전 1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 1강의실에서 개최된다.‘치과재료의 달인’을 대주제로 한 이 날 집담회에는 김은주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와 이수연 실장(압구정 연치과)이 연자로 나서 ▲국소의치, 총의치 제대로 이해하기 ▲교정재료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학회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에서는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라며 “2015년에는 보수교육 점수를 차근히 쌓아서 좋은 교육도 받고 실력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전등록은 오는 2월 6일(금)까지이며, 이번 집담회 참석자에게는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문의: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
심미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치과세라믹이 보철수복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세라믹의 올바른 재료 선택과 임상 적용을 돕는 연수회가 열린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연수원장 정진우)이 2015 심미보철수복 연수회를 오는 25일(일) 1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치과세라믹의 총정리[치과세라믹의 선택에서 접착까지]를 대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는 심미보철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설될 전망이다. 이날 김성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는 ▲치과세라믹의 발달과 분류 ▲금속-세라믹 수복, 라미네이트와 글래스 세라믹 수복 ▲치과 캐드캠 시스템과 지르코니아 세라믹 수복 ▲치과세라믹 수복을 위한 치아형성법과 인상법 ▲레진시멘트와 치과세라믹의 접착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등록은 오는 19일까지 마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 수료증이 수여된다. 문의: 02-740-8603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 2015년 15차 인정의 고시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이 오는 2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과 C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인정의 고시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자 ▲3년 이상 본 학회 회원이며 회원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자 ▲본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3년간 참여한 자 ▲치과턱관절교합학회 관련 전공 또는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로서 본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2회 이상 참여한 자 ▲본 학회에서 실시하는 교합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자로 본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1회 이상 참여한 자이다. 응시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며, 전화신청 시 우편, E-mail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70-4606-1980(대한턱관절교합학회 사무실)
임플란트 시술 중 발생하는 부작용의 종류와 처치방법에 대해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주)덴티스가 제2회 월드세미나, ‘엄승일 원장과 함께하는 토요 세미나’를 오는 1월 31일(토)부터 4월 11일(토)까지 격주로 총 6회에 걸쳐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임플란트 시술 중 발생하는 부작용의 종류와 처치방법’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치료계획의 수립과 식립, 보철물의 완성과 그 이후에 대한 예측 능력을 배양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세미나에서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원 원장)은 ▲임플란트 진료에 임하는 ‘적절한 치료계획의 중요성’ ▲골폭이 좁은 경우 mini implant 식립과 장기적인 예후 ▲시술 전 상악동 내 병변의 분석 및 전처치법 ▲최신 임플란트 및 보철 저널리뷰, 분석, 요약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한다. 문의: 010-5875-5715(김규동), 010-3244-6359(이원찬)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 빙모상. 박창진 원장이 지난 30일 저녁 빙모상을 당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월 2일(금) 오전 7시다.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 논의가 내년 1월 치협 정기 이사회 이후 본격화할 전망이다. 치협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이하 특위) 제4차 회의가 지난 12월 30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 논의를 오는 1월 정기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는 “직선제로의 선거제도 개선은 최남섭 집행부의 핵심 공약 사항이다. 이제는 각 선거제도의 장·단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봐야 할 때인 것 같다”며 “만약 이사회 의결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면 차기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이를 특위에서 다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회 의결을 거쳐 특위가 선거제도 개선 업무를 맡게 될 경우, 각 선거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한 데이터와 구체적인 로드맵을 집행부가 특위에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현기 위원장은 “이사회가 의뢰하지 않은 사항을 임의로 특위가 맡아서 처리할 수는 없다. 선거제도와 관련해 집행부가 어떤 로드맵을 갖고 특위에 맡길 것인지, 아니면 우리에게 모든 걸 다 만들어 내도록 할 것인지 이사회에서 결정해 달라”며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지하철6호선 고려대역 인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치위협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역 인근에 새로 마련한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준공된 회관 건물은 대지면적 198 제곱미터(59.89평), 연면적 395.83 제곱미터(119.73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치위협은 협회 창립 이래 40여 년간 숙원이던 회관 개관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길 때”라며 “우리 치과계는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생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김원숙 회장은 “내년 치위협 50주년을 앞두고 우리 집을 마련해서 기쁘다”며 “치위생교육평가원도 같이 개설했다. 오늘을 기점으로 정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김춘길 치기협 회장, 김한술 치산협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자의 질 저하가 남성의 전반적인 건강 문제를 나타내는 ‘적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의과대학 남성생식의학실장 마이클 아이젠버그 박사 연구팀은 정자의 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고혈압,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분비샘 장애 등 각종 건강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연구팀이 지난 1994~2011년 불임 클리닉을 찾은 30~50세 남성 9000여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정자에 결함이 있는 사람은 44%가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자의 질에 결함이 있다는 것은 정자의 수가 지나치게 적거나 운동성이 약한 경우 등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젠버그 박사는 “남성 유전자의 약 10%는 정자 생산과 연관이 있는데 이 유전자 중 일부가 다른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에게도 호르몬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미국 미시간 대학 심리학 교수 로빈 에델스타인 연구팀이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인간생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B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처음 임신한 부부 29쌍을 대상으로 임신 12주, 20주, 28주, 36주에 타액검사를 통해 테스토스테론, 코티솔, 에스트라디올, 프로게스테론 등 4가지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이 결과 아내는 이 4가지 호르몬 수치가 모두 상승했고 남편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경우 코티솔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에델스타인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부족이라고 할 정도로 수치가 낮아진 것은 아니다”면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면 남성의 과격한 성향이 줄고 좀 더 다정다감해진다.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심리적인 준비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노후를 맞기 위해서는 치아건강관리부터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치아를 모두 상실한 노인은 치아가 몇 개라도 남아있는 노인보다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빠르게 쇠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치아를 모두 잃는 것은 노인들에게 육체·정신적 능력의 빠른 쇠퇴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를 ‘미국노인병학회저널(The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노인 31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등을 테스트한 결과, 치아를 몽땅 잃은 노인들은 치아를 몇 개라도 가진 노인들에 비해 기억력과 걷기 능력 등에서 10%가량 낮은 점수를 보였다. 특히 치아 상실과 육체적, 정신적 능력 쇠퇴의 연관성은 75세 이상의 노인들보다 60~74세 노인들에게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아 상실이 노인들에게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의 급격한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는 교육수준, 경제적 수입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인 요소들을 배제한 상태에서 나타난 결과이다.게오르기오스 차코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치아를
경남지부(회장 박영민)가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보험청구 등을 총망라한 연수회를 마련해 회원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했다. 경남지부가 ‘건강보험에서 배우는 턱관절 연수회’를 지난 14일 창원 창신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를 비롯한 어규식 교수(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정진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송윤헌 원장(아람치과병원) 등이 연자로 참석해 ▲측두하악장애의 검사 및 진단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 약물치료, 행동요법 ▲측두하악장애의 교합장치치료 및 근육장애의 치료 ▲측두하악장애의 치료전략 및 보험청구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경남지부 관계자는 “이번 턱관절 연수회는 치협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지원을 받아 기본적인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장치치료, 보험청구 등을 총망라한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됐다”며 “강의를 들은 회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